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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사장’ 박나래X한승연X덱스, 연이은 컴플레인에 혼란…신경전 ‘팽팽’

순탄하던 ‘웃는 사장’ 박나래 사장에게 위기가 다가온다.1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기획 장시원, 연출 서동길, 제작 스튜디오C1) 8회에서 박나래 식당은 배달을 완료했지만 뒤늦게 세트 메뉴에 누락된 것을 발견, 충격적인 상황에 놓인다.누락된 메뉴를 빠르게 해결한 한승연은 컴플레인 전화가 들어오지 않아 안심하다 공유주방에 울린 전화벨에 긴장한다. 고객 전화에 두려워하던 한승연은 더 큰 실수가 생겼음을 알게돼 패닉에 빠진다고.사장 박나래와 직원 한승연, 덱스는 한자리에 모여 문제점을 되짚어보지만 서로 다른 의견에 충돌한다. 특히 박나래와 한승연은 치킨 포장 관련 문제로 한 치 양보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그들을 지켜보던 다른 식당의 사장과 직원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박나래 식당을 걱정했다는 후문.중간에 서서 눈치를 보던 덱스는 재간둥이답게 한승연에게는 물을, 박나래에게는 쌈을 먹여주는 등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온 힘을 다한다. 이에 한승연은 “안 싸웠다. 실수로 눈을 세모나게 뜨긴 했다”며 민망함을 드러내고, 박나래는 “아니야 나도 눈 네모나게 떴다”고 미안한 기색을 보인다.이에 따라 성황리에 운영되던 박나래 식당의 연이은 컴플레인이 매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웃는 사장’ 8회는 이날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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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한승연, 식당 직원 된다..JTBC 新 예능 ‘웃는 사장’ 출연 [공식]

카라 한승연이 ‘웃는 사장’에 출연한다. JTBC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한승연이 ‘웃는 사장’에 출연한다. 해당 방송은 6월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웃는 사장’은 연예인들이 배달 음식 전문점을 오픈하고 사장이 되어 매출 경쟁을 벌이는 배달 음식 영업 대결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이경규, 박나래 배우 강율이 식당 사장으로 변신해 양보 없는 배달 경쟁을 펼치고, 한승연은 보조 업무를 맡는 직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웃는 사장’은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최강야구’를 제작한 장시원 대표가 기획을,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을 연출한 서동길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한승연은 오는 7월 영화 ‘빈틈없는 사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되지 않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과 피규어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한승연은 이번 영화에서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 역을 맡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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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코드 쿤스트, 이별 토크에 '팽팽한 토론'

박나래 표 연애 토크쇼가 시작된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나래 미식회'에서 침샘을 자극하는 연애 토크쇼를 오픈한다. 이별을 주제로 ‘대식좌’ 겸 호스트 박나래와 ‘소식좌’ 코드 쿤스트가 입담을 뽐낸다. 8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침샘 자극 토크쇼 '나래 미식회' 2부가 공개된다. 지난주 박나래는 ‘나래 미식회’를 개최해 ‘대식좌’와 ‘소식좌’를 모두 사로잡는 코스 요리를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첫 코스 요리가 끝나자마자 2부 시작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오는 방송에서는 1부 식사가 몸풀기에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할 전망이다.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는 물론, 무지개 회원들의 수다까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박나래는 배가 꽉 차서 더 이상 먹을 수 없다는 손님들을 위해 ‘연애 토크’로 입맛 돋우기에 나선다. 맛있는 음식을 대하는 '소식좌'와 '대식좌'의 마음가짐이 극과 극으로 달랐듯, 연애 방식에서도 거대한 괴리감을 확인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사랑의 기준이 뭘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첫사랑 논쟁'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불붙었다는 후문. 급기야 코드 쿤스트가 “그러면 저는 아직 사랑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모태 솔로' 선언을 했다고 해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연인과 이별 후 대처 방식에 대해 코드 쿤스트는 “그럴 때 곡을 써야 한다”며 슬픈 감성에 젖었지만, 박나래가 단칼에 막아서며 “무슨 소리세요. 고기를 썰어야 하죠”라며 맞불을 놓았다고 전해져 폭소를 유발한다. 불타오르는 '나래 미식회'의 논쟁이 어떤 결론에 도달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대식좌' 이장우와 차서원, '소식좌' 코드 쿤스트, 산다라박은 요리가 나올 때만 반짝 대화를 나누고, 요리가 고갈되면 급 정적이 흐르는 모습으로 숨 막히는 어색함을 안긴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낭또' 차서원이 “'나래 미식회'가 마음의 한 봉우리를 터트려 줬다”는 소감을 밝힐 만큼, 어느새 절친이 된 회원들의 모습이 포착돼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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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이준호 "쌀 씻는 소리에 춤 췄다" 짐승돌 탄생 신화

