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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종범 예능행 논란 여진...'키움 퇴단' 오주원 향한 의심의 눈초리

이종범에 이어 오주원(40)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코치직을 내려놨다는 시선을 받고 있다. 당사자가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여전하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제작진은 지난 2일 새 시즌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이름값 높은 야구인이 대거 합류한 가운데 오주원의 이름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5월까지 키움 히어로즈 퓨처스(2군)팀 투수코치를 맡았던 그는 지난달 3일 일신상의 이유로 퇴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최강야구의 캐스팅 행보는 이미 큰 파문을 일으켰다. KT 위즈 타격코치를 맡고 있었던 '한국 야구 레전드' 이종범이 이 프로그램 감독을 맡기 위해 퇴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종범의 선택, 최강야구 제작진의 '상도덕'을 두고 야구팬 비판이 커졌다. 이런 배경으로 인해 오주원도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키움을 퇴단한 시기와 최강야구 제작진의 선수 섭외 시점이 일치했다. 오주원은 3일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코치 일과 방송은 연관성 없다. 방송하려고 사퇴했다는 억측은 하지 말아 달라"라고 전했다. 오주원은 처음부터 2025시즌 전반기까지만 보직을 수행한 뒤 퇴단하겠다고 이미 알렸으며 키움의 조처가 빨리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만약 정상적으로 (전반기까지 코치 일을 하고) 그만두었다면 방송 일을 할 수 없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키움 관계자는 "오주원 전 코치가 퇴단 과정에서 방송 출연에 대해 얘기한 건 전혀 없다. 선수 시절부터 고질적인 허리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오주원이 팀을 떠난 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개인적인 일로 그만둔다고 했다. 내가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긴 어렵다"라고 짧게 말했다.이미 최강야구 제작진이 섭외 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야구인 사이에 알려진 상황. 오주원의 퇴단 소식을 접한 이들은 그의 방송 출연 가능성을 미루어 짐작했다고. 오주원은 키움 퇴단 직후 SNS를 통해 심신이 지쳐 휴식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키움도 오주원이 허리 통증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런 상황에서 '선수' 활동을 해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이뤄져 야구팬의 시선이 차갑다. 오주원은 "건강 부분에 대해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남들보다 건강하지 못하지만, 조절하며 운동하고 일도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최강야구를 방영한 JTBC와 이 프로그램 시즌3까지 제작한 스튜디오C1은 지식재산권(IP)을 두고 갈등 중이다. 스튜디오C1은 주축 출연진을 그대로 두고 '불꽃야구'를 런칭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에 JTBC는 최강야구 새 시즌을 이끌 감독으로 이종범을 낙점하고, 새 멤버를 구성해 맞불을 놓으려 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07 00:20
예능

오주원, ‘최강야구’ 합류 입 열었다…“코치 사퇴, 방송 관련 無” [왓IS]

