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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살인 용의자=곽시양?.. 충격 반전에 최고 9.8%

안보현이 살인 용의자를 검거하려 출동한 현장에서 형 곽시양과 조우하는 충격적인 반전이 벌어졌다.지난 15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3화는 강하서 강력 1팀에서 한수그룹 회장이자 진이수(안보현)의 아버지인 진명철(장현성)의 자택에서 벌어진 사망사건 수사를 착수함과 동시에 이수의 혼외자 스캔들이 터지는 등 한수일가를 뒤흔드는 대형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에 ‘재벌X형사’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9.8%, 전국 8.3%, 수도권 8.1%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2.4%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이날 방송은 진회장의 집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망 사건과 함께 강렬한 서막을 열었다. 한 남성이 복부를 칼에 찔린 채 직접 차를 몰고 진회장의 저택에 갔고, 필사적으로 담장을 기어오른 남성은 그대로 앞마당에 추락,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다가 의식을 잃었다. 다음 날 아침, 진회장이 시장 선거 상대 후보인 왕종태(장혁진)보다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문제의 남성 시신이 발견되며 일순간 상황이 역전됐다. 더욱이 강하서 강력 1팀이 사건을 배당 받고 진회장의 저택으로 출동하며 파란이 시작됐다.이수는 아버지의 집에서 사망 사건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사망자가 무엇 때문에 진회장의 집에 들어온 것인지 알 수 없고, 이수 집안 사람 그 누구도 사망자를 모른다고 주장하는 상황. 이때 사건 당시 집에 있던 진회장의 와이프 조희자(전혜진)은 사건에 관해 묻는 강현(박지현)과 이수에게 ‘자신은 전혀 관계가 없다’며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그 사람이 어떻게 죽은 거냐”고 묻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여 의문을 자아냈다. 이 소식은 진회장과 진승주(곽시양)에게도 전해졌다. 진회장은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악재에 크게 당황했다. 반면 어머니가 걱정돼 집으로 돌아왔다가 이수와 강현을 만난 승주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언뜻언뜻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이후 사망자가 이미 실종 신고가 된 한대훈(홍서준)이라는 인물로 밝혀졌고, 한대훈의 아내(양소민)는 이수와 강현에게 한대훈이 결혼 후 사업 실패를 계속하다가 도박에 빠졌으며 6개월 전 연락도 없이 사라졌다면서 한수그룹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진회장 저택 사건이 기사화되면서 언론은 사망자와 한수일가의 관련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에 진회장은 “만일 그 분의 죽음이 저희 집안과 관련이 되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라고 언론에 공표하며 자신과 가족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희자와 마주한 진회장은 한대훈과 희자의 관계를 의심해,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한편 강력 1팀은 한대훈 차량 내부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용의자와 사건 현장을 특정했다. 준영(강상준)은 범행 현장으로 추정되는 야산을 조사해 사망자의 행적을 추적했고, 이수와 강현은 사망 전 한대훈의 차에 함께 타고 있던 폭행 전과 6범 오광식(유일한)을 은신처에서 체포했다. 하지만 오광식은 한대훈의 사망 사실을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또한 자신은 그저 조폭들의 심부름으로 한대훈에게 빚을 받기 위해 함께 다녔을 뿐이며, 사건 당일 한대훈이 ‘12억을 한 번에 갚을 수 있는 건수가 있다’고 말해 야산에 따라갔는데 괴한들이 나타나 한대훈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이수는 오광식을 잡범이라고 판단했고, 그 순간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한대훈이 사망 직전 전화를 건 인물이 승주로 밝혀진 것. 깜짝 놀란 이수는 곧장 승주를 찾아가, 한대훈을 아느냐고 물으며 통화기록에 대해 말했다. 승주는 당혹스러워하던 것도 잠시, 한대훈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진회장의 출판기념회장에서 한대훈에게 명함을 받은 게 전부라는 것. 이수는 사건의 정황상 승주와 한대훈의 관계를 허투루 흘릴 수 없었고, 승주에게 재차 한대훈과의 연결고리를 캐물었다. 이에 승주는 단호한 모습으로 “내가 단 한 번이라도 너한테 거짓말한 적이 있니? 믿어. 나 그 사람 전혀 모르는 사람이야”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모든 의구심이 풀리지 않았던 이수는 출판기념회 당일 CCTV를 확인하기 위해 한수그룹 보안실로 찾아갔다.복잡한 심경으로 집에 돌아온 이수는 또 한 번의 파란을 맞이했다. 왕종태가 시장 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진회장의 네거티브 이슈에 불을 지피려는 요량으로, 끝내 이수의 혼외자 스캔들을 터뜨린 것. 이수가 집 앞에 진을 친 기자들의 집중포화에 당황하자, 이 모습을 목격한 강현과 미숙(윤유선)이 나서서 이수를 보호했다. 이후 둘만 남은 강현은 이수를 진심으로 위로했지만, 가정사에서 비롯된 연이은 사건에 마음을 다친 이수에게 그늘이 역력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때 진회장이 이수를 불러 자신으로 인해 여러모로 곤경에 처한 이수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수에겐 명철의 사과를 받아줄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이수는 “당신이 시장 선거에 나가면 내가 이렇게 될 거라는 걸 정말 몰랐느냐”라고 모진 말을 던지고 매정히 돌아서 보는 이의 마음까지 짠하게 했다.다음 날, 밤새 한대훈의 블랙박스와 CCTV 영상을 모두 분석한 경진(김신비)이 새로운 유력 용의자 최현배(김윤성)를 특정해냈다. 최현배는 사건 당일 한대훈의 차량을 미행하고, 사건 장소인 야산부터 진회장의 저택까지 모두 따라다닌 인물. 앞서 오광식이 말한 괴한 중 하나일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에 강현과 준영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즉각 출동했다. 그리고 가슴앓이와 악플 세례로 인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이수는 ‘수사의 치트키 안 올 거냐?’는 준영의 문자를 받고 다시금 마음을 다 잡은 뒤 체포조에 합류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이 가운데 극 말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 반전이 폭발했다. 이수와 강현, 준영이 잠복을 이어가던 중 최현배가 모습을 드러냈고, 강현은 최현배의 뒤를 밟아 공범까지 잡자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세 사람은 폐건물에서 최현배가 누군가와 접선하는 현장을 기습했다. 강현과 준영이 최현배를 쫓고, 이수가 공범 쪽을 쫓게 된 상황. 최현배를 체포한 강현은 그의 차 트렁크에서 피투성이가 된 여성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더욱이 홀로 공범을 쫓아간 이수가 체포한 사람이 바로 형인 승주로 밝혀지며 극이 종료돼,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에 세상 둘 도 없던 의좋은 이복 형제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트렁크 속 납치된 여성은 누구일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선을 붙드는 ‘재벌X형사’ 다음 화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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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플리’ 양소민 출연 확정… 김향기와 호흡

