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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비로소와 함께 드림(DREAM) 카페 운영

롯데 자이언츠가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부산 곳곳에서 ‘롯데, 드림(DREAM) 카페 with 비로소(이하 드림 카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드림 카페는 지역 사회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과 자립이라는 꿈(DREAM)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한다. 롯데는 이번 행사에서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브랜드 ‘비로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비로소’는 되다, 하다라는 ‘비(Be)’와 소통, 교류의 의미를 지닌 ‘로(路)’, 장소를 의미하는 ‘소(所)’ 조합으로 장애 아동, 발달 장애인 및 그 가족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드림 카페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 롯데리아 부산개금점, 크리스피크림도넛 부산연산점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이날 17명의 롯데자이언츠 선수단과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는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선수단은 직접 고객의 주문을 받아 음료 제조와 서빙하며 팬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에서는 사직야구장 더그아웃, 올 시즌 신규 오픈한 ‘G-round 특화석’ 그리고 스카이박스 2개소를 개방한다. 스카이박스는 구단 역대 유니폼과 GRS의 다양한 소품을 진열한 파티룸으로 변신한다. 파티룸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행사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는 제 8회 ‘G-LOVE 유니폼 및 애장품 경매’가 이어진다. 엔제리너스를 비롯한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도넛과 함께 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은 롯데지주 및 GRS와 함께 발달장애인 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각 1천만 원과 당일 수익금 일부를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과 영도구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드림 카페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오동규 씨는 “좋아하는 롯데 선수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바리스타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방문하시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맛있는 커피를 준비할 테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 씨는 올해 1월 나사함발달장애복지관에서 진행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프로그램에 참여해, 같은 해 9월 자격증을 취득하며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또 다른 참여자인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의 오유림 씨는 “평소 바리스타로 취업하길 희망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롯데 선수들과 함께 일일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한편, 구단과 롯데지주는 2022년부터 선수단 및 임직원이 함께 ‘사랑의 연탄 나르기 ‘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그리고 구단과 롯데GRS는 지난 시즌부터 ‘G-STAR’ 커피 나눔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4.11.14 16:17
축구일반

글로벌 스포츠 통합 플랫폼 스포츠파이, 한국에서 첫 번째 론칭

글로벌 스포츠 어플리케이션 스포츠파이가 한국에서 축구를 시작으로 론칭한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스포츠파이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유소년들과 동호인, 학부모와 지도자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축구를 시작으로 전 종목으로 확대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종목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스포츠파이는 축구클럽을 찾는 학부모의 니즈를 반영하여 내 주변의 축구 클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축구 클럽을 운영하는 지도자들에게는 클럽을 홍보하고 신입 선수를 등록시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클럽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매칭을 통해 지도자가 클럽 간 연습경기 상대를 찾을 수 있다. 홍보가 필요한 각종 대회 조직위원회는 스포츠파이 앱을 통해 대회를 홍보할 수 있으며 스포츠파이를 통해 대회 신청까지 가능한 원스탑서비스도 올해 말 오픈 예정이다. 또한 동호회 회원들은 경기를 위해 필요한 내 주변의 경기장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부모님들은 코치와 전문가들을 통해 자녀들의 영상 기록이나 퍼포먼스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포츠파이에 등록된 지도자들을 통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스포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자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수준의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도자들의 경제적인 활동도 가능하다. 한국에서 스포츠파이 런칭을 기념하여 스포츠파이의 글로벌 스포츠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유소년 축구팀들이 해외팀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국제 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축구를 즐기는 U12를 대상으로 국제스포츠교류협회가 주최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1부팀인 Vfb 슈투트가르트 코칭 및 스카우팅 프로그램을 스포츠파이와 함께한다. 접수는 9월 27일까지 스포츠파이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의 정의석 대표는 “유소년, 학부모, 지도자 및 동호인들이 스포츠산업의 주요 소비자일 뿐만 아니라 생산자로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스포츠파이의 주요 서비스를 구성하였다. 국내 축구를 시작으로 종목과 국가를 확장하여 전 세계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스포츠 전문가들을 연결해 주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스포츠파이는 내년 초 인도네시아, 태국에 진출 계획이며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초기 가입자에게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김희웅 기자 2024.09.12 15:42
프로축구

