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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추석연휴, 뭐 할까] 슈퍼문 뜬 롯데월드, 한복 입은 에버랜드…민속촌·휴게소도 "놀러오세요"

임시 공휴일을 낀 6일의 추석 연휴가 달콤하게 다가오지만 고민도 적지 않다. 자녀와 함께 들를 곳을 찾는 부모들은 어딜 가나 사람이 몰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렇다고 모처럼의 기회를 허투루 날릴 수 없다. 그나마 연휴가 긴 것에 기대를 걸고 '대국민 눈치게임'에 뛰어들자. 올해도 테마파크와 민속촌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휴게소도 더는 먹방만 찍는 곳이 아니다. <편집자 주> 양대 테마파크가 여름 옷을 벗고 추석 연휴를 맞아 한복을 입었다. 하루 종일 빛나는 인공 달을 비롯해 추억의 민속놀이와 신명나는 풍악놀이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색 시즌 콘텐츠는 당분간 만날 수 없는 핼러윈 축제의 아쉬움을 달랜다.민속놀이는 기본, 체험형 콘텐츠 가득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실내 공간에 보름달 '슈퍼문'을 테마로 한 명절 분위기의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인다.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추석맞이 민속 농악대'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아이도 관람할 수 있는 퓨전 국악 서커스 '달과 별주부전'을 만나볼 수 있다. 고수의 장단과 소리꾼의 재치 넘치는 재담으로 진행된다.서울스카이 120층에는 3m 크기의 대형 달 조형물을 설치했다. 한가위 소원을 빌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서는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 시즌 콘텐츠가 한창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엔하이픈과 협업한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 달의 제단' 웹툰 IP(지식재산권)를 접목했다.캐릭터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파티 분위기의 포토존 '드셀리스 파티룸', 붉은빛의 블러드 문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는 '다크 문 캐슬' 맵핑쇼 등이 인기다.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에 카니발 광장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는 개장 시간에 맞춰 한복을 입고 등장해 고객들에게 인사한다. 함께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진행한다.약 2만㎡ 규모 야외 정원에서는 가을 장미 축제와 세계 바비큐 축제가 펼쳐진다.10월 22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장미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인 에버로즈 등 수백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다. 가을꽃을 활용한 행잉 화분과 장미 꽃멍존 등을 연출했다. 에버랜드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아기 판다 푸바오를 콘셉트로 한 '푸바오 장미 테마존'도 장미원에 마련했다.10월 9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리는 '레드 앤 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에서는 한국·독일·미국 등 세계 6개국 콘셉트의 바비큐를 포함해 30여 종의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토마토 아란치니와 바비큐 목살플레이트(이탈리아), 나시고랭과 파닭꼬치(동남아), 쯔란닭구이(중국) 등 국가별 바비큐 메뉴들을 에버랜드 레스토랑 조리사들이 자체 개발해 선보인다.크레이지후라이와 루트889 등 외부 브랜드도 바비큐 축제에 참여해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에딩거(독일)·바바리아(네덜란드)·스텔라(벨기에)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도 기다리고 있다.포시즌스가든은 '해피 땡스기빙' 콘셉트의 가을 테마정원으로 변신한다.주황빛 메리골드와 바람에 흔들리는 팜파스, 이색 과실수 등 가을꽃과 열매는 물론 양배추·수수·기장 등 수확을 앞둔 작물까지 눈에 담을 수 있다.풍성한 수확을 테마로 한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은 매일 낮 2회씩 펼쳐진다. 조선시대로 돌아간 한국민속촌명절에 그냥 지나치면 서운한 곳이 한국민속촌이다. 한국민속촌은 '추석이 왔어요' 행사를 10월 3일까지 운영한다. 전시 6종·체험 4종·시연 3종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한국민속촌 전시 가옥 소속 직원들은 조선사람이 된다. 가옥마다 상주해 체험 및 전시 콘셉트에 맞춰 마을의 추석 풍경을 보여준다.민속마을 9호 남부지방대가에서는 대감이 직접 송편 빚는 방법을 알려준다. 진사댁의 차례상과 물레댁의 솜실, 흥선생의 죽책 등 가옥마다 색다른 콘텐츠를 준비했다.추석 당일에는 성주신에게 햅쌀을 올리며 가족의 평안을 기원하는 민족의식 성주고사를 진행한다. 목교에서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민속마을 22호로 이동해 마당굿과 고사를 올린다. 기나긴 이동 시간 피로를 풀어주는 개방형 휴게소도 들러보자.개방형 휴게소는 고속도로 외 일반도로와 연결하는 진입로를 별도로 개설해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국토교통부가 2026년까지 11곳을 조성할 계획인데, 정읍휴게소가 지난달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전기차 충전소는 물론 VR(가상현실) 체험존,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구축했다. 이 휴게소의 '신가네정읍국밥'은 3대를 이어온 60년 전통의 맛집이다. 답답한 차 안에서 지친 반려동물을 생각한 휴게소도 이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덕평휴게소는 카페와 각종 용품점에 더해 반려견 호텔도 준비했다. 죽암휴게소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쉴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이 있다. 충주휴게소와 용인휴게소, 신탄진휴게소, 단양팔경휴게소, 금왕휴게소, 서산휴게소에도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이 중 서산휴게소는 572㎡의 넓은 부지를 자랑한다. 자연 친화적으로 꾸몄으며 놀이터·세면장·풀장 등 시설을 갖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28 09:15
