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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 커리어 하이, 국내선 성과 미비' 르세라핌 ‘크레이지’ 활동 마무리

‘크레이지’한 영향력은 없었다. 그룹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 활동이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국내에서는 조용히 마무리됐다.르세라핌은 지난달 30일 ‘크레이지’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꼽히는 코첼라에서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었다. 르세라핌 입장에서도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한 시점에서 선택한 건 ‘EDM’이었다.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 시도해 보는 장르였다. ‘크레이지’는 EDM을 기반으로 미니멀한 테크 하우스 비트가 짜릿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따따따따’로 반복되는 중독적인 가사와 보깅 댄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활동에서 르세라핌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올해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한 K팝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크레이지’는 지난 24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8일자)에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127위에 자리하며 3주 연속 차트인하기도 했다.하지만 국내에서 반응은 딴판이다. 컴백을 할 때부터 라이브 논란을 의식해서 의도적으로 낮은 음에 반복되고 쉬운 노래를 선택한 게 아니냐는 빈축을 샀다. ‘크레이지’ 초동 판매량(첫 일주일 판매량)도 뚝 떨어진 약 67만 7000장에 그쳤다. 전작 ‘이지’보다 30만 장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이지’ 초동은 약 98만 9000장이었다. 정규 1집 ‘언포기븐’은 약 125만 8000장을 기록했다.한 가요 관계자는 “아티스트들의 초동 판매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앞에서 적극적으로 끌어주는 대장주가 없다보니 K팝 전체의 팬덤은 움직이지 않고 각 아티스트별 팬덤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각 그룹들이 분산되어 초동 판매량을 가져가는 분위기다. 다만, 이런 가요계 흐름을 감안하고 본다 해도 르세라핌 ‘크레이지’ 초동 판매량 수치는 꽤 아쉽다.‘크레이지’는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반응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이 과거 논란으로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크레이지’는 29일 기준 오전 10시 기준 멜론 ‘톱100’차트에서 65위, 일간 차트에서는 55위를 기록했다. 전작 ‘이지’가 멜론 일간 차트에서 톱5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세다. 가창력 논란이 불거졌던 무대는 미국 코첼라인데, 오히려 현지에서는 커리어 하이를 찍고 국내에서는 반응이 미적지근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국내 팬들은 아티스트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면 색안경을 벗고 보기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를 뒤집기 위해서는 극적인 반전이 필요한데 르세라핌의 이번 활동은 여론을 완전히 뒤집기엔 조금 부족했다”고 평가했다.다만 가을을 맞아 시작되는 대학 축제 시즌이 르세라핌이 다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르세라핌은 지난 27일 서강대학교 축제에서 ‘안티프레즐’ ‘크레이지’ ‘퍼펙트나이트’ ‘언포기븐’ 등 총 7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마이크를 뚫고 나오는 라이브에 학생들은 “라이브야?”, “실력 많이 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르세라핌은 30일 광주대학교, 10월 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와 호서대학교 아산 캠퍼스, 10월 2일 동명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캠퍼스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3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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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뉴진스, 또 최초…‘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올해의 그룹상 수상

또 최초다. 그룹 뉴진스가 K팝 새 기록을 또 한번 썼다. K팝 걸그룹 최초로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대표 4세대 K팝 그룹을 넘어 글로벌에서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뉴진스는 25일(한국 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올해의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 1위에 등극했다. 또 ‘슈퍼 샤이’를 비롯한 5곡을 또 다른 메인차트인 ‘핫100’에 진입시켰다. 이번 수상은 이 같은 활약에 힘입은 것이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빌보드가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그룹 트와이스가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 상을 받으며 주목 받았는데, K팝 걸그룹 중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한 건 뉴진스가 최초다. 한나 카프(Hannah Karp) 빌보드 편집장은 뉴진스를 포함해 올해의 수상자들에 대해 “우리 문화를 발전시키면서 전 세계 여성들에게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의 꿈을 추구하도록 영감을 준 예술가들”이라고 설명했다.뉴진스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초반까지 유행하던 Y2K 콘셉트와 ‘이지 리스닝’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지난 2022년 7월 데뷔 직후부터 K팝 대표 그룹으로 우뚝 섰다. 데뷔곡 ‘어텐션’부터 국내외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디토’와 ‘OMG’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입성하더니 이날 기준 ‘겟 업’은 26주 연속 차트인하고 있는데 이는 역대 K팝 걸그룹 최장기간 기록이다. 또 지난해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 내 CD 판매량 ‘톱5’에 이름을 올렸는데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가운데 최초이며 순위는 여성 아티스트 통틀어 1위인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1989’(Taylor’s Version) 다음으로 높았다. 무엇보다 뉴진스는 글로벌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면서 K팝 전체의 흐름을 바꿔 놓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간 K팝은 팬덤 중심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으나, 뉴진스는 ‘이지 리스닝’을 통해 팬덤의 확장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 같은 성과는 최근 걸그룹과 보이그룹 모두를 포함한 K팝 전체에 불고 있는 ‘이지 리스닝’ 트렌드에 유효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뉴진스는 K팝 4세대 걸그룹을 넘어 K팝 전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의 행보는 K팝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지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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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2023년 美 CD 판매량 5위…K팝 걸그룹 중 최고

