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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지원, 무료 자선 콘서트 ‘귀환’ 성료…선한 영향력

가수 양지원이 지난달 28일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무료 기부 자선 콘서트를 열었다.가수 양지원은 데뷔 21주년을 맞아 JPL 팬들과 함께 뜻깊고 의미 있는 2024 기부 자선 콘서트 ‘귀환’을 열어 감동을 주었다.1년간의 준비 끝에 평소 좋은 공연을 보지 못하는 분들께 좋은 공연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3000여 석을 사전 선착순으로 신청받았고, 3일 만에 8000여 명이 신청하는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조기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이날 공연에는 20인조 악단과 함께 단독으로 진행되었으며, 2시간 동안 양지원의 깊은 중저음과 호소력 짙은 라이브 목소리가 관객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다.양지원은 팬들과 함께 지난 11일에도 지역 농가와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양산 하북 햅쌀 500포를 양산시에 직접 기부하기도 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가수와 팬 문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공연 끝인사에서는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이 너무 많아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는 공설운동장에서 공연을 해보겠다고 밝혔다.양지원은 현재 여러 방송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양지원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09:56
뮤직

양지원, 10개월 2위 아쉬움 깨고 ‘트롯챔피언’ 1위 차지

가수 양지원이 ‘트롯챔피언’에서 월간 1위에 등극했다.양지원은 9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서 자신의 곡 ‘고향집’으로 11월 월간 챔피언송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양지원은 기쁨의 눈물과 함께 “나를 응원해 주신 전국의 모든 팬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고향집’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위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2위에 그치며 많은 아쉬움을 만들었던 만큼 10개월 만에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린 양지원은 뜨거운 눈물로 기쁨을 만끽하며 많은 이들의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양지원이 지난 1월 발매한 ‘고향집’은 데뷔 20주년 기념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그리워하지만 자주 고향을 찾거나 전화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가사와 신나는 디스코 리듬의 곡이다. 고향과 부모님에 대한 향수를 표현하며 발매 직후부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양지원은 다음 달 크리스마스에 맞춰 신곡을 발매할 목적으로 11월 현재 앨범 발매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에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예정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1 12:55
스타

'트롯 프린스' 양지원, 프로축구 K리그2 시축 이어 하프타임 공연까지

‘트롯 프린스’ 양지원이 멋진 시축과 공연으로 축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양지원은 지난 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4라운드 청주FC와 부천FC 경기 시축자로 나섰다. 양지원은 12번이 마킹된 청주FC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멋진 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이어진 하프타임에서는 신나는 EDM 음악을 선곡,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열정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열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청주FC가 충북도민회중앙회(김정구 회장)와 함께 ’충북도민의 날‘로 지정한 만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양지원 역시 행사에 참여해 지역 사회 공헌에 힘썼다.경기가 끝난 후 양지원은 “의미가 깊은 날에 시축 기회를 주시고 자리에 참석해 주신 김영환 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김정구 도민중앙회장 등 많은 분께 감사하다. 청주FC를 응원하시는 많은 팬이 제 무대를 통해 에너지를 받으시고 그 에너지로 청주FC 선수들을 더욱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양지원은 지난 5월 데뷔 20주년을 맞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3500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고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음악방송 및 예능 MC를 맡는 등 다방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0.02 09:16
뮤직

‘트롯 프린스’ 양지원, 공식 팬카페 ‘JPL’과 수해의연금 기탁

가수 양지원이 수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양지원은 지난 21일 공식 팬카페 ‘JPL’과 함께 수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청주시청에 전달했다.충북 영동 출신의 가수이기도 한 양지원은 보이지 않게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동참을 해오고 있다. 충북 지역 11개 군을 돌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등 평소 고향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던 양지원은 공식 팬카페와 함께 기부에 참여, 훈훈한 동행을 이어갔다.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정구 충북도민중앙회 회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준 양지원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기부에 참여해 주신 만큼 도움이 필요한 수재민들에게 전달해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양지원은 “이번 집중 호우로 수재민들이 한평생 일궈놓은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계속해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양지원은 지난 5월 데뷔 20주년을 맞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3500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고 현재 프로젝트 그룹 ‘뽕사활동’ 활동 및 라디오 DJ, 각종 방송 및 공연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2 17:04
연예일반

