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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너무 다른 '의욕 충만' 인교진 VS '방갈로 껌딱지' 은지원

'끼리끼리' 인교진과 은지원이 정반대 텐션의 낚시를 선보인다. 야외 낚시터로 향한 의욕 충만한 인교진과 방갈로에 딱 붙어서 움직이지 않는 은지원의 모습이 포착된다. 16일 오후 5시에 방송될 MBC '끼리끼리'에는 '흥끼리'와 '늘끼리'의 성향 차이가 드러나는 낚시 풍경이 그려진다. 앞서 첫 번째 여행지에 도착한 두 팀은 캐리어 전쟁을 펼쳤다. 코마개 날리기, 랜덤 제기차기에서 승리한 '흥끼리'가 4개의 캐리어를 획득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고 이번 주 더 강력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방갈로를 박차고 나가 낚시를 하는 '흥끼리'와 방갈로 안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늘끼리'의 대조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캐리어 전쟁' 다음 게임 진행 전 쉬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 인교진은 낚시터에서도 의욕이 충만한 면모를 선보인다. 낚시에 성공한 그는 사자후를 지르며 광대가 치솟는 등 온몸으로 흥을 뿜어내고 이를 본 장성규는 "교진이 형 갈수록 미쳐가는 것 같아"라며 농담 섞인 감탄을 자아낸다. 하승진 역시 발군의 낚시 실력으로 월척을 낚는가 하면 즉석에서 송어 회를 뜨는 등 다재다능한 만능 캐릭터 모습을 뽐낸다. 특히 그는 "회는 감성으로 뜨는 거야"라며 의외의 칼질을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은지원은 '늘끼리'답게 방갈로 밖으로 탈출을 거부, 야외 낚시를 하는 '흥끼리'에게 "참 피곤하게 사는 것 같아"라며 방갈로 안에서 낚시를 즐긴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 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전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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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야 고맙다, 지난 주말부터 겨울 축제 본격 가동

이달말까지 강원도 곳곳서 열려  따뜻한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겨울축제들이 지난 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나라 겨울축제를 대표하는 화천산천어축제와 태백산눈축제가 지난 주말 막을 올렸고 수도권에서 가까운 연천에서는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연천구석기겨울여행도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강원도 평창에서는 평창송어축제가 한창이다. 이번주말에는 인제 빙어축제가 3년만에 개최된다.태백산눈축제 태백산은 지난 해 8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태백의 겨울 속에서 열리는 제24회 태백산눈축제는 지난 13일 개막해 22일(일)까지 10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태백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태백에서 만나는 3色의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정존, 사랑존, 환희존 세 곳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대형 눈과 얼음 조각이 빚어낸 예술품, 새하얀 눈과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 겨울밤이 이어진다. 태백산눈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눈 속에 우뚝 서 있는 초대형 눈조각이다. 태백산에 38점, 시내 일원 29점으로 총 67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피사의 사탑, 쥬라기 파크, 둘리, 청룡과 백룡, 쿵푸팬더, 디즈니랜드 등을 다양한 눈조각으로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세트장에서는 극중 캐릭터 눈조각을 만날 수 있다.  눈 위에서 이리저리 미끄러지고, 꽝꽝 언 얼음 위에서 썰매도 타고 신나게 즐기는 겨울놀이는 2017 태백산눈축제의 필수 코스이다. 당골광장과 365세이프타운에 마련된 30m 대형 눈미끄럼틀에서 스피드를 즐기고 테마공원에 마련된 얼음 썰매장에서 옛 추억을 되살리는 앉은뱅이 썰매를 타보자. 오는 22일(토) 축제 마지막 날에 열리는 태백산눈꽃등반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등산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태백이 자랑하는 설경 또한 등산객들을 반긴다.화천산천어축제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2017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가 지난 14일 개막됐다. 