산업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휴양지 해변으로 변신한다

에버랜드 내 캐리비안 베이가 6월 초까지 해외 휴양지 분위기의 카페로 변신한다. 워터파크를 넘어 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로운 시도에 나선 것이다. 27일 에버랜드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설 가동을 앞두고 야외 파도풀을 중심으로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를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카페는 6월초까지 운영된다. '마르카리베'는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하며, 캐리비안베이 입장 요금을 따로 내지 않아도 이국적 해변 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18세기 카리브해 연안에 출몰했던 해적들의 은신처를 테마로 조성된 캐리비안 베이에는 폭 120m, 길이 104m 규모의 야외 파도풀은 물론 해적선, 성벽, 해골 등 이국적인 랜드마크와 조형물들이 가득하다. 이를 배경으로 고객들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가까이에서 마치 해외 휴양지 해변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는 마르카리베 카페가 탄생했다. 야외 파도풀이 눈 앞에 펼쳐지는 비치체어존에는 최고 7미터 높이의 야자수 17그루를 새로 심어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를 배가했다. 특히 야자수 아래에는 해먹, 빈백, 쇼파, 행잉체어 등 약 260석 규모의 힐링존이 마련돼 고객들이 여유롭게 쉴 수 있다. 또 파도풀에 인접한 아일랜드존에는 휴양지의 고급 리조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치사이드 바를 마련해 파도를 바라보며 바텐더가 제조해주는 칵테일을 즐길 수도 있다. 비치사이드 바에서는 모히또, 맥주,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과 음료, 주류, 핑거푸드를 맛볼 수 있고, 국제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바텐더의 칵테일쇼도 펼쳐진다. 빠에야, 화지타, 세비체 등 카리브해 연안 국가에서 많이 먹는 특선 음식과 바비큐 등도 마르카리베 카페에서 선보여 식사 메뉴로 좋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바셋도 특별 부스를 열어 커피, 디저트,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이국적인 휴식 공간과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야외 파도풀에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보름달을 컨셉트로 지름 10m 크기의 거대한 보름달 조형물이 떠있다. 야간에는 환하게 불이 켜진 보름달이 파도풀 수면에 비치며 주변 수십개의 작은 달, 해적선 등과 함께 낭만적인 인스타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파도풀 옆 해변가에는 3미터 높이의 해적선 모래 조각, 셀카 거울존 등 포토스팟과 함께 백사장 모래놀이 체험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참여하기에 좋다. 이 밖에도 서커스 공연 및 파이어쇼도 파도풀 앞에서 진행되고, 테이블축구인 푸스볼, 맥주잔에 공을 넣는 비어퐁 등 다양한 아웃도어 게임도 비치돼 있다. 또 5월말까지 매주 주말에는 파도풀에서 다이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르카리베는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 물놀이 시설들은 5월 21일부터 순차 오픈할 예정으로, 물놀이 시설이 가동되더라도 야외 파도풀 지역은 6월초까지 마르카리베 카페로 운영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물놀이를 하기 이른 시기 동안 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를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다"며 "여름철 워터파크가 본격 가동되면 마르카리베 카페는 새로운 분위기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27 10:23
연예

아이들과 민속놀이, 저녁엔 보름달 구경

추석 연휴 동안 문화재청과 국립민속박물관 등에서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보여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16일 국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추석맞이 한마당-한가위만 같아라’를 개최한다.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국립민속박물관 본관에서는 22일 다채로운 어린이 대상 체험과 현장 이벤트가 어린이박물관 주변 공간과 놀이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 전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꾸러미를 나눠주는 ‘추석에는 종합선물세트지’가 대표적이다. 또 모바일 게임으로 즐기는 ‘추억의 거리에서 보물찾기’와 ‘야외에서 만나는 박물관 풍경’, 색칠하는 활동과 AR(증강현실)이 결합한 ‘AR로 즐기는 민속놀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는 ‘동물 친구야, 박물관에서 놀자’가 준비됐다. 추석 즈음 다 여문 곡식을 거두는 가을걷이 풍속과 연계, 전시관 내 가을걷이 풍속 관련 유물 인증샷을 찍으면 선착순으로 민속놀이 꾸러미도 준다. 또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가족이 서로의 집으로부터 중간 지점에서 만나 회포를 푸는 풍속인 ‘반보기’를 요즘 같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와 접목한 ‘반보기 엽서’로 한가위 안부 전하기가 20일과 22일에 진행된다. 문화재청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을 위로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궁궐과 왕릉의 문을 연다. 추석 연휴 기간인 20~22일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유료 개방한다. 특히 창경궁관리소는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17일부터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모형 보름달이 설치되는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로 꼽힌다.