[IS인터뷰] “트롯계 BTS 될 때까지”…‘3개월 차’ 뽕사활동의 야심찬 도전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하루로 바꿔주는 마법 같은 그룹이 있다. 바로 뽕사활동이다.뽕사활동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더 트롯 보라고’(THE 트롯 보라고)의 웹예능 ‘뽕사활동’을 통해 결성된 6인조 트롯 그룹이다. 솔로로 활동하던 이하준, 양지원, 성리, 강재수, 고정우, 장송호는 뽕사활동으로 뭉쳐 전국에 행복을 전하고 있다. 처음 모였을 때는 ‘잘 버무려질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있었다고 했지만, 일간스포츠가 만난 뽕사활동은 그 누구보다 서로를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한 장난기 넘치는 그룹이었다.고정우는 “다들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아는 사이였다. 뽕사활동으로 처음 모였을 때는 ‘잘 버무려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었다. ‘목소리도 색깔이 강하고 다들 솔로에서 빛이 났던 사람들인데 그룹으로 잘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안 할 수 없더라”라며 그룹 결성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형들이 잘 이끌어줬다. 그래도 이제는 단합이 잘 돼서 한 가족 같다”며 웃었다. 왕성한 솔로 활동 중 그룹을 결성하게 된 데에 대해 이하준은 “솔로로 활동할 때는 곡 하나를 혼자서 어떻게든 해결했었다”며 “사실 그룹 활동이 더 어려웠다. 화음이라던가 각자 파트가 다르기 때문에 밸런스 조절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재수는 “그래도 생각보다 빠르게 합이 맞아 한 그룹으로 잘 뭉쳤다”고 말했다.뽕사활동은 그룹의 케미스트리 점수를 매겨달라고 했을 때 90점이라고 답했다. 장송호는 “솔직히 아직 100점 주기에는 조금 어렵다. 그래도 이제는 티키타카가 더 잘되긴 한다. 맞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90점을 주고 싶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성리는 “아직 ‘뽕사활동’이 중간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야 우리의 합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정비 기간이지만 다음에 녹화가 진행된다면 10점이 아니라 20점, 30점도 채워지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전국의 노래교실을 찾는 트롯판 스쿨어택 ‘뽕사활동’. 벌써 9곳의 노래교실을 방문하며 위로와 행복을 전한 뽕사활동이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때였다. 이하준은 “마음에 무언가 짐이 있는 사람들이 우리의 노래를 듣고 힐링을 받는 느낌이 들었다. 그룹 이름이 뽕사활동 아니냐. 봉사하면서 노래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다는 게 좋다”며 미소 지었다.뽕사활동은 지난 5월 부산시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이었던 행보였는데도 뽕사활동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고 입을 모았다. 성리는 “아이돌로 활동했을 때 드림콘서트 무대에 선 적이 있었다. ‘내가 다시 이 무대에 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시 서게 돼 감사했다”면서도 “무대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했다. 뽕사활동의 데뷔 무대이다 보니 나도 그렇고 멤버들도 긴장을 많이 했다. 연습한 것에 반의반도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이어 “물론 그걸 떠나서 그런 경험을 했다는 게 소중한 기억이다. 어떤 무대를 하든 데뷔 무대가 성장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뽕사활동의 데뷔곡은 ‘빠졌어’. 양지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양지원은 자신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그룹이 활동하는 것에 대해 “많이 대견하다”며 칭찬했다. 양지원은 “솔직히 안 맞는 옷을 입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더 잘할 수 있는 장르가 있는데도 그걸 포기하고 그룹에 맞춘다는 게 힘든 일인 걸 안다”며 “잘하지 못하는 걸 맞추기 위한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짧은 기간에 그게 됐다. 멤버들이 스케줄 끝나고 새벽마다 피땀 흘려가면서 이뤄낸 결과라 생각한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뽕사활동을 통해 사회를 배웠다”는 양지원은 “‘이 멤버들과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가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미소 짓기도 했다. 뽕사활동은 서고 싶은 꿈의 무대와 이루고 싶은 성과를 밝히기도 했다. 강재수는 “인터뷰하면서 든 생각인데 와해하지 않고 잘해서 내년에 ‘드림콘서트 트롯’ 무대에 서고 싶다. 그때는 팬들이 따로 와 응원해주면 좋을 거 같다”고 했다. 장송호는 “한국에서는 고척돔, 일본에서는 도쿄돔. 한 번 꽉꽉 채워야 하지 않겠냐. 각국 최대 규모의 공연장을 도장깨기해도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다.양지원은 “트롯계 방탄소년단 아니냐. 꿈은 크게 꿔야 한다. 안 되더라도 될 때까지 해보고 싶다”며 의지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하준, 고정우는 뽕사활동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하준은 “현재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일본 진출도 꿈꾸고 계획하고 있다”며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위로를 줄 수 있는 그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고정우는 “대한민국 차세대 트롯 그룹으로 명실상부 자리를 잡고 싶다. 빌보드, 오리콘 차트 등을 휩쓸고 싶다”면서도 “어려운 시기부터 성장했기 때문에 웃으면서 응원하고 싶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8 06:20
프로축구

