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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서강준과 만난다…MBC ‘언터커버 하이스쿨’ 출연

배우 진기주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소속사 에프엘이엔티가 25일 밝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진기주는 극 중에서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이자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 오수아 역을 맡았다. 언제 어디에서나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주는 상큼한 레모네이드 같은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오수아는 고종 황제의 금괴와 연관 있는 고등학교에 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소속 요원 정해성과 얽히게 되면서 극 전반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전망이라 진기주의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진기주는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미스티’, ‘이리와 안아줘’, ‘초면에 사랑합니다’, ‘오! 삼광빌라!’, ‘지금부터, 쇼타임!’,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 발산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백윤영 역을 맡아 타임슬립의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완성시켰으며,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에서는 올곧은 성품과 냉철한 이성을 두루 겸비한 주여진 역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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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언더커버 하이스쿨’ 여주 확정…서강준과 로맨스

배우 진기주가 열정 가득한 기간제 교사로 변신한다.진기주는 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의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12부작으로 선보일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이 드라마에서 진기주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 오수아 역을 맡았다. 극중 오수아는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으로 강직한 성격에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인물이다.오수아는 인생 최대 상처를 안긴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자신의 반에 전학온 고등학생 정해성이 자꾸만 겹쳐 보이기 시작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맞이하게 된다.진기주는 드라마 ‘삼식이 삼촌’,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금부터, 쇼타임!’, ‘오! 삼광 빌라!’부터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기주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돌아오는 서강준과 좌충우돌 코믹 활극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주목된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스케치’, ‘진검승부’ 등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영빈 작가와 ‘미치지 않고서야’, ‘밤에 피는 꽃’의 연출을 맡았던 최정인 PD가 의기투합한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을 기획한 MBC 남궁성우 EP는 “진기주 배우가 고교 선생님으로 분하면서 학생으로 위장한 언더커버 ‘해성’과 펼칠 예측불허의 코미디와 로맨스에 대한 기대치는 제작진 내부에서도 단연 높았다. 진기주는 지적 이미지를 가졌지만, 넘치지 않으면서도 캐릭터의 포인트를 잡아줄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로 고교 교사 수아 역할에 더할 나위가 없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진기주와 서강준의 유쾌 통쾌 상쾌한 ‘사제 공조 로맨틱 코미디’가 담길 신분 위장 코믹 활극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은 2025년 초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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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전역 후 복귀작 ‘언더커버 하이스쿨’ 확정 [공식]

배우 서강준이 전역 후 국정원 요원을 연기한다. 10일 MBC는 서강준이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서강준의 MBC 드라마 출연은 ‘화정’ 이후 10년 만이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서강준은 주인공 정해성 역을 맡는다. 정해성은 국정원 소속 에이스 현장 요원이지만 작전 중 초대형 사고를 치게 되면서 좌천되는 인물이다. 이후 고종 황제의 금괴와 연관이 있는 고등학교에 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하는 작전에 투입된다.2013년 ‘수상한 가정부’로 데뷔한 서강준은 ‘앙큼한 돌싱녀’, ‘화정’, ‘치즈 인 더 트랩’, ‘왓쳐’, ‘그리드’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선택한 서강준은 국정원 요원과 고등학생이라는 두 개의 캐릭터를 넘나들며 펼칠 서강준 표 코믹 활극에 기대가 모인다.MBC 남궁성우 EP는 “국정원 요원이면서 언더커버 고등학생으로 위장한다는 설정에 서강준 배우만큼 싱크로율 100퍼센트가 되는 배우가 없을 것 같다”며 “멋지면서 웃기고, 웃기면서 짠하고, 짠하면서도 감동적인 히어로 캐릭터 해성의 옷을 입은 서강준 배우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주셔도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2025년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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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사진관’ 주원X권나라 “인생 드라마”…기묘하고 따뜻한 귀신 이야기 [종합]

