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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쌍갑포차·야식남녀' 안방극장 가득 채운 키워드 #위로

'쌍갑포차' '야식남녀'가 각기 다른 장기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한창인 때, 인간미를 풀풀 풍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달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수목극 '쌍갑포차'는 늦은 밤, 낯선 곳에 나타난 의문의 포장마차 쌍갑포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이나 손님 모두 갑이 될 수 있는 공간에서 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술잔을 건넨다. 황정음(월주)·육성재(한강배)·최원영(귀반장)이 술을 마신 이의 '그승'에 들어가 대신 한을 풀어주는 시스템. 상사에게 당한 불이익 혹은 취업 준비생의 취업 비리 등에 투입되어 을의 입장을 대변한다. 다소 엉뚱하다고 볼 수 있지만 이들의 코믹한 복수가 시청자에게 사이다 같은 매력을 선사한다.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며 '힐링'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JTBC 월화극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정일우(박진성)가 열혈 예능 PD 강지영(김아진)과 예능 프로그램 '야식남녀'를 함께 꾸려가면서 벌어지는 일화를 담아낸 작품. 프로그램 초반부터 이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했다. 먹음직스러운 요리에 셰프의 진정성을 더하고 손님의 고민을 들어주며 위로하는 방식이었다. 작지만 그 어떠한 곳보다 소중한 식당 '비스트로'에서 벌어지는 일이 너무나 따뜻하게 다가오고 있다.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정규직과의 차별에서 괴로움을 토로하는 강지영. 그것을 묵묵히 들어주며 맛있는 음식으로 위로를 건네는 정일우의 관계. '야식남녀'는 특별한 무엇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에 집중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에서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주위에, 가까이 있음을 엿보게 한다.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동시에 이웃 간 정이 그 어떠한 것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 "음식을 통해 위로를 받고 헤쳐나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맛있는 음식과 힐링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 강지영,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의 한을 건드리면서 친근하게 다가온다.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최원영의 말이 바로 그 이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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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이학주, 어떤 캐릭터든 OK…찰떡 소화력

이학주가 '야식남녀'를 통해 천재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JTBC 월화극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정일우(진성), 열혈 피디 강지영(아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이학주(태완)의 삼각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이학주는 첫 방송 말미 찰나의 존재감을 발산한 데 26일 방송된 2회에는 본격적인 등장을 알렸다. 이학주는 패션디자이너로서 자신의 본업에 충실한 모습부터, 강지영, 정일우와 한 팀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자신이 맡고 있는 패션 프로그램의 진행을 보는 모습으로 등장, 팀 과제 미션 수행 중 서로를 탓하기만 하는 도전자들을 모두 탈락시키는 과감한 결단력으로 빛나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또 방송국 계단에서 스쳐 지나갔던 정일우를 다시 만났다. 스타일이 완전 달라졌다는 것을 파악하고, 자신의 옷차림을 어색해 하는 그를 향해 "패션과 코스튬은 종이 한 장 차이죠. 지나치면 우스워 질 수 있단 뜻입니다"라고 돌직구 조언을 던졌다. 이후 극적으로 '야식남녀' 팀에 합류하게 되며 앞으로 세 사람이 그려갈 이야기에 안방극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학주는 '부부의 세계' 최강 빌런 박인규, '멜로가 체질' 엉뚱 사랑꾼 노승효, '저스티스' 강력반 형사 마동혁,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기타 공방 유학생 김상범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맡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특히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그리고 드라마를 오가며 쌓아 온 연기력으로 각각의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었다. 이번에 맡은 '야식남녀' 속 강태완이라는 인물 역시 전작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어 던진 새로운 인물.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 스타일과 천재 패션디자이너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다채로운 스타일의 옷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기본, 프로페셔널한 카리스마를 장착한 채 돌직구를 서슴지 않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눈빛부터 말투까지 강태완이 됐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해내는 '도화지 같은 배우'로 눈도장을 찍으며 활약을 기대케 했다. '야식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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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드라마" '야식남녀' 정일우X강지영X이학주, 月火 반전키 될까[종합]

