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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블랙핑크,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 10억 뷰 돌파 [공식]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0억 뷰를 돌파했다.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0시 52분께 유튜브 조회수 10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2년 8월 19일 공개된 지 약 3년 만이다.이로써 블랙핑크는 총 10억 뷰 이상의 영상만 9편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뚜두뚜두’ (23억뷰), ‘킬 디스 러브’ (21억뷰), ‘하우 유 라잌 뎃’ 퍼포먼스 비디오(18억뷰)와 뮤직비디오(13억뷰), ‘붐바야’ (18억뷰), ‘마지막처럼’(14억뷰), 리사 솔로곡 ‘머니’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11억뷰), 제니 솔로곡 ‘솔로’(10억뷰)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다.지금까지 유튜브에서 총 50편의 억대뷰 콘텐츠를 배출한 블랙핑크는 연일 최초, 최고의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다. 이들의 채널 총 누적 조회수는 395억 회 이상을 기록 중이며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982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숫자다.‘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904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이어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29시간 35분)로 조회수 1억 뷰, 7일 반나절 만에 2억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그 위에 얹혀 힘 있게 전개되는 날렵한 랩과 치명적인 보컬이 멤버들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한편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까지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세계 주요 도시 스타디움을 수놓을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08:26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라이크 댓’ 익스클루시브 비디오 2억 뷰 돌파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라이크 댓’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로 유튜브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3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라이크 댓’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는 이날 오후 2시 유튜브 조회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5월 31일 공개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공식 뮤직비디오가 아닌 퍼포먼스 영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운 성과다. 멤버들의 절제된 카리스마는 물론 감각적인 그루브가 깃든 유려한 춤선, 흡인력 있는 표정 연기로 호평 받은 데 이어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한 셈.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총 12편의 억대 뷰 유튜브 콘텐츠 중 2억 뷰 이상의 영상만 6편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했던 ‘쉬시’(3억)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를 비롯해 ‘배터 업’(3억), ‘포에버’(2억), ‘드립’(2억) 뮤직비디오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다.글로벌 음악 시장의 주요 플랫폼 중 하나인 유튜브에서 파급력을 넓혀가며 '차세대 유튜브 퀸'으로 발돋움한 베이비몬스터의 저력도 다시금 실감케 한다. 실제 이들 공식 채널 구독자 수는 975만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조회수는 52억 회에 달한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총 20개 도시·32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 투어 <헬로우 몬스터>’를 진행하고 있다.서울, 북미, 일본, 아시아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8월부터 토론토, 로즈먼트, 애틀랜타, 포트워스, 오클랜드, 시애틀로 이어지는 두 번째 미주 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0 14:42
뮤직

블랙핑크 ‘뛰어 MV’ 1억 뷰 돌파…통산 49번째 “역시 유튜브 퀸”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가 글로벌 차트를 강타한 가운데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 52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11일 오후 1시 공개된 지 약 15일 만으로 블랙핑크 통산 49번째 억대 뷰 영상이다.‘뛰어(JUMP)’는 블랙핑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드스타일 장르의 곡이다.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기타 리프 위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이 쌓여 귓가를 사로잡고, 에너지가 폭발하는 강렬한 후렴 구간 비트는 짙은 중독성을 선사한다.