배우 주원과 권나라가 귀신 이야기를 통해 ‘인생 드라마’를 선보인다.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현욱 감독과 배우 주원, 권나라, 음문석, 유인수가 참석했다.‘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 서기주(주원)와 열혈 변호사 한봄(권나라)이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주원은 극 중 집안 대대로 귀신들의 마지막 기록을 찍어주는 사진사 서기주 역을 연기하며, 귀신을 보는 변호사 한봄 역을 연기한 권나라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주원은 호흡을 맞춘 권나라에 대해 “제가 그 어느 촬영을 할 때보다 행복했다. 단순히 ‘좋았다’가 아니라 ‘행복했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 이 장면이 누구를 위한 신인지, 서로 의견을 많이 주고 받았고 서로 빛날 수 있게 해준 것 같다”며 “권나라에게 현장에서 배려와 위로를 많이 받으면서 촬영했다. 권나라와의 호흡은 만점”이라고 밝혔다.주원은 드라마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따뜻한 드라마, 내가 보면서도 연기하면서도 힐링을 얻는 그런 작품을 찾고 있던 때에 ‘야한 사진관’을 보게 됐다”며 “대본을 보고 오랜만에 혼자 집에서 눈물을 흘렸던 거 같다. 꼭 참여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권나라는 “주원과 마찬가지로 따뜻한 이야기에 공감이 갔다”며 “대본에 ‘삶의 마지막 죽음의 끝자락에서 당신은 누구와 함께 마지막 사진을 기억에 남기고 싶습니까’라는 대사가 있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권나라는 ‘야한 사진관’ 촬영 전에 주원의 성격에 대해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니던 피부과에서 남자 배우 중 주원이 성격 좋기로 유명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듣던 대로 주원은 너무 친절하고 배려도 많았다. 주원처럼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며 감사함을 표했다.이날 주원과 관나라는 ‘야한 사진관’을 “인생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주원은 “그 어떤 작품보다도 ‘야한 사진관’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과 합이 고스란히 잘 전달돼서 보시는 분들도 힐링을 받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유인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3년차 직원 고대리 역을 맡았다. 고대리는 이승에서 소개팅을 해보고 싶었지만 못하고 죽게 돼서 미련이 남은 귀신이다. 유인수는 “그동안 좀비, 슈퍼 히어로 연기도 해봤지만 연기적인 난이도에서 고대리가 가장 힘들지 않았나 싶다. 산 사람들과는 눈을 마주치고 연기를 할 수 없다. 항상 시선이 엇갈리는 듯한 느낌을 줬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음문석은 귀객 전문 사진관의 잡무를 담당하는 귀신 백남구 역으로 출연했다. 백남구는 해병대 출신 강력계 형사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된 인물이다. 음문석은 “백남구는 염력을 쓰는 인물이다. ‘야한 사진관’에서 액션을 담당한다. 사진관 안에도 악귀가 있는데 이런 귀신들을 때려잡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야한 사진관’은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연모’, ‘금수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송현욱 감독은 “‘야한 사진관’은 죽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찾아와야 겨우 문을 열 수 있는 곳이다. 접근성과 난이도가 높다. 오랜 시간 조상 대대로 귀신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사가 있다는 설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시각적으로 잘 그려졌다. 주원, 권나라 두 배우의 비주얼은 흐뭇하게 볼 수 있는 투샷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야한 사진관’은 11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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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경리 "보드 타다 골절.. 엄마, 아빠 미안해"

여성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부상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인뮤지스 경리는 13일 "엄마 아빠 미안해. 보드 타다 골절"이라며 "거의 다 나았어. 걱정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경리는 "생일좌 공주 만들어주기 성공! 좋아하는 하늘색 왕관세트 준비하고 어설프지만 선물포장도 직접한 P라구"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경리의 부상 소식에 달샤벳, 유니티 출신 배우희는 "다치지마"라며 걱정 어린 글을 남겼다. 또 누리꾼들 역시 "얼른 낫자" "새해 액땜인가보다" "자나깨나 조심" 등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이 뜨겁게 이어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소파 위에 편안한 차림으로 앉아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경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2일 경리는 "#꽃보더 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어젠 제대로 넘어져서 엉덩이에서 뽀깍 소리남"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경리는 화이트 컬러의 맨투맨과 트레이닝 팬츠, 비니 모자를 착용하고 거울 셀카를 찍었다. 커다랗고 동그란 눈과 작은 얼굴 사이즈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또 경리는 전신샷을 함께 공개해 우월한 비율을 자랑했다. 동안 비주얼에 모델 같은 몸매를 자랑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한편 경리는 지난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 싱글 'News'로 데뷔해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나인뮤지스는 멤버 전원이 큰 키와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으며, 경리 역시 늘씬한 몸매와 큰 키, 매력적인 마스크가 더해져 많은 팬층을 양산하며 사랑을 받았다. 다만 2019년 그룹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했다. 경리는 JTBC 드라마 '언더커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경리는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기생 초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따라 경리가 가수에 이어 배우로서 어떤 작품 속 캐릭터를 맡아 변신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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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유선호 “애틋하고 소중한 ‘슈룹’ 쉽게 못 보겠더라”

