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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배우 아닌 ‘가수’ 수지의 가치 [IS포커스]

수지가 배우로서 깊어진 연기력만큼이나 곡 서사에 맞게 유려해진 보컬로 가수로서 여전한 재능을 확인시켰다.수지는 지난 17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컴 백’에 한층 농도가 짙어진 그만의 감성을 담아내며 수지표 감성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수지의 신곡 발매는 2년 만이다. 배우이자 ‘셀럽’으로 활동하는 와중이지만 ‘가수’ 수지의 정체성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물론, 그 폭과 깊이를 확장해가는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컴 백’은 한걸음 늦더라도 언젠가 돌아올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은 곡이다. ‘새틀라이트’, ‘케이프’ 등의 곡으로 호흡을 맞춘 강현민 프로듀서가 작업에 참여했다.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기다림,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의 약속을 그려냈다. 잔잔한 피아노 및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동시에 도입부터 곧바로 등장하는 수지의 음성은 어느 때보다 차분하다. 곡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듦과 동시에 곡의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곡 전반에 흐르는 수지 특유의 따뜻한 음성은 포근한 감성의 분위기를 배가하는데 기다림의 정서를 애달퍼 하는 이미지가 아닌, 잔잔하지만 단단하게 그려낸 점은 꽤 인상적이다. 여전히 매력적인 음색 한편, 음성 자체에선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난다. 강현민 프로듀서는 일간스포츠에 “수지는 음색이 워낙 좋고 노래도 굉장히 잘한다. 연습 삼아 한 번 부를 때와 제대로 부를 때의 차이가 없다”며 “그래서 이번 작업에서는 보컬 스킬에 대한 코멘트보다는 느낌에 대한 이야기 정도만 나눴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그리 공격적이지 않은 프로모션 과정을 거쳐 나온 곡임에도 음원 파워는 상당하다. 곡은 발매 이튿날인 18일 오전 멜론 ‘핫100’ 차트 14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아이브, 플레이브 등이 새 앨범으로 차트 줄세우기를 하고 있지만 수지 역시 ‘믿고 듣는 수지’의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수지는 음원뿐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선보여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수지는 2019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에 새 둥지를 튼 이후 배우 프로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각종 OST 참여뿐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건 디지털 싱글을 꾸준히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놓지 않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에도 다수의 음원을 내놓으며 그만의 ‘추구미’를 드러냈다. 2022년 발표한 ‘새틀라이트’에서는 일기예보, 브릭 등으로 활약한 강현민 프로듀서의 뮤즈가 되어 브릿팝 밴드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줬고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케이프’를 통해서는 어쿠스틱 장르에서의 강점을 펼쳐 보였다. 노영심 음악감독에 의해 탄생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안하기가 쉽지 않아요’에서는 포근한 음색 여신의 면모를, ‘러브레터’, ‘스케치북’, ‘더 시즌즈’ 등의 음악감독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강승원 2집 수록곡 ‘널 사랑하니까’에서는 다정다감한 보컬의 매력을 보여줬다.이뿐 아니라 자신이 타이틀롤로 출연한 2023년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OST에선 ‘보통의 날’과 ‘언더커버’ 두 곡을 소화해냈고, JTBC 걸그룹 오디션 ‘알 유 넥스트?’ 공식 타이틀곡 ‘전속력으로’ 가창에도 나서며 걸그룹 출신다운 매력과 실력을 드러냈다. 최근엔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을 통해 대중에 ‘노래하는 수지’의 모습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그가 부른 ‘화장을 고치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어른’,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등은 방송 이후에도 유튜브 라이브 클립으로 회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수지의 꾸준한 가수 행보에 대해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수지는 가수로 데뷔했으나 스타이자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이 더 두드러졌고, 배우로서의 커리어가 잘 풀려나간 케이스라 가수로서 입지가 아주 크다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그의 뿌리는 음악이었고, 뮤지션으로서 자신만의 감수성과 정서를 꾸준히 가져가고 있다”고 말했다.정 평론가는 “수지의 특이한 점은, 메이저 아티스트지만 음악 활동만 두고 보면 작가주의적이고 인디적인 활동을 한다는 점이다. 본인의 취향과 자기만의 색을 계속 가지고 가는 느낌”이라며 “배우 소속사에 몸 담고 배우로 활동하면서 음악과 한 발 멀어진 상황임에도 이같은 취향을 꾸준히 가져가며 자기 내면을 탐구하고 취향을 알아가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보라고 생각되고, 본인의 정서와 감수성을 잘 담아낼 수 있는 고유의 음악들을 흥행과 관계 없이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뮤지션으로서 나름의 욕심이 있지 않나 싶다”고 평했다.강현민 프로듀서 역시 “그동안 수지와 총 세 곡을 함께 했는데,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수지의 뮤지션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색깔 있고 음악성이 있는 곡들로 작업했다”면서 “수지는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자작곡 데모도 많이 들려주는데 음악적으로도 보컬적으로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향후 뮤지션으로서의 성장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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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고영배,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가창... 전쟁같은 로맨스 표현