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과감하고 독특한 시도가 더해진 아이코닉한 연출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녹여낸 스토리라인은 물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역대급 스케일이 팀의 위상과 완벽한 시너지를 이룬다는 반응이다.실제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 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직행했다. 이후 식지 않는 열기 속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차트 1위를 지킨 뒤 주간 인기곡·인기 뮤직비디오 고지까지 점령, 명실상부 ‘유튜브 퀸’ 저력을 다시금 엿보게 했다.‘뛰어(JUMP)’는 그 외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스포티파이에서 글로벌 주간 차트 정상에 올라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세웠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서는 18위로 진입,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역시 정상을 휩쓸었는데 이는 각각 세 번째, 네 번째 왕좌 차지로 K팝 걸그룹 최초다.한편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출발점인 고양을 비롯 LA, 시카고, 토론토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이어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으로 향해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을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09:04
예능

임우일, 한강뷰 아파트 비하인드 “집 공개 꺼려진 이유는…”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우일이 “‘라스’ 덕분에 인생이 달라졌다”라고 밝히며, MBC 대표 예능 입성부터 ‘한강뷰’ 전셋집과 협찬 가전으로 꾸민 생활, 유재석에게 받은 금일봉, 그리고 생방송 사고로 터진 억대 뷰 영상의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오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타블로, 임우일, 투컷, 김원훈이 출연하는 ‘너튜브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임우일은 ‘라스’ 출연 이후 “‘놀면 뭐하니?’부터 ‘나 혼자 산다’까지 줄줄이 출연했다”라고 밝힌다. 또 “‘라스’ 덕에 MBC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았다”라며 “신인상을 노렸지만 인기상을 받아 어리둥절했다”라고 웃는다.그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애착 인형’이 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유라인에 간신히 발만 걸친 상태”라며 “애착 인형 형들은 ‘형’이라 부를 수 있지만 나는 아직 ‘선배님’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한다. 결국 그는 유재석에게 영상 편지까지 남기며 진심을 전한다.‘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공개한 한강뷰 아파트에 얽힌 비하인드도 들려준다. 그는 “생각보다 좋은 곳에 산다고 할까 봐 사실 집 공개를 꺼렸다”라며 “오나미가 살던 전셋집에 입주했고, 냉장고부터 식탁까지 그대로 사용 중”이라고 밝힌다.임우일은 오나미가 쓰던 가구와 가전을 비롯해 지인들이 선물해 준 물건들로 집을 채웠다고 전한다. 그의 ‘협찬 인생’엔 유재석도 등장한다. 그는 “유재석 선배가 금일봉을 주셔서 세탁기를 샀고, 남은 돈을 돌려드리려 전화했더니 당황하시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짠 내 나는 협찬 가전들에는 ‘나혼산’ 시청자들의 ‘측은지심’도 뒤따랐다. 임우일은 “아파트에 산다고 실망한 시청자도 있었다”며 “오히려 무명 친구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엘리베이터 있는 집은 처음 살아봤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한다.또한 무명 시절, 패러디 위주의 너튜브를 운영했던 임우일은 홈쇼핑 도중 벌어진 사고 영상을 패러디해 억대 조회수를 기록한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그는 “진짜 사고인 줄 알고 댓글이 폭주했다”라며 “쇼호스트로 착각한 사람도 있었다”라고 말한다.짠 내와 웃음이 공존하는 에피소드, 그리고 ‘유라인’ 탑승을 향한 임우일의 진심은 오는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13:18
뮤직

베이비몬스터, 역시 차세대 유큐브 퀸…‘빌리어네어’ 안무영상 72일만에 1억뷰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빌리어네어’ 안무 영상이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돌파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수록곡 ‘빌리어네어’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월 7일 공개된 지 약 72일 만이다.‘빌리어네어’는 세련된 Y2K 팝 R&B 사운드에 묵직한 808 베이스와 플라멩코 사운드가 접목된 곡이다. ‘물질로는 자신의 가치를 매길 수 없다’는 당찬 노랫말과 멤버들의 그루비한 보컬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더블 타이틀곡 ‘드립’, ‘클릭 클락’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다.