홍명보-최원권이 이끄는 팀K리그, ATM전 나설 후보 44인 공개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7월 27일(목)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 나설 팀K리그의 감독에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 코치에 대구FC 최원권 감독을 선임했다고 알렸다.홍명보 감독은 지난 시즌 울산을 17년 만의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 시즌에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최원권 감독은 지난 시즌 감독대행으로 대구를 강등 위기에서 구했고, 올 시즌에는 정식 감독으로 승격해 대구를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GK코치는 울산 양지원 코치, 피지컬 코치는 울산 세이고 코치가 참여한다.연맹은 7월 5일(수)부터 시작되는 팀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의 명단도 공개했다.조규성(전북),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세징야(대구)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된 가운데, 고영준(포항), 이태석(서울), 배준호(대전) 등 신예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팀K리그 선수단은 '팬 일레븐' 11명과 '픽 일레븐' 11명으로 총 22명을 선발한다.'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이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4배수 후보를 추렸다. 4배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팬 투표는 7월 5일(수) 정오부터 16일(일) 자정까지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된다. 한 아이디당 1일 1회 투표할 수 있고,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다. 단,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기간 중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소속팀만 변경된다. 선수별 득표 현황은 실시간 공개하되 전체 투표 기간 중 마지막 3일은 비공개 처리된다. '팬 일레븐' 선정 최종 결과는 17일(월) 발표된다.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번 친선경기 티켓과 오픈트레이닝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팬 일레븐 결과 발표 후에는 홍명보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11명의 '픽 일레븐'을 선발한다. '픽 일레븐' 선발 시에는 세부 포지션과 팀별 배분이 고려된다.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2 차전 각 경기 하루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팀K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시티의 오픈 트레이닝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픈 트레이닝 티켓은 7월 6일(목) 오후 1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1,2차전 경기 예매와 마찬가지로 쿠팡 와우회원에 한하여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팀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44명) FW :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 나상호(서울), 안병준(수원), 라스, 이승우(이상 수원FC), 바코, 주민규(이상 울산), 김보섭(인천), 문선민, 조규성(이상 전북), 백성동(포항)MF : 이순민(광주), 세징야(대구), 배준호, 이진현(이상 대전), 오스마르(서울), 윤빛가람(수원FC), 이청용(울산), 이명주(인천), 백승호(전북), 김봉수(제주), 고영준, 오베르단(이상 포항)DF : 두현석, 안영규, 티모(이상 광주), 황재원, 홍철(이상 대구), 안톤(대전), 김주성, 이태석(이상 서울), 이기제(수원), 김영권, 설영우(이상 울산), 정태욱(전북), 김오규, 안현범(이상 제주), 그랜트, 박승욱(이상 포항)GK : 김경민(광주),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 김동준(제주)김희웅 기자 2023.07.04 12:01
스타