'나 혼자 산다' 2PM 이준호가 짐승돌의 남다른 탄생 신화(?)를 공개했다. 자신의 춤 실력을 그대로 물려받은 32개월 조카를 보며 "나도 어린시절 쌀 씻는 소리에 맞춰 춤을 췄다"라고 주장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29일 네이버TV를 통해 2PM 준호와 조카의 댄스 메들리와 박나래와 신기루의 가을 제철 송어 먹방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PM 댄스 메들리에 심취한 준호의 조카 우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진이는 TV 속에서 2PM의 음악방송 영상이 재생되자 "이띠(이준호) 삼촌 나왔다!"라며 리듬에 시동을 걸어 미소를 유발했다. 준호의 얼굴뿐만 아니라 춤 실력까지 붕어빵으로 닮은 조카 우진이는 남다른 댄스 실력은 물론, 불꽃 튀는 눈빛 연기까지 선보였다. '리틀 준호' 우진이의 선택을 받은 곡은 바로 2PM의 '괜찮아 안 괜찮아'. 세 살 배기의 예사롭지 않은 댄스는 "나중에 JYP 오디션 보는 거 아니야?"라며 무지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리틀 준호' 우진이는 거실 스테이지(?) 중앙으로 걸어 나와 무대 동선까지 활용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우진이는 노래가 끝을 향해가자 엔딩 요정으로 변신, 삼촌 준호의 포즈를 200% 재현했다. 준호는 한계치를 초과한 귀여움을 참을 수 없다는 듯 몸부림치다 못해 급기야 바닥으로 냅다 누워 버려 웃음을 유발했다. 삼촌 준호를 비롯해 현역 아이돌 키와 화사까지 감탄하게 만든 우진이 댄스에 이목이 쏠렸다. 준호는 우진이를 향해 "세 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건가? 일단은 소질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은근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준호는 "저도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쌀 씻는 소리에 춤을 췄대요"라며 아이돌의 숙명을 타고난 신화(?)급 어린 시절 이야기로 무지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무지개 회원들은 "무슨 단군신화도 아니고!", "나중엔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시겠네"라며 준호를 놀렸지만, 꿋꿋하게 "자깍자깍 쌀 씻는 소리에 춤췄대요! 빨래하면 북직북직 소리에 춤췄대요!"라며 억울함을 숨기지 못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완곡 후에도 지치지 않는 준호의 조카의 댄스 타임은 계속됐다. 함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던 준호가 점차 핼쑥해지며 현실 육아 앞에 놓인 하루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영상에는 박나래와 신기루의 가을 제철 송어 먹방을 담았다. 시작부터 다급하게 상을 향해 달려드는 박나래를 향해 "고상하게 해도 될 것을.."이라며 안타까워하는 신기루의 찐친 바이브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나래는 "두 점씩 드십시오! 우리 옛날 생각해봐요"라며 무명시절 서로 눈치 보며 먹을 것을 양보했던 날을 떠올렸다. 한 입에 2점씩 회를 집어넣던 신기루는 "내가 잘할 게 나래야"라며 10여 년 동안 자신을 살뜰히 챙긴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의 진실의 미간이 포착돼 '쩝쩝박사'들이 보여줄 역대급 먹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늘(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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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의 쇼타임! 분장부터 댄스까지 '일당백'