‘이승우·양민혁·황재원과 만난다’…팬 대상 팀 K리그 데이 개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맞대결을 앞두고 팀 K리그 선수단과 팬들이 만나는 ‘팀 K리그 데이’가 열린다.24일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팀 K리그 데이’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eK리그 서포터즈컵 이벤트 경기, 팬 사인회, 팀 K리그 토크쇼, 팝업스토어 고객 대상 포토타임,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먼저 29일 오후 4시에는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eK리그 서포터즈컵 4강 및 결승전’에 양민혁(강원FC)과 황재원(대구FC)이 현장을 찾아 이벤트 경기를 펼친다. 두 선수는 ‘FC 온라인’ 게임 내에서 팀 K리그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해 맞대결을 치르게 된다.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위치한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에서 팬 사인회가 열린다. 팬 사인회에는 이승우(전북 현대) 정호연(광주FC) 최준(FC서울) 양민혁, 황재원까지 총 5명이 참석하며, 여기에는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과 아디다스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당첨된 팬 100명을 초청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부터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팀 K리그 토크쇼가 열린다. 팀 K리그 토크쇼는 윤장현 캐스터가 진행을 맡아 1,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주민규(울산 HD) 이동경(김천 상무) 2부는 정호연, 최준이 참석한다. 여기에는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정된 팬 100명이 현장을 찾아 방청할 예정이다.다음날인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팝업스토어 고객 대상 포토타임’과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가 나란히 진행된다.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진행하는 포토타임 행사에는 이승우, 최준이 선착순으로 팝업스토어 고객과 함께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같은 시간 롯데월드몰 월드파크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에는 양민혁, 황재원이 강사로 나서 축구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사인회,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에 참가하는 수강생들은 ‘K리그 Kic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선발된 12명이며, 모든 수강생은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한편,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맞대결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4.07.24 15:19
프로축구

‘새로운 경험의 시작’ 제주, 스마트 게이트 운영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스마트 게이트를 선보이며 IT 스포츠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제주는 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2018년부터 데이터 기반 지능형 경기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 공모를 통해 제주는 키움 히어로즈(프로야구)와 함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홈 구장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했다”라고 설명했다.지능형 경기장은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거대 자료와 정보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와 행사 등을 제공해 관객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제주는 2021년 K리그 최초로 홈 구장 Wi-Fi를 활용하는 웹사이트(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장내 축구 몰입 콘텐츠 ‘스마트-스타디움, #내 손안에 전광판’을 선보인 데 이어, 2022년에는 지능형 경기장의 설립 목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스타디움, #내 손안에 전광판’ 플랫폼을 활용해 4가지 부분(회원제-실시간 하이라이트-선수카드 수집-실시간 채팅)에 걸쳐 업그레이드했다.이어 2023년에는 비주얼, 재미,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까지 신규 오픈하며 팬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팬 인게이지먼트(Fan Engagement)'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편의성 극대화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별도의 티켓 판매처를 거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경기의 티켓을 예매, 발권, 입장, 선물, 취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단체관람, 사인회 참여 등 다양한 구단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이는 팬 개개인의 성향과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마케팅 데이터로써, 구단은 이를 적극 활용해 팬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와 CRM 마케팅의 내실을 가져갈 수 있다.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게이트'가 바로 그 고민의 산물이다. '스마트 게이트'는 지난달 23일 울산 HD와의 홈 경기부터 운영됐다. 티켓 QR를 이용해 정확하고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 실적에 따라 추후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한 검표시스템(이동약자 및 30인 이상 단체 대상 별도 특별창구 입장, 재입장 시 재입장 전용 창구 이용 등)을 통해 관람객의 관람 편의뿐만 아니라 수집된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 게이트' 입구에 별도의 LED 사이니지까지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편리하고 색다른 관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LED 게이트는 홈 경기 당일 실시간으로 다양한 선수 사진을 비롯해 등번호, 이름, 포지션 등 주요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후원사 홍보뿐만 아니라 각종 네이밍 마케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6일 FC서울전에서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 '휠라(FILA)'와 함께 2024 FILA ESG DAY 행사를 열었는데, LED 게이트에 '휠라(FILA)' 로고를 노출시키면서 행사 개최의 의의를 더 극대화했다.제주 관계자는 "단지 축구만 잘하는 구단이 아니라 양질의 팬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스펙트럼을 선도하는 데 계속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게이트' 도입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시작을 전하고 편의성과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제주만의 플랫폼(‘지능형(스마트) 경기장’)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이며 팬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4.07.09 16:12
프로축구

