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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한선화, '예쁜 돌아이' 아닌 화보 장인으로 컴백

배우 한선화가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냈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로 대세에 오른 한선화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2월 호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클래식, 시크, 파워풀 콘셉트를 담아 진행됐다. 모노톤이지만 디테일이 돋보이는 의상을 한선화만의 도회적인 분위기로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웻 스타일의 헤어는 한선화의 시크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은 도도함을 넘어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선화는 최근 많은 화보 촬영을 하고 있음에도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포즈로 매번 색다른 화보를 탄생시켜 주변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 또한 인터뷰에서 "연기는 모험 같다. 새해에 떠오르는 해를 보면 이번 해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하는 설렘과 기대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있다. 그런 마음으로 연기를 시작하는 것 같다. 촬영을 하는 것도 좋은데 찍어놨던 작품이 대중들 앞에 설 수 있다는 게 큰 의미가 있다. 돌아보면 정말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술꾼도시여자들', '언더커버', 영화 '강릉', '영화의 거리'로 활발히 대중과 만난 한선화. 특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오버 텐션과 하이톤을 자랑하는 흥 넘치는 한지연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한국영화아카데미 제15기 장편 제작 연구 과정 작품인 '교토에서 온 편지' 촬영을 마쳤고,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이선빈, 정은지와 함께 tvN 예능 '산꾼도시여자들'에 출연, 2월 11일부터 예능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드라마, 예능, 화보까지 다방면으로 매력을 뽐내고 있는 한선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2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2022.01.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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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출연 확정

배우 한선화가 연이어 스크린 주연으로 나서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한선화가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김민주 감독)'에 출연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15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인 '교토에서 온 편지'는 부산영상위원회가 신설한 2021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장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첫 작품이다. 부산 영도를 배경으로 엄마 화자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변해가는 세 딸의 삶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크고 작은 작품을 통해 꾸준히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한선화는 둘째 혜영 역을 맡았다. 꿈을 향해 영도를 떠났지만, 서울에서의 좌절 후 다시 돌아와 가족을 만나게 된다. 남편을 잃고 세 자매를 키우는데 세월을 보낸 엄마의 삶 일부를 찾기 위해 언니, 동생을 데리고 일본으로 떠나는 인물이다. 한선화는 지난 6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인권 변호사 최연수 역의 젊은 시절로 등장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 영화 '영화의 거리'로 스크린 주연 데뷔를 마쳤다. 11월 개봉을 앞둔 범죄 액션 영화 '강릉'에도 출연해 힘을 실었다. 또한 10월 22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로 바쁜 활동을 이어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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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거리' 한선화, 첫 스크린 데뷔…당당한 밀당 로맨스

영화 안의 영화에서 한선화 안의 선화를 꺼냈다. 매 순간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는 한선화가 영화 '영화의 거리(김민근 감독)'를 통해 데뷔 후 첫 장편영화 신고식을 치른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 영화다. 한선화는 KBS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연기를 시작, SBS '신의 선물 - 14일'에서 제니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한선화는 '연애 말고 결혼' '장미빛 연인들' '자체발광 오피스' '학교 2017' '데릴남편 오작두' '구해줘 2' '편의점 샛별이' '언더커버'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각양각색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벽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언더커버'에서는 김현주의 아역인 최연수 역을 맡아 과거와 현재를 연결 짓는 중심점으로서 극에 생동감을 더하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영화의 거리'에서 일에 대한 자신감과 당당함을 지닌 부산에서 성공한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 역을 맡았다. 뜻하지 않게 헤어진 연인이자 영화 감독 도영의 작품 로케이션을 담당하게 되고, 일로 만나게 된 사이가 되며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선화 캐릭터를 한선화는 특유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선보인다. 특히 한선화는 선화가 제안한 로케이션 장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태클을 거는 도영에게 돌직구를 날리고, 사적인 감정 없이 일에 집중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솔직한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고향이 부산인 한선화의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는 생활 연기의 끝을 보여준다. 또한, 처음 호흡을 맞춘 이완과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의 진수를 뽐낸다. 한편 '영화의 거리'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펼쳐지는 한선화, 이완 주연의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로 헤어진 커플이 로케이션 매니저와 영화 감독으로 일.만.사(일로 만난 사이)가 된 농담 같은 이불킥 현실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해운대 해수욕장, 송도 케이블카, 부산 현대미술관 등 부산의 명소를 담아낸 아름다운 로케이션과 미장센까지 스크린 힐링 여행이라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 기대감을 더한다. 9월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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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지진희 "김현주와 네 번째 재회? 한다면 시트콤 원해"

