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슈퍼 루키’ 홀란드, 챔스 우승팀 첼시와 만나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또 한 번 노리는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고대하고 있다는 보도다. 영국 ‘풋볼 런던’은 첼시와 홀란드가 만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축구 레전드 출신 ESPN 칼럼니스트 얀 오게 피오르토프트는 첼시가 홀란드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첼시는 홀란드를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홀란드는 첼시가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타이틀에 도전하게 하는 ‘아직 없는’ 선수다. 홀란드 영입 과제는 높은 단계의 과제지만 첼시는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 주된 장애물은 영입비용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쥔 첼시는 다음 시즌에서 전력 보강을 통해 더 강하게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투헬 감독은 우익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세 부분에서 전력을 보강하고자 한다. 그렇기에 홀란드 영입은 이상적인 상황이다. 현제 도르트문트는 홀란드 지키기에 돌입했지만, 7500만 유로(한화 약 1014억 원)의 방출 허용 조항을 갖고 있다. 매체는 이 조항은 내년 여름에 활성화되지만,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올여름 홀란드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도르트문트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홀란드는 지난주 도르트문트 거취에 관한 노르웨이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써는 이적에 관해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홀란드는 “나는 어떠한 입장도 아직 취하지 않겠다”며 “이번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후 나는 휴가를 갈 것이고, 그러고 나서 다음 시즌에 관한 인터뷰를 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6.08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