서울·수원, K리그 풀 스타디움상 영예…1차 클럽상 결과 발표

프로축구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해 K리그1·2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오전 하나은행 K리그 2024 1차 클럽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연맹은 K리그1·2 1~13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올 시즌 K리그1은 2013시즌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인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과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모두 서울이 가져갔다. 서울은 1~13라운드 동안 열린 7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3만3044명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 시즌 서울의 평균 관중이었던 2만2633명보다 1만411명이나 증가한 수치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상으로, 울산이 승자가 됐다.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울산(93.4점)은 ▶프로스포츠 최초 복합 쇼핑몰 상설 매장 오픈 ▶국제 팬 교류 활동 진행 ▶차별화된 원정팬 응대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2위 서울(86.6점)은 ▶K리그 구단 최초 유튜브 10만 구독자 달성 ▶구단 어플리케이션 내 ‘서울월드컵경기장 길 찾기 기능’ 신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위 강원(84.0점)은 ▶팬들과 함께하는 경기장 이벤트 ▶지역 특산 먹거리 제공 ▶온라인 쌍방향 소통 주도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 잔디관리 컨설팅 파트너인 삼성물산 잔디환경연구소 평가(60%), 경기감독관 평가(20%), 선수단 평가(2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했다. 그 결과 제주의 홈구장 제주월드컵경기장이 87.7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제주는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했다. 전북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87.3점), 대구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87점)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K리그2 ‘풀 스타디움상’은 수원이 차지했다. 수원은 1~13라운드에 열린 총 7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1만554명을 기록하며 K리그2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1만 명을 돌파했다.K리그2 ‘플러스 스타디움상’의 영예는 안양에게 돌아갔다. 안양은 1~13라운드에 열린 총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5795명을 유치했는데, 이는 지난 시즌 안양의 평균 관중인 3027명보다 2768명 증가한 수치다.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주인공은 성남(91점)이다. 성남은 ▶만화 캐릭터 ‘뽀로로’를 활용한 마케팅 ▶어린이날, 장애인의 날 관련 행사 진행 ▶지역 상생 프로젝트 등을 앞세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2위는 서울이랜드(90.4점), 3위는 부천FC(79점)이 차지했다.K리그2 ‘그린 스타디움상’은 천안의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이 수상했다. 천안종합운동장 관리 주체인 천안도시공사는 체계적인 관리로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K리그 전체 25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1.1점을 차지했다. 2위는 안산 홈구장 안산 와~스타디움(86.2점), 3위는 수원 홈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84.8점) 순이었다.김우중 기자 2024.06.10 10:30
연예일반

[실무프로젝트] CGV '모인츠', 영화 감상을 넘어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변화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미디어과정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미디어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참여 기업들에 대한 홍보 기사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CGV의 커뮤니티 서비스 ‘모인츠’가 영화를 향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모인츠는 ‘모이다’와 ‘순간들’(MOMENTS)의 합성어로 ‘우리가 모임을 나누는 순간들’을 의미한다. CGV는 지난해 7월부터 ‘모인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GV는 그간 영화 상영 외에도 오프라인 극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왔는데, 연남CGV 프리미엄관과 모인츠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통해 콘텐츠와 만남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코로나19 이후 비슷한 영화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모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그 연장선상에서 밀도 높은 대화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커뮤니티를 선보인 것이다.CJ CGV는 기존에도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감독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보통 이런 행사를 ‘GV’(guest visit)라고 부른다. 영화를 상영할 때 감독이나 영화 관계자들이 극장을 방문해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진행자를 필두로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것으로 주로 한 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인츠는 다르다.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은 기존의 나를 규정하는 틀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것을 기꺼이 나누며 평등한 관계 속에서 쌍방향 소통을 추구한다. ‘모인츠’는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몰입감과 영화적 경험을 확장하며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토론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에도 차별점이 있다. 4월에 시작되는 모임 중 하나인 ‘미식 탐구생활 클럽’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음식을 소재로 자신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나 식당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영화 속 경험을 현실로 확장하고, 음식을 매개로 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지난해 8월 열린 팝업은 회원만이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을 4일간 무료로 오픈했다. 오픈 하우스에 숨은 6개의 힐링 미션을 수행하면, 레어로우 브랜드의 선착순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괴물’, ‘웡카’ 등 인기 영화들을 함께 관람하고 소감을 나누며, 모인츠를 하루 안에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왔다. 여러번의 정규 모임 횟수나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모인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렇게 깊고 다양하게 영화를 분석하는 경험은 모인츠에서만 가능하다”, “나를 온전히 내려놓고 대화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가 올라올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도는 높다.모인츠의 자세한 신청 사항은 CG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혹은 모인츠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GV 측은 “모인츠와 함께 CGV만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할 예정이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CGV 5조=박지원 김민경 이지은 이지민 정유진 하지원 홍지현 2024.04.20 07:32
프로축구