배우 지진희(49)가 JTBC 금토극 '언더커버'로 액션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그간 "액션물이 하고 싶다"라고 한결같이 외치던 바람이 이뤄진 것. 철저한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기본 체력을 다지고 액션 합에도 열을 올렸다. 극 중 95% 이상을 직접 다 소화했다. 액션 연기로 부상을 달고 살고 심지어 손가락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어려움까지 처했지만 작품에 대한 열정과 애정 만큼은 남달랐다. 더구나 그의 곁엔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2004) '애인있어요'(2016)로 차진 호흡을 자랑했던 배우 김현주가 함께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세 번째 만남은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고 시청자로 하여금 몰입도를 높였다. 최종회에서 전국 5.2%·수도권 6.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종영 소감은. "쉽지 않은 시간대였다. 그럼에도 5%가 넘는 시청률이 나왔다는 건 고맙고 감사하다. 끝나고 나니 시원섭섭하다. 좀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고, 함께했던 배우들과 이별하니 아쉽다." -좋았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을 꼽는다면. "액션신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서 좋지만, 액션신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좀 더 많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다." -김현주(최연수) 배우와 세 번째 호흡이었다. "말하지 않아도 알지만 말하는 게 좀 더 편하긴 하다.(웃음) 특히 상대방이 하는 연기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기 쉽지 않다. 현장에서 감독님이 중간자 입장에서 조율하고 촬영을 진행하는데 세 번째 호흡이다 보니 그런 시간이 단축됐다. 쓸데없는 부분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아도 되니 좋았다. 그리고 서로에 대해 잘 알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려하게 된다. 다른 파트너보다 훨씬 더 쉽게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첫 회부터 부부로 나오는 것에 대한 이질감이 없었다. "사실 이번 작품에서 부부긴 했지만 붙어있는 신은 많지가 않았다. 서로 워낙 바빠서 내가 밥을 하거나 뒤에서 지켜보는 신이 대부분이었다. 붙어있는 건 많이 않았는데 '애인있어요' 효과였던 것 같다. 그 작품의 연장선으로 보니까 부부로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 것 같다." -두 사람의 얼굴합 역시 변함이 없었다. "우리보다 청춘 시절을 연기한 연우진 배우와 한선화 배우가 더 좋지 않았나. 두 사람이 너무 잘해줬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정말 고맙다고 생각한다. 악역도 캐스팅을 너무 잘한 것 같다. 대본 리딩 할 때 찰떡이라 깜짝 놀랐다." -네 번째 재회가 가능할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세 번 같이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된 것이었다. 둘이서 이것도 대단하다고 했다. 근데 사람일은 또 모르는 거니까. 네 번째 재회가 가능하다면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기도 하고 이번에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까 다음엔 내가 도움이 되고 싶다." -만약 재회가 가능하다면 어떤 장르로 만나고 싶나. "김현주 배우의 의견은 모르겠지만 매번 절절하고 힘든 것만 해서 그런지 시트콤 같은 장르로 만나고 싶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극 중 한정현과 닮은 점은. "가정적이긴 하지만 비밀이 많은 남자라서 닮은 점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비슷하지만 난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다. 근데 만약에 한정현의 입장이 된다면 비슷한 선택을 했을 것 같다. 그 부분에선 공감이 됐다." -혹시 가족에게 숨기고 있는 비밀이 있나. "가족들에게 비밀을 숨긴다는 것 자체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를 속이기 위해서는 이 하나만 속이면 되는 게 아니다. 정말 머리가 좋거나 부지런해야 된다. 딱 하나 숨기는 게 있다면 주식이다. 너무 많이 잃었다고는 말 못 한다. 현재 수익률이 마이너스 25%다. 주식으로 온전히 내 용돈을 벌어 써야 된다. 그 용돈으로 골프를 친다. 얼마 전에는 홀인원 하는 꿈을 꿔서 복권을 5만 원어치 샀는데 어쩜 이렇게 하나도 안 맞는지.(웃음)"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이끌엔터테인먼트 2021.06.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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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한선화 "김현주 선배님 청춘시절 맡아 영광"[일문일답]

