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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채무 2억’ 정재용, 아르바이트로 2년 만에 양육비 송금…“전처와 연락 두절” (‘꽃중년’)

그룹 DJ DOC 정재용이 연락 두절된 전처에게 2년여 만에 양육비를 송금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21회에서는 딸 연지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펜션 객실 청소는 물론 고깃집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재용은 지난 4월 별세한 어머니의 생일제를 맞아, 친누나와 함께 어머니의 묘소를 찾았다. 정재용의 친누나는 과거 동생의 이혼 후, 조카인 연지를 정재용과 같이 키웠지만, 분리불안증이 심해진 연지를 위해 아이엄마에게 연지를 돌려보냈던 사연이 있었다. 이와 관련 친누나는 “어머니가 의식을 잃기 직전까지, 나에게 ‘연지를 거둬야 하지 않겠냐’고 이야기할 정도로 연지를 걱정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연지 엄마와는 연락이 됐냐?”라고 물었고 정재용은 “며칠 전 연지 엄마가 메신저를 탈퇴해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고 털어놨다. 힘들어하는 동생에게 친누나는 “강릉에 내려온 김에 단기 알바를 하고 가라”며 강하게 밀어붙였고, 즉석에서 펜션 일과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잡아줬다. 친누나의 성화에 못 이겨 펜션에 도착한 정재용은 키르키스스탄 출신의 ‘에이스 선배’와 함께 객실 청소에 나섰다. “시간 없어, 빨리빨리 해”라는 선배의 잔소리와 함께 열일 모드를 켠 정재용은 화장실은 물론 수영장 바닥까지 꼼꼼하게 청소했다. 이후 함께 수건을 개며 “다섯 살 아들을 2년 동안 보지 못했다”는 ‘에이스 선배’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월급 250만 원 중 150만 원을 아들에게 보낸다”는 말에 깊은 고민에 잠겼다. 직후, 펜션 알바를 마친 정재용은 은행으로 달려가 ‘아빠는 꽃중년’의 출연료 전액을 전처의 계좌로 보냈다. 이어 2년 반 만에 전 장모님에게 연락해 안부를 전하면서 입금 내역 확인을 부탁했다. 펜션 일을 마친 뒤에는 고깃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그는 홀 서빙을 도맡아, 고기 굽기도 했는데, 연지와 비슷한 또래가 자리에 앉자 “아저씨가 맛있게 구워줄게”라며 더욱 정성스레 고기를 구워줬다. 아이가 먹는 모습을 한참 동안 바라보던 정재용은 식당 일을 마치자 10만원을 일당으로 받았는데, 그는 “이 돈 또한 쓰지 않고 모아서 연지에게 보내주겠다”고 해 ‘꽃대디’들의 박수를 받았다. 고단한 하루를 마친 뒤, 친누나의 집으로 돌아온 정재용은 아직도 집에 남아있는 연지의 옷과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다, 옷 냄새를 맡는 등 딸을 그리워했다. 그렇게 한참 동안 딸 생각을 하던 정재용은 “아빠로서 항상 죄인 같다는 마음”이라며 “지속적으로 양육비를 보내며 노력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정재용은 지난 2018년 19세 연하인 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와 결혼했다. 2019년 딸을 품에 안았으나, 결혼 4년 만인 2022년 이혼했다. 정재용은 현재 생활고를 겪고 있다. 추산 채무만 2억원이 넘으며 딸은 전 아내가 양육 중이다.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08:43
연예일반

이영애가 또…‘K-9 순직 군인’에 1억 기부 “자녀 학비 지원”