다음달 5일(일)까지 2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및 3개면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인 만큼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는 물론 루어낚시, 맨손잡기 등 다양한 산천어 낚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얼음썰매, 봅슬레이, 스케이트, 눈썰매, 봅슬레이 체험 등 다양한 눈, 얼음 체험과 흥미진진한 문화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산천에서 숙박한 관광객들에게 밤낚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범운영하는 산천어 실내낚시는 예약낚시터 주말 회센터 옆에서 즐길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 후 체험할 수 있다.평창송어축제평창 송어축제는 지난 주말 추위 덕분에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월)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그 중에서도 송어 맛이 일품으로 유명한 오대천 일원에서 꽁꽁 언 얼음 위로 펄떡이는 송어를 낚아 올리는 재미를 주는 평창송어축제에는 얼음낚시와 텐트낚시, 송어 맨손잡기 등 유쾌하게 송어를 낚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꽁꽁 언 얼음 위에서 즐기는 송어낚시는 얼음낚시터와 텐트낚시터에서 즐길 수 있다. 송어낚시에는 미끼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초보자라 하더라도 쉽게 낚시방법을 익힐 수 있어 송어 누구나 ‘손맛’을 볼 수 있다. 송어잡이 낚시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유쾌, 통쾌하게 송어잡이를 하고 싶다면 '송어 맨손잡이'에 도전해 보자. 평창송어축제의 백미 중 하나인 '송어 맨손잡기'는 얼음이 동동 뜨는 커다란 수조에서 쏜살같이 달아나는 송어를 맨손으로 잡아 올리는 체험이다. 평창송어축제에는 겨울축제답게 눈과 얼음이 함께하는 신나는 레포츠도 빼곡하다. 눈썰매를 비롯해 여러 명이 함께 즐기는 스노우래프팅, 카트라이더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하는 얼음카트와 얼음 위에서 즐기는 얼음자전거 등 다양한 눈과 얼음 레포츠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다. 연천 구석기 겨울축제경기도 연천은 한반도에서 최초로 인류가 살았던 고장이라고 한다.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축제는 지난 7일 개막해서 2월 5일까지 전곡리 유적지에서 열리고 있다. 빙하시대 구석기인들의 생활상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겨울여행 축제에서는 다양한 겨울놀이체험과 선사시대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하얀 눈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겨울체험 뿐 아니라 구석기 원시인과 함께 바비큐를 구워먹는 재미에 푹 빠진다. 야외 화덕에 생고기를 직화로 직접 구워먹는 구석기 바비큐 체험은 구석기 겨울여행의 하이라이트. 선사문화의 체험과 전시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실내 체험 장에서는 각종 도구 만들기, 의복입기, 주먹도끼 목걸이 만들기, 구석기 미니어처 집짓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컬러풀한 초대형 눈 조각과 스릴만점 눈썰매장, 얼음마을과 얼음놀이터 등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눈으로 만든 무대에서는 주말마다 7080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구석기겨울여행 축제를 즐기면서 최전방 연천에서만 가볼 수 있는 태풍전망대, 빙벽이 절경을 이루는 재인폭포, 인류의 진화과정을 전시한 전곡선사박물관을 관람한다면 잊을 수 없는 겨울 연천의 하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이석희 기자 2017.01.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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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 스노우광장 오픈 패키지 판매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www.oakvalley.co.kr)는 이달말까지 다양한 패키지를 판다. 눈썰매 패키지는 방이 2개로 구성된 31평형 콘도 1박과 튜빙 슬라이드 눈썰매장 이용권 3장, 송어낚시 체험 할인권이 포함됐는데 가격은 12만6000원이다.  윈터 플러스 패키지는 같은 31평형 콘도 1박과 오크밸리 상품권 5만원, 스키장 리프트 및 렌탈 40% 할인권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3만 2000원이다. 모두 주중(일~목요일) 예약만 가능하다. 1588-7676. 한편 스키장과 골프장이 같이 있는 오크밸리는 겨울철에는 골프 빌리지가 '스노우광장'으로 탈바꿈한다. 