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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얼굴천재’ 넘어 장꾸미 예고 ‘핀란드 셋방살이’ [IS신작]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은우의 오랜만의 예능 출연인 데다가, 그의 라이프 스타일을 본격적으로 엿볼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핀란드 셋방살이’는 핀란드의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도시 배우들의 로컬 라이프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차은우를 포함해 배우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이 출연해 세계 행복 지수 부동의 1위를 매년 차지하고 있는 핀란드에서 현지인들의 생활 방식 그대로 살아보며 무해한 즐거움과 힐링을 전할 계획이다. 일찍이 ‘핀란드 셋방살이’는 ‘얼굴천재’ 차은우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핀란드의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그려질 차은우 특유의 빼어난 비주얼은 물론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 것. 지난 2021년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이후 예능 활동을 멈추고, 배우로서 바쁘게 활동한 차은우는 핀란드의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차은우는 거침없는 친화력과 적응력으로 현지인들은 물론 동물들과도 교감하며 낭만을 즐기는데, 그의 행복한 미소가 시청자들 또한 웃음 짓게 만들 것이란 전언이다. 차은우는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과 백야로 해가 지지 않는 핀란드의 라플란드에서 생활하는데, 도심의 편리와는 먼 시골 적응기가 또 다른 볼거리를 예고했다. 차은우는 모닥불을 피워 밥을 해 먹고 호수에서 목욕을 하고, 정수기가 없어 샘물을 길어먹는 등 다른 예능에선 볼 수 없는 모습을 동료들과 대거 보여줄 계획이다. 차은우의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이 다른 출연자들과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차은우는 그간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집사부일체’,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등 몇몇 예능에서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곽동연과 찐친 케미가 예고됐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차은우가 ‘얼굴천재’로 유명해 인지도가 굉장히 높지만 그의 인간적인 면모는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예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지점인데 만약 기대 이상의 매력을 보여준다면 프로그램의 인기는 물론, 지금의 스타성 이상으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핀란드 셋방살이’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5 06:05
예능

내년 ‘무한도전’ 20주년, 멤버들 뭉칠까…유재석·박명수 긍정적

‘무한도전’ 20주년을 맞아 멤버들이 다시 뭉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개그맨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는 ‘무한도전 20주년 핑계대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MBC 대표 예능 ‘무한도전’에서 함께했던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한도전’의 또 다른 멤버 유재석과 전화를 연결한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내년이 ‘무한도전’ 20주년이라더라. 특집 준비하고 나갈 준비 생각 있냐. 많은 팬들에게 인사드릴 겸 해가지고 한번 보일 생각 없냐”고 물었다.이에 유재석은 “내년이 20주년이라고 하니 우리들끼리 한번 여러 이야기를 나눠 보자”고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이 하는 건 무조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화를 마친 박명수는 하하에게 “얼마 전에 MBC 간부를 만났는데 내년이 ‘무한도전’ 20주년이라 MBC에서 뭔가 준비한다고 하더라”며 하하에게도 함께 할 수 있는지 물었다.이에 하하는 “내가 쉽게 얘기를 못 한다. 고민은 할 수 있다. 그런데 나가기 싫어, 나가고 싶어가 아닌 거 같다”며 “이 여파가 우리가 상상한...”이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박명수는 “감사 인사드리는 정도기 때문에 나는 개인적으로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그럼 (정)준하 형이랑 둘이 하지 않겠나”고 눙쳐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강력추천 토요일’의 코너 ‘무모한 도전’에서 시작해 ‘무리한 도전’을 거쳐 ‘무한도전’으로 자리잡아 국민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공식 종영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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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코리아] 박명수 “오늘 웃기는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이죠”