특히 영상은 멤버들의 섬세한 표현력과 세련된 영상미, 안무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의상에 달린 끈을 활용한 동작 등 곡의 매혹적인 무드를 배가하는 퍼포먼스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공식 뮤직비디오가 아님에도 꾸준한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데뷔 1년여 만에 억대 뷰 영상 10편을 보유하게 됐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인 유튜브 내 이들의 입지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베이비몬스터 공식 채널 구독자 수는 904만 명에 달하며, 누적 조회수는 43억 회를 넘어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0 10:56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앨범 누적 판매량 172만 장 돌파... 데뷔 1년만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 1년 만에 앨범 누적 판매량 172만 장을 넘어섰다. 여러 눈부신 기록들로 차세대 K팝 기대주로서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매 순간 증명, 2025년 하반기에는 더 큰 도약에 나선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4월 1일 공식 데뷔에 이어 첫 정규 앨범 발매, 첫 월드투어 개최 등 신인임에도 전례 없는 속도로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완성해 나갔다. 미국 빌보드가 이들을 “2024년 가장 유망한 K팝 신인”이라 꼽으며 기대감을 표했던 것 이상의 성장을 이뤄낸 뜻깊은 한 해였다.# 실력으로 음원 순위까지 견인베이비몬스터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만들어낸 근간은 바로 실력이었다. 폭넓은 스펙트럼과 완성도 높은 음악 세계는 물론, 각종 음악방송·라디오·연말 무대 등에서 펼쳐냈던 핸드마이크 라이브 퍼포먼스는 매번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곧 이들 인기몰이의 기폭제가 됐다.실제 ‘쉬시’와 ‘드립’은 무대 직후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서 연일 순위를 높여가며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드립’은 빌보드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 각각 16위·30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16주와 20주 연속 차트인하며 최근까지도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쉬시’는 발매 당시 2024년 K팝 걸그룹 곡들 중 최고 진입 기록을 달성하며 일찌감치 인기 청신호를 켰던 터. 이후 발매곡들 역시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총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1억 회를 돌파했다. 단 두 장의 앨범만으로 이뤄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의 추이도 주목된다. # 음반·유튜브 인기 고공행진한층 두터워진 팬층은 이들 성장의 동력이 됐다.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40만 1287장)을 세운 데 이어, 정규 1집 ‘드립’으로 이전 대비 약 1.7배(67만 7961장)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고 빌보드 200에도 149위로 첫 입성했다. 촘촘한 활동 속 누적 판매량은 각각 79·92만 이상으로 총 172만 장을 돌파, 밀리언셀러 달성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음반뿐 아니라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인 유튜브에서도 단연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충성도 높은 팬덤 형성의 지표로 통하는 구독자 수는 공식 데뷔 이후 약 428만 명이 유입돼 현재는 889만에 달한다. 또한 억대 뷰 영상은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신기록을 쓴 ‘쉬시’ 뮤직비디오를 비롯 총 8편, 공식 채널 누적 조회수는 42억 회를 훌쩍 넘어섰다. # 대규모 팬미팅→월드투어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7개 도시·12회차의 팬미팅 투어, 일본 ‘서머소닉'·중화권 ‘TMEA’ 음악 페스티벌 등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올해는 팬미팅 투어 대비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된 20개 도시·32회차의 데뷔 첫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이에 따라 2025년 하반기에도 베이비몬스터의 글로벌 인기 확장세는 거세질 전망이다. 월드투어를 전개하며 앞으로 만개할 이들의 라이브 퍼포먼스 기량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데다, 공연과 함께 세계 각지의 방송가·라디오·유튜브 등을 넘나들며 현지 팬들에게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하고 있기 때문이다.데뷔 첫해부터 K팝에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긴 베이비몬스터의 성장 서사는 이제 막 시작일 뿐이다. YG 측은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가감 없이 펼쳐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2025년 하반기에도 여러 프로젝트로 팬분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1 10:07
스타

사진 한 장 ‘억’ 소리?…스타 SNS는 ‘그사세’일까 [협찬의 세계①]