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으나 비가 오면 취소될 수도 있다. 이외에 서울에는 추석 연휴에 가족 단위 소규모 관람객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병행 특별 추석 행사가 마련돼 있다. 주요 행사로는 18~22일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열리는 스탬프 투어 등 추석 특별 프로그램,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열리는 추석 민속놀이 체험 행사, 17~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조선 삼총사' 공연 등이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9.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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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서 '미리 핼러윈' 즐기고 서울스카이서 보름달 구경할까

서울 도심에서 추석 연휴를 재미있게 보낼만한 곳이 있다. 롯데월드에는 추석 분위기에 걸맞은 전통 사물놀이 등 공연이 펼쳐지고 가을을 대표하는 콘텐트인 핼러윈도 미리 시작됐다. 또 서울스카이에서는 보름달을 관찰하고, 서울의 과거를 만날 수 있는 전시도 볼거리다. 16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위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오픈 전 손님맞이 공연에서 한복을 입은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와 밴드가 강원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달 타령 등 민요를 연주해 추석 분위기를 전한다. 징, 장구, 꽹과리 등으로 이뤄진 민속 농악대의 전통 사물놀이도 오후 4시 퍼레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또 롯데월드의 대표 콘텐트인 '호러 핼러윈 더 이스케이프'도 추석 기간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위주의 콘텐트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매직아일랜드 입구는 좀비프리즌에 감금돼 있던 빅대디가 탈출해 복수극을 준비한다는 스토리에 맞게 철창살 모양의 감옥문으로 연출해 입구부터 핼러윈 분위기가 풍긴다. 메인 브릿지에는 좀비가 거꾸로 매달린 호러 공중전화부스, 좀비에게 습격받아 파괴된 경찰차, 다가가면 무언가가 나타나는 컨테이너 박스 등 핼러윈 포토존으로 가득하다. 한가위 대표 볼거리 보름달을 제대로 관측하고 싶다면 서울스카이가 제격이다. 국내 최고, 세계 4위 높이의 랜드마크인 서울스카이는 20일과 21일 양일간 120층에서 보름달을 관측하는 '풀문투어'가 진행된다. 저녁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보름달 및 천체를 관측하고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듣는 ‘야외 보름달 관측 체험’이 메인 이벤트로, 120층의 하늘이 뻥 뚫린 야외 테라스에서 진행된다. 서울스카이 관계자는 "따로 신청하지 않고도 정해진 시간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천체 관측 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을 보면서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118층에서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거대한 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가위 대형 보름달 포토존’도 설치돼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덤으로 한국 광고 및 패션 사진의 선구자인 한영수 작가가 함께한 미디어 체험전 '시간, 하늘에 그리다'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서울의 모습과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한영수 작가의 사진을 최신 미디어 아트와 체험존, 갤러리 형식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다. 아이와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방문을 계획한다면 커다란 수조 속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다. 또 아쿠아리움에서는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오후 12시, 4시 30분 2회 국내 최초 아기 펭귄 성장 사회화 과정 전시 ‘아기 펭귄 유치원’도 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지난 6월 태어난 아기 펭귄들이 어른 펭귄을 모방 학습하는 모습과 물 적응 훈련 모습을 아쿠아리스트의 설명과 함께 가까이에서 관찰할 특별한 기회다. 롯데월드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방역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4인 이상 입장을 제한하고 대기줄의 충분한 거리두기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며 "놀이기구의 경우 탑승 후 손이 닿는 곳은 소독하고 있고, 직원들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9.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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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못가는 한가위…'추석 분위기' 물씬 나는 롯데월드로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이 오니, 어느덧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고향에 내려가기를 자제하면서 수도권에 머무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지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롯데월드에서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추석 콘텐트를 준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신명 나는 민속공연이,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에선 이색 보름달 이벤트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28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민속 테마가 더해진 공연으로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픈 전 손님맞이 공연에서 한복을 입은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와 밴드가 강원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달타령 등 민요를 연주해 추석 느낌을 전한다. 