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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4인조' 젝스키스 "메인보컬 없지만 부담+책임 안고 열심히"

그룹 젝스키스가 4인조로 재편한 후 첫 컴백을 선언했다. 젝스키스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첫 미니앨범 'ALL FOR YOU'(올 포 유)를 발매를 앞두고 간담회를 열었다. 총 5곡이 수록된 음반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은지원, 이재진, 장수원, 김재덕의 4인조가 된 젝스키스는 그 어느 때보다 앨범 작업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자신의 역량과 개성을 표현하는데 집중해 신보를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은지원은 "보석같은 곡이 많았다. 수록하지 못한 곡들 중에서도 좋은 곡이 많다. 미니앨범 이후에도 젝스키스 활동에 또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컴백 소감에 은지원은 "공백기를 거쳐 앨범을 내는 것이 익숙할 수 있지만 요즘 추세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 페퍼톤스 이장원이 진행하는 '네이버 나우'라는 예능을 먼저 찍었는데 2년 4개월만의 컴백이라 하니 '적절한 컴백이다, 안테나는 늘 그렇게 나온다'고 하더라. 우리만의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팬들에겐 또 오래 걸린 컴백이니 설레고 긴장된다"고 밝혔다. 장수원은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다. 오래 준비했다. 전날도 새벽까지 연습하느라 3시간 밖에 못 잤다.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는지 몰랐다. '올포유'를 어떻게 들어주실까 반응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 그때와 같은 감성이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재덕은 "2년 4개월만에 컴백하게 돼 기쁘다. 첫 미니앨범이다. 23년 활동하면서 처음 내는 거라 많은 분들에게 노래가 들려졌으면 좋겠다. 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한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재진은 "전날 잠도 잘 못잤다. 소화도 안 되더라. 새벽에 체해서 공복상태로 있다. 우리도 일찍 일어났지만 우리를 위해 많은 분들이 더 일찍 일어났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앨범이다"며 감사를 덧붙였다. 특히 메인보컬이 빠진 4인조 컴백에 은지원은 "가장 죄송스럽고 미안한 건 팬이다. 고지용을 비롯한 6인이 함께 했을 때가 제일 좋은 추억일텐데"라며 "그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메인보컬을 정한 것이 아니라 곡에 맞는 보컬로 네 멤버의 음색을 들을 수 있다. 그만큼 부담과 책임감을 가지고 오래 준비했다. 내가 아무래도 리더고 멤버들 특성을 알아서 디렉팅도 했는데, 이번 앨범엔 각자 다 했다. 우리가 노력한 보람을 느꼈으면 하는 개인적인 가장 큰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올 포 유'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젝스키스 네 멤버의 보컬 매력이 어우러졌다. 은지원은 "1990년대 우리가 자라면서 들어온 알앤비 감성이다. 우리가 재해석한 느낌은 블랙뮤직은 아니다. 뭔가 따뜻하고 추운 겨울에 여러분들의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곡이다. 5곡이 담겼는데 우리는 다양한 장르를 해왔기에 모두 다르다. 댄스곡도 있고 '로드파이터'를 떠올리게 하는 '하늘을 걸어'도 있다. 나이가 찬 젝스키스가 부르는 마이애미 베이스 장르다"고 소개했다.>>[인터뷰②] 에서 계속 젝스키스는 앨범 발매와 함께 자체 리얼리티,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인터뷰①] '4인조' 젝스키스 "메인보컬 없지만 부담+책임 안고 열심히"[인터뷰②] 젝스키스 "6인조에서 4인조로, 진솔한 이야기 나눴다"[인터뷰③] 젝키 은지원 "23주년 활동 비결? 멤버들이 잘 따라준 덕분" 2020.01.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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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재편' 젝스키스, 새 앨범 '올포유' 포스터 공개..짙은 겨울 감성

4인조 재편 후 첫 활동에 나서는 젝스키스가 새 앨범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3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에 젝스키스 첫 미니앨범 'ALL FOR YOU' 메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에는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네 멤버의 각기 매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올해 데뷔 23주년을 맞은 그룹다운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포스터 상단에 젝스키스를 상징하는 노란색 글씨로 적힌 앨범 타이틀명 'ALL FOR YOU'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ALL FOR YOU'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과 포스터의 아련함이 자연스럽게 포개지며 따스한 감성을 자아낸다. 앞서 젝스키스는 새 앨범 콘셉트 영상을 통해 타이틀곡 일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보컬이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전하면서 젝스키스의 신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젝스키스는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16년 만에 재결성되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한 신곡 '세 단어'가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젝스키스 활동을 기다려왔던 팬과 함께 새로운 팬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이어 젝스키스는 2017년에는 18년 만에 정규 5집 'ANOTHER LIGHT'를 발표했고, 은지원은 지난해 솔로앨범 'G1'을 발매했다. 새 앨범 'ALL FOR YOU'는 젝스키스가 4인조로 재편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의기투합하는 마음으로 멤버별 역량과 개성을 공고히 쌓았다. 젝스키스는 현재 앨범 재킷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오는 1월 28일 새 미니앨범 'ALL FOR YOU'를 통해 2020년 새롭게 도약한다. 그동안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감성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은 젝스키스가 선보일 신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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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이재훈,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안녕들 한가요' 발표