밴드 소란 보컬리스트 고영배가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스튜디오 마음C, 스튜디오드래곤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고영배가 가창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Part 1 ‘다시 마주친 그대’를 발매한다.‘다시 마주친 그대’는 다시 마주한 사랑을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하듯 부르는 노래로, 기타 리프와 이를 단단히 받쳐주는 신스 사운드 위로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극 중 달갑지 않지만 운명 같은 재회를 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극적으로 표현한 노랫말이 특징으로, 사랑에 빠진 이의 감정 상태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솔직하게 그려냈다.상대와의 지난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설렘, 긴장감, 들뜬 마음이 느껴지는 편곡으로 반전 매력 가득한 전개를 예고한 가운데, 고영배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가 얹어져 도파민이 느껴지는 신나는 분위기로 곡의 완성도를 더한다. ‘다시 마주친 그대’의 작곡과 작사에는 국내 주요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떠오른 유다빈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준형이, 편곡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나의 해방일지’,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에 참여한 바 있는 나이브가 이름을 올려 완벽한 합을 자랑할 예정이다.‘다시 마주친 그대’는 신나는 버전인 오리지널 버전과 더 신나는 버전 두 가지로 수록되어 취향에 맞게 골라 듣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극 중에서 주인공들의 상황과 감정에 따라 두 버전이 교차돼 드라마를 보는 재미와 노래를 듣는 재미를 모두 선사하며, 드라마와 함께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로 기대된다.고영배는 그간 ‘질투의 화신’, ‘언더커버’, ‘악인전기’,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가창하며 극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바 있다.한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의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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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1위 '스파이더맨' 667만…2위 '경관의피' 43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27일 동안 1위를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은 11일 3만739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67만4483명을 기록했다. '경관의 피' 개봉일인 지난 5일, 단 하루 1위 자리를 내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다음날 바로 순위를 반등, 개봉 후 27일 동안 1위 자리를 유지하며 4주 연속 장기집권을 이어나갔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팬데믹 이후 개봉한 모든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수를 불리고 있다. 개봉 2일 만에 100만명, 4일 만에 200만명, 7일 만에 300만명, 11일 만에 400만명, 14일 만에 500만명, 19일 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모가디슈'의 361만명은 물론,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관객수를 모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435만명까지 훌쩍 뛰어넘었다. 과연 700만 관객까지 돌파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같은 날 2만802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3만2707명을 나타냈다. 개봉 6일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유일한 한국영화로서 선전하고 있다. '경찰이 경찰을 감시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참신한 범죄 심리극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범죄물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조진웅과 '기생충' 이후 자타공인 톱스타 반열에 오른 최우식이 의기투합했다. 이외에도 박희순, 권율, 박명훈 등이 열연을 펼친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박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최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영화다. 3위는 '씽2게더(가스 제닝스 감독)'가 같은 기간 2만802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2만9416명을 나타냈다. 팬데믹 이후 북미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보노, 할시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영화 속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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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 체결…소유·비비지와 한솥밥