배우 이영애가 순직한 군인의 자녀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23일 육군부사관발전기금재단은 “이영애 씨가 최근 성금 1억원과 선물을 재단에 기탁했다”고 전했다.기부금은 2017년 강원도 철원군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 아들의 교육비와, 자녀를 6명 이상 둔 부사관 부부 15쌍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이태균 상사 유가족은 “6년 전 일을 잊지 않고 아들의 대학 졸업 때까지 학비 전액 지원을 약속해주신 이영애 씨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영애는 이 상사 순직 당시에도 “희생 장병들을 위해 써달라”며 위로금을 기탁한 바 있다. 당시 이영애는 이 상사 아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비 전액을 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이영애는 6 ·25 참전용사인 아버지, 육사 출신 참전 군인인 시아버지의 영향으로 군인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한 바 있다. 2015년에는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서 북한의 지뢰도발로 다리 절단 등의 부상을 입은 20대 초반 두 병사에게 성금을 기부했다. 2016년에는 6.25 참전용사 자녀들을 위한 1억원을 육사발전기금에 쾌척했다.지난해 3월에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전쟁 피해 어린이와 평화를 위한 구호금 1억원을 전달했다.한편 이영애는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로 컴백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4 13:57
연예일반

션, 또 선행… 에티오피아 어린이들 위해 뛰었다

가수 션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 션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미라클 365, 국제어린이양육기구한국컴패션과 함께 2022 컴패션 버츄얼런 ‘원더슈즈’를 개최했다. 올해는 202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비로 모인 9500여만 원은 컴패션에 전액 기부됐다.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북부 분쟁지역에 있는 14개 컴패션 어린이센터 어린이 3755명을 위한 신발 선물에 쓰인다. 1대 1 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 55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이 자립가능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양육비로 사용된다. 이번 ‘원더슈즈’는 3Km, 5Km, 10Km, 15Km, 21Km 등 5개 코스 가운데 참가자가 1개를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뒤 SNS에 기념사진과 지정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보대사인 션은 5개 거리를 모두 완주하고 인증을 올렸다. 그는 지난 5월 29일 열린 ‘원더슈즈 데이’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50명의 러너들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컴패션 사옥에서 한강공원까지 달렸다. 배우 임시완, 윤세아,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등이 동참했다. 션은 “‘원더슈즈’ 러너들이 함께해 준 걸음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거라 믿는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원더슈즈’를 통해서는 3억 27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7 15:07
연예

션, 콜롬비아 어린이 위해 모금액 7000만원 기부

가수 션이 콜롬비아 어린이들을 위해 선행을 펼친다. 션은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미라클 365'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과 함께 2021 컴패션 버츄얼 런 '라이프 이즈 컬러풀(LIFE IS COLORFUL)'을 개최, 기부런을 통해 모인 7000만원을 컴패션에 전액 기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1545명이 참여했다. 이 후원금은 콜롬비아 지역에 위치한 13개 컴패션 어린이센터 컴퓨터 교실 설립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1대 1 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 100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이 자립가능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양육비로 쓰인다. 이번 '라이프 이즈 컬러풀'은 3Km, 5Km, 10Km, 15Km, 21Km 등 5개 코스 중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뒤 SNS에 기념 사진과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션은 "우리의 작은 사랑이 모여 콜롬비아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함께 달려주신 1500여명의 러너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2010년부터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또 션과 컴패션이 네 차례에 걸쳐 공동 개최한 '컴패션 버츄얼 런'에는 총 7391명의 러너가 참여했으며, 3억4700여만원이 모금됐다. 이 가운데 2억7700여만원은 코로나19 긴급재난구호 기금으로 사용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3 20:50
무비위크

션, 전 세계 어린이 위해 1억 320만원 기부

가수 션이 2021 버츄얼 컴패션 런 ‘원더슈즈’를 통해 모인 1억 320만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에 전액 기부했다. 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이 알리며 "기부금은 가난 속에서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직면한 전 세계 어린이들 가정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고 전했다. 이번 버츄얼 러닝 참가자 중 1대 1 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 97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이 자립가능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양육비로 쓰인다. 션은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미라클 365', 한국 컴패션과 함께 2021 컴패션 버츄얼 런 ‘원더슈즈’을 진행했다. 이는 션이 주최하는 기부 '미라클 365 런'의 일환이며, 총 2180명이 참여해 총 1억 32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버츄얼 런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기를 완주하는 신개념 러닝 트렌드다. 이번 2021 컴패션 버츄얼 런 ‘원더슈즈’는 3Km, 5Km, 10Km, 15Km, 21Km 등 5개 코스 중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후 SNS를 통해 완주를 인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중 약 1500여명이 개인 SNS에 인증사진을 올려 어린이 후원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션은 위 5개의 코스를 모두 달린 후 SNS에 인증사진을 게재하며 어린아이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션은 “2000명이 넘는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다”며 "가난 속 어린이들이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원더슈즈를 신고 함께 달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은 후 현재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0년부터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션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재난구호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버츄얼 기부런을 통해 1억 7000여만원의 후원금을 컴패션에 전달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3 15:43
무비위크