이재훈이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쿨 이재훈이 신곡 '안녕들 한가요'를 발표했다. 이는 쿨과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온 작곡가 윤일상이 제작한 노래다.이재훈의 이번 미내일범에는 타이틀곡 '안녕들 한가요'를 비롯해 'I See You',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6곡이 들어있으며 인기 작사가 김이나도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이재훈은 지난 1994년 쿨 1집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해변의 여인' '점포맘포' '올포유' 등을 히트시키며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2005년 해체 이후에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생활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인기 프로그램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이재훈 앨범 발매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재훈 목소리 너무 좋다", "얼마 전 히든싱어 재밌게 봤다", "쿨 완전체 컴백은 안하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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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특집같은 ‘히든싱어3’의 진짜 매력은?

JTBC '히든싱어3'가 또 한 번 특집 같은 방송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히든싱어3'는 쿨의 멤버 이재훈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시즌3 첫 게스트인 이선희 편 만큼이나 구성이 알찼고 감동적이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쿨의 명곡을 다시 들어보고, 이들의 음악을 재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연출을 맡은 조승욱 PD가 제작발표회 당시 "매회 특집같은 방송을 만들겠다"며 자신했던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덕분에 시청률은 5.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시청률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주에 이어 또 한 번 비지상파 1위에 올랐다. 회를 거듭할 수록 '히든싱어3'가 돋보이는 건 프로그램 전반에 깔린 '감동 코드' 덕분이다. '히든싱어'는 원조가수와 모창능력자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감동하게 한다. 출연 가수는 자신을 좋아해 작은 몸짓과 목소리까지 연습한 모창능력자들을 보고 감동한다. 모창능력자들은 그동안 존경한 가수와 한 자리에서 합동무대를 꾸민다는 것에 "영광"이라는 표현을 쓰며 어쩔 줄 몰라한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이들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 역시 큰 감동을 느낀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재훈을 좋아해 쿨과 이재훈의 솔로 앨범 수록곡을 모두 외우는 모창능력자가 등장해 이재훈을 놀라게 했다. 이재훈이 좋아서 가수의 꿈을 키우고, 실용음악학과에 진학한 모창능력자도 출연했다. 이에 이재훈은 "단 한 명이라도 노래를 들어주는 관객이 있으면 노래를 하겠다고 말 한 적이 있는데 그 팬을 오늘 만난 것 같다"며 "함께 활동했던 (쿨 전 멤버) 유채영이 먼저 하늘 나라에 가는 일이 있었는데 유채영도 좋은 곳에서 뿌듯하게 이 무대를 지켜봤으리라 믿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명곡 가수의 히트곡을 재조명한다는 것도 프로그램의 매력이다. 가수들의 예전 히트곡을 소개하고 무대로 꾸민 덕분에 방송 직후엔 '명곡 다시듣기' 열풍까지 불고 있다. 실제로 이재훈 편이 방송된 직후 쿨의 히트곡이 음원차트에 줄줄이 등장했다. 3라운드에서 부른 쿨의 '아로하'는 31일 오전 10시 기준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3위에 올랐다. 4라운드 곡 '슬퍼지려 하기 전에'와 1라운드 곡 '애상'도 각각 급상승 차트 15위와 42위를 기록했다. 방송에서 부르지 않은 '작은 기다림'·'올포유'·'벌써 이렇게'·'송인' 등 쿨의 또 다른 히트곡도 함께 차트에 진입해 놀라움을 더했다. 또 다른 음원차트인 멜론에서도 쿨의 히트곡이 급상승 차트에 올랐다. '너의 집 앞에서'가 5위, '이별 앞에 서다'가 11위, '애상'이 13위를 차지했다.가요 관계자는 "10여년 전 발표된 음악이 돌연 실시간 차트에 오른 건 이례적인 일이다. '히든싱어' 효과다. 방송에서 명곡을 다시 들려주기 때문에 그 곡을 사랑했던 시청자들이 다시 다운로드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또 쿨의 노래를 잘 모르는 10대들에겐 좋은 노래라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끌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연지 기자 2014.09.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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