배우 양소민이 드라마 ‘플레이, 플리’ 출연을 확정 지었다.훌루 재팬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 플리’는 정체를 숨긴 음악 인플루언서 송한주(김향기)와 인기 절정의 아이돌 멤버 이도국(신현승)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다. 두 남녀가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음악 로맨스 작품이다.극중 양소민은 한주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인 ‘검은 고양이’의 사장으로 분한다. 그는 가끔 말하지 않아도 상황을 꿰뚫고 있거나 허를 찌르는 말을 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와 더불어 착하고 쿨한 성격으로 한주에게 단순 고용주가 아닌 인생 선배의 면모를 보여주는 등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매력적인 연기와 캐릭터 구현력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섭렵하고 있는 양소민.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어 최근 ‘형사록 시즌2’를 통해 OTT까지 진출한 양소민의 ‘플레이, 플리’ 출연 소식은 큰 설렘을 안긴다.특히 ‘플레이, 플리’는 훌루 재팬과 티빙 동시 공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가를 불문하고 다양한 시청층을 사로잡을 양소민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플레이, 플리’는 오는 18일 정오 훌루 재팬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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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문근영과 한솥밥… 크리컴퍼니에 새둥지

배우 김향기가 크리컴퍼니에 새둥지를 틀게 됐다. 크리컴퍼니는 김향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크리컴퍼니 관계자는 “뛰어난 역량으로 큰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향기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나무엑터스부터 이어온 오랜 인연인 만큼 앞으로 상호 간에 좋은 시너지 주고받을 수 있도록 발맞춰 잘 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어린 시절부터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 어느덧 내공 깊은 배우로 자리 잡은 김향기는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작품에 무게감을 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리컴퍼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문근영, 강상준, 양소민, 김정진, 김무섭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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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김정진·김무섭, 크리컴퍼니에 둥지 틀어