스타에게 협찬은 ‘일상’이다. TV 방송이나 유튜브, 각종 행사 등 공식 스케줄에서 소화하는 착장은 물론, 공항 출국길 등 외부에 노출되는 걸음걸음조차 협찬 제품으로 도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스타뿐 아니라 일반인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는 평범한 일상 게시물조차 협찬 브랜드 노출이라는 뚜렷한 목적성을 띠는 경우도 흔하다. 스타에겐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팬들은 여전히 궁금하고, 또 베일에 가려져 있는 ‘연예인 협찬’의 세계를 일간스포츠가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스타의 ‘협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배우 한가인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의상과 구두, 액세서리 착장이 3000만원대가 넘는다며 ‘고가’ 논란이 일자 SNS에 “전부 협찬입니다. 제 것 아니예요”라고 해명하면서다.스타는 어떤 제품을 쓸까. ‘협찬’이 이뤄지는 이유다. 작은 호기심이 모이고 쌓여 SNS 사진 한 장 값이 수억을 호가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SNS에 안착한 스타 협찬·광고 시장이 변화한 소비 트렌드와 조용한 ‘바이럴’을 타고 고도화되고 있다.최근 유통업계에서 ‘디토 소비’(Ditto Consumption)가 MZ세대 소비 트렌드로 부상했다. 유명인이 사용하는 제품 및 브랜드가 SNS를 통해 노출되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단순 모방 소비가 아닌 유명인의 스타일을 재해석해 자신의 취향대로 구매하는 경향이 과거와 다른 점이다.9일 소셜 빅데이터 분석기업 썸트렌드에 따르면 동경하는 상대를 부러워하고 따라하는 한 웹툰 캐릭터의 이름에서 유래한 ‘손민수’는 지난해부터 ‘마음에 들다’, ‘사고 싶다’ 등 긍정적 의미로 키워드를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했고, 닮고 싶은 스타의 분위기를 칭하는 ‘추구미’(추구+美)라는 용어도 부상했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과 블랙핑크 제니 등 K팝 아이돌은 단골 롤모델이며, 스타 착용 아이템 ‘손민수템’(손민수+아이템)을 전문적으로 아카이빙하는 팬 계정 문화도 등장해 제품 정보를 얻기 쉬운 환경이 조성됐다. 이 가운데 그룹 라이즈 원빈의 사례는 SNS에 게시된 스타 사진 한 장의 파급력을 짐작케 한다. 지난해 11월 그가 공항에서 착용하고 셀카를 게시한 한 패션 브랜드의 바라클라바는 ‘원빈 손민수템’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단 열흘간 4억 원 상당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식 모델로서가 아닌 단순 착용이었음에도 같은 기간 브랜드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0%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착용 아이템이 노출되는 스타 SNS는 브랜드가 탐내는 협찬 격전지가 됐다. 시각물(사진·영상)이 메인인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이 대표적 플랫폼이다. 톱스타가 최고 모델인 것은 변치 않으며 팔로워 수, 좋아요 수, 조회수 등 정량적 지표와 전문성과 소통 방식인 정성적 지표를 따져 일반인 모델인 인플루언서도 부상했다. 단순 제품 제공부터 유료 광고까지 유형도 다양하다. 일반인조차 인스타 팔로워 수가 10만 명대라면 협찬·광고 평균 단가가 숏폼 영상 ‘릴스’는 게시 건당 150만 원 선, 일반 사진 게시글은 100만 원 선으로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마케팅 PM은 “유명 연예인은 이를 훨씬 상회한다. 노출할 제품의 단가와 게시글 유형에 따라서도 가격대는 천차만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코미디언 신기루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한 번 게시글 올리는 것은 200만 원이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 500만 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의 팔로워 수는 3만 명 대였다. 톱스타가 받는 금액이 ‘그사세(그들만이 사는 세상)’일 것이라는 인식도 생겼다.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가 전 세계 유명인들이 인스타 게시글 한 건당 받을 수 있는 수익을 추산해 발표한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 순위에 한국 스타로는 그룹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가장 높은 순위인 29위에 랭크된 블랙핑크 리사가 건당 62만 3000달러(약 9억 117만 원, 팔로워수 1억 명 대)를 받을 것이라 분석됐다. 또한 한 미국 패션 매체는 배우 송혜교가 2021년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아이템을 착용한 게시글 가치를 47만 7900달러(당시 5억 3620만 원)라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연예인 건당 게시글이 수억대라는 외신 보도는 현실성이 없다. 말 그대로 추산치”라며 “그 액수를 게시물 건당 집행하는 건 사실 명품 브랜드도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금액이 얼마든 대가성 게시글에는 공정위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2021)’에 따라 광고·협찬이라고 명시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엔 자연스러운 노출 효과를 기대하며 단순 선물이나 스타의 개인 소장 아이템까지 파고드는 변종 광고도 등장했다. ‘손민수템’ 계정 콘셉트도 암암리 바이럴을 진행하기 좋은 유형이다.한 광고 에이전시 관계자는 “정식 계약을 맺고 게시글 업로드를 진행한 건이라면 ‘협찬’ ‘광고’ 문구 표시를 다는 건 필수”라면서도 “최근에는 대행사가 직접 스타 게시글을 보고 브랜드 아이템을 모니터링해 자체 바이럴을 진행하거나 브랜드 측이 의뢰하는 케이스도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연예기획사 측은 난처하다는 입장이다. 익명을 요청한 관계자는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받은 제품 협찬이나 브랜드와의 시너지가 중요한 광고, 모두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고려해서 진행한다”며 “착용 제품을 따라 구매하는 걸 막을 순 없고 이익을 보는 브랜드가 의도치 않게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이에 편승해 정식 계약 없이 무분별하게 바이럴한다면 초상권 침해로 법적으로 문제 삼을 수 있는 사안”이라고 경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0 05:50
