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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선빈-김종국-이현이, '진행보는 몸짱 스타들'

이선빈, 김종국, 이현이가 16일 진행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 파이널 생방송 무대 진행을 보고 있다. 2021.12.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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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종국, '후배들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수 김종국이 16일 진행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 파이널 생방송 무대 진행을 보고 있다. 2021.12.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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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데뷔 멤버 7인 결정된다

'야생돌'이 데뷔의 꿈을 이룰 최종 데뷔조 7인을 결정짓는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16일 오후 9시 대망의 파이널 생방송을 진행한다. 14인의 출연진은 '라스트 찬스(Last Chance)'와 '들린다면 듣고 있다면'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결정되는 '야생돌'의 최종 데뷔조는 미션 누적 점수 70%와 시청자 투표 30%로 정해진다. 미션 점수에 따른 현재 등수는 방태훈, 이창선, 이재준, 임주안, 김지성, 윤준협, 서성혁, 이재억, 김현엽, 박건욱, 정현우, 박주언, 김기중, 노윤호 순이다. 아직 시청자 투표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 데뷔조가 누가 될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 탄탄한 실력과 글로벌 팬심을 저격한 독보적인 매력을 모두 갖춰 데뷔의 문을 활짝 열 '야생돌' 데뷔 멤버 7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종국,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넬 김종완, 리아킴 안무가, 비지, 오마이걸 승희, 여자친구 출신 예린, 2PM 준케이, 최영준 안무가, 타이거 JK, 소녀시대 효연이 파이널 생방송에 출격해 자리를 빛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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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약물 의혹에 "검사하면 다 나와"

가수 김종국이 헬스 유튜버들이 주장하는 약물 의혹에 콘텐트로 맞섰다. 지난 10월 31일 해외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은 김종국의 몸이 시간이 흐를수록 몸상태가 좋아진다는 이유로 약물 복용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7일 유튜버 간고는 김종국의 약물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는 있으나 한국에서는 김종국이 워낙 이미지가 좋아서 솔직하게 대답을 못하겠다"고 답해 의문을 남겼다. 김종국은 이러한 논란들에 "그냥 웃어넘기고 가볍게 영상과 댓글로 재미 정도 드리려고 했는데 이게 뉴스에까지 나왔다. 너무 재밌는 콘텐츠가 될 것 같아서 초보 유튜버로서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면서 "필요하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라고 했다. 네티즌 댓글이 이어지자 다시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김종국이란 사람이 그런 걸(약물을) 하면 여기서는 큰 잘못이다. 그렇게 27년을 대중 가수,연예인으로 살았고 변변찮은 이 몸으로 제 채널을 오픈하게 된 것도 오롯이 성실함과 건강을 기본으로 하는 운동 삶을 나누고 저란 사람을 긴 시간 동안 눈으로 보아 오셨던 증거를 보시면서 희망을 안고 한 분이라도 더 열심히 건강한 삶을 사시는데 도움이 되실까 해서 부족함에도 이렇게 채널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약물이 합법이니 공개하라는 사람들의 말에 반박했다. 이어 "불과 저의 한달전 영상을 보고도 내추럴로는 지금의 몸과 운동 수행 능력을 가질 수 없다는 게 그분의 주장인가? 뭐가 됐던 호르몬 수치가 외부 주입인지 스스로 몸에서 만들어내는 건지 검사하면 다 나온다. 걱정 말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다음은 김종국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 전문 이제 와서 확인할 방법이 없고 그걸 사용하는 게 무슨 잘못이냐고요? 합법이라고요? 갑자기? 참 황당하고 재밌네요 약물 이러면 비록 합법이라도 몸서리치는 제 입장에선 잘못 맞아요. 일반분들이 본인의 건강과 더 나은 행복을 위해서 의사분들의 처방으로 받으시는 건 합법이고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김종국이란 사람이 그런 걸 하면 여기서는 큰 잘못이에요. 그렇게 27년을 대중 가수,연예인으로 살았고 변변찮은 이 몸으로 제 채널을 오픈하게 된 것도 오롯이 성실함과 건강을 기본으로 하는 운동 삶을 나누고 저란 사람을 긴 시간 동안 눈으로 보아 오셨던 증거를 보시면서 희망을 안고 한 분이라도 더 열심히 건강한 삶을 사시는데 도움이 되실까 해서 부족함에도 이렇게 채널 활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 불과 저의 한달전 영상을 보고도 내추럴로는 지금의 몸과 운동 수행 능력을 가질 수 없다는 게 그분의 주장이었죠? Hr 뭐시기? 호르몬 어쩌고요? 그걸 제가 하고 있다면서요 뭐가 됐던 호르몬 수치가 외부 주입인지 스스로 몸에서 만들어내는 건지 검사하면 다 나온답니다. 걱정 마시고 다른 연관된 모든 검사를 순차적으로 다해 나갈 테니까 그냥 재밌게 즐기세요 여러분. 아 그리고 자꾸 저보고 2시간 3시간 운동한다는데. 답답하네. 1시간 반 길어야 2시간 전에 운동 끝나요. 뭐 그 동네는 세트마다 10분씩 쉬나 보네. 계산하는 걸 보니. 그리고 좀 더 놀라게 해줘야 하나. 나 쉬는 날도 없는데. 상체하는 날 하체 쉬고 하체하는 날 상체 쉬어요. 그리고 50세트? 아니 그게 뭐 그리 대단하다는 건지 모르겠네. 50세트를 어떻게 어떤 식으로 분배하는지가 궁금하면 그냥 꾸준히 제 채널을 구독하면 될 듯한데. 높은 산을 직접 등반해 보지도 못한 사람이 산 밑에서 정상에 깃발 꽂은 사람 보고 헬기 아니면 저 위에 못 가요 저 사람 헬기 탔어요. 왜냐면 저도 헬기 타고 올라가거든요. 아니 내 주위에 친구들도 다. 아니 그게 불법은 아닌데. 내가..읽은.. 책에는..아니..내 말은..아 몰라! 나 전문가야!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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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로이더' 의혹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 다 받겠다" 부인