배우 유선호가 ‘슈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선호는 지난 7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슈룹’ 종영 인터뷰에서 “이 작품이 너무 애틋하고 소중해서 그런지 쉽게 못 보겠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유선호는 “2~3회를 가족들과 본방송으로 봤다. 그런데 고개를 숙이고 봐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그 외에 16회만 내가 느낀 감정이 맞는지 확인하고자 봤다. (작품을 볼) 준비가 아직 덜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언제쯤이면 다 볼 수 있을지 묻자 “모르겠다. 이러다가 평생 못 보는 거 아닌가 싶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언더커버’도 잘 못 보긴 했지만 어쨌든 봤다. 그런데 ‘슈룹’은 유난히 애틋하다. 캐릭터가 아픈 손가락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애틋하고 소중하다. 눈 만지면 녹아 없어지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유선호는 화령(김혜수 분)의 넷째 아들이자 조선에서는 허락되지 않는 성정체성을 가진 계성대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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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성 맛집 ‘아다마스’ 시청자 사로잡은 케미스트리 셋

‘아다마스’ 속 얽히고설킨 인물 간의 고리가 아드레날린을 상승시키고 있다. tvN 수목 드라마 ‘아다마스’가 이번 주 대망의 결말만을 앞두고 그 여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심장을 한층 더 짜릿하게 만들었던 관계성을 짚어봤다. 먼저 하우신(지성 분), 송수현(지성 분)은 쌍둥이 형제면서도 성격이 180도 다른 면으로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직업도 감성과 이성에 따라 갈리는 작가와 검사인 그들은 얼굴만 닮았을 뿐 ‘아다마스’를 되찾고 해송을 무너뜨리는 계획에서도 이견을 보였던 터. 하우신이 목적을 속에 감추고 해송원에 입성해 조용히 내부를 잠식해나갔다면 송수현은 처음부터 사건에 대해 직접적으로 파고드는 대범함을 보였다. 이렇게 한 가지 일을 두고도 투 트랙(two track)으로 움직이는 쌍둥이 형제의 방향성은 극적인 스릴을 한층 더 배가했다. 더불어 만나면 다른 견해 때문에 종종 다투는 일이 있어도 애정은 충만,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안위를 걱정하는 장면에서 영락없이 가족임을 확인시켜줬다. 때문에 서로에게 애틋하다는 점을 이용해 약점 삼은 해송그룹과 팀A가 각종 교활한 술수로 그들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 과연 두 형제는 고지가 머지않은 이 전쟁 끝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가게 될지 행보를 주목하게 한다. 송수현과 김서희(이수경 분)는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예사롭지 않은 서막을 알렸다. 다짜고짜 찾아와 22년 전 계부의 사건에 진범이 따로 있다는 말을 던지는 김서희에게 송수현 역시 좋은 감정이 들기 어려웠던 바. 말은 돌직구, 행동은 돌격파인 그들은 비슷해서 대립하지만, 또 그 부분이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 순간들이 존재해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극 초반 만났다 하면 십중팔구 언쟁이 발발했던 송수현과 김서희는 죽을 고비를 여러 번 함께 넘기면서 끈끈한 파트너로 거듭났다. 그러나 해송과 전면전을 앞두고 김서희는 자신에게 이창우(조성하 분)가 팀A 출신이었다는 사실을 숨긴 송수현에게 배신감을 토로했다. 또한 허용된 법망의 테두리에서는 결코 해송을 처벌할 수 없기에 선을 넘는 일도 불사하겠다는 특수본의 결단에 함께하려는 송수현과 넘어간 선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고 피력하는 김서희는 상반된 입장 차이로 결국 마지막 작전에서 움직임이 갈리게 됐다. 그럼에도 몸조심하라는 당부를 잊지 않는 김서희와 또 보자는 인사를 건넨 송수현의 말에서 깊은 전우애를 느끼게 했다. 마지막으로 하우신과 최총괄(허성태 분)은 살얼음판을 걷는 아슬아슬한 공조가 돋보였다. 특수본(국가특별수사본부) 소속 언더커버라는 걸 발각당해 일찌감치 약점이 잡힌 최총괄과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그를 자신의 조력자로 삼은 하우신의 콤비는 삼엄한 경계 태세인 해송원에서 제대로 빛을 발했다. 화재 사고를 일으키는 것부터 비밀통로 발견, 아다마스가 숨겨진 위치를 찾아내는 등 갖가지 일들을 처리해낸 것. 신뢰보다 상대방을 믿지 못하는 의심이 먼저 뿌리 내린 하우신과 최총괄은아다마스를 찾아 해송그룹을 벌 받게 하겠다는 목표가 점차 현실에 가까워져 가는 과정에서 더욱 믿음을 공고히 다지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최총괄이권회장(이경영 분)을 총으로 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키면서 이들의 콤비 플레이는 또 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그간 은밀하게 해송원에서 물밑작업을 펼치던 두 사람의 작전 영역도 뒤바뀌면서 새로운 변화를 예감케 하고 있다. 마지막을 향해갈수록 더욱 예측 불가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옭아매고 있는 ‘아다마스’ 15회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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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크랙시, 블록버스터급 세계관의 시작 ‘강렬한 아우라’

