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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양지원, 2000만원 상당 ‘못난이 김치’ 구입한 사연은?

가수 양지원이 못난이 김치 구매 캠페인에 동참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양지원은 최근 충북도민회중앙회가 실시하고 있는 못난이 김치 구매 캠페인에 동참했다.‘못난이 김치 캠페인’은 밭에서 수확하지 못하는 배추들을 수매, 판로가 어려운 배추재배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제조업체가 협업해 ‘못난이 김치’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북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캠페인으로 양지원과 함께 팬클럽이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충북 영동 출신인 양지원은 지난 4월부터 충북의 11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행사에 참여해왔으며 지난 8월에는 충북에 수해사고가 났을 때도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못난이 김치 구매 캠페인에 참여하며 고향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한 양지원과 팬클럽은 “충북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충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지원은 오는 12월 신곡을 발매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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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팬심 ‘넘실~’ 양지원 팬들과 함께한 성탄절&송년 파티

“최고의 팬클럽이 될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할 것!” 트로트 가수 양지원이 팬들과 함께 뜻 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양지원은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에서 ‘양지원 팬클럽(JPL) 2022 크리스마스&송년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 자리는 양지원이 사비를 털어 무료로 진행했다. 양지원은 힘들 때 곁에서 지켜주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보답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전국의 200명 팬을 초청, 파티를 열었다. 양지원은 이날 크리스마스&송년 파티에서 축하공연, 포토 캘린더 증정, 사인회 및 사진 촬영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펼쳤다. 팬들은 JPL 6개 지부별로 장기자랑을 펼쳤고, 양지원은 최고의 흥과 끼를 보여준 팀에게 직접 상금을 전달했다. 양지원은 또 팬들에게 직접 식사까지 대접,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초호화 팬서비스’를 아낌없이 선사했다. 양지원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는 팬들이 지켜주고 응원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행복이 가득한 소중한 추억을 담아 드리고자 이 자리를 준비했다”며 “저를 믿고 마음을 다해 응원해 주신 JPL이 우리나라 최고의 팬클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팬들은 “5000명의 양지원 팬클럽 JPL은 스스로가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러 팬클럽 중에서도 모범적인 팬클럽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양지원은 현재 BTN 라디오 ‘로맨틱라디오 양지원입니다’, TBS 라디오 ‘9595쇼’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내년 5월 6일에는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데뷔 20주년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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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지원 "마음 울리는 노래 하고파..김호중·임영웅·이찬원, 미스터트롯' 톱3 예상"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가수 양지원(26)에게 터닝 포인트가 됐다. 양지원은 최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하차했다. 본선 2차 경연 1대 1 데스매치에서 김중연과 대결해 아쉽게 1표 차이로 졌다. 경연은 끝났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화제성과 관심에 힘 입어 트로트 음악 인생 2막을 연다. '트로트 신동'으로 가요계 입문한 양지원은 제대 후 출연한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 어린왕자' 타이틀을 꿈꾸게 됐다. "충분한 기량을 보여드리지 못 해서 아쉽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트로트를 부르고 싶어요. 트로트의 왕자, 트로트의 어린왕자로 불리고 싶네요."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소감은. "시원 섭섭한 부분이 있다. 충분히 기량을 보여드리지 못 한 것 같다. 마지막 경연 때 긴장을 많이 한 탓에 실수도 했다. 하지만 경연은 경연이니깐 결과를 받아들인다. 군대 제대하고 트로트 가수로서 재기를 하려고 할 찰나에 '미스터트롯' 오디션 공공을 보고 지원했다. 결과적으로 하길 잘한 것 같다. 고정관념에 틀어박혀서 남의 의견을 잘 안 듣는 고지식한 스타일인데 '미스터트롯'을 통해서 여러가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대중들이 밝고 신나는 양지원의 모습도 기대한다는 것도 알았다. 댓글과 마스터 평가 등을 통해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점을 개선해나갈 생각이다." -출연하는 동안 가장 부담이 된 부분은. "출연할 때부터 부담,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다. 원서를 써두고 인터넷으로 접수를 보내는 시점까지 3주 정도 망설였다. 방송에 나간 적도 있고 어릴 때부터 활동도 했었는데 이렇게 나가서 잘 해도 욕 먹고, 못 하면 더 욕을 먹을 것 같아서 겁이 좀 많이 났다. 하지만 더 높은 벽을 뛰어넘으려면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데스매치 경연에서 음정이 불안했는데 이유는. "내 무대에 앞서 김중연 님이 완벽하게 퍼포먼스를 잘해줬고, 생수 퍼포먼스까지 나왔을 때 위축이 된 것 같다. 경연에서 마이크만 잡고 노래를 한다고 생각했지 그런 퍼포먼스를 한다는 건 생각도 못 했는데 그걸 보면서 순간 긴장이 됐다." -마스터 조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마지막 1:1 경연에서 이무송 선배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트로트 신동 때 의창법을 버리지 못 하는데 그 창법을 개선하면 훌륭한 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멘트를 했다. 가장 기억에 남고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예상하는 '미스터트롯' 진선미를 꼽자면. "진선미는 잘 모르겠다. 인기나 방송으로 보여지는 부분 말고 경연 현장에서 직접 들은 노래 실력만으로 톱3를 꼽자면 김호중, 임영웅, 이찬원 이렇게 셋일 것 같다. 라이브를 잘하는 사람은 공연장에서 들었을 때 확 차이가 난다. 트로트에 대한 지식이 깊고 애착심이 강한 사람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점은. "유튜브 구독자가 일주일만에 2만명이 늘었다. 또 팬클럽이 2000명이었는데 지금은 3300명 정도다. 대중교통을 타거나 식당에 가면 옆모습만 보고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신다. 알아보는 연령대는 굉장히 다양하다. 이번 설 연휴 때 차례 지내러 부산에 내려갔는데 많은 분들이 알아보셔서 방송의 힘이 이렇게 크고 중요하구나 라는 걸 느꼈다. 행사 섭외도 많이 늘었다. 2월까지 스케줄이 많이 들어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소가 됐다. 4~5월 스케줄도 많이 들어온다. 몸값은 3배 정도 올랐다." -얻고 싶은 수식어는. "트로트의 신동이라는 말 보다는 이제 트로트계의 왕자, 트로트계의 어린왕자로 불리고 싶다." -앞으로 활동 계획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 또 팬클럽이 커진 만큼 제대로 된 팬클럽 창단식도 하고 싶다. 미니 콘서트도 할 계획이다. 새 앨범 준비도 할거다. 신곡은 정통 트로트가 될거고, 전 트랙에 편곡, 작곡, 작사 등에 참여할거다. 다음달부터 유튜브 양지원TV를 통해서 '양지원 노래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시작할거다. 내 귀를 사로잡는 곡을 주신 분의 곡을 앨범에 수록할 예정이다. 다양한 곡과 피드백을 받아보고 싶다. 방송에서 다 못 보여드린 모습을 앞으로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겠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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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첫방 '더유닛' 제작진이 설득해야 할 '절실한 참가자'