프로 야구선수 출신 오주원이 ‘최강야구’ 출연과 관련 직접 해명했다.오주원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JTBC ‘최강야구’ 합류 발표 이후 불거진 논란에 직접 해명하는 장문의 게시글을 올렸다.먼저 오주원은 앞서 키움 히어로즈 코치를 사퇴했던 것과 관련해 “이유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으나 제 자신이 코치라는 직업에 애정이 있었고 지금도 많이 아쉬운 마음”이라며 “코치일과 방송은 연관성 없다. 방송하려고 사퇴했다는 억측은 하지말아달라”고 강조했다.최근 JTBC와 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 지적재산권을 둘러싸고 갈등 중이다. 오주원이 출연했던 지난 시즌 ‘최강야구’ 제작진은 현재 스튜디오C1에서 ‘불꽃야구’와 함께하는 터라 오주원의 ‘최강야구’ 합류 소식에 팬들 사이 잡음이 일고 있다.이에 오주원은 “내가 쉬고 있으면서 제의를 받은 곳은 최강 하나다. 아쉽지만 선택의 고민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1도 (심)수창이형 때문에 나가게 돼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의리적인 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게 내가 생각하는 의리”라고 덧붙였다.오주원과 심수창을 비롯해 이종범을 선봉장으로 김태균, 윤석민, 이대형, 나지완 등이 출연하는 ‘최강야구 2025’는 오는 9월 첫방송 예정이다.이하 오주원 입장 전문.1.코치사퇴이유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으나 제 자신이 코치라는 직업에 애정이 있었고 지금도 많이 아쉬운 마음입니다구단에도 전반기까지 하고 사퇴하겠다 했으나 구단에서 처리가 빨리 되었습니다 만약 정상적으로 제가 그만두었다면 방송일을 할수 없었습니다 코치일과 방송은 연관성 없습니다 방송하려고 사퇴했다는 억측은 하지말아주세요2.최강? 불꽃?불꽃에는 제가 너무 존경하는 감독님도 계시고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후배들도 있고 정도많이 들고 감사한 제작진도 있습니다또한 그전 방송을 하면서 너무나 과분하게 많은 사랑을 주셨던 팬분들도 있습니다다만 제가 쉬고 있으며 제의를 받은 곳은 최강 하나입니다 아쉽지만 선택의 고민도 할수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즌1도 수창이형 때문에 나가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입니다의리적인 말 하시는 분들 많은데 이게 제가 생각하는 의리입니다건강적인 부분 말하시는 분들도 있는데물론 남들 보다 건강하지는 못하지만조절하며 운동하고 일도 할수 있습니다댓글 열어두겠습니다 댓에 답글또한 하겠습니다비난 하신다면 비난 받고 응원하신다면응원 받겠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13:06
예능

[TVis] 최여진 “6월 가평에서 결혼…남편 사이비 루머도” 정면돌파 (‘라디오스타’)

배우 최여진이 예비 남편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최여진은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노빠꾸 언니들’ 특집에 출연,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소감과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했다. 최여진은 앞서 SBS ‘동상이몽2’에 예비신랑과 함께 출연해 각종 루머에도 굳건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최여진은 예비신랑 관련 루머에 대해 “가만히 두질 않는다. 아직도 다른 루머가 많다”면서 “남편 될 사람 외모가 H그룹 사람들과 비슷하긴 하다. 외모가”라고 사이비 종교설, 재벌설 등을 언급했다.최여진은 “가만히 있으면 가만이로 보고 억측이 억측을 만들고 또 다른 논란을 만들고. 그냥 제가 정면 돌파하겠다. 당당하고 떳떳하게”라며 “여기 와 계시지만 외모가 그런 게 있다”고 자폭했다. 최여진은 오는 6월 가평에서 결혼식을 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23:40
OTT

‘너의 연애’ 리원 “최시훈 회사 아닌 다른 회사에서 일해… 추측성 언급 멈추길” [전문]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이 가수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해명했다.1일 리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언급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이 계셔 짧게 말씀드린다”며 “이전 입장문에 첨부된 카카오톡 캡처에 언급된 관계자 분은 저에게 종종 일적으로 조언을 주신 분이며, 일부에서 오해하신 것처럼 저의 사적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아니”라고 밝혔다.리원은 “당사자에게 순수한 마음에 음악적으로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먼저 언급했었으며, 관계자 분께서 먼저 어떠한 비즈니스 제안을 하신 적은 전혀 없다”며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에이전시는 언급된 분의 회사가 아닌 다른 일반적인 틱톡 에이전시 회사”라고 설명했다.이어 “해당 관계자 분처럼 해당 회사에까지 근거 없는 유언비어나 피해가 번지지 않도록, 앞으로 해당 회사에서의 업무는 정리하려 한다”며 “저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 분들에 대한 억측과 무분별한 추측성 언급은 부디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리원은 “식사 데이트 동행 등 선을 넘는 부적절한 제안이 왔고 저는 분명히 거절의 뜻을 전달했다”는 한결의 주장에 반박하면서 그와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 출연자는 카톡에서 리원에게 “끝까지 아꼈다느니 나랑 유사연애하네. 빌보드 관계자 소개가 뭐냐고 대답해봐 그러면. 나한테 소개시켜주겠다고 한 관계자 직함 신상 달아봐 못하잖아”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에 리원은 “아니야, 정말 그분이 빌보드 코리아 팀장님인데 내 인플루언서 소속사 대표님이다”라고 설명했다.해당 카톡 내용에서 관련 인물의 이름을 모자이크로 가렸으나,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의 밝기를 올리며 관련 인물을 추측했다. 그 결과 모자이크로 가려진 부분이 “최시훈이야. 에일리 남편 분”이라는 내용을 확인됐다. 이후 최시훈이 실제 빌보드 코리아에서 일을 하는지, 리원 소속사 대표인지 등의 진위 여부에 대해 말이 쏟아졌다.이하 리원 SNS 전문.언급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이 계셔 짧게 말씀드립니다.이전 입장문에 첨부된 카카오톡 캡처에 언급된 관계자 분은 저에게 종종 일적으로 조언을 주신 분이며, 일부에서 오해하신 것처럼 저의 사적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아니십니다.또한 당사자에게 순수한 마음에 음악적으로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먼저 언급 했었으며, 관계자 분께서 먼저 어떠한 비즈니스 제안을 하신 적은 전혀 없습니다.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에이전시는 언급된 분의 회사가 아닌 다른 일반적인 틱톡 에이전시 회사입니다.하지만 저라는 사람의 언급으로 인해, 해당 관계자 분처럼 해당 회사에까지 근거 없는 유언비어나 피해가 번지지 않도록, 앞으로 해당 회사에서의 업무는 정리하려 합니다.저와 관련된 모든 일적인 관계자 분들에 대한 억측과 무분별한 추측성 언급은 부디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개인적인 언급으로 인해 관계자 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1 16:06
뮤직