걸 그룹 크랙시(CRAXY)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더 깊어진 세계관을 펼쳤다. 크랙시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후 엠 아이’(WHO AM I)의 타이틀 곡 ‘언더커버’(UNDERCOVER)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크랙시는 더 깊어지고 강렬해진 다크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타락 세계관으로 무대를 압도한 크랙시는 다섯 여전사의 컴백을 알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크랙시는 압도적인 포스로 그로테스크한 콘셉트를 각인시켰다. 주문을 외우는 듯한 유니크한 감성의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고, 파워풀한 칼군무로 ‘퍼포먼스 장인’ 탄생을 알렸다. 크랙시는 지난 16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후 엠 아이’로 그로테스크한 콘셉트와 ‘타락’이란 테마를 통해 전작의 세계관을 한층 더 견고하게 다졌다. 특히 내 안의 또 다른 악과 맞서며 레전드로 기록될 강력한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언더커버’는 상대방에게 숨어들어 정복하겠다는 지배 욕망을 날카롭고 다크하게 그려낸 곡이다. 힙합 베이스의 날카로운 드럼 사운드와 다크한 보컬 패턴의 조합, 주문을 외우는 듯한 신비한 감성의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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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플레이어 강하늘X이유영 출격

강하늘과 이유영의 인생을 건 잠입이 시작된다. JTBC 새 수목극 ‘인사이더’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7일 놓쳐서는 안 되는 관전 포인트와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전하는 본방 사수 독려 메시지를 공개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강하늘(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을 연출한 민연홍 감독과 ‘프리스트’를 집필한 문만세 작가의 만남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달군다. 무엇보다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 등 배우들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 강렬한 액션→짜릿한 심리전까지, 눈 뗄 수 없는 재미의 복합 장르극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강하늘의 성장과 복수를 그린다. 비리 검사들의 흔적을 좇아 내부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한 사법연수생의 이야기는 치밀하게 엮인 악의 연쇄를 끊는 복수의 칼날이 되어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야기의 주배경이 되는 가상의 공간 성주 교도소 역시 흥미롭다. 욕망과 불법이 혼재하는 이곳에서 강하늘의 사투는 강도 높은 액션 뿐아니라 마인드 스포츠를 통한 심리전까지 확장됨으로써 짜릿함을 더할 예정. 민연홍 감독은 “교도소가 하나의 거대한 게임판처럼 되어버린 설정과 그 세계를 둘러싼 거대 세력들의 전쟁, 인생을 건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들의 분투가 하나의 이야기로 모아지는데 이 많은 것을 촘촘히 엮어, 꽉꽉 눌러 담은 ‘복합 장르극’이다”라며 “다양한 흥미를 가진 시청자들이 각자의 재미를 찾아갈 수 있는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강하늘의 강렬한 변신 강하늘은 잠입 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김요한을 맡아 새로운 ‘인생캐’ 경신에 나선다. 비주얼부터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며 눈길을 끈 강하늘은 이견 없는 연기력으로 김요한의 지독한 서사와 성장을 빈틈없이 그려낸다. 강하늘은 “다른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다짐보다는 ‘내가 읽은 대본을 어떻게 하면 시청자분들도 재미 있게 보실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만난 작품이다”라며 “김요한은 마음 속에서 불처럼 이는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차가운 이성의 사이에서 계속 줄타기를 하는 캐릭터다. 너무 드러내지 않되, 그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데 많은 고민을 기울였다”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더했다. 