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의 팬들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30일 '정해인의 팬모임인 '정해인의 핸더랜드' 회원들이 지난 26일 정해인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봄밤'에서 정해인이 미혼부 역할을 소화한 것을 계기로 미혼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하게 됐다.
홀트아동복지회 담당자는 "팬들이 스타와 함께 나눔에 동참하고 있어 감사하다. 데뷔 기념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미혼한부모가정의 생활비 및 아동 양육비로 전액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