가수 김종국이 '로이더(스테로이드 등 약물의 도움을 받아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김종국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그냥 웃어 넘기고 가볍게 영상과 댓글로 재미 정도 드리려고 했는데, 이게 뉴스에까지 나왔다.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재밌는 콘텐츠가 될 것 같아서 초보 유튜버로서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다. 일단 오늘 하나 완료했다'며 실제로 검사를 받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 '세계적으로는 WADA라는 기관과 한국에는 KADA라는 전문 도핑 기관이 있다. 그런데 여기가 선수 등록을 해야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선수 등록을 할까 고민 중이다. 해도 쉽지 않다 한다. 혹시라도 관계자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한국 피트니스 발전과 홍보의 큰 그림으로 아주 디테일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적었다. 김종국은 '그 동네에서 약물 없이 불가능하다는 거, 우리 한국에서는 막 우습게 아무나 하고 있다는 거 한번 보여주려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캐나다의 한 유명 트레이너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김종국이 약물의 도움을 받아 근육을 키운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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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김종국 VS 민호, 팔씨름 대결…역대급 상품 건 '야육대'

'야생돌'이 지원자들의 탄탄한 팀워크를 입증할 단합 대회를 연다.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6회에는 지원자들이 김종국과 샤이니 민호의 지도 아래 단합 대회 '야육대'를 진행한다. 이날 '야육대'의 각 종목에서 우승하는 팀은 한우를 상품으로 받는다. 역대급 상품 등장에 지원자들은 "냄새 맡아봐도 되냐", "가까이서 보고 싶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지원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열정을 불태우며 단체 팔씨름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서 대결을 펼친다. 방태훈은 "김종국을 제외하고는 다 이길 수 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인다. 김종국이 인정할 만큼 뛰어난 피지컬을 가진 윤준협과 앞서 진행된 체력 테스트에서 활약했던 서성혁 역시 '야육대'의 핵심 인물로 떠오른다. 특히 팔씨름 최종 1위를 차지한 지원자는 김종국, 민호와도 힘을 겨룰 예정이라 팔씨름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폭우 속 극한의 팀워크 미션도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인간 바통 이어달리기와 강 건너 통나무 옮기기를 수행한다. 최고의 팀워크를 과시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팀이 누가 될지는 6회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야생돌'은 국내 최초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데뷔조로 뽑힌 16인 임주안, 이창선, 박건욱, 서성혁, 정현우, 김현엽, 윤준협, 김기중, 방태훈, 이재억, 김지성, 이재준, 권형석, 노윤호, 박주언, 윤재찬이 최종 데뷔 멤버 7인이 되기 위해 열띤 순위 경쟁을 벌인다. 16인의 운명을 가를 투표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신한은행 쏠(SOL), 신한카드 플레이(pLay), 신한금융투자 알파와 신한라이프 스마트창구 등 신한금융그룹 애플리케이션의 신한플러스와 최신 버전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의 네이버 나우(NOW.)를 통해 1일 1회 자신이 응원하는 지원자 7명에게 투표가 가능하다. 최종 데뷔할 지원자들의 팀명 공모도 시작됐다. 11월 25일까지 '야생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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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거인이 엄청 잘 뛰어" 연인 이광수 언급하자 '광대승천' 사랑꾼!