태민, ‘노제와 열애설’ 후 첫 심경 “어떻게 진실 전할까 고민”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열애설 이후 심경을 직접 밝혔다.18일 태민은 팬과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최근에 이런저런 일들에 힘들었지? 팬 분들이 나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데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태민은 “단편적인 걸로, 그럴 듯한 말들로, 많은 오해들로 인해 너무 속상했고 어떻게 진실을 전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해봤다”며 최근 불거진 열애설 관련 심경을 고백했다.이어 그는 “근데 알겠지만 말 한 마디가 결국 또다시 다른 오해를 불러오고 또 다른 해명을 낳게 하더라”며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진실보다 자기가 바라는 답을 듣고 싶어 할 때가 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여러 일을 겪으면서 말을 최대한 아끼게 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태민은 “확실한 건 앞으로도 지금처럼 나를 믿어줬으면 좋겠고, 믿어주는 만큼 오해나 나에게 준 사랑과 성의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다짐했다.앞서 태민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알려진 댄서 노제와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17일 “태민과 노제는 같이 일을 해 온 친한 동료 사이”라고 선을 그으며 “향후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관련 사실 확인이 하루 정도 늦어진 것에 대해선 “태민의 지속적인 스케줄로 인해 확인이 다소 지연됐다”며 양해를 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8:44
연예일반

‘미스터트롯2’ 진욱 “1년 전 첫째 태어나... 둘째도 출산 예정” 고백 [전문]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진욱이 두 아이의 아빠란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진욱은 지난 14일 팬카페를 통해 “저에게는 일 년 전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고자, 서로 간에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라고 밝혔다.그는 “한순간에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수 있다는 짧은 생각에 이 사실을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오랜 시간 노력으로 오르게 된 무대에서 내려오고 싶지 않은 마음에 빨리 용기 내지 못해 좋은 아빠로서도 좋은 가수로서도 많이 부족했다”고 돌아봤다.이어 “건강상의 문제로 다소 조심스럽지만, 현재 또 한 명의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간에 근거 없는 말들로 제가 지켜야 하는 가족과 저를 지켜주신 회사가 피해를 입고 있어 더 이상의 억측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진욱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6위에 오른 후 ‘화요일은 밤이 좋아’, ‘트랄랄라 브라더스’, ‘미스터 로또’, ‘트랄랄라 유랑단’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진욱 글 전문실크로드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진욱입니다. 그간 저를 걱정하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2년 동안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헌신으로 버팀목이 되어주신 분들께 해명에 급급한 글보다는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시간이 걸렸습니다. 상처받으셨을 팬분들의 마음을 어떻게 살펴드려야 할지 무거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동안 무성한 억측과 소문으로 혼란과 걱정만 더욱 끼쳐 드렸습니다. 대부분 사실이 아니며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죄 말씀드립니다.저에게는 일 년 전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고자, 서로 간에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순간에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수 있다는 짧은 생각에 이 사실을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입니다. 오랜 시간 노력으로 오르게 된 무대에서 내려오고 싶지 않은 마음에 빨리 용기 내지 못해 좋은 아빠로서도 좋은 가수로서도 많이 부족했습니다.너무나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이만큼 성장했고 오늘의 제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간 여러 신중치 못한 모습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제게 실망을 느끼신 부분들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 많이 깨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인생의 변곡점이 된 이 일로 인해 이전엔 몰랐던 많은 것들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이후 활동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방향은 없지만, 계획이 생긴다면 전하러 오겠습니다. 제 삶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마음 잊지 않고 몇 배로 노력해 보답하겠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다소 조심스럽지만, 현재 또 한명의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간에 근거 없는 말들로 제가 지켜야 하는 가족과 저를 지켜주신 회사가 피해를 입고 있어 더 이상의 억측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저를 빛내주신 팬분들과 저를 위해 애써주신 초이랩 최신규 회장님 및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사과 말씀 전합니다. 아울러, 동료 연예인분들께도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걱정을 끼쳐 대단히 송구합니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12:08
뮤직