‘트롯챔피언’ 성리, 양지원-박서진과 챔피언 격돌

성리가 ‘트롯챔피언’ 챔피언을 놓고 양지원, 박서진과 맞붙는다.오는 8일 MBC ON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트롯챔피언’은 6월의 월간 챔피언을 놓고 양지원, 박서진과 함께 새로운 챔피언 후보 성리가 경쟁을 펼친다.챔피언 후보에 올라 관심으 모으는 성리는 아이돌 출신 트롯 가수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만든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도전해 톱11에 들지는 못했지만 그 외 팬들이 픽한 멤버들로 결성된 레인즈 멤버로 활약했다. 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 감성 보컬까지 겸비했다. 이후 솔로가수로 활동하다 MBN ‘보이스트롯’을 통해 트롯 가수에 도전했다.양지원과 박서진도 월간 챔피언 후보로 나선다.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디스코 버전의 ‘고향집’을 준비한 양지원과 롤모델 나훈아에게 곡을 받아 더 흥행하고 있는 박서진의 ‘지나야’도 첫 월간 챔피언을 차지하기위해 재도전한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2’의 주역들이 출격한다. 특히 새로운 전설의 주인공이자 재도전의 역사를 쓴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진의 특전인 신곡 ‘은인’을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수한 음색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극찬받은 ‘미스터트롯’ 4위 나상도,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주는 최수호도 각각 본인들의 곡인 ‘콕콕콕’ ‘조선의 남자’로 ‘트롯챔피언’ 공식 순위 경쟁에 시동을 건다.한편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가 5월의 월간 챔피언을 수상하며 3회 연속 월간 챔피언에 올라 제1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트롯챔피언’ 제작진에 따르면 장민호는 ‘명예의 전당’ 입성 기념 특별 무대를 준비 중이다. ‘풍악을 울려라!’가 수록된 앨범 ‘이터널’(ETERNAL)의 곡 중 ‘노래하고 싶어’를 방송 최초 P.S (프리미엄 스테이지)로 꾸민다고 전했다. 명예의 전당 입성 후, 팬들을 위한 무대를 꾸미기에 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트롯챔피언’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김은구 기자 2023.06.05 16:56
연예일반