배우 한선화가 JTBC 금토극 '언더커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의와 신념을 지키기 위해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인권 변호사 최연수 역의 청춘 시절로 등장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 짓는 중심점으로서 극에 생동감을 더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권변호사의 강직한 모습부터 한정현 역의 청춘 시절을 연기한 연우진과의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소화했다. 몰입감을 더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한선화가 '언더커버'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전했다. 이하는 한선화의 일문일답. -종영 소감은. "서사 깊은 인물을 연기 할 수 있어서 작품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과 시대를 연기할 수 있어 스스로 공부도 많이 됐고, 김현주 선배님의 청춘 시절을 맡아 영광이었다. 젊은 연수를 함께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셨던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제 마음속에 아주 묵직하게 기억되고 자리 잡을 작품이자 역할이다." -극 중 김현주 배우의 청춘 시절을 연기하며 싱크로율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청춘 시절을 연기했지만 대본에 쓰여 있던 현재의 연수 분량도 꼼꼼히 살펴보며 젊은 시절의 연수를 퍼즐 맞추듯 따라가 보려고 더 고민하고 노력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 현장 에피소드는. "젊은 정현이었던 연우진 선배와의 촬영은 웃음이 끊이지 않을 만큼 화기애애하고 사소한 부분에도 웃음이 터지느라 촬영 내내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많았다. 7년 전 '연애 말고 결혼'이라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는데, 이번 '언더커버'에서 커플로서, 부부로서 달달한 장면도 찍고 키스신도 찍다 보니 왠지 모를 민망함으로 서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작품과 캐릭터를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이 있나. "어렵다기보다는 '언더커버'를 준비하면서 되려 여러모로 공부가 많이 됐다. 과거를 연기하기 위해 현재의 연수 모습도 고려하며 과거 연수의 성격이나 느낌들을 추측해보고 상상해봤다. 하지만 젊은 시절은 그야말로 젊은 시절이다 보니 풋풋하고 열정 있고 당차고 소신 있는 모습들을 더 많이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언더커버'를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언더커버'를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시고 짧은 과거 분량에도 큰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2021.06.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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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한선화 "김현주 청춘시절 맡아 영광..많은 공부 됐다"

배우 한선화가 '언더커버' 종영 소감을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BBC 드라마가 원작이다. 극 중 한선화는 정의와 신념을 지키기 위해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인권 변호사 최연수 역의 청춘 시절로 등장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 짓는 중심점으로서 극에 생동감을 더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권변호사의 강직한 모습부터 한정현 역의 청춘 시절을 연기한 연우진과의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연기했다. ■ 이하 '언더커버' 종영 소감 및 일문일답 - 종영 소감 한마디 서사 깊은 인물을 연기 할 수 있어서 작품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과 시대를 연기할 수 있어 스스로 공부도 많이 되었고, 김현주 선배님의 청춘 시절을 맡아 영광이었다. 젊은 연수를 함께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셨던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제 마음속에 아주 묵직하게 기억되고 자리 잡을 작품이자 역할이다. - 극 중 김현주 배우의 청춘 시절을 연기하며 싱크로율에 대한 호평이 많았는데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청춘 시절을 연기했지만 대본에 쓰여 있던 현재의 연수 분량도 꼼꼼히 살펴보며 젊은 시절의 연수를 퍼즐 맞추듯 따라가 보려고 더 고민하고 노력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 현장 에피소드는? 젊은 정현이었던연우진 선배와의 촬영은 웃음이 끊이지 않을 만큼 화기애애하고 사소한 부분에도 웃음이 터지느라 촬영 내내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많았다. 7년 전 '연애 말고 결혼'이라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는데, 이번 '언더커버'에서 커플로서, 부부로서 달달한 장면도 찍고 키스신도 찍다 보니 왠지 모를 민망함으로 서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 작품과 캐릭터를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이나 연기적으로 중점을 두고 노력한 부분은? 어렵다기보다는 '언더커버'를 준비하면서 되려 여러모로 공부가 많이 됐다. 현재의 연수 모습을 고려하면서 과거 연수의 성격이나 느낌들을 추측해보고 상상했다. 하지만 젊은 시절은 그야말로 젊은 시절이다 보니 풋풋하고 열정 있고 당차고 소신 있는 모습들을 더 많이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 마지막으로 '언더커버'를 사랑해주셨던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언더커버'를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시고 짧은 과거 분량에도 큰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한편, JTBC '언더커버' 후속작으로는 한소희·송강 주연의 '알고있지만'이 방송된다.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오는 19일(토) 오후 11시 첫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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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박두식 "짧게 인사해 아쉽다..배운 점 많아"

배우 박두식이 저력을 보여줬다. 박두식은 JTBC 금토극 ‘언더커버’에서 국정원 전신인 안기부 요원 정만식(도영걸)의 젊은 시절을 맡아 출연했다. 젊은 도영걸은 후배인 연우진(한정현)에게 묘한 경쟁의식을 느끼지만, 타고난 승부욕으로 성공궤도를 달리는 인물이다. 박두식은 패기 넘치고 생명력 강한 요원 역을 소화했다. 박두식은 연우진이 안기부 요원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시험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약범 소탕 작전에 투입, 화려한 액션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연우진이 정체를 숨기고 한선화(최연수)를 구할 때 맞서며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전대협 의장 김영대(김태열)을 검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매회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거의 모든 신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박두식은 “영걸의 청년 시절로 짧게 인사해 아쉽다”면서도 “처음으로 머리도 길러보고 선후배들과 호흡하며 배운 점이 많다.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박두식은 2013년 영화 ‘전설의 주먹’으로 데뷔했다. ‘소녀괴담’ ‘빅매치’ ‘위험한 상견례2’ ‘재심’,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아유-학교 2015’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스케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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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연수♥정현"..한선화X연우진, '언더커버' 비하인드 컷