임창정 측 “채무 액수 차이…손해금액 일부 변제”…공연 개런티 먹튀 논란 해명 [전문]

가수 임창정 측이 공연 개런티 ‘먹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엠박스엔터테인먼트(이하 엠박스)는 “2020-2021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 공연 기획사 A사의 주장은 사실과 다름을 말씀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엠박스 측은 “A사가 언급한 미반환 개런티는 당시 사건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잔여 콘서트 개런티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A사의 손해배상(대관 취소 수수료, 각종 홍보비), 지연 이자, 미래 기대 수익 등을 모두 합산한 비용과 리메이크 앨범 제작 비용(앨범 발매 시 상환 금액 차감)까지 포함되어 있는 금액이므로 실제 채무 액수는 주장하는 바와 다르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손해배상 금액 중 일부는 변제하였으며, 당시 변제 능력의 상실로 A사의 요청에 따라 합의서를 작성하여 회사 소유 사옥을 A사에게 가등기 이전 및 모든 법적 요구에 적극 협조하며 변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왔다”며 “이와 관련해 소속사와 임창정은 손해비용에 대한 최대한의 책임을 지기 위해 변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까지도 회사를 통해 분명한 피해 금액 및 변제 계획에 대해 수차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엠박스 측은 “소속사는 오랜 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거친 임창정 씨를 도와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지원은 물론, 주어진 모든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한 매체는 임창정이 2022년 공연기획사 A사와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약했으나, 2023년 4월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과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투어가 무산됐고, 이 공연에 수십억 원을 투자한 A사는 대관 취소 위약금 등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고 보도했다.이후 지난해 6월 임창정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고, 임창정은 엠박스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공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에는 2025 단독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 개최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 A사 측은 임창정이 엠박스로부터 약 17억원의 개런티를 받았지만, 여전히 손해비용 및 개런티를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다음은 엠박스엔터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엠박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지난 13일 보도된 임창정 공연 개런티 관련 보도에 대한 당사의 입장입니다.2020-2021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 공연 기획사 A사의 주장은 사실과 다름을 말씀드립니다.A사가 언급한 미반환 개런티는 당시 사건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잔여 콘서트 개런티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A사의 손해배상(대관 취소 수수료, 각종 홍보비), 지연 이자, 미래 기대 수익 등을 모두 합산한 비용과 리메이크 앨범 제작 비용(앨범 발매 시 상환 금액 차감)까지 포함되어 있는 금액이므로 실제 채무 액수는 주장하는 바와 다름을 알려드립니다.현재 손해배상 금액 중 일부는 변제하였으며, 당시 변제 능력의 상실로 A사의 요청에 따라 합의서를 작성하여 회사 소유 사옥을 A사에게 가등기 이전 및 모든 법적 요구에 적극 협조하며 변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왔습니다.이와 관련해 소속사와 임창정 씨는 손해비용에 대한 최대한의 책임을 지기 위해 변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까지도 회사를 통해 분명한 피해 금액 및 변제 계획에 대해 수차례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소속사는 오랜 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거친 임창정 씨를 도와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지원은 물론, 주어진 모든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근거 없는 억측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4 16:44
스타