신인배우 김정진, 김무섭이 크리컴퍼니에 둥지를 틀었다. 크리컴퍼니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김정진, 김무섭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크리컴퍼니 관계자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신인배우 김정진, 김무섭을 높이 평가해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앞으로 좋은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진은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배우다. 훈훈하고 개성 있는 마스크를 지닌 김정진은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크리컴퍼니에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김정진의 행보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으로 얼굴을 알린 김무섭은 성실함과 연기할 때의 진정성 있는 눈빛이 인상적인 연기자다. 시선을 사로잡는 훤칠한 비율은 물론 선하고 부드러운 비주얼 역시 눈길을 끈다.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과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김무섭이 차근히 쌓아나갈 필모그래피에 이목이 집중된다. 크리컴퍼니는 신인배우 김정진, 김무섭의 시작을 함께하며 이들이 다양한 작품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지할 전망이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각양각색의 개성과 열정을 지닌 배우인 만큼, 김정진과 김무섭이 보여줄 새로운 내일이 기대된다. 김정진과 김무섭을 비롯해 문근영, 강상준, 양소민이 소속된 크리컴퍼니는 ‘만들다’의 의미를 지닌 크리(cré)의 의미처럼 다재다능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이를 토대로 함께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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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민, 크리컴퍼니 전속계약…문근영 한솥밥

배우 양소민이 크리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11일 크리컴퍼니는 “배우 양소민과 공통된 뜻으로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양소민은 오랜 시간 무대와 TV, 스크린을 종단하며 남다른 밀도의 연기를 보여줘 온 배우다. 무대 위에서 충실하게 쌓은 내공으로 드라마 ‘청춘기록’,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대리인간’, ‘속아도 꿈결’, ‘돼지의 왕’, ‘나의 해방일지’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 등을 통해 가지각색의 캐릭터와 인상적인 순간들을 선보이며 연기의 지평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 특히, 최근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범죄 스릴러 복수극 ‘돼지의 왕’에서 신경정신과 의사 ‘김현정’ 역으로 출연, 후회와 자책에 사로잡힌 인물을 흔들림 없이 연기하며 무게 있는 존재감을 대중에 각인시켰다. ​ 1997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역으로 데뷔한 양소민. 이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틱틱붐’, ‘살인마 잭’, ‘아가사’를 거쳐 연극 ‘더 헬멧’,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킬 미 나우’,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더 드레서’까지 수십 편의 작품을 통해 강한 관객 흡인력을 보여주며 굳건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 이처럼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빈틈없는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더하는 양소민이 크리컴퍼니와 손을 잡고 걸어 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한편 양소민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크리컴퍼니는 ‘만들다’의 의미를 지닌 cré의 의미처럼, 다재다능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이를 토대로 함께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문근영, 강상준에 이어 양소민이 함께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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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민, 크리컴퍼니와 전속계약…문근영과 한솥밥

배우 양소민이 크리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크리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양소민과 공통된 뜻으로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소민은 지난 1997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틱틱붐’, ‘살인마 잭’, ‘아가사’를 거쳐 연극 ‘더 헬멧’,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킬 미 나우’,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등 수십편의 작품을 통해 굳건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여기에 무대에서 쌓은 내공으로 드라마 ‘청춘기록’,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대리인간’, ‘속아도 꿈결’, ‘돼지의 왕’, ‘나의 해방일지’,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 등에 출연하며 연기의 지평을 넓혔다. 특히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돼지의 왕’에 신경정신과 의사 김현정 역으로 출연, 후회와 자책에 사로잡힌 인물을 흔들림 없이 연기하며 무게 있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빈틈없는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양소민이 크리컴퍼니와 걸어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양소민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크리컴퍼니에는 배우 문근영, 강상준이 소속돼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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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민 ‘돼지의 왕’ 출연 확정… 김성규 채정안과 호흡

배우 양소민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에 출연한다.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는 양소민이 ‘돼지의 왕’에서 신경정신과 원장 김현정을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돼지의 왕’은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 등 스타들이 출연하며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소민이 연기하는 김현정은 황경민(김동욱) 아내의 지인이자 신경정신과 원장이다. 어릴 적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황경민의 치료를 도운 인물이기도 하다. 양소민은 정도 눈물도 많은 인간미 넘치는 인물을 자신만의 따뜻한 연기로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양소민은 앞서 ‘킬미나우’,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히스토리 보이즈’, ‘더 드레서’ 등 다수의 연극 작품과 KBS2 ‘조선로코-녹두전’, tvN ‘청춘기록’, JTBC ‘허쉬’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돼지의 왕’은 18일 첫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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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조한결, KBS 일일극 '속아도 꿈결' 출연

배우 조한결이 KBS 1TV 새 일일극 '속아도 꿈결'에 출연한다. 3월 말 첫 방송될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조한결은 양소민(유영)의 응석받이 아들 임헌 캐릭터로 캐스팅됐다. 조한결이 연기할 임헌은 남자답고 수려한 겉모습과 달리 온갖 공포증을 앓고 있는 유약한 성격에 엄살 심하고 눈물 많은 마마보이다. 하지만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올곧은 순애보를 보일 것으로 알려져 20살 철부지 캐릭터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의 주인공 한결 역으로 데뷔한 조한결. 스토리를 이끄는 안정적인 연기와 풋풋한 매력으로 10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뷔작에서의 활약에 이어 '속아도 꿈결'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따스한 가족애로 감동을 선사한 김정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청정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속아도 꿈결'은 '누가 뭐래도'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2021.03.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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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박소담, '청춘기록' 배우들과 즐거운 한때