또 징·장구·꽹과리 등으로 이뤄진 민속 농악대의 전통 사물놀이도 오후 4시 퍼레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단, 명절이면 퍼레이드를 마치고 손님과 함께 진행하던 윷놀이·투호 등 민속놀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진행하지 않는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롯데월드타워 최상단에서 일몰 후 서울의 야경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스카이브릿지 투어’ 운영 시간을 수·목·일요일은 저녁 8시를, 금·토요일은 저녁 9시를 마지막 투어 시작 시각으로 연장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 10월 3일까지는 오후 6시 이후 ‘스카이브릿지 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더욱 특별한 ‘스카이브릿지 보름달 관측 체험’을 진행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브릿지를 건너는 짜릿한 액티비티는 물론 서울 가장 높은 곳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기회다. 롯데월드타워 꼭대기 야외 루프 지상 541m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누구보다 가까이서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바닷속으로 떨어진 보름달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9일부터 메인수조에 지름 2m의 보름달을 설치했다. 또 추석 연휴에는 하루 2회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수조에 설치된 보름달에 소원을 빌고 큰절을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이 끝난 뒤 메인 수조에 뜬 보름달, 한복 입은 아쿠아리스트와의 한가위 포토타임도 약 5분간 진행된다. 추석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롯데월드를 찾는 고객을 위해 알뜰한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핼러윈 시즌 카카오 위크 프로모션’을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무인 키오스크에서 카카오페이로 티켓을 구매할 경우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은 50%, 서울스카이는 4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10월 한 달간 KT 회원이라면 본인과 동반 1인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50% 할인 혜택과 카드사별 혜택 등이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어트랙션을 탑승할 때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1회 운영마다 안전바와 손잡이 등을 소독하고, 탑승 인원은 50%, 좌석은 15% 수준으로 줄이기도 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9.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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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한가위 보름달 보며 소원 빌어요”

추석 연휴를 맞아 에버랜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일 밤,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지름 40미터 규모의 국내 최대 크기 ’보름달‘을 띄운다. 우주관람차를 가득 채운 보름달 영상에서는 달에서 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와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는 풍등까지 다채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에 좋다. 우주관람차 뿐만 아니라 포시즌스가든에도 하루종일 보름달이 떠있다. 포시즌스가든에는 가로 4미터, 세로 3미터 크기의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이 설치되는데, 낮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앞에서 사진 찍고 밤에는 불빛이 들어오는 보름달 뒤로 들어가 실루엣을 촬영하는 등 감성적인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12일간 야외 장미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세계 바비큐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한국, 동남아, 미국 등 세계 8개국 테마의 바비큐 메뉴 26종과 시원한 생맥주를 1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야외 정원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먼저 해외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동남아 향기가 물씬 풍기는 태국식 돈목살구이&팟타이와 독일을 대표하는 음식인 학센&독일식 소시지 구이 등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이국적인 메뉴들이 눈에 띈다. 특히 자이언트 폭립, 훈제 삼겹살, 소시지, 닭다리살 등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한 번에 맛보고 싶다면 미국식 BBQ 플레이트를 추천한다.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한식 부스에서는 직화 숯불갈비 구이와 언양식 불고기 컵밥 등도 선보인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9.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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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추석 연휴 테마파크와 리조트 가서 놀아볼까?