이선빈이 남자친구 이광수가 언급되자 행복한 미소를 터트렸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극한데뷔 야생돌'(야생돌)에서는 강 위에 있는 골든 박스를 쟁탈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MC 김종국은 야생돌들의 경기를 지켜보다 "우리 '야생돌'에는 트레이드 마크가 있다. 뛰는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달리기 실력에 감탄했다. 2021.10.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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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우려 단번에 날린 서바이벌 오디션

'야생돌'이 고난도 체력 훈련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단번에 거두며 차원이 다른 서바이벌 오디션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연출 최민근 한영롱, 이하 '야생돌')'에는 45인의 지원자들이 극한의 생존 달리기부터 다양한 체력 테스트를 거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자들이 체력 훈련을 받는다는 것은 티저 영상과 스틸컷 등 여러 사전 콘텐츠를 통해 첫 방송 전부터 이미 알려졌던 상황. 강도 높은 트레이닝이 지원자들에게 다소 가학적일 수 있다는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며 '야생돌'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야생돌' 속 체력 훈련은 자극적인 수단이 아니라 아이돌 활동을 하는 데 꼭 필요한 기초 체력과 격한 안무를 소화할 수 있는 유연성, 끈기를 높일 지구력을 골고루 갖추기 위한 단련의 장이었다. 제작진이 '야생돌'로 만들고자 하는 '거칠고 뾰족뾰족한 아이돌'을 선발하는 데 필요한 가장 최적의 수단이었다. MC 군단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 역시 "데뷔를 한 후에도 체력은 꼭 필요하다. 가장 중요하다"라고 공감했다. 특히 트레이닝을 받는 당사자인 지원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훈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원자들은 열띤 경쟁을 펼치면서도 서로 박수와 환호로 응원하고 기운을 북돋았다. 그간의 서바이벌 오디션과 결이 다른 새로운 포맷을 제시한 신선한 '야생돌'을 향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 2021.09.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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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바이벌 진짜" 첫방 '야생돌' 치열한 데뷔전쟁 서막