‘K리그 판타지’, 2024시즌 정식 서비스 오픈

지난해 축구 팬들에게 선보였던 ‘K리그 판타지’가 2024시즌을 맞이해 정식 오픈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연맹과 프로젝트 위드가 공동 개발한 ‘K리그 판타지’가 2024시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K리그 판타지’는 유저가 선수 카드 수집을 통해 매 라운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로 나만의 K리그1·2 라인업을 구성하고, 해당 라운드 종료 후 선수들의 실제 K리그 경기 기록에 점수를 부여해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팬 참여 콘텐츠다. 즉, 매 라운드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들을 예측해서 라인업을 구성해야 좋은 점수를 받고 높은 순위에 오르게 된다.K리그 판타지는 지난해 5월 베타 버전이 출시됐고, 당해 정식 오픈을 계획했으나 개발상의 이유로 지연된 바 있다.이번 정식 오픈에는 해당 부분에 대한 개선이 모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연맹은 “선수 카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획득한 킥 포인트, 혹은 K리그 판타지 내부 재화 FP(판타지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일일 미션 수행, 기존 보유 선수 카드 조합 등을 통해서도 선수 카드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가입하는 유저에게는 2024시즌 K리그 선수 카드 웰컴팩 50장이 제공된다”라고 소개했다.선수 카드는 총 다섯 등급으로 나뉘어 있고, 등급마다 보너스 점수가 부여되어 있어 높은 등급 선수 카드를 보유하면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이어 “이번 2024시즌 서비스 오픈에 맞춰 일부 기능 및 점수 체계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기존에는 K리그 선수들이 경기 중 기록한 각종 부가 데이터를 일정한 계산식에 넣어 산정하는 아디다스 포인트 기반 점수 체계를 사용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K리그 판타지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점수를 부여하는 자체 산정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더욱 직관적으로 선수별 점수를 예측할 수 있게 됐고, K리그 경기와 연동되어 유저가 자신이 선택한 선수들의 점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덧붙였다.이 밖에 ‘K리그 판타지’는 K리그 경기가 없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시뮬레이션 리그, 지인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리그, 선수 카드 수집북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2023시즌 선수 카드도 시뮬레이션 리그와 수집북 등에 활용할 수 있다.끝으로 연맹은 “‘K리그 판타지’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K리그 디지털 콘텐츠를 확장 및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3.25 15:50
뮤직

10월 둘째주 꼭 챙겨야 할 ‘임영웅 스케줄’은?

가수 임영웅이 컴백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그의 향후 스케줄에도 관심이 쏠린다.아이돌 덕질 관련 어플리케이션 블립(blip)은 최근 새 디지털 싱글 ‘두 오어 다이’(Do or Die) 발매 후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임영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10월 둘째주 활동과 관련한 스케줄도 서비스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블립에 따르면 임영웅은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을 비롯해 tvN ‘놀라운 토요일’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명)와 만난다.‘블립’은 임영웅의 스케줄을 놓치지 않도록 10분 전, 정각 알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음악 방송 스트리밍 혹은 직캠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정보도 알려준다. 또 연구소 기능에서는 실시간으로 음원 사이트 순위 및 뮤직비디오 조회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블립을 통해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는 더 편리한 덕질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블립은 케이팝 덕질에 필요한 기능을 모은 앱이다. 현재 뉴진스,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아이유, 엑소, 트와이스, ITZY 등 87여 팀의 케이팝 아티스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2월 팬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블립 앱에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2 19:29
프로축구