겨울의 운치를 듬뿍 담은 스노우광장에서는 전통썰매, 팽이치기, 송어낚시, 모닥불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여기에 추억의 간식이자 겨울철 별미인 군고구마와 군밤도 준비해 넉넉한 먹을거리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눈 위를 씽씽 달리는 신나는 전통썰매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를 가르쳐주고, 기성세대들에게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도록 해주는 겨울철 대표적인 놀이다. 원형광장에 눈을 잘 다져 만들어 설질이 우수해 쭉쭉 얼음 위를 질주하는 묘미를 선사한다. 나무로 만든 팽이를 치면서 노는 팽이치기 역시 아이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볼 낼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아이템이다. 요령 있게 팽이를 치면서 뱅글뱅글 돌아가는 팽이로는 게임도 할 수 있어 더욱 즐겁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선보이는 송어낚시는 골프빌리지의 야외 수영장에서 운영된다. 짜릿한 낚시의 손맛과 더불어 신선한 강원도산 송어를 맛보는 일거양득의 재미가 있어 인기가 높다.  별도로 마련된 미니 낚시터에서 진행되는 빙어 낚시 체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잡은 빙어는 현장에서 바로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다. 쌀쌀함도 방불케 하는 즐거운 놀이문화를 신나게 즐기고 나면 타닥타닥 정겹게 장작이 타들어가는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언 몸을 녹이면서 달콤하고 고소한 군고구마와 군밤을 먹으면서 함께한 이들과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겨울여행의 진미를 느껴볼 수 있다. 2015.01.08 10:57
생활/문화

[승마] 국내승마장베스트 80. 인디안승마공원

1991년에 개장한 인디안승마공원은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장산리 288번지에 위치해 있다. 인디안승마공원은 말타기 좋은 환경은 물론 볼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해 승마인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김성환(53) 대표는 "생활승마와 엘리트 승마발전을 동시에 추구하지만 현재는 생활승마의 비중이 조금 더 크다"며 "최근 승마인들이 양적인 팽창에만 신경쓰는데 질적인 성장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야외 수영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어린이들과 원형승마장에서 운동하고 있는 회원. ▲전라북도 최고급 승마장인디안승마공원은 20년이 넘은 경력답게 탄탄한 교육프로그램이 자랑이다. 기본기를 강조하는 김 대표는 "승마는 놀이가 아니라 하나의 '도'라고 생각한다. 승마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불의의 사고로 인한 승마 이미지 훼손을 경계한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뿐 아니라 시설도 만족스럽다. 실내마장이 있어 사계절 승마가 가능하고 3만3000㎡에 이르는 실외 잔디마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자랑이다. 실외마장에서 구보·습보를 하면 마치 초원을 달리는 느낌이다. 또 외승코스도 잘 갖춰져 있는데 초보자를 위한 2㎞코스부터 고급자를 위한 50㎞ 코스도 있다. 인디안승마공원을 찾은 어린이가 승마를 즐기고 있다. (인디안승마공원 제공) ▲즐길거리 많아 승마뿐 아니라 즐길거리가 많다. 김성환 대표가 주도하는 '다도 체험'을 할 수 있고 국궁터에서는 한민족의 전통 활쏘기를 즐길수 있다. 주변에 있는 무료낚시터에서는 월척을 건져 올리며 강태공의 한가로움을 느낄 수 있다. 또 다운 여름이면 주변 능제저수지에서 수상스키와 모터보트·보트를 즐길며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안전한 수영장도 준비돼 있다. 또 50여명이 머물수 있는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고 오토 캠핑시설까지 갖추고 있다.덕분에 승마를 즐기러 오는 방문객들 중에는 1박2일 코스로 인디안승마공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만약 한여름 휴가철에 인디안승마공원을 찾는다면 여행과 피서·승마·수상스포츠를 모두 즐길수 있다.▲아름다운 환경승마장 바로 옆에 있는 능제저수지는 264만㎡나 되는 넓은 호수다. 인디안승마공원에서 말에 오르면 호수 수면의 잔잔한 물결을 보면서 승마를 즐길수 있다. 여름 밤에는 저수지에 화려하게 만발한 연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 연꽃이 무려 100만송이 정도나 된다. 이밖에도 아침에 승마를 할때는 노령산맥위로 올라오는 태양의 일출을 볼 수 있고 해질녘에는 새만금 지평선으로 가라앉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있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1.09.23 14:02
스포츠일반

[1박2일 캠핑시대] 전문가가 추천하는 ‘오토 캠핑장’