김수현, 김새론과의 관계 해명 신뢰도 떨어지는 이유는… [왓IS]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사귀었다는 의혹에 대해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며 반박했다. 과거 1년여 교제한 사이라는 건 인정했는데, 해당 시점 촬영한 두 사람의 투샷을 김새론이 지난해 1월 공개했다가 ‘빛삭’했을 당시엔 김새론과의 사적 관계를 전면 부인했던 바 있어 이번 입장문에 힘이 실리지 못하고 있다. 14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최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고 김새론 유족의 증언을 바탕으로 ‘김수현은 김새론이 16세였을 때부터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반박 입장을 내놨다.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사귄 게 아니라 그가 성인이 된 뒤부터 사귀었다고 강조한 것. 실제 김새론은 2019년 7월부터 법적으로 성인이 됐다. 즉 김새론이 성인이 되자마자 사귀었다는 게 김수현 측의 주장이다. 그동안 김수현은 김새론과 공적 관계 외 어떤 사적 관계도 인정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3월 김새론이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게재해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엔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라며 강경대응 으름장까지 놨었다. 하지만 김수현은 가세연을 통한 김새론 유족 지인의 폭로로 과거 사생활이 불거지고, 미성년자와의 교제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코너에 몰리자 결국 과거엔 인정하지 않았던 교제 사실까지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이같은 ‘교제 인정’ 타임라인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설령 김새론이 사진을 업로드해 논란이 됐던 시점 당시 두 사람의 교제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무근’이라며 관련 해명을 하지 않은 것이라 해도, 결과적으로 대중에 솔직하지 못했던 과거가 드러난 셈이기 때문이다. 특히 가세연의 최초 폭로 당시 김수현은 김새론과의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라 밝히며 며칠 만에 번복될 거짓 해명을 했었다. 여기에 김새론이 생전 사촌에게 밝힌 김수현과의 교제 기간과도 일치하지 않은 탓에 김새론과의 교제 관련해 미성년 여부를 둔 논란에 대한 김수현의 해명은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4 16:22
스타

최병길 PD, 전처 서유리 채권자 명단 기재 해명 “합의금 지급 않을 의도 X”