배우 한선화가 '언더커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한선화는 4일 자신의 SNS에 "오늘 밤 11시 JTBC '언더커버' 행복하던 연수와 정현..그들의 결말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언더커버' 속 결혼식 장면 비하인드 컷.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관을 쓴 한선화와 양복을 갖춰 입은 연우진의 훈훈한 케미가 눈길을 끈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선화는 극 중 최연수(김현주 분)의 청춘 시절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JTBC '언더커버'는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5일) 오후 11시 14회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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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방송 2회만 과몰입 부른 호평 이유

JTBC 금토극 '언더커버'가 방송 2회 만에 진가를 입증했다. 과거와 현재를 촘촘하게 쌓아 올린 서사와 감각적인 연출, 빈틈없는 연기가 어우러진 작품이었다. "절절한 러브스토리, 가족 이야기, 누아르의 묘미가 담긴 복합장르"라는 송현욱 감독의 설명처럼, 다채로운 재미를 절묘하게 녹여냈다. 오랫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에게 찾아온 위기, 소중한 가족을 지켜내야만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 지진희(한정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고, 정의를 위해 불합리한 현실과 싸워나가는 인권 변호사 김현주(최연수)의 신념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자아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2회 시청률은 수도권 4.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5.5%까지 치솟았다. 호평의 중심에는 파란만장한 운명을 깊이 있게 그려낸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다. 지진희와 김현주는 각각 한정현과 최연수의 평화로운 일상부터 위태로운 변화까지 디테일한 열연으로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소름을 유발하는 빌런 캐릭터를 완성, 극의 텐션을 극대화한 허준호와 정만식의 존재감도 화제를 모았다. 지진희, 김현주와의 싱크로율을 과시하며 과거 서사를 밀도 높게 그려낸 연우진과 한선화 역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사랑을 위해 이전의 삶을 버린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는 그 자체로 흥미로웠다. 연우진은 경찰대 재학 중 안기부 비밀 요원으로 발탁되며 삶이 바뀌었다. 극비 임무를 수행하던 격렬한 시위 현장에서 한선화와 위험한 사랑에 빠졌다. 신출귀몰의 전대협 회장을 검거하려던 언더커버 연우진은 결국 본분을 잊고 사랑을 선택했다. 자신의 이름과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마저도 외면한 채 새로운 인생을 살았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린 한 남자의 선택, 그로 인한 대가를 치르기 시작한 그의 운명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거세게 흔들었다. 지진희는 누구보다 다정하고 따뜻한 아빠이자 남편이기에, 가족을 지키기 위한 그의 고군분투는 절로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올곧은 신념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나아가는 김현주의 행보도 마찬가지. 때문에 필연적으로 엇갈릴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주가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처장 후보에 오름과 동시에 위기도 찾아왔다. 지진희는 자신조차 잊고 살았던 과거가 소환되기 시작했다. 안기부 시절의 라이벌이자 동료였던 정만식(도영걸)으로부터 아내를 저지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 것. 깊은 고뇌와 위기가 그를 조여들고 있다. 김현주 역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공수처장은 너무나 무거운 자리였고, 오랜 의뢰인 최광일(황정호)의 재심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던 김현주의 마음을 흔드는 이승준(강충모)의 부탁과 "나 같은 놈이 안 생기는 세상 만들어 달라"라는 최광일의 진심에 김현주는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선택의 갈림길에 선 두 사람의 딜레마는 엇갈린 운명과 앞으로 닥쳐올 처절한 싸움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언더커버'는 3회는 30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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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옆에 신랑은 누구?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깜짝 웨딩 사진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27일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홀로 웅크려 앉아있거나 바닷가를 거니는 모습이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이었다. 한선화는 꽃장식이 달린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차분하게 미소짓고 있었고, 또 그 옆엔 한 남성이 다정하게 서 있었다. 두 사람은 팔짱까지 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실 해당 사진은 한선화가 출연하는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그는 "나의 하반기 중 영화 강릉의 보람이. 보람아 행복해, 그 원피스처럼 2020 안녕"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한편 가수에서 연기로 전향한 한선화는 '강릉'뿐만 아니라 다음 해 JTBC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도 확정지었다.최주원 기자 2020.12.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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