'야식남녀'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뭉쳐 월화극 반전 키가 될 수 있을까. 세 사람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안방극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같은 날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와 동시 첫 방송된다. 현재 월화극 1위는 SBS '굿캐스팅'이다. 최근 1~2%대까지 추락한 KBS 2TV '본 어게인'이 최약체인 상황. 과연 '야식남녀'는 어떠한 성적표를 받게 될까. 25일 오후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송지원 감독과 배우 정일우·강지영·이학주가 참석했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정일우(진성), 열혈 피디 강지영(아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이학주(태완)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송지원 감독은 "히어로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들은 히어로가 되길 꿈꾸는데 살다 보면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못하다. 좌절해서 불행에 빠지거나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곤 한다. 히어로는 약자를 보호하고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희생하는 사람이 히어로다. 주변에 둘러보면 히어로가 많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그렇고 그런 분들 때문에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다. 그런 메시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세 사람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내가 아닌 남이 먼저인 상황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극 중 정일우는 주종만 고르면 안주는 마음대로 내주는 독특한 콘셉트의 심야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다. 손님들에게 훈훈한 외모로 눈에 즐거움을, 고민을 들어주며 마음의 평화를, 맛있는 음식으로 혀에 행복을 준다. 앞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보여줬던 터. 이연복 장진모 등 전문 셰프들로부터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 활약을 기대케 한다. 정일우는 "드라마 '해치' 이후 1년 여만에 작품을 하게 됐다. 이색적인 요소에 끌렸다. 박진성이라는 캐릭터의 다채로움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한복이 아닌 현대복을 입으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편스토랑'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해주셔서 드라마로 표현하고 싶은 시점에 '야식남녀' 제안이 들어왔다. '요섹남'으로 불리는 것도 잘 알고 있다.(웃음)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싶어 택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요리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다른 드라마는 연기만 하면 되는데 '야식남녀'는 연기하면서 요리까지 해야 했기에 쉽지 않았다. 최소 5번 이상 요리를 만들고 손에 익게 하려고 노력했다. 굉장히 많은 시간을 요리에 들이고 있다. 이연복 사부님과 장진모 셰프님이 큰 도움을 주셨다. 칼과 불, 기름을 사용하기에 영광의 상처들이 손에 많이 남았다. 진짜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CK채널의 조연출 4년 차 아진 역을 소화하는 강지영은 지치고 힘든 날이면 비스트로를 찾아 정일우의 음식으로 위로받던 주인공. 두 사람은 비스트로의 셰프와 손님 사이에서 예능 프로그램 '야식남녀' 오디션 지원자와 피디로 재회해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걸그룹 카라 탈퇴 후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왔던 강지영이 국내 첫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다. 5년 만에 한국 활동 복귀를 알린 만큼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강지영은 "이런 작품을 만난 것 자체가 행운인 것 같다"고 운을 떼면서 "작년에 한국에 돌아와서 작품 준비를 했다. '야식남녀' 대본을 읽고 나서 김아진이라는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 잘 먹고 잘 웃고 잘 운다. 긍정 마인드로 꿋꿋하게 일어나는 부분에 매력을 느꼈다. 상사 앞에서 자기 의견을 꿋꿋하게 어필하는 매력은 아진이만의 특별함이라고 생각한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상대역으로 봤을 때 연기하는 강지영의 모습을 한국에서 못 봣었기에 어떻게 연기할까 기대했는데 김아진과 찰떡이다. 싱크로율 100%"라고 극찬했다. 이학주는 신드롬 열풍을 일으킨 전작 '부부의 세계' 속 '데이트 폭력남' 박인규의 이미지를 지우고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강태완으로 변신한다. 젊은 나이에 개인 브랜드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까지 론칭할 정도로 성공한 인물이다. "빠른 복귀에 부담스럽게 연기하고 있다.(웃음) 상처와 자신의 한계를 태완이가 어떻게 깨나갈지 보여주고 싶다. 그 점에 주목해서 봐달라"고 당부하며 "요즘 디자이너 관련 다큐멘터리를 찾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고, 안목을 키우기 위해 잡지나 사진도 많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일우와 이학주는 대학 동문 사이. 이 덕분에 금방 친해졌다고 했다. 공통점은 또 있었다.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는 알고 보니 '평양냉면 마니아'였던 것. 강지영은 "한국에서 오랜만에 활동하는 거라 긴장했는데 두 분이 많이 도와줬다"면서 남다른 팀워크를 자신했다. 송지원 감독은 "세 사람의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 불꽃 튀는 모습을 보이며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관전 포인트와 관련, "뫼비우스의 띠처럼 썸 라인이 재밌을 것이다. 