박나래가 다리 찢기 퍼포먼스로 엔딩 요정에 등극했다. 박나래는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서 게스트로 나온 출연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범규와 함께 함께 노래 가사 받아쓰기에 나섰다. 오프닝마다 파격적인 분장 개그를 선보이고 있는 박나래는 이날 역시 '투로 시작하는 말'이라는 주제로 2NE1 씨엘 코스튬프레이를 하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자신을 '씨에리'라고 소개한 박나래는 악덕 매니저를 자처한 피오와 함께 무한 스케줄에 고통받는 인기 가수 상황극을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첫 번째 가사 받아쓰기 곡은 세븐틴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였다. 유심히 노래를 듣던 박나래는 순간 세상이 무너진 듯한 표정으로 폭망의 기운을 내뿜었다. 알고 보니 가사를 타이핑 하던 도중 자동완성 기능이 발동돼 엉뚱한 가사를 썼다. 박나래는 "아날로그로 했어야 했는데, 젊은 친구 따라하겠다며 타이핑을 했다"고 울상 지었다. 하지만 박나래는 다음 라운드 음식을 맞추는 푸드 연구소장 역할에서 센스를 폭발시키며 진가를 발휘했다. 영상에 쓰인 음식 이름 자막에 쓰인 파일 확장자를 분석, MP4 파일과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파일로 구분해 다음 음식인 서리태 콩국수를 정확하게 알아맞혔다. 간식 미션에선 마지막 4인까지 오답 퍼레이드를 펼치던 박나래는 앞선 정답자의 댄스타임 때마다 흥을 분출하며 "난 춤을 추고 싶어 죽겠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멤버들이 정답 주워먹기 찬스를 양보, 박나래는 애프터스쿨의 '디바'에 맞춰 치사량의 요염한 매력과 함께 다리찢기 퍼포먼스로 댄스 무대를 제대로 찢었다. 이처럼 박나래는 2NE1 CL 코스프레로 분장 개그 레전드의 클래스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것은 물론 즉석 상황극을 통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04 09:21
무비위크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오디오 빌 틈 없는 '조지나 마켓'

박나래가 지난주에 이어 ‘조지나 마켓’ 영업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하루를 보내며 금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인다. 오늘(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하이텐션으로 종잡을 수 없는 환장의 케미를 선보이는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조지나 마켓’을 방문한 박산다라, 임수향, 양세찬에 이어 스웨그 넘치는 래퍼부터 알뜰살뜰 살림살이를 챙기는 일반인 절친들까지, 다채로운 게스트들과 끊이지 않는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긴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폭풍처럼 휩쓸고 지나간 게스트들 덕에 이미 녹초가 된 박나래의 플리마켓에 박나래 ’찐 팬’ 홍현희가 방문, 박나래에게 입던 팬티를 팔아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며 폭발하는 텐션을 선보인다. 또한 박나래의 구두를 신고 꽃길로 가려다 먼 길(?)로 갈 뻔한 홍현희의 모습이 등장한다. 또한, 나래하우스를 찾아온 ‘분장천재’ 이사배에게 안성맞춤인 투머치 아이템들이 계속해서 공개, 조지나의 외관 못지않은 화려한 물건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특히 지난주 찾아볼 수 없었던 실험정신 가득한 마스크로 예측 불가한 분장 쇼를 펼치는 것은 물론 양보 없는 매물 쟁탈전을 벌인다. 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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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라운 토요일' 라비·세정, 후진 없는 전투력 '애청자 인증'