‘오토캠핑을 가려고 하는데 뭐가 필요하죠?’ ‘물놀이도 가능한 캠핑장 추천해주세요.’회원수 1만5000여 명의 한 인터넷 동호회 게시판에는 캠핑 장소를 물색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려는 글 들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캠핑 추천지에 대한 조언을 구하느라 바쁘다. 바다·산·계곡·해외여행 등 여름휴가 고려대상에 오토캠핑이 추가된 것이다. 올 여름 캠핑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오토캠핑 전문가 3인으로부터 캠핑 초보자를 위한, 여름 물놀이를 위한,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라는 세 가지 테마에 맞춰 최적의 캠핑장소 6곳을 추천받았다. 송지호오토캠핑장 한탄강오토캠핑장 ▶캠핑 초보자라면김산환(‘오토캠핑 바이블’ 저자)추천1. 한탄강오토캠핑장(경기 연천, http://www.hantan.co.kr)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 취사장과 샤워장 등이 잘 돼있어 캠핑 초보자들도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이 한탄강변을 따라 길게 형성돼있어 자연경관도 훌륭하다. 한탄강에서 래프팅을 하거나 전곡리 선사유적지 등을 방문 캠핑과 체험학습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요금 1박 2만원. 031-833-0030 자라섬 오토캠핑장 2. 자라섬오토캠핑장(경기 가평, www.jarasumworld.net)2008년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가 열렸던 곳으로 선진국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규모가 커 특별한 휴일을 제외하고는 자리도 넉넉하다. 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자전거 대여점, 농구장, 낚시터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요금 1박1만원. 031-580-2700 ▶여름 물놀이를 즐기려면이상재(‘대한민국 오토캠핑장 302’ 저자)추천 푸름유원지 1. 푸름유원지(경기 가평, www.gpgreen.co.kr)물 맑기로 유명한 가평천가에 있다. 밤나무 숲이 우거져 그늘이 좋고 바로 앞에 계곡물이 흘러 여름철 캠핑지로 안성맞춤이다. 캠핑지 바로 앞으로 흐르는 명지계곡은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수영할 수 있다. 요금 1박 2만3000원. 031-582-8868 솔밭캠핑장 2. 솔밭캠핑장(강원 영월, www.solbatcamp.co.kr)법흥계곡을 따라 길게 캠핑장이 설계됐다. 계곡과 가까이 위치, 물놀이를 하기에 편리해 여름철 캠핑장으로 그만이다. 시원한 계곡에서 수영을 하거나 맨손고기잡이 체험도 할 수 있다. 캠핑장이 우거진 소나무 숲에 조성됐기 때문에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 요금 1박3만원.033-374-9659▶바다를 포기할 수 없다면김익성(‘와편의 오토캠핑 탐구생활’ 저자)추천1. 송지호오토캠핑장(강원 고성, http://camping.goseong.org)동해바다 송지호 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이다. 해수욕을 즐기는 것은 물론 캠핑장 가까이에 위치한 송지호 철새관망타워, 화진포 등 동해안 명소도 쉽게 관광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여름철 오징어 등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1박3만원. 033-680-3164 몽산포오토캠핑장 2. 몽산포오토캠핑장(충남 태안 www.mongsanpo.or.kr)태안반도에 최초로 조성된 오토캠핑장. 대형 텐트 기준 200동 이상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캠핑장 주변으로 소나무 숲이 우거져 한여름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바닷바람을 막아준다.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것은 물론 갯벌에서 조개잡이도 체험할 수 있다. 요금 야영료 1만 5000원. 041-672-2971 후원=블랙야크 ◆ 이달의 캠핑 장비 : 랜턴완벽한 캠핑을 위해 사소한 것부터 챙기자. 숲이 우거진 휴양림 캠핑장의 어둠은 다른 곳보다 더 빨리 찾아온다. 그래서인지 캠핑장에서 맞게 되는 밤은 유난히 길게 느껴진다. 야외에서 밤을 지낼 때 꼭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랜턴이다. 빛을 비추는 단순한 기능을 하는 랜턴은 다른 장비들에 비해 소홀하게 생각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단순한 기능을 수행하는 랜턴이 없을 때 발생하게 되는 크고 작은 사고와 불편들을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게 된다. 밝기와 사용할 텐트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랜턴들이 있다. 랜드스타RX는 최대 밝기의 대형가스랜턴이다. 중량은 840g이다. 받침대가 내장돼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9000원.홍지연 기자 [jhong@joongang.co.kr] 사진=꿈의지도 제공 2011.07.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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