기존 러브라인과 다르다"고 귀띔했다. 강지영은 '힐링'을 꼽았다. "음식을 통해 위로를 받고 헤쳐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울 것이다. 맛있는 음식과 힐링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일우는 "맛있는 야식이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야식이 강점이다. 정말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이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야식남녀'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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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5년만 국내 복귀…'야식남녀' 만난 것 자체가 행운"

'야식남녀' 강지영이 5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송지원 감독과 배우 정일우·강지영·이학주가 참석했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정일우(진성), 열혈 피디 강지영(아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이학주(태완)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CK채널의 조연출 4년 차 아진 역을 소화하는 강지영은 지치고 힘든 날이면 비스트로를 찾아 정일우의 음식으로 위로받던 주인공. 두 사람은 비스트로의 셰프와 손님 사이에서 예능 프로그램 '야식남녀' 오디션 지원자와 피디로 재회해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걸그룹 카라 탈퇴 후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왔던 강지영이 국내 첫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다. 5년 만에 한국 활동 복귀를 알린 만큼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강지영은 "이런 작품을 만난 것 자체가 행운인 것 같다"고 운을 떼면서 "작년에 한국에 돌아와서 작품 준비를 했다. '야식남녀' 대본을 읽고 나서 김아진이라는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 잘 먹고 잘 웃고 잘 운다. 긍정 마인드로 꿋꿋하게 일어나는 부분에 매력을 느꼈다. 상사 앞에서 자기 의견을 꿋꿋하게 어필하는 매력은 아진이만의 특별함이라고 생각한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상대역으로 봤을 때 연기하는 강지영의 모습을 한국에서 못 봣었기에 어떻게 연기할까 기대했는데 김아진과 찰떡이다. 싱크로율 100%"라고 극찬했다. '야식남녀'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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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오늘(25일) 첫 방송···정일우·강지영·이학주의 힐링 新케미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싿.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정일우 분), 열혈 피디 아진(강지영 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태완(이학주 분)의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예측 불가 전개를 예고한다. #1. 크런치볼 아이스크림: 신선한 케미와 로맨스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의 꿀맛 케미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 '야식남녀'. 요리 좀 하는 남자 정일우가 셰프로 변신하고 한국 드라마 첫 작품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강지영,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한 이학주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지영은 '야식남녀'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드라마"라고 소개했으며 정일우는 "일방통행인 듯 일방통행 아닌 아슬아슬한 관계가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 자신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 속에 숨어있는 크런치볼처럼, 경로를 예측할 수 없는 삼각 로맨스에 이목이 쏠린다. #2. 야식 한 상 차림: 무궁무진 야식의 향연 정일우는 "매회 새로운 메뉴들이 나온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좋아하는 야식과 함께 드라마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 팁을 전했다. 지친 하루를 마무리한 시청자들에게 무궁무진한 야식의 향연을 선사하며, 쌓였던 피로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재료를 써는도마소리가 입맛과 기분을 돋우고, 뜨끈한 소면, 겉바속촉 김치전, 새콤달콤 양념치킨 등 셰프 박진성의 섬세하고 현란한 요리 실력으로 탄생하는 야식 메뉴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여기에 시원한 맥주와 소주, 화끈한 독주가 더해지면서 야식이 주는 행복한 대리만족까지 기대되고 있다. #3. 반주 한 잔: 당신을 위로하는 힐링 토크 야식은 단지 위장의 배고픔만 채워주는 것이 아니다. 온종일 탈탈 털린 마음까지 채워주는 힘을 갖고 있다. 청춘의 험난한 한 때를 지나는 셰프 진성과 계약직 조연출 김아진, 천재 디자이너 강태완에게도 야식은 그런 존재다. 아진이 기획한 예능프로그램 '야식남녀'를 만들면서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들 때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좌절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면 함께 맛있는 야식을 먹으면서 힘을 낸다. 그들이 야식 속에 쏟아 놓는 이야기는 감동적인 명언도, 별세계 같은 대단한 일도 아니다. 보통의 우리처럼 때론 짜증과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고 곁들인 한 잔 술에 마음속에 담아둔 솔직한 감정들을 꺼내놓기도 한다. 이들이 나누는 일상의 희로애락과 서로를 다독이는 말 한마디가 그래서 더 큰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고된 하루 끝, '야식남녀'가 스크래치 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을 것이다. 한편, JTBC '야식남녀'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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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이학주, 차세대 대표 신스틸러 눈도장 톡톡