첫술에 배는 부르지 못하더라도 맛은 있어야 했다. '더유닛'은 밍숭한 맛으로 시청자 입맛을 두루 만족하진 못한 듯 하다. 밋밋한 편집과 설득력 부족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28일 첫 방송된 KBS 2TV '더 유닛'에서는 멘토군단 비 황치열 현아 산이 태민 조현아가 1차 예선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9월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 예선 현장에는 수많은 전현직 아이돌이 참여했다.'더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 위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기회를 준다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그래서 MC 비는 "나도 아이돌그룹 팬클럽으로 데뷔를 했다가 실패했다. 3~4년 전부터 굉장히 많은 오디션 심사위원 제안이 왔는데 나는 심사를 하고 싶지 않았다. '더유닛'은 실패를 경험한 친구들에게 기회와 여건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참여 계기를 밝혔다.12년차 파란 출신 시윤·10년차 유키스부터 이제 데뷔한 3개월차 굿데이, 티아라 출신 한아름 등 전직아이돌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나왔다. 굿데이는 럭키를 제외한 5인이 심사위원 부트를 받고 첫 합격자로 얼굴을 알렸다. '핫팬츠돌'로 그룹을 알린 데뷔 5개월차 에이스 준과 찬도 합격을 받았다. 선미의 '가시나'를 남남 버전으로 재해석해 환호를 끌어냈다.에이프릴 출신 이현주는 "꿈도 그렇고 포기할 수 없었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심사위원 올패스를 받은 이현주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기뻐했다. 유키스 멤버 준은 관객 90% 투표를 받아 슈퍼부트로 합격했다. "내가 중간 투입 멤버다. 형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투입이 됐는데 형들한테 도움이 되지 못했다. 7년차 때 들어갔는데 내가 좋아서 했다. 형들이 받아줘서 감사했고 보답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티아라 출신 한아름은 불화로 탈퇴한 것에 대해 "가족간 사소한 정도였다. 우리가 다 어렸다"고 고백했다. 데이식스 탈퇴 멤버 임준혁은 땀을 한 바가지 흘리며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했다. 12년차 파란 시윤은 2011년 유키스로도 잠시 활동을 하다 탈퇴했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심리학 전공을 하고 있는 엘리트지만 가수의 꿈에 미련이 남았다고 했다. 빅스타 필독은 엄청난 춤실력으로 비의 마음을 빼앗았고, 래환은 간절한 마음으로 현아와 조현아의 감성을 두드렸다. 스피카 해체 후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 양지원은 "당장 레슨도 없고 숙소에 방치된 채로 1년이 흐르니까 진짜 출구가 없었다"고 고백했다.절실한 참가자들이 등장한 가운데 '리부트'가 필요 없는 참가자도 있었다. 아이돌을 꿈꾸는 나무엑터스 소속 신인배우 이정하와 큐브엔터테인먼트 3년차 연습생 이주현은 후반부 분량을 채갔다. 이정하는 실력은 없지만 눈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매료시켰다. 비는 직접 무대로 내려와 춤을 가르치는 특혜도 선사했다. 13살 이주현은 이제 부트를 시작하는 연습생 신분임에도 놀라운 춤실력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현장은 좋았지만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는', '실패를 경험해 두 번째 기회가 필요한' 참가자라는 조건이 무색한 이들의 등장은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꿈을 하나씩 이뤄갈 연습생과 N개월차 신인 합격에 대한 설득은 제작진의 몫으로 남았다.11월 4일 방송에선 태민이 절친인 핫샷 김티모테오와 고호정 등장에 심사를 못하겠다고 눈물을 쏟는 장면이 예고됐다. 다시 '절실한 참가자'의 정의를 확고히 하고 시청자를 설득시킬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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