올해도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놀이공원과 리조트 등 다양한 업체에서 추석 이벤트를 마련했다.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우리의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이용객들은 '역시 더도 말고 들도 말고 추석 한가위만 같으라'라는 말이 절로 나올듯 하다. 주요 업체들의 추석 이벤트를 소개한다. 롯데월드-민속놀이로 신명난 추석 우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민속놀이 한마당' 거리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띄운다. 파크 전역에서 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등 전통 민속놀이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한가위 흥 콘서트'도 마련했다. 오는 24일에는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가, 25일에는 가수 홍진영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메인수조 속에 뜬 보름달을 보며 온 가족이 함께 소원을 빌고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퍼포먼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고객과 해양생물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아쿠아리움 캐릭터 인형과 카페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준다. 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선착순 500명에게 벨루가·해마·바다거북 등 해양생물을 데코한 특별 떡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한다.바다생물을 관람하며 간식을 먹는 소소한 행복도 느낄 수 있다.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하늘을 선물하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한가위는 특별하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20층 스카이테라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으로 지상 최고 높이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저녁 8시부터 9시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아이에게 더 행복한 추석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은평 롯데몰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이 정답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난타 퍼포먼스 ‘딜리셔스 할로윈’을 진행하고 있어서다. 해적 댄서들과 함께 댄스타임을 즐길 수 있는 ‘롤로 할로윈 파티’ 등도 준비되어 있다. 에버랜드-세계 각국의 전통놀이 체험 에버랜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돌을 던져 한발 혹은 두발로 숫자를 밟으며 전진하는 '사방놀이'가 열린다. 또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전진해 마지막 숫자에 먼저 도착하면 승리하는 '뱀사다리' 등 엄마·아빠가 어린 시절 했었던 바닥놀이 4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국의 '투호' 중국의 '콩쥬' 필리핀의 '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카니발 광장에 있다. 글로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명절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이 외에도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포시즌스 가든 인근 르네상스 상품점에는 손님들이 직접 한복을 유료로 대여할 수 있어 명절 분위기 물씬 나는 인생샷을 남기기 좋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지난 6월에 태어난 아기사자 가족이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아기사자 2마리는 모두 수컷으로 오는 21일부터 사파리월드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사자 가족이 생활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핼로윈 축제 기간 판다월드, 타이거밸리, 몽키밸리 등 동물원 곳곳에서는 전문 사육사가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주는 '애니멀 톡'이 진행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진행되는 '한가위 애니멀 톡'에서는 한복 입은 사육사들이 특별히 등장할 예정이다. 한복을 입고 온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선물한다.서울랜드-전통 국악공연 준비 '한가위 대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국악 '연리지'와 가야금·아쟁·장구 등의 국가대표들이 모인 '코리안 뮤직 앙상블'의 전통 국악 공연이 있다. 또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가족 단체 줄넘기·세계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기간에 가을 축제 '몬스터 벌룬 시티'가 진행 중이다. 이번 축제는 10m가 넘는 초대형 몬스터들이 서울랜드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한가위 대축제 이벤트와 함께 가족 모두가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와 서울랜드 30주년 기념 특별 야간 공연 워너비스타까지 마련되어 있어 밤낮없이 볼거리가 가득하다. 대명리조트-서커스 공연 등 다양 대명리조트는 민속놀이체험, 동춘서커스공연, 야외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리조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증정, 송편비누 만들기 체험, 황금열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는 오는 23일 저녁 그랜드볼룸에서 9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서커스단 '동춘 서커스단'의 추석특집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동춘서커스단 무대는 서커스묘기, 외발자전거타기, 아크로바틱 등의 묘기가 펼쳐진다. 