이학주가 차세대 대표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신드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에서 심은우(민현서)의 남자친구 박인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이학주가 등장할 때마다 숨막히는 존재감을 선사, 마지막까지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따라 휘몰아치는 전개 덕분에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작품이다. 이학주는 극 중 박인규 역을 맡아 첫 장면부터 거친 언행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고, 김희애, 박해준과 호흡을 맞추며 단연 돋보이는 캐릭터로 주목 받았다. 이학주는 밀도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등장 인물들 중 가장 드러내놓고 악역 임을 자처, 스토리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판도를 뒤흔드는 변수로 활약을 펼쳤다. '박인규만 등장하면 스릴러'라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그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화, '악역 전성시대'에 한 획을 그었다. 광기 어린 눈빛으로 폭주하는 모습부터 사랑하는 이에게 버림 받고 모든 것을 내려 놓기까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캐릭터의 양면성을 그려낸 이학주는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오가는 것은 기본, 드라마 '멜로가 체질', '저스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 나의 귀신님' 등을 통해 오랜 기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 덕분에 이학주는 '숨막히는 존재감'의 박인규를 막힘 없이 소화하며 소름 돋는 연기력의 소유자로 활약할 수 있었다. 나아가 안방극장에 '이학주'라는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각인시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부의 세계'를 통해 존재감 갑(甲) 캐릭터로 완벽한 몰입도를 선사했던 이학주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를 통해 잘 나가는 천재 패션디자이너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묵직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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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X강지영X이학주, JTBC '야식남녀' 5월 25일 첫방[공식]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야식남녀'로 만나 시청자들의 허기진 마음을 채운다.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정일우(진성), 열혈 피디 강지영(아진), 잘나가는 디자이너 이학주(태완)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5월 25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요섹남' 매력을 발산한 배우 정일우가 1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그는 사람의 마음까지 요리하고 싶은 야식 힐링 셰프 박진성 역을 맡았다. 심야의 허기를 달래는 특별한 레스토랑 bistro72를 운영하고 있고, 단골손님 강지영(김아진 PD)의 제안으로 특별한 비밀을 감춘 채 '야식남녀'의 호스트가 된다. 셰프복을 입고 주방에 선 모습으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한국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아 5년 만에 국내에 복귀하게 된 배우 강지영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 열혈 PD 김아진을 연기한다. 연출 데뷔 하나만을 바라보며 꿋꿋이 달리는 계약직 예능 PD다. 고단한 하루 끝에 bistro72에서 마시는 한 잔 술과 맛있는 야식이 삶의 유일한 낙. 계약 해지 직전, 마지막 기회로 주어진 '야식남녀'를 꼭 성공시켜야 한다. 국내외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강지영이 김아진 역을 통해 강단 있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펼친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에서 압도적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학주는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잘 나가는 디자이너 강태완 역을 소화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리시 그 자체인 패션과 시크한 분위기, 승승장구 커리어로 겉보기에 부족함 없이 완벽한 디자이너이지만, 내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을 쌓고 있다. 우연한 계기로 셰프 정일우의 스타일링을 맡게 된다. 이학주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새로운 얼굴이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세 배우 모두 외모부터 성격까지 캐릭터와 한 몸이 돼 놀라운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이렇게 완성된 특별한 로맨스와 더불어, 지친 하루 끝에, 군침 도는 야식과 공감 백배 이야기를 통해, 허기진 몸과 마음을 채울 수 있는 드라마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헬로콘텐츠 2020.04.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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