김동성 "'우이혼' 출연료로 양육비 1000만원 건네"[전문]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후 양육비 미지급 문제, 전처와의 갈등 등 논란에 휩싸인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심경을 밝혔다. 김동성은 자신의 여자친구 인민정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이혼 했어요' 방송 후 sns에 떠도는 내용에 대해 제 심정을 말하고자 합니다'라는 글을 3일 게재했다. 그는 이혼 후 약 반년간 매달 양육비 300만원을 포함해 700만원 가량을 전처에게 줬고, 이후 친형의 치료비와 연금 박탈,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양육비를 주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시 열심히 일을 시작하여 양육비는 맞추려고 노력 중이었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약속하면서 출연료를 선 지급 받아 밀린 양육비 일부 1000만원 입금하였습니다'라며 '방송을 보시고 아이들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아이들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이혼 후 아이와 함께 여자친구와 식사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전처만 허락한다면 저는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라고 밝혔다. 또 ''공인이라는 이유로 잘못에 대해 손가락질 받는 거 당연하다. 현실이 힘들고 버거워도 아이들에게 책임지지 못한 대가다' 반성하고 반성하며 하루를 한 달을 억지로 웃으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기에 사람이니까 실수, 잘못할 수 있다라고 너그럽게 때론 사납게 채찍질 해주면서 지켜봐 주십시오. 변하겠습니다'라고 호소했다. 김동성은 지난 1일부터 '우리 이혼했어요'에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 중이다. 이후 그가 이혼 후 양육비를 주지 않아 배드파더스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고, 김동성의 전 부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300만 원을 벌어서 200만 원을 꼬박 줬다는 거짓말과 이제까지 아이들과 면접교섭권은 겨우 3번 사용했는데 재혼스토리 방송에서 아이들이 나왔다. 정해진 양육비는 300만 원이었는데 200만 원을 기분 좋으면 부쳐주고 아니면 돈이 없다,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이하 김동성의 글 전문. 김동성입니다 '우리 이혼 했어요' 방송 후 sns에 떠도는 내용에 대해 제 심정을 말하고자 합니다. 저는 2018년 12월 아이들에게 양육비 300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전처와 합의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후 약 6-7개월간은 양육비 300만원을 포함해 매달 700만원가량을 지급했습니다. 몇몇 지인들은 과하다 했으나..아이들이 아빠의 부재를 최대한 덜 느꼈으면 했고, 현실적으로 조금이나마 여유 있게 생활하길 바랐습니다. 그런데 제 꿈을 위해 희생한 친형이 심장과 신장에 문제가 생겨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금메달리스트는 연금에, 레슨비가 높을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연금은 결혼 후 미국에 가게 되면서 전처가 시민권을 받고 싶어 해 영주권신청을 하면서 저의 연금은 박탈이 된 상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저의 주 수입원이었던 성인 스케이트 코칭 자리가 없어지면서 한동안 일을 못했고 수입이 0이었던 터라 양육비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2020년 4월, 월급 형식의 코치 제안이 들어왔으나, 양육비가 밀렸다는 이유로 전처가 배드파더스에 등재시켜 그 코치자리 마저 보류가 되었습니다.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어져 그 이후로도 양육비를 못 보낸 기간이 늘어났습니다. 다행히 관계자 분에게 사정하고 사정해서 어시던트 코치로 약 290만원 월급을 받으며 일할 수 있게 되었고, 여건이 되는 한 290만원 중에 최소 생활비를 뗀 200만원이라도 보내주려 노력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마저도 못 준 적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 삶을 위해 일부러 안 준 적은 없었습니다. 일주일에 3번씩 투석, 일 년에 1-2번씩 심장 스탠스 시술도 해야 하는 형의 병원비, 어머님 부양비까지 힘든 상황이라 양육비 조정신청도 하였으나, 아이들이 눈에 밟혀 취하하였습니다. 다시 열심히 일을 시작하여 양육비는 맞추려고 노력 중이었고 '우리 이혼했어요' 프로에 출연 약속하면서 출연료를 선 지급 받아 밀린 양육비 일부 천만원 입금하였습니다. 방송을 보시고 아이들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아이들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이혼 후 아이와 함께 여자친구와 식사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전처만 허락한다면 저는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구차하지만 이렇게라도 심정을 밝히는 이유는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양육비 전액을 다 맞추어주지 못 해 배드파더스에 등재가 되어있다 하더라도 밀린 양육비를 지급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면서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언젠가는 아이들에게 용서 빌며 손잡고 같이 스케이트 타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투석 받으러 병원에 갈 때 내손을 잡고 말없이 용기 주는 형을 위해 새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애써 웃으며 제 등을 토닥이는 어머님께 효도하는 아들이 될 것입니다. 공인이라는 이유로 잘못에 대해 손가락질 받는 거 당연하다, 현실이 힘들고 버거워도 아이들에게 책임지지 못한 대가다 반성하고 반성하며 하루를 한 달을 억지로 웃으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기에 사람이니까 실수, 잘못할 수 있다. 라고 너그럽게 때론 사납게 채찍질 해주면서 지켜봐주십시오 변하겠습니다.. 변하고 있습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4 10:00
연예

