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일타 스캔들' 정경호, 전도연과 머리맞대고 꿀뚝뚝 '수영 질투하겠네~'
배우 정경호가 전도연과 머리를 맞대고 찍은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정경호는 13일 "일캔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와인을 마시며 회식 중인 듯, 약간 취기가 오른 정경호와 전도연이 머리를 맞대고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지난 12일 방송된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10회에서는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긴 채 가슴 아픈 이별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모습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해이(노윤서 분)가 행선이 엄마가 아닌 이모라는 사실을 밝혔다.이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회 시청률은 평균 13.5%, 최고 15.3%(이하 전국 유료플랫폼기준)의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여기에 tvN 타깃인 남녀 2049시청률 또한 대폭 상승했다. 평균 6.4%, 최고 7.2%를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특히 에필로그에서는 깜짝 반전이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차치열의 꿈인 줄로만 알았던 키스가 꿈이 아닌 현실이었던 것이다. 이날 몸이 안 좋았던 차치열을 간호하기 위해 남행선이 그의 집을 찾았고, 치열은 꿈인 줄 알고 그녀에게 키스를 한 것이다.두 사람의 뜨거운 키스로 완성한 에필로그는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며 설렘을 자극했고, 행선과 치열이 로맨스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해이가 행선이 엄마가 아닌 이모라는 사실을 밝힘에 따라 주위의 시선과 반대 때문에 헤어지려했던 두 사람의 로맨스는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실제로 예고편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3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