그룹 뉴진스가 지난해 미국 내 CD 판매량 ‘톱5’에 이름을 올렸다.10일(현지시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3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뉴진스의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이 미국에서 33만 2000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팔려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U.S. Top CD Album Sales) 5위에 올랐다.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가운데 최고 순위이자, 여성 아티스트 통틀어서는 1위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Taylor’s Version) 다음으로 높은 순위이다.뉴진스는 2023년 한 해 북미 시장을 강타했다. 이들은 ‘겟 업’으로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2023년 8월 5일 자)에 올랐다. 이 앨범이 이 차트에 24주 연속 머무르면서 뉴진스는 4세대 K팝 그룹 가운데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도 지난해에만 5곡을 올려 신예답지 않은 저력을 뽐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뉴진스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를 수상하고, K팝 걸그룹 최초로 공연을 펼쳤다. 연말에는 미국 ABC방송 최대 새해맞이 특집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4(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4)’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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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3집으로 美 ‘빌보드 200’ 3주 연속 차트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1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36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이 차트 지난 10월 28일 자에 진입한 이래 3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이름의 장: 프리폴’은 앨범 부문 세부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지속했다.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위에 랭크됐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나란히 5위에 오르며 3주째 ‘톱5’에 들었다. 이 앨범은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에서는 18위에 자리했다.‘이름의 장: 프리폴’은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약 225만 장 팔리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커리어 하이를 안겼다. 이 앨범은 써클차트와 일본 오리콘 차트, 빌보드재팬 차트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타이틀곡 ‘체이싱 댓 필링’(Chasing That Feeling)으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간) 앨범 공식 활동은 종료됐지만, 이번 음반은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는 등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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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슈퍼 샤이’, 美 빌보드 ‘핫100’ 6주 연속 차트인…자체 최장 타이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주류 팝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확인했다.2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26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는 ‘핫 100’에서 79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곡은 올해 1월에 발표된 ‘OMG’와 뉴진스 자체 최장기 차트인 타이기록(6주)을 작성했다.‘슈퍼 샤이’는 7월 22일 자 ‘핫 100’에 66위로 진입한 뒤 최고 순위 48위(8월 5일 자)를 찍었다. 이후 잠시 주춤하다 8월 19일 자 차트에서 11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미니 2집 ‘겟 업’은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6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겟 업’은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8월 5일 자)로 직행한 이후 4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 외에도 ‘월드 앨범’에서 4주째 정상을 지켰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나란히 3위에 올랐다.뉴진스는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 샤이’는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5위를 지켜 6주 연속 ‘톱5’에 머물렀고, ‘글로벌 200’에서도 11위에 자리하며 6주째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ETA’는 ‘글로벌(미국 제외)’ 11위, ‘글로벌 200’ 25위에 랭크돼 ‘슈퍼 샤이’와 인기 쌍끌이를 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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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슈퍼 샤이’, 美 빌보드 ‘핫 100’ 역주행…66위 등극

그룹 뉴진스의 ‘슈퍼 샤이’(Super Sh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흥행 가도를 질주했다.1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19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는 메인 송차트인 ‘핫 100’에서 전주 대비 11계단 반등하며 66위에 올랐다. 이 곡은 이 차트에 66위(7월 22일 자)로 진입한 뒤 8월 5일 자에 자체 최고 순위인 48위를 찍었고, 지난주 잠시 주춤(77위)했으나 이번에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겟 업’은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2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8월 5일 자)로 직행한 이후 3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한 것이다.뉴진스의 강세는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차트에서 두드러졌다. ‘슈퍼 샤이’는 ‘글로벌(미국 제외)’ 5위, ‘글로벌 200’ 7위로 5주 연속 각각 ‘톱5’, ‘톱10’에 올랐다.또 다른 타이틀곡 ‘ETA’의 기세도 만만찮다. ‘ETA’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8위, ‘글로벌 200’에서는 전주 대비 10계단 반등한 18위에 랭크돼 ‘슈퍼 샤이’와 쌍끌이 인기몰이를 이어 갔다.한편 뉴진스는 오는 19일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에 출연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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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전작 대비 3배 상승 초동 기록 "1만 6000여장"