[IS진단] “나의 길 간다”…꿋꿋이 자신의 길 개척하는 트롯 스타 ②

트롯 업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심화에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입지를 다져가는 트롯 가수들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끌고 있다.대부분은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지 않은 채 자신의 발전을 도모했거나 출연을 했더라도 운이 없어 고배를 들었던 가수들이다. 공통점은 짧지 않은 기간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대중에게 인정받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명확히 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것이다. 설하윤은 트롯 가수로 데뷔했지만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도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설하윤은 비록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 멤버가 되지는 못했지만 인지도를 아이돌 그룹 팬들에게까지 넓힐 수 있었다.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연습생으로 보낸 설하윤은 지난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불멸의 연습생 S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6년 9월 데뷔했다. 2017년 ‘더 유닛’에 이어 2020~2021년 KBS2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까지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혀왔다. 설하윤은 트롯뿐만 아니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특히 설하윤의 매력은 지역 축제나 군부대 위문 공연에서 빛났다. 다채로운 음악은 물론 관객과 가깝게 호응하는 팬서비스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흥과 한을 유려하게 넘나들며 ‘트롯 여신’, ’군통령‘으로 불리는 설하윤이지만, 무대에 오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어서 ‘나는 트로트 가수다’ 출연도 했다. “트롯의 별이 되고 싶은 설하윤입니다”라는 설하윤의 트레이드 마크 인사처럼 더 많은 무대로 차츰차츰 ‘트롯의 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설하윤의 행보에 귀추가 집중된다. K4는 트롯에서는 이례적으로 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트롯계 방탄소년단’을 꿈꾸며 트롯을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다. 그룹을 결성하게 된 계기로 “트롯을 세계화하고자 하는 목표가 좋았다”고 답할 정도다.K4는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이는 K4가 트롯부터 발라드,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또한 솔로 가수와 확연히 다른 느낌의 무대, 앙상블 같은 멤버들의 화음 등은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잡았다.무대에 대한 애정과 열정도 남다르다. 소속사 포레스트네트워크 관계자는 “K4는 국내의 어려운 환경 속 아르바이트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중이지만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는 확고하다”고 말했다.이어 “다음 달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서 11월 일본 현지 프로모션을 예정하고 있다. 번안곡을 연습 중이며 이를 토대로 일본 현지 유튜브 채널도 오픈할 계획”이라며 세계로 뻗어나갈 K4를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한가빈은 최근 골프송 ‘백순이 떴다’를 발표해 여성 새내기 골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트롯은 대중을 아우르는 소재를 채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백순이 떴다’는 특정 집단을 겨냥한 노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가빈은 ‘밥상 차리는 남자’, ‘내 눈에 콩깍지’ 등 드라마 OST로 장르를 확대하며 대중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데뷔 당시 ‘트롯 신동’으로 불렸던 양지원은 어느덧 ‘트롯 프린스’가 돼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 동안 부침이 적지 않았지만 현재 소속사 JPL의 이상윤 대표를 만나면서 안정을 찾았다. 최근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건재를 과시했다. 양지원 소속사 측은 “양지원의 경우 어려서 워낙 활발하게 활동하며 스타로 입지를 다졌던 터라 다른 가수들과 비교가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도 “트롯 침체기도 겪었고 이전에는 소속사와 갈등, 해외에서의 고배 등을 겪으며 마음에 상처도 생겼지만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이를 극복해 왔다. 자신의 개성을 잊지 말고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활동하는 게 결국 입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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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프린스’ 강재수, ‘뽕사활동’ 고정 출연…11일 첫 공개

3월 종영한 ‘미스터트롯2’에서 TOP 25를 차지한 강재수의 활약이 예고됐다.10일 강재수가 트롯판 스쿨어택 ‘뽕사활동’에 고정 출연을 확정지었다.SBS 미디어넷에 따르면 ‘뽕사활동’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화제의 인물인 강재수를 필두로 고정우, 성리, 양지원, 이하준, 장송호가 트롯 아이돌 그룹을 결성해 ‘뽕’이 넘치는 전국의 노래 교실을 찾는 트롯판 스쿨어택 콘텐츠다. 서프라이즈 공연은 물론, 트롯 수업까지 유쾌한 하루의 모습을 프로그램에 녹여냈다다.‘뽕사활동’ 제작진은 “트롯 아이돌 그룹 6명은 트롯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노래교실 팬들과의 깜짝 만남을 통해 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게 된다. 그들의 깜짝 만남의 순간이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강재수는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뽕사활동을 통해 맘껏 발산해 보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뽕사활동’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트롯보라고’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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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프린스’ 양지원, 데뷔 20주년 단독콘서트 성료..3500명 관객 뜨거운 환호

‘트롯 프린스’ 양지원이 20주년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양지원 20주년 단독콘서트 금의환향’ 콘서트는 지난 6일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부산영화의전당ㆍ서울KBS아레나, 광주명품백화점 골드하우스,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공연 후 약 2년 만에 열린 공연이다. 데뷔 20주년의 스토리가 담긴 무대로 3시간 동안 게스트 없이 진행됐다. 3500석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연의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양지원의 라이브를 직접 보기위해 수많은 팬들이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40여대의 버스로 공연장을 찿았다. 양지원은 이번 공연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전통 트롯부터 지난 4일 새롭게 재편곡돼 발매한 신곡 ‘고향집’ 등을 열창했다. 또 다양한 커버곡, 경기민요, 어버이날맞이 효의 노래, 마이클잭슨 빌리진 및 신명나는 아이돌 댄스 무대까지 30여 곡과 다채로운 구성들로 3500명의 관객에게 감동이 가득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1년간의 기획과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양지원은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팬들의 열렬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연출해 환희와 함께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양지원은 오는 28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BS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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