최병길 PD가 전처인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저격에 입장을 전했다.최병길 PD는 27일 “또 이상한 억측 기사가 생산될까 저어되어 게시합니다. 저는 제 파산과 관련하여 제 전 배우자와의 합의금을 지급하지 않을 의도가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밝힙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유리와의 대화 내용을 게시했다.이어 그는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고 카톡을 캡쳐하여 올리는 점은 전 배우자에게 미안합니다만 더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싶지 않아 부득이 하게 공개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라며 “또한 개인적 사생활로 공개적인 글을 쓰게 되는 점 또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만, 이런 치부들로 논란거리를 만들고 싸움구경을 즐기는 언론 역시 자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대화 캡처본에서 최 PD는 파산 서류 속 채권자 명단에 서유리 이름이 게시된 것에 해명하고 있다. 서유리는 “왜 내 이름이 채권자에 들어가 있어”라고 물었고, 최 PD는 “그건 원래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거래 니돈은 줄테니까 걱정 말아”라고 답했다. 그러나 서유리는 소송 의사를 밝혔고, 최 PD는 “생활비도 없어서 난리인데 너무하다”라면서 호소했다.최 PD가 입장을 밝히기 앞서 전날인 26일 서유리는 “이보세요. 너가 파산한다 소리 들었을 때, 내가 물었을 때 내 돈 3억 2천은 빼고 파산한다고 했지?”라며 파산선고와 관련한 서류 일부와 이혼 합의서를 공개했다.이어 서유리는 “그래서 난 믿고 기다렸어. 근데 왜 오늘 법원에서 온 서류에 내 이름이 채권자 명단에 들어가 있는 거니. 그것도 15번으로?”라면서 “애초에 갚을 생각 없었던 거잖아. 난 아직도 니가 내 이름으로 받아놓은 대출 갚고 있는데”라고 울분을 터뜨렸다.한편 최병길 PD와 서유리는 2019년 결혼했으나 지난 3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최병길 PD와 서유리는 금전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최 PD는 생활고를 겪으며 지난 6월 개인 파산했다고 밝혔고, 서유리는 최근 11억원대 대출 상환을 마쳤다고 알린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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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지윤, 입 열었다 ”불륜 NO, 비열한 짓”..최동석 상간소 새 국면 [종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최동석과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결혼생활 중 결코 불륜을 저지른 적 없다”며 최동석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비열한 짓”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박지윤이 해당 사안과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면서 이들의 진실공방이 새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박지윤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아무리 억울하고 억울해도 대응 한 번 하지 못 했다. 하지만 이제는 말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저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 그 친구와 불륜을 저지를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은 전 배우자도, 제 지인들도 모두 안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최동석 또한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걸었다. 양측은 상대방의 부정행위로 혼인이 파탄됐다고 보고 이 같은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들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동석은 지난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B씨에 대해 “소송 중인 내용이라 자세하기 언급하기 어렵다”면서 “결혼 생활 중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같은 날 한 유튜버가 자신의 채널에서 “두 사람이 극심한 갈등을 빚게 된 계기는 2022년 박지윤의 미국 LA 여행 때문”이라며 “10일 가까이 되는 일정 일부를 B씨와 동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은 “제가 오랜 남사친인 B씨와 미국여행을 한 부도덕한 아이 엄마가 되어 있던데, 당시 출장길에 미국에 살고 있는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오랜 친구를 만나는 걸 (최동석도) 알고 있었다”며 “그 친구와 저는 그런 이성 관계가 성립될 수 없다는 걸 주변 지인들을 포함해 본인(최동석)도 너무 잘 알고 있으면서 너무 잘 알면서 언론에 이를 자극적으로 유포하는 것은 정말 너무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또 박지윤은 “저는 이혼 소송을 하기 전 상대방(최동석)이 SNS에 올린 글로, 제가 마치 불륜을 한 사람처럼 돼 버렸다. 상대방은 ‘나는 너라고 한 적이 없다. 명언을 올린 건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더라”면서 “그 때 저는 결혼 생활 중에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저지른 적이 없다고 밖에다 정말 말을 하고 싶었는데, 당시 소속사 등에서 워딩이 너무 자극적이라고 다 말렸다. 지금은 그게 너무 후회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상대방이 SNS에 올리는 주어 없는 글 때문에 제가 어느 순간 유튜브 가짜뉴스에 완전히 불륜을 저지르고 혼인 기간 중 외도를 한 사람처럼 돼 버렸다”며 “제가 그 가짜뉴스에 대해서 고소를 하고 홀로 싸우면서도 한 번도 제 입으로 불륜을 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던 건 저희 이혼에 대한 기사가 단 하루라도 안 나서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길 바래서다. 그래서 변명도 하지 못했던 것이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그런데 저만 이렇게 조심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더라. 아이들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찢어진다”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저는 지금까지 단 한마디의 해명도, 변명도 하지 않았다. 아이들조차 ‘엄마도 화 나지 않느냐’, ‘엄마는 왜 해명을 안 하느냐’라고 하더라”고 울먹였다. 또 “저는 정말 진흙탕 싸움을 원한 적이 한 번도 없고, 흠집내기 소송이나 언론플레이를 한 적도 없다”며 “오로지 저희의 이혼이 방송이나 기삿거리로 소모되지 않기를 지금도 간절히 바랄 뿐이지만 이 한 마디를 참고 참다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살아갈 앞날을 위해서라도 부도덕한 엄마는 되고 싶지 않고 제가 스스로 떳떳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그러나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피소 소송이 알려진 후 자신의 SNS에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면서도 “박지윤 씨와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윤과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 소송과 관련해선 “접수 여부를 두고 고민이 많았다”며 “아이들의 엄마고 본안과 다르게 상간 소송은 외부에 알려질 수 밖에 없고,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송을 미뤄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이혼 소송이 알려진 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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