야외 선큰무대에선 오는 22일 박구윤, 29일 유리상자의 가을 애콘서트가 열린다. 무료이다. 홍천 소노펠리체 단지에서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는 24일 저녁에 소노펠리체 디아만테 홀에서 가족오락관, 더파크호텔 로비에선 가족윷놀이, 소노빌리지 스메랄도 홀에서는 인간윷놀이와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한화리조트-떡메치기 체험 등 준비 한화리조트 대천은 오는 23일 1층 코럴베이에서 연 만들기와 가족대항 제기차기, 24일에는 1층 이벤트 광장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1층 카페모나에서 우리 가족 케이크&쿠키 만들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가비는 2만5000원으로 카페모나에서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추석 당일 오후 4시부터 OX 퀴즈,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아쿠아 뽀로로 빌리지, 사우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을 제공한다.한화 아쿠아플라넷 63은 오는 24일 한복 착용 시 종합권을 1만원에 판매한다. 외국인 한복 착용 시 본인 무료, 동반 3인까지 50% 할인도 해준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한복 입은 어린이(13세 이하) 대상으로 패키지권을 반값에 판다.서브원곤지암리조트-스키장 정상에서 소원빌기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가위 축제 한마당'을 진행한다. 스키장 정상에 올라 온 가족이 함께 소원을 빌 수 있도록 했다. 리조트 단지 내에서 전통놀이 체험과 추석 특별 공연, 키즈 쿠킹클래스 등을 즐기며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스키장 정상까지 이동하는 관광 곤돌라를 운영한다. 하늘과 맞닿은 스키장 정상에는 아이들이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관람할 수 있는 작은 동물원과 전동 자동차와 트램폴린, 미니골프 등 가족 놀이터가 있다. 또한 시계탑 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윷놀이를 비롯해 널뛰기와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열린다.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별자리 찾기와 마술쇼 준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이벤트를 선보인다. 휘닉스 평창에서는 별자리와 마술이 합쳐진 이색적인 체험 마술쇼가 열린다. 별자리를 테마로 한 마술 퍼포먼스에 미디어가 더해져 마치 밤하늘 속 별자리가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별자리 3종 선물세트도 제공된다. 추석 당일에는 리조트에서 명절을 보내는 가족을 위해 합동차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격식을 갖춘 차례상과 전통 관복을 입은 진행자가 합동 차례를 진행한다.하이원리조트-힐링 콘서트로 추석피로 훌훌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7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컨벤션홀에서는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하이원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4일에는 휘성과 소찬휘, 25일에는 서영은과 김원준이 출연한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서는 ‘한가위 체험 이벤트’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펼쳐진다. 운암정 놀이마당 동실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전래동화 그림자 인형극이 매일 2회(오후 1시, 3시) 무료로 진행된다. 글=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사진=각업체 2018.09.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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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평창, 2일부터 9일까지 투숙고객에게 윷놀이 세트 증정

강원도 평창 휘닉스 평창은 10월2일부터 9일까지 콘도 체크인 고객에게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세트를 증정한다.야외 공간에서는 투호놀이, 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한가위 가족 민속놀이 대회가 진행되어 우승가족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명절 분위기를 더욱 돋워줄 한복맵시 뽐내기 포토 이벤트도 진행된다.콘도 로비에서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준비된 한복을 입고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으로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당일(10월 4일)에는 리조트에서 명절을 보내는 가족을 위해 합동차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격식을 갖춘 차례상과 전통 관복을 입은 진행자가 합동 차례를 진행하며, 휘닉스 평창 방문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차례 후에는 떡메치기 이벤트가 마련되어 떡메치기 체험도 해보고, 차례 음식을 함께 나눠먹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요리들이 모여 있는 푸드트럭 존이 마련되며, 10월 4일과 7일 저녁 7시부터는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오는 추석 연휴에 휘닉스 평창과 휘닉스 제주에 방문하면 특별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한가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이 전시된다. 