홍명보-최원권이 이끄는 팀K리그, ATM전 나설 후보 44인 공개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7월 27일(목)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 나설 팀K리그의 감독에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 코치에 대구FC 최원권 감독을 선임했다고 알렸다.홍명보 감독은 지난 시즌 울산을 17년 만의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 시즌에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최원권 감독은 지난 시즌 감독대행으로 대구를 강등 위기에서 구했고, 올 시즌에는 정식 감독으로 승격해 대구를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GK코치는 울산 양지원 코치, 피지컬 코치는 울산 세이고 코치가 참여한다.연맹은 7월 5일(수)부터 시작되는 팀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의 명단도 공개했다.조규성(전북),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세징야(대구)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된 가운데, 고영준(포항), 이태석(서울), 배준호(대전) 등 신예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팀K리그 선수단은 '팬 일레븐' 11명과 '픽 일레븐' 11명으로 총 22명을 선발한다.'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이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4배수 후보를 추렸다. 4배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팬 투표는 7월 5일(수) 정오부터 16일(일) 자정까지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된다. 한 아이디당 1일 1회 투표할 수 있고,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다. 단,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기간 중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소속팀만 변경된다. 선수별 득표 현황은 실시간 공개하되 전체 투표 기간 중 마지막 3일은 비공개 처리된다. '팬 일레븐' 선정 최종 결과는 17일(월) 발표된다.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번 친선경기 티켓과 오픈트레이닝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팬 일레븐 결과 발표 후에는 홍명보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11명의 '픽 일레븐'을 선발한다. '픽 일레븐' 선발 시에는 세부 포지션과 팀별 배분이 고려된다.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2 차전 각 경기 하루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팀K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시티의 오픈 트레이닝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픈 트레이닝 티켓은 7월 6일(목) 오후 1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1,2차전 경기 예매와 마찬가지로 쿠팡 와우회원에 한하여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팀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44명) FW :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 나상호(서울), 안병준(수원), 라스, 이승우(이상 수원FC), 바코, 주민규(이상 울산), 김보섭(인천), 문선민, 조규성(이상 전북), 백성동(포항)MF : 이순민(광주), 세징야(대구), 배준호, 이진현(이상 대전), 오스마르(서울), 윤빛가람(수원FC), 이청용(울산), 이명주(인천), 백승호(전북), 김봉수(제주), 고영준, 오베르단(이상 포항)DF : 두현석, 안영규, 티모(이상 광주), 황재원, 홍철(이상 대구), 안톤(대전), 김주성, 이태석(이상 서울), 이기제(수원), 김영권, 설영우(이상 울산), 정태욱(전북), 김오규, 안현범(이상 제주), 그랜트, 박승욱(이상 포항)GK : 김경민(광주),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 김동준(제주)김희웅 기자 2023.07.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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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틀이 뽑는 ‘팀K리그’, 내달 5일부터 투표 진행…AT마드리드와 맞대결

2023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 나설 팀K리그 선수단을 뽑는 팬 투표가 내달 5일부터 시작된다.프로축구연맹은 “올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할 팀K리그 선수 총 22명 중 11명을 팬 투표를 통해 뽑는다. 내달 5일부터 시작되며, 나머지 11명은 코칭스태프 선발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27일 전했다.팬 투표는 4-3-3 전형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11명의 기초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가 포지션별 4배수를 추려 최종 후보에 올린다. 내달 5일부터 약 열흘간 투표를 진행해 다득표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연맹은 “팬 투표 결과 발표 후 팀K리그 코칭스태프와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11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추가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고 설명했다.팬 투표 후보 명단과 구체적인 투표 방식 및 일정, 팀K리그 코칭스태프 명단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경기 전날인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의 오픈트레이닝과 팬 사인회 등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오픈트레이닝이 열리는 26일과 경기일인 27일 북측광장에 마련된 팬존 내 K리그 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쿠팡플레이가 준비한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예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쿠팡플레이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되며, 쿠팡플레이 회원만 예매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3.06.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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