뮤직

베이비몬스터 화력 장난 아니네…‘드립’ MV 2억뷰 돌파

YG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2억 뷰를 돌파, 차세대 ‘유튜브 퀸’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드립’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3시 13분께 유튜브 조회수 2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1일 오후 1시 공개된 지 약 118일 만이다.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 19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었다. 이어 빠른 속도로 1억 뷰(21일) 고지를 밟으며 예사롭지 않은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총 8편의 억대 뷰 유튜브 콘텐츠 중 2억 뷰 영상을 세 편이나 보유하게 됐다. 앞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한 ‘쉬시’(3억)를 비롯 ‘배러 업’(3억) 뮤직비디오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다.‘드립’ 음원 역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과 글로벌 200에 각각 16위·30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 곡이 수록된 정규 1집은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149위로 첫 입성에 성공했다. 멜론 TOP100을 포함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최근까지 순위를 높여가며 역주행 인기를 이어가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7 17:37
뮤직

베이비몬스터 ‘배러 업’ MV 3억뷰 돌파 [공식]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프리 데뷔곡 ‘배러 업’ 뮤직비디오가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유튜브에서 3억 뷰를 돌파했다.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배러 업’ 뮤직비디오는 4일 오후 11시 44분께 유튜브 조회수 3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3년 11월 27일 공개된 지 약 1년 2개월 만의 성과다.뮤직비디오는 발매 직후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5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 단숨에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기세를 몰아 매우 빠른 속도로 1억 뷰(18일), 2억 뷰(53일) 고지를 밟으며 예사롭지 않은 인기 청신호를 밝혔었다.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8편의 억대 뷰 유튜브 콘텐츠 가운데 3억 뷰 이상의 영상을 두 편이나 보유하게 됐다. 앞서 미니 1집 ‘쉬시’ 뮤직비디오가 약 186일 만에 같은 조회수를 달성하며 1억 뷰(10일), 2억 뷰(33일)에 이어 또 한 번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또 베이비몬스터 공식 채널은 구독자 수 835만 명, 누적 조회수 37억 뷰를 넘어섰다. 최근 정규 1집 ‘드립’ 수록곡 뮤직비디오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다 출연하는 콘텐츠마다 폭발적인 조회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차세대 ‘유튜브 퀸’으로 우뚝 선 이들의 파급력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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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마지막처럼’ 안무 영상 3억 뷰 돌파…여전한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안무 영상이 3억 뷰를 돌파했다.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안무 영상은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유튜브 조회수 3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17년 6월 24일 공개된 지 약 7년 6개월 만이다.블랙핑크는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안무 영상까지 얻대 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총 47편의 억대 뷰 콘텐츠 중 3억 뷰 이상 안무 영상만 8편째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한다.‘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 본편 역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발매된 지 7년이 훌쩍 지난 곡임에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최근 조회수 14억 회를 돌파한 만큼 앞으로의 추이도 기대된다.‘마지막처럼’은 중독성 있는 리드 신스와 로맨틱한 가사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이 노래는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74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비디오’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은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다인 954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채널 누적 조회수는 375억 회를 돌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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