또한 보름달과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미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이석희 기자 2017.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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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가위 선물가이드', 정성·실속 가득한 선물이 여기 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선물을 준비하는 귀성객들의 마음도 바빠졌다. 각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이 앞당겨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등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재래시장과 동네 상권들도 제수용품 준비 등으로 오랫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직 선물을 고르지 못해 고민중인 독자들을 위해 부담없이 준비할 수 있는 실속 선물용품들을 모아 소개한다. 친지 방문시 가장 인기있는 선물 아이템인 롯데칠성음료의 쥬스·커피 선물세트를 비롯, 국산 캐쥬얼슈즈의 선두주자인 허시파피의 명절 할인행사 등이 눈에 띈다. 이 외에도 애경의 추석 선물세트와 세인트앤드류스의 골프용품 등이 품격있는 상품구성으로 명절 선물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팍팍한 살림살이에 주는 이의 정성과 받는 이의 연령, 취향까지 고려한 실속 있는 추석 선물을 고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금번 일간스포츠 추천 명절선물들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은 알찬 구성을 갖추고 있어 고향을 향하는 귀성객들의 두 손은 물론 마음까지 든든하게 해 줄 것이다. ◇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2014년 추석 명절을 맞아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낼 수 있는 음료 및 원두커피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온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델몬트 주스 추석 선물세트’는 9천 원 에서 1만 3천 원대의 부담 없는 중저가 세트로, 명절 분위기를 담은 고급스러운 포장재를 사용하여 품격을 더했다.델몬트 병 선물세트는 명절 베스트셀러 디자인 위주로 구성했다. 프리미엄 오렌지·포도·사과 3본입 세트, 제주감귤주스 세트와 함께 프리미엄 오렌지주스만으로 구성된 오렌지주스 세트 등을 준비했다. 칸타타 원두커피 선물세트도 다양한 구성 및 가격으로 커피 애호가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칸타타 원두커피는 롯데 포승공장에서 엄격한 선발 기준과 6단계의 이물선별 작업을 통과한 최상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해 만들어졌다.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카페칸타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선택 구성이 가능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만 원대에서 7만 원대 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기 품목의 경우 기존 판매가에서 10~3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칸타타 원두커피에 프렌치프레스가 내장된 세트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추출하여 즐길 수 있다. 원두커피+그라인더 세트는 신선한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 커피 애호가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 허시파피캐주얼 브랜드의 선두주자 허시파피(www.hushpuppies.co.kr)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그 동안의 고객성원에 보답하고자 9월3일(수)부터 9월21일(일)까지 전 품목을 대상으로 30%세일(상설 할인매장 제외)행사를 실시한다. ‘The World’s most comfortable shoes’ 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150개국에서 다양한 신발을 선보여 온 허시파피는 편안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기능성 제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메리칸 정통 캐주얼 스타일을 일관되게 펼쳐 온 브랜드다. 허시파피가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아 온 이유는 끊임없는 혁신을 모토로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디자인, 신을수록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다양한 공법의 개발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이다올해는 유난히 우리 모두에게 시련이 많은 해이기에 더더욱 서로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그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아이템 허시파피를 추천한다. 특히 이번 세일기간에 구매하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주는 이의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문의 02-6470-7000. ◇ 롯데월드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함께 도심 속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 ‘2014 한가위 큰잔치’를 펼친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테마파크 안에서 즐기는 우리의 전통 놀이 '한가위 강강술래'는 놓치지 말아야 할 하이라이트. 5일(금)부터 9일(화)까지 매일 오후 7시, 지름 5m의 초대형 인공 보름달(라이트 애드벌룬) 아래에서 100여 명의 국내외 연기자와 수백 명의 관객들이 함께 거대한 강강술래를 하며 소원을 기원한다. 