"그 연예인에 그 팬…" 정해인 팬들의 선한 영향력

배우 정해인의 팬들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홀트아동복지회는 30일 '정해인의 팬모임인 '정해인의 핸더랜드' 회원들이 지난 26일 정해인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봄밤'에서 정해인이 미혼부 역할을 소화한 것을 계기로 미혼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하게 됐다.홀트아동복지회 담당자는 "팬들이 스타와 함께 나눔에 동참하고 있어 감사하다. 데뷔 기념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미혼한부모가정의 생활비 및 아동 양육비로 전액 사용하겠다"고 말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7.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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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정혜영, 바자회 수익금 4500여만원 컴패션에 기부

션·정혜영, 바자회 수익금 4500여만원 컴패션에 기부 션·정혜영 부부가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 수익금 전액 4500여만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전달했다.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는 션·정혜영 부부가 컴패션을 통해 100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게 된 지 1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열렸다. 기부금은 가난한 환경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 100명의 양육비로 사용된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해에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총 1억1300여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김연지 기자 2019.05.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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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행" 션·정혜영 부부, 어린이 위한 자선바자회 개최

션·정혜영 부부가 다시 한 번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간다.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션·정혜영 부부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역삼동에 있는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자선 바자회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을 개최한다.이번 바자회는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션·정혜영 부부와 각 분야의 전문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한국컴패션 후원자 모임 컴패션 프렌즈(Friends Of Compassion, FOC)가 함께 한다.션·정혜영 부부의 소장품과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아동 관련 80여개 브랜드의 물품이 준비됐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위너, 아이콘, 산다라박을 비롯해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와 배우 다니엘 헤니, 박보검, 성훈 등 유명인의 애장품도 만나볼 수 있다.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컴패션에 기부돼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100명의 양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션은 바자회 포스터를 SNS에 게재하면서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사랑 나눔에 동참하시고 마음 가득 작은 천국을 담아가세요'라고 독려했다.션과 정혜영 부부는 컴패션을 통해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 중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1000명의 아이들을 후원했다.컴패션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25개국 어린이들을 결연해 그들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세계 각국 어린이가 한국 후원자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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