체리블렛(해윤·유주·보라·지원·레미·채린·메이)의 새 앨범 '체리 위시(Cherry Wish)'가 전작의 약 3배 이상 상승한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2일 체리블렛이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은 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앨범 판매 수치를 합산한 초동 판매량 1만 6000여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에 발매한 미니 1집 '체리 러시(Cherry Rush)' 초동 대비 약 3배 상승한 수치로 발매 첫날 전작 일주일 판매량을 훌쩍 뛰어 넘는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체리블렛은 지난 2일 '체리 위시'를 발매하고 컴백과 동시에 미국·터키·호주·일본·멕시코 등 전 세계 다양한 대륙의 8개 지역 아이튠즈 팝앨범차트 톱5에 올랐다. 또 미국·캐나다·호주·영국 등 6개 지역에서 K팝 앨범차트 톱3에 등극했고 특히 미국·캐나다·호주에서는 1위를 기록해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체리 위시'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체리블렛의 꿈을 뜻하며 몽환적인 꿈의 우주 속에서 사랑스러운 루시드 드림을 꿈꾸는 체리블렛을 그려냈다. 타이틀곡 '러브 인 스페이스(Love In Space)'는 꿈에서라도 사랑을 쟁취하려는 체리블렛의 주체적이고 성숙한 매력이 담긴 곡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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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새 앨범 8개 지역 아이튠즈 팝 앨범차트 톱5

체리블렛(해윤·유주·보라·지원·레미·채린·메이)이 신곡 '러브 인 스페이스(Love In Space)'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에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체리블렛은 2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체리 위시(Cherry Wish)'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고막을 사로잡았다. 3일 기준 미국·터키·호주·일본·멕시코 등 전 세계 다양한 대륙의 8개 지역 아이튠즈 팝 앨범차트 톱5에 올랐다. 또 미국·캐나다·호주·영국 등 6개 지역에서 K팝 앨범차트 톱3에 등극했고 특히 미국·캐나다·호주에서는 1위를 기록해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앨범은 사랑스러운 루시드 드림을 꿈꾸는 소망을 그려냈다. 타이틀곡 '러브 인 스페이스'는 레트로 사운드 기반의 신스팝으로 체리블렛이 처음 선보이는 몽환적 컨셉트로 관심을 끈다. 이 곡을 통해 체리블렛은 꿈에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주체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담았다. 체리블렛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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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빌보드 "트와이스 유튜브 차트 2위, 자체 신기록"

걸그룹 트와이스가 유튜브 차트 기록을 새로 썼다.1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유튜브 시청자들이 트와이스를 향해 '예스'를 외쳤다"며 "트와이스의 '예스 오아 예스'가 주간 유튜브 차트에서 2위에 랭크했다"고 전했다.트와이스는 종전 '왓이즈러브?'의 3위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우면서 자체 신기록을 수립했다. 유튜브는 트와이스의 '예스 오아 예스'가 발매 24시간만에 3140만 뷰를 돌파, 전세계에서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냈다고 밝혔다.빌보드에서도 눈에 띄는 기록을 보였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5위로 진입하며 아홉 번째 톱5에 올랐다. 월드 앨범 차트에선 7위, 메인 앨범차트를 제외하고 현지에서 많이 팔린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히트시커 차트에선 13위에 올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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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골든디스크] '첫 수상' 뉴이스트W, 드디어 꽃핀 6년의 노력

그룹 뉴이스트W가 활짝 웃었다. 6년의 노력 끝에 걷게 된 꽃길은 그 누구보다 화려했다. 첫 번째 골든디스크 음반 본상 수상으로 장미빛 미래까지 예고했다. 팬들의 사랑이 응집된 결과였다.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본상의 영예까지 안은 뉴이스트W는 모든 공을 팬클럽 러브에게 돌렸다. 2012년 데뷔 이래 처음 겪는 신기록 행진에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 오랜시간 기다려주신 팬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감격했다.뉴이스트W는 지난해 역주행의 아이콘이었다. 오랜 슬럼프 끝에 어렵게 도전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뉴이스트에게 행운을 가져다주었고 톱 아이돌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전에 낸 노래들이 차트를 거슬러 오르기 시작했고 '여보세요'는 차트에서 오래도록 사랑받았다.대중의 기대감 속에 유닛 뉴이스트W로 낸 첫 앨범 '더블유, 히어'는 30만 장을 넘는 음반판매고를 올렸다. 2017년 남자그룹 톱5에 해당하는 수치로 초동기간 20만장 넘게 팔았다. 가온차트 3관왕,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5위까지 모든 기록을 새로 썼다. 타이틀곡 '웨어 유 앳'으로는 각종 음원차트 1위와 줄세우기 신공을 펼쳤고 음악순위프로그램 첫 1위에 등극했다. '더블유, 히어'는 6년차 뉴이스트W의 내공을 녹여 만든 앨범이다. 멤버별 개성과 함께 그룹의 시너지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멤버들이 곡 작업에 다수 참여했고 백호는 앨범 전체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멤버 4인의 솔로곡도 수록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았다.황지영 기자 2018.01.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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