라비와 세정이 '놀라운 토요일' 애청자다운 활약으로 큰 웃음을 줬다.2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2부-도레미 마켓'에는 그룹 빅스 라비와 구구단 세정이 출연했다.라비와 세정은 '도레미 마켓' 애청자라고 밝혔다. 붐은 두 사람이 본방송은 물론 재방송에 '짤방'까지 챙긴다고 설명했다. 세정은 숙소에서 구구단 멤버들과 보면서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과 더불어 구구단 노래가 출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혜리는 다음 앨범부터 노래를 대충(?) 부르라는 팁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첫 번째 문제는 크로크마담이 걸린 소녀시대의 '라이온 하트'였다. 문제 구간은 짧았지만 쉽지 않았다. 세정이 애청자임을 인증하듯 원샷을 받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세정의 받아쓰기도 글자 수가 한참 모자랐다. 혜리와 피오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밥그릇(지분) 싸움을 벌여 신동엽의 핀잔을 들었다.이때 라비는 두 번째 줄의 '사실 내가 좋음 되지 뭐'에서 '내가'가 아니라 '네가' 아니냐며 우기기 시작했다. 옆자리에 앉은 박나래는 곡 설명과 맞지 않는다며 라비를 설득했다. 하지만 라비는 절대 양보하지 않고 '네가'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놀라운 토요일' DNA를 보여주면서 고정 멤버들도 학을 떼게 했다.다시 듣기 찬스를 두 번째 문제에 쓰기로 한 이들은 힌트 선택만 1시간 넘게 상의했고, 결국 문세윤은 헛구역질하는 퍼포먼스로 이들의 폭주를 막았다. 그러나 라비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 끝까지 '네가'를 주장했다. 라비 대변인이 된 박나래는 라비의 말을 한 번만 들어달라고 설득했고 신동엽은 '라비가 영웅이 되든지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든지'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그리고 1라운드 실패로 라비의 버르장머리(?)는 고쳐졌다.은근한 허당미도 라비의 웃음 포인트였다. 핫도그를 건 간식 게임에서 김동현과 결승까지 오른 것. 기회가 많았고 먹을 뻔하기도 했지만 주워 먹기를 기다리던 신동엽의 귀신 같은 낚아채기에 걸려 결승까지 가게 됐다. 마지막에 유민상의 유행어 '절경이네요 장관이고요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를 겨우 맞히며 핫도그를 손에 쥘 수 있었다. 라비와 세정이 '놀토' 애청자다운 활약으로 큰 웃음이 있는 토요일 저녁을 완성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4.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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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올해는 너"… '나혼자' 쌈디♥박나래, 新 러브라인 형성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가 박나래와의 新 러브라인을 형성해 재미를 더했다.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쌈디를 보기 위해 부산에서 상경한 그의 부모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쌈디는 최근 새로 이사한 집에서 오랜만에 부모님이 준비한 집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고, 저녁 식사를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결혼 얘기로 티격태격하며 극사실주의 가족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쌈디의 어머니는 "서울에 올라올 땐 기쁜 마음으로 오는데, (내려갈 때는) 항상 마음이 아프다. 혼자 있으면 밥도 못 챙겨 먹지 않나"고 걱정했다.이어 쌈디의 아버지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박나래를 언급하며 "예쁘더라. 아빠는 박나래 씨가 너무 좋다"며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 역시 "음식을 가정주부보다 더 잘하더라. 엄마도 그런 며느리 봤으면 좋겠다"고 거들어 쌈디를 당황케 했다.스튜디오 역시 초토화되긴 마찬가지. 그간 기안84와 박나래는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바, 한혜진은 "기안아, 나래가 쌈디한테 간다"며 놀려댔고, 기안84는 "내가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마침 한복을 입고 있던 박나래는 화면을 향해 큰절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그만하소"라며 박나래를 말렸다.그런가 하면 쌈디는 약 2년 만에 무대에 서기도 했다. 잔뜩 긴장한 무대 뒷모습과는 달리 쌈디는 관객들과 호흡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박나래 역시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쌈디를 향한 호감을 보였고, 이에 이시언은 "박나래 눈에 하트 좀 봐라"고 웃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기존 박나래와 기안84 사이에 쌈디가 끼며 삼각관계를 이룬 것에 대해 흥미를 표했다.방송 말미 박나래의 회장 능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쌈디는 0점을 줬고, 그러자 박나래는 "이런 식으로 하면 오기를 발동시키는 거다"며 "너한테 집착하겠다. 작년 하반기는 기안84였고, 올 하반기는 너다"고 선전포고해 눈길을 끌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8.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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