민속 놀이마당 '판'도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5일(금)부터 9일(화) 오후에는 30분 간 어드벤처 곳곳에서 방자와 향단이 등 민속 캐릭터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게릴라 민속놀이를 펼친다. 이 밖에도 6일(토)부터 9일(화)까지 4일 간 매일 오후 5시에는 신나는 한가위 무대 도 펼쳐진다. 특히 6일(토)부터 10일(수)까지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자유이용권 50% 우대 혜택을(동반 3인 포함), 5일(금)부터 14일(일)까지 국내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주한 외국인 또한 쿠폰을 지참하면 최대 52% 할인이 가능하다. 문의 1661-2000. ◇ 애경 올 추석 애경선물세트는 ‘나눔’을 콘셉트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김태호 나눔 추석선물세트'는 장애인의 자립적 생활기반 조성과 상생에 목적을 두고 출시된 제품이다. 발달장애 화가인 김태호 작가가 디자인하고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형원'이 제품 조립을 맡았다. 장애인 화가가 제품을 디자인 하고 장애인이 직접 선물세트 조립업무를 진행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또한 'WIT 나눔 추석선물세트'는 생활용품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 비영리조직 WIT(Whatever It Takes)와 함께 출시한 생활용품 선물세트로, 조지클루니, 니콜 키드먼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가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을 반영했다. 제품판매에 따른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 등 국제적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2014 마릴린먼로컬렉션 추석선물세트는 마릴린먼로를 젊은 세대의 감각적인 정서에 맞춰 다채로운 색상과 감각적인 팝 아트로 표현했다. 동시에 마릴린먼로의 흑백이미지를 활용해 중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등 받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제품 선택이 가능하도록 디자인을 차별화 했다. ◇ 일성리조트 일성리조트가 창립 25주년 및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7년만에 신규 특별회원권을 분양한다. 일성리조트 특별회원에 가입하면 전국에 분포되어있는 직영체인 8개(설악·제주비치·부곡·경주·지리산·남한강·무주·제주협재)와 연계체인 7개(용인·천안·횡성·도고·제천·덕구·경주)를 포함해 15곳의 콘도를 즉시 사용할수 있다. 9번째 직영체인 문경새재 콘도는 지난 4월 문경시와 MOU를 체결, 부지매입까지 완료했다. 금번 가입하는 특별 정회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무료숙박권 30매를 발급하고, 직영콘도의 수영장과 사우나 무료이용권 30매를 별도로 발급하는 등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2-6440-1022. ◇ 처갓집양념치킨 처갓집양념치킨으로 유명한 (주) 체리부로와 (주)한국일오삼농산이 '공존, 공영, 상생'의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계육산업 종사자와 생계형 창업자 및 시장상인 등과 같이, 현장에서 땀 흘리는 사람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진행코자 2013년 인우장학회를 설립한 것. 인우(仁愚)라는 장학회명은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의 호(號)이며 ,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달성한다는 의미이다. 본 장학회를 통해 처갓집 양념치킨 가맹점주와 육계사육 계열농가 자녀 가운데 고등학교 재학생 100여명이 1인당 50만원씩, 총 5000여만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주)체리부로는 향후 인우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광범위한 장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폴록스 계절을 타지 않는 전천후 크로스오버 바지가 인기다. 폴록스(www.PLX24.com)의 멀티아웃도어 크로스오버 바지는 직장에서는 정장바지로, 아웃도어 활동시에는 레저용 바지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하다. 기능성원단이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고 쾌적함을 유지하며, 스판 소재와 함께 허리부분 주름밴딩을 장착하여 숨 쉬는 바지 기능을 추가하여 남성들에게 두루 인기를 끌고 있다. 세균과 땀 냄새까지 억제하는 멀티아웃도어 바지는 산행 후 바로 출근할 수 있어 등산·낚시·골프 등 야외스포츠 및 정장스타일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첫 런칭기념 행사 일환으로 49800원에 하나를 구매하면 하나를 더 제공하는 '원+원' 특별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가을 산행을 위한 머스트해브 아이템을 하나쯤 장만해 두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문의 1588-4930. ◇ 세인트앤드류스 40년 전통의 일본 도까이사에서 제조한 골프 풀세트 세인트앤드류스(남성)와 링크스(여성)를 (주)퍼펙트마케팅(www.oksale365.com)에서 추석 맞이 특별 할인 판매한다. 총 11종의 완벽한 클럽 구성은 물론, 일본 장인의 섬세한 디테일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인상적. 무엇보다 클럽의 성능은 써본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드라이버와 우드는 어드레스 하기 편한 샬로우 페이스와 와이드헤드 디자인을 적용하여 슬라이스와 훅을 방지한다. 또한 7개로 구성된 아이언은 낮은 중심을 유도해 헤드스피드가 낮더라도 볼을 쉽게 띄워 멀리 보낼 수 있다. 샤프트에는 수십번의 머신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극대화한 헤드를 장착했다. (주)퍼펙트마케팅은 소비자가 170만원 풀세트를 남녀 각 100세트 한정 89만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문의1544-9145. 2014.09.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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