민연홍 감독 역시 “강하늘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작품이다. 매 순간 강하늘 배우의 활약으로 채워졌다"라고 뜨거운 신뢰를 드러낸 가운데, 정의를 향한 김요한의 질주를 섬세하게 그려낼 강하늘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 장르물 최적화 군단 총출동 ‘인사이더’를 기대케 하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장르물 최적화’ 배우 군단이다. 독보적 분위기의 이유영은 부드러운 미소 속에서 칼을 숨긴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을 연기한다. 사람의 가치를 꿰뚫는 선구안을 지닌 그는 김요한의 비범함을 한 눈에 알아보고 자신의 새로운 ‘칼’로 낙점한다. 허성태는 검찰청의 암묵적 실세이자 법 위에 선 스폰서 검사 윤병욱으로 명불허전 존재감을 드러낸다. 언더커버로 숨어든 강하늘을 간파한 그는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다. 김상호는 검찰 내 대표 비주류이자 김요한을 직접 언더커버로 발탁한 검사 목진형으로 변신해 강하늘과의 강렬한 호흡을 선보인다. ‘무법지대’ 성주 교도소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예고됐다. 강영석은 폭탄과도 같은 ‘똘끼’와 천재 플레이어의 패기를 지닌 재소자 장선오로 분해 극에 텐션을 배가한다. 살벌한 카리스마의 건달 간부 출신 재소자 송두철은 최무성이 연기한다. 강하늘의 조력자를 자처한 그가 어떤 꿍꿍이를 감추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최무성의 후배이자 비밀스러운 하우스의 오너 조해도는 한재영이 맡았다. 언더커버 김요한으로 인해 인생이 발칵 뒤집힌 그는 복수와 미래를 위해 강하늘의 목을 향해 칼을 휘두른다. 여기에 성주 교도소의 먹이 사슬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는 미스터리한 재소자 노승환을 맡은 최대훈까지. 적과 편을 오가며 장르적 쾌감을 폭발시킬 이들의 열연에 기대가 쏠린다. 교도소에 잠입한 언더커버 김요한을 중심으로 펼쳐질 욕망들의 충돌과 예측 불가의 플레이가 예고된 가운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직접 전한 본방 사수 독려 메시지는 첫 방송의 설렘을 더욱 자극한다. 먼저 강하늘은 “여러분이 우리 드라마에 시간을 내어주신 만큼 보답해드리고 싶다. 그런 작품이면 좋겠고, 그런 작품이 될 거다. 재미있게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유영은 “스릴, 액션, 재미, 감동을 모두 갖춘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운을 떼며 “오랜만에 드라마로 만나 뵙게 되어 떨리면서 기대가 된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어려운 만큼 많이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허성태는 “급변하는 김요한의 주위 환경에 몰두하시면 박진감 넘치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다. 거기에 제가 맡은 윤병욱이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라며 센스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 “휘몰아치는 전개가 기다리는 ‘인사이더’와 뜨거운 여름을 함께 하시면 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으실 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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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닥터로이어'에서 소지섭 아역으로 등장… 강렬한 연기

배우 유선호가 '닥터로이어'에서 소지섭 아역으로 등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유선호는 소지섭 아역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닥터로이어'는 '법정은 수술실과 같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선호는 소지섭 아역 한이한으로 분해 아버지의 죽음을 보고 오열하는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안 돼, 안 돼”라며 울먹이는 목소리와 떨리는 눈빛은 보는 사람들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또한 교복을 입고 학생으로 변신한 유선호는 어린 한이한까지 소화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유선호는 '악동탐정스', '복수가 돌아왔다', '우수무당 가두심', ‘언더커버’ 등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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