어디서나 생존 경쟁이다.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이 17일 첫 방송됐다. '야생돌'은 국내 최초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까지 평가받으며 열띤 순위 경쟁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고의 K팝 아이돌을 향해 달려나갈 지원자 45인이 첫 등장해 데뷔조 14인에 들기 위한 각종 평가를 거쳤다. 무성한 풀과 나무, 바위 등으로 가득 찬 '리얼 야생'에 걸어들어온 지원자들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북소리를 따라 걸어갔다. 지원자들이 향한 곳엔 '야생돌'의 상징인 엄청난 구모의 웅장한 탑이 자리잡고 있었다. 탑 주변으로 모여든 지원자들은 서로를 살피고 견제하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45인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자 탑을 통해 '야생돌'의 규칙과 미션이 공개됐다. '야생돌'에서는 순위가 곧 생존이며 데뷔조 14인 중 7명만 데뷔를 할 수 있다. 체력 평가 300점, 실력 평가(댄스, 보컬, 랩, 비주얼) 600점, 사전 인기 투표 100점을 합산한 총 1000점을 기준으로 14위까지만 데뷔조에 들어간다. 지원자들끼리 서로 이름과 나이, 과거를 물을 수 없으며 이름 대신 번호를 부른다. 각 미션에서 1위를 한 지원자만 이름을 되찾는다. 야생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중도 포기도 가능하다. '야생돌'의 강력한 규칙에 놀라워하던 지원자들 앞에 워밍업 미션이 떨어졌다. 바다까지 뛰어가 자신의 번호가 적힌 깃발을 뽑아서 돌아온 선착순 14명만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지원자들은 바다를 향해 질주를 시작했고 상당한 거리감에 혀를 내둘렀다. 강렬한 워밍업 미션의 1위는 압도적인 속도를 보여준 45호였다. 2위부터 14위까지는 베네핏 50점을, 1위는 더블 점수 100점을 획득했다. 1위를 차지한 45호는 지원자들 중 처음으로 이름도 공개했다. 이름표는 드론으로 전달됐고 45호의 이름은 허승민이었다. 다른 지원자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열의를 더욱 불태웠다. 워밍업 미션이 끝나기가 무섭게 체력 평가가 계속됐다. 지원자들은 추첨을 통해 랜덤으로 A, B, C조로 나눠 각 체력 프로가 기다리는 곳으로 이동했다. A조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근력 프로' 줄리엔 강이었다. A조는 줄리엔 강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 아래 기초 체력을 기르는 스톤푸시업과 스톤스쿼트, 스톤투포환을 진행했다. 지원자들은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며 몸을 아끼지 않았고 A조 근력 영역 최종 1위는 37호 장주나가 차지했다. 이 와중에 14호는 허당미를 발산하며 의도치 않은 빈틈을 보여줬다. 지원자들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군단(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14호를 꼭 기억하겠다"며 높은 호감도를 표현했다. B조에는 워밍업 미션 1위를 한 45호 허승민을 비롯해 남다른 피지컬과 뛰어난 체력의 소유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B조는 '유연성 프로' 최하늘과 함께 격한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한 유연성 기르기에 나섰다. 지원자들이 통나무를 양손으로 짚고 팔을 쭉 편 채 버티는 'L-SIT'을 도전하는 가운데, 2호가 유독 눈길을 끌었다. 2호는 요가를 배웠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약 1초 만에 주저앉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그 워크와 프론트 워크오버까지 끝낸 B조 유연성 영역 최종 1위는 23호 백중훈이었다. 마지막 C조는 앞서 워밍업 미션 목적지였던 바다로 다시 향했다. 유도 선수 쌍둥이 형제 조준호와 조준현이 '지구력 프로'로 등장해 지원자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C조는 짧은 거리를 반복적으로 달리는 셔틀 런을 했다. 계속되는 강도 높은 훈련에 중도 탈락하는 지원자들이 생겨났다. 네 발로 이동하는 베어 크롤과 통나무 굴리기 역시 쉽지 않았지만 지원자들은 강한 정신력과 끈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그 결과 C조 지구력 영역 최종 1위는 33호 이창선이었다. 첫 방송부터 생존을 위한 극한의 순위 경쟁을 보여준 '야생돌'의 파격적인 포맷에 화제성은 잡은 듯 보인다. 2회에서는 지원자들의 중간 순위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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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차태현 "데뷔하면 '아육대'는 1등"

차태현이 '야생돌' 데뷔그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 17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됐다.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리얼 야생'으로 향해 그간 오디션에서는 본 적 없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조준호, 조준현은 지구력 영역의 프로로 나왔다. C조 친구들과 만난 두 사람은 바다에서 진행될 훈련에 앞서 군기부터 잡았다. 김종국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긴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격한 훈련에 김종국과 차태현은 "이 친구들이 데뷔하면 '아육대'는 뭐 1등"이라고 말했다. 귀여움을 받는 17호는 "너무 힘들었지만 이 낮은 등수를 기억하고 끝까지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구력 파트 최종 1위는 33호가 차지했다. 그는 셔틀런 1등, 통나무 굴리기 1등을 차지하는 등 놀라운 지구력과 체력을 입증했다. 33호는 숫자 대신 이창선이란 이름을 찾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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