가수 허각이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Big Planet Made, BPM)와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27일 빅플래닛메이드는 "허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허각은 소유, VIVIZ(비비지, 은하·신비·엄지)에 이어 빅플래닛메이드의 세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빅플래닛메이드는 "허각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인사 드릴 예정이다.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같은 방향성과 비전을 가진 허각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도 약속했다. 허각은 새로운 소속사를 통해 "11년 동안 함께한 플레이엠을 떠나 새로운 회사 BP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음악 준비해서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서 우승한 허각은 11년여 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남성 발라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허각 특유의 파워풀한 고음은 물론,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Hello (헬로)', '죽고 싶단 말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혼자, 한잔', '바보야', '흔한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허각은 최근 '부부의 세계', '안녕? 나야!', '언더커버'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올해는 2F(신용재, 김원주)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X by X '의 신곡 '비가 내리기 전에', 포스트맨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신촌을 못 가'를 발표하는 등 폭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데뷔 11년 만에 새로운 소속사에서 의미있는 도전에 나선 허각이 빅플래닛메이드와 함께 어떤 새로운 음악으로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된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소유, 여자친구 출신 은하·신비·엄지(VIVIZ), 허각을 연이어 영입하며 본격적인 앨범 제작에 돌입한다. 업계 내 실력자들을 선별해 팀을 구성하는 등 1년 전부터 탄탄한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온 빅플래닛메이드가 색깔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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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라K '언더커버' OST 불렀다…오늘(5일) '하늘 아래 그대와' 발매

가수 사피라 K(Safira. K)가 '언더커버' OST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선다. 사피라 K가 가창에 참여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OST Part.7 '하늘 아래 그대와(ENG Ver.)'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언더커버' OST Part.7 '하늘 아래 그대와(ENG Ver.)'는 앞서 발표된 허각의 '하늘 아래 그대와' 영어 버전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 때로는 힘들고 두렵기도 하지만 언제나 곁에 있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사피라 K는 지난 2016년 데뷔한 뉴질랜드 출신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나도 엄마야', '의사 요한', '로스쿨'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소울풀한 음색으로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사피라 K의 짙은 감성과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진 '하늘 아래 그대와(ENG Ver.)'는 작품 속 주인공들의 사랑에서 느껴지는 애절함과 간절함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한편,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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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갱이♥"..경리, 한솥밥 신혜선 커피차 응원 인증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경리가 신혜선의 커피차 응원을 인증했다. 경리는 28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언더커버'의 작은 윤주. 간직해뒀던 혜선언니의 커피차! 감사합니다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JTBC '언더커버'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플래카드에는 "경리공듀를 사랑하는 혜선온냐가 쏩니다" "'언더커버' 배우 및 스텝분들 맛있게 드시고 우리 갱이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신혜선의 응원 메시지가 적혀 있다. 경리와 신혜선은 YNK엔터테인먼트 소속 한솥밥 식구다. 앞서 경리는 신혜선이 출연한 드라마 '철인왕후'의 OST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경리는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안기부 언더커버 요원으로 활동했던 고윤주(한고은 분)의 청춘 시절을 연기하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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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디아, '언더커버' 세 번째 OST 주자

가수 손디아(Sondia)가 '언더커버' 세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손디아가 가창에 참여한 JTBC 금토극 '언더커버' OST Part.3 '나의 하루'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나의 하루'는 고단한 삶 속, 하루의 시작과 그 끝엔 사랑하는 사람으로 채워져 있어 내일을 꿈꿀 수 있다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여기에 손디아의 담백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져 곡의 따스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폴킴의 히트곡 '너를 만나', '마음', '길'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Donnie J(도니 제이)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Joseph K(조셉 케이)가 편곡에 참여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손디아는 그동안 '나의 아저씨',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어쩌다 발견한 하루’, ‘블랙독’, ‘이태원 클라쓰’, ’18 어게인’, ‘ 안녕? 나야!’ 등 다수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며 안방극장에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 '신흥 OST 강자'로 떠올랐다. 손디아의 감성적이고 풍부한 음색이 더해진 '나의 하루'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며,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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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무정도시’, 5월 9일 日 방송 확정

JTBC 드라마 '무정도시'(13)가 일본 전파를 탄다. 제작사 디알엠 미디어에 따르면 '무정도시'는 5월 9일 밤 12시 일본 방송사 Dlife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Dlife 채널은 2012년 3월 개국한 뒤 미국 드라마 'CSI' 'LOST' 'BONES' 등 웰메이드 장르물을 방송중이다. 한류 전문 채널이 아닌 장르물 미드를 엄선해 방송하는 채널에서 방송된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는 평가다. '무정도시'는 지난 해 5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20부작 드라마. 국내 최초 정통 느와르(범죄·폭력의 세계를 그리는 장르) 드라마로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언더커버(Undercover·위장잠입) 소재를 브라운관으로 끌어왔다. 마약 밀매·유통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마약조직과 경찰·검찰·정치권 사이의 부당한 거래 등 현대 사회의 추악한 뒷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줘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정경호·김유미·최무성·남규리 등이 출연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4.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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