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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빠본색' 금손+환한 미소까지 닮은 소유진 母女 양평여행기
'아빠본색' MC 소유진과 그녀의 어머니, 그리고 딸들이 함께한 3대 모녀 양평 여행기가 펼쳐졌다. 사위 백종원의 지원사격 덕분에 가능했던 터. 이들의 훈훈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소유집의 집이 공개됐다. 소유진이 손길이 닿은 물건들 사이로 막내 세은이가 포착됐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거울을 응시했다.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오빠, 언니와 함께 세배하는 법을 배운 후 할머니와 마주했다. 소유진의 엄마 이성애는 손주들에게 따뜻한 할머니이자 딸 소유진에겐 친구 같은 엄마였다. 성격과 취미생활, 환한 미소까지 꼭 닮은 모녀. 사위 백종원은 떡국을 끓이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모두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식사했다. 의상 디자이너 출신인 소유진 엄마의 지휘 아래 소유진이 보조로 나서 고르덴 원피스를 만들었다. 전문가다운 포스를 발산하며 40분 만에 만들었다. 손재주가 좋은 모녀는 둘째 세현과 막내 세은이에게 새 원피스를 선물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그리고 3대 모녀가 양평으로 떠났다. 아들 용희는 아빠 백종원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양평에서 빙어를 잡고 썰매를 타는 등 유쾌하고 즐겁게 보냈다. 3대 모녀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소유진은 직접 고기를 구우며 엄마와 아이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했다. 수다의 장이었다. 설을 맞아 3대 모녀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따뜻하게 다가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7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