배우 박소담이 '청춘기록'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14일 자신의 SNS에 "함께♥ #청춘기록"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담은 박보검, 변우석, 양소민, 조지승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춘기록'을 함께한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바람직한 단체샷", "다들 최고", "오늘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소담이 출연 중인 tvN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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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박소담·변우석 '청춘기록', 첫 대본 리딩부터 '완벽 시너지'

드라마 '청춘기록'이 첫 대본 리딩부터 눈부시게 설레는 '청춘' 시너지를 발산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완성도를 담보하는 '신드롬 메이커'의 만남 역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섰다. 이날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안길호 감독과 하명희 작가를 비롯해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하희라, 신애라, 한진희, 박수영, 서상원, 신동미, 이창훈, 이재원, 권수현, 조유정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주는 베테랑 연기고수들과 대세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연기 열전을 펼쳤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안길호 감독은 "선한 영향력을 주고자 출발했던 작품이다. 청춘들의 성장을 통해 울림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눈부시게 찬란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 갈 배우들의 호흡은 첫 만남부터 빛났다. 먼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박보검은 열정을 품은 현실주의자 청춘 '사혜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디테일한 연기로 현실감을 살리는가 하면, 감정의 완급을 능숙하게 조절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실에 발을 딛고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사혜준의 올곧은 모습은 박보검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어우러지며 매력을 더했다. 박보검은 "'청춘기록'이라는 제목처럼 지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 이 청춘이 아름답게 기록되고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은 꿈을 향해 직진하는 야무진 청춘 '안정하'로 분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사회생활 '만렙' 스킬을 갖춘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의 당찬 매력을 능청스럽게 풀어냈다. 지치고 힘들 때 '덕질'로 위로받는 사혜준의 팬으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기대를 모았던 박보검과 박소담의 호흡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서로를 향해 변해가는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설렘 지수를 높인 것. '팬'과 '최애'의 만남, 이 특별한 관계성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떻게 변모해 갈지 벌써부터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떠오르는 청춘스타 변우석은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청춘 '원해효' 역을 맡아 텐션을 끌어올렸다. 극 중 원해효는 좋아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기에 집안의 혜택을 받는다는 시선을 참을 수 없는 인물. 모델 출신답게 캐릭터와 퍼펙트 싱크로율을 선보인 변우석은 따뜻하고 상냥한 모습부터 정정당당한 평가를 원하는 강한 승부욕을 지닌 원해효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같은 꿈을 키워온 특별한 친구 박보검과의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며 두 사람이 보여줄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의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지는 연기고수들의 활약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 레전드 청춘스타에서 '믿보배'로 활약하고 있는 하희라, 신애라는 각각 사혜준과 원해효의 엄마로 분해 극과 극 매력을 노련한 연기로 풀어냈다. 같은 꿈을 꾸는 아들을 두었지만, 너무도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엄마의 모습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불어넣었다. "청춘의 아픔을 잘 지켜보겠다"는 소감을 전한 한진희는 사혜준의 할아버지 사민기로 분해 극의 무게 중심을 잡았다. 특히,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손주와 할아버지로 만난 박보검과 한진희의 훈훈한 시너지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여기에 사혜준의 아버지 사영남 역의 박수영, 원해효의 아버지 원태경 역의 서상원 역시 묵직한 존재감을 더했다. 생동감을 불어넣을 캐릭터들의 향연도 이어졌다. 사혜준을 배우로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매니저 이민재 역의 신동미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유발했다. 디테일한 연기로 몰입도를 더한 이창훈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모델 에이전시 대표 이태수를 맡았다. 성취 지향적인 사혜준의 형 사경준 역의 이재원, 사혜준과 원해효의 친구이자 사진작가를 꿈꾸는 김진우로 분한 권수현, 원해효의 동생이자 공부가 취미인 엘리트 원해나를 맡은 조유정의 열연도 빛났다. 이 밖에도정민성, 양소민, 조지승, 임기홍, 박세현, 장이정 등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해 좌중을 웃기고 울리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배우들이 모인 만큼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시간이었다. 섬세한 대본 위 빈틈없는 배우들의 시너지는 단연 압권이었다"며 "누구에게나 찬란한 그 시절,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 시대 청춘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녹인 작품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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