“오늘 웃기는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입니다.”방송인 박명수가 여러 플랫폼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지금의 제12의 전성기”라며 농담처럼 말해오고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지난 1993년 데뷔 후 무명을 거쳐 ‘무한도전’으로 날개를 달았을 때 그에게는 ‘2인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지만 지금은 원조 멀티 엔터테이너답게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제는 ‘1인자’의 반열에 올라선 셈이다.박명수는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매일 최선을 다해 대중에게 웃음을 드리자는 게 방송인으로서 굳은 가치관”이라고 밝히며 “항상 프리랜서로서 미래의 불확실성도 있지만 진실된 태도는 통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젠 대중과 같이 늙어가고, 같이 웃으며 ‘박명수로 인해 많이 웃을 수 있었구. 행복했다’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우리나라 대표 멀티테이너다.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는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바다의 왕자’(2000), ‘바보에게 바보가’(2017) 등 가수로서 내놓은 곡들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여기에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지난 2015년부터 10여 년간 진행하고 있다. 데뷔 32년이 지난 지금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명수는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시대가 변했다는 걸 실감한다”고 운을 뗀 후 “사실 데뷔했을 당시엔 제 개그가 예의 없고 비호감으로 받아들여진 때가 있었다. 그러나 꾸준함, 성실함을 바탕으로 신뢰가 쌓이면서 저만의 특성이 솔직함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들을 계속 선보이다 보니 그 매력이 통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실제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의 거침 없는 발언들은 연일 화제가 되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박명수의 말처럼, 그는 여전히 익숙한 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유튜브다. 박명수는 방송인으로서 분기점이 된 ‘무한도전’이 마무리한 후 지난 2020년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론칭했는데, 구독자 수는 24일 기준 150만 명에 육박한다. 최근에는 부캐 차은수를 내세운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를 선보이며 더 큰 웃음을 주고 있다. 특히 해당 매체를 통해선 MZ세대와 소통하면서 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는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를 시도하고 대중, 특히 젊은층과 소통하는 데 큰 기쁨을 느낀다”며 이를 활동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는 여러 가지를 시도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제품 리뷰 등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거나 ‘얼굴천재 차은수’ 등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방송인으로서 트렌드에 맞춰가고, 또 참신한 웃음을 드리는 게 중요해요. 젊은 친구들에겐 제가 아버지뻘인데, 열심히 방송하고 디제잉하는 모습 등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되새기는 말인데, 코미디언으로 한 분의 관객, 시청자, 청취자가 계실 때까지 활동하고 싶습니다. 무대에서 쓰러져야 산재 처리도 되지 않나요.(웃음)” 박명수는 오랜 기간 방송업계에 몸 담으면서 K콘텐츠의 위상 변화를 직접 실감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K콘텐츠가 한 단계 높아지기 위해선 무엇보다 “질 좋은 콘텐츠”를 강조했다. 박명수 또한 “K팝이나 영화, 드라마 등으로 전세계가 우리나라 콘텐츠에 관심이 많다. 유튜브, OTT로 인해 이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다”며 “어떤 콘텐츠라도 퀄리티가 좋다면 더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에도 축하 인사와 함께 바람을 전했다.“그동안 코미디언으로 일하면서 인터뷰를 많이 했어요. 독자로서도 종이 신문으로 일간스포츠를 구매해 읽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추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세월이 참 많이 흘렀죠.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0주년 때 제가 또 한번 인사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활동할 테니 일간스포츠 또한 100주년, 200주년을 맞이할 때까지 눈부신 성장을 이루길 빌겠습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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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얼굴천재 차은수’로 변신 “입덕은 자유”

방송인 박명수가 차은우로 변신했다.박명수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오늘 9시. 드디어 유튜브 ‘채널훈훈’에 첫 영상인 차은수 화보 영상이 올라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입덕은 자유”라는 게시물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차은수라는 이름은 얼굴 천재로 유명한 차은우의 ‘차은’과 자신의 이름에서 따온 ‘수’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박명수는 게시물에 ‘#얼굴천재차은수 #박명수 #차은수 #화보촬영 #최최차차 #존잘러 #만찢남 등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네티즌들은 댓글로 “진정해. 차은우”, “아니 진짜 잘생겼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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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얼굴천재? 넘어가면 안될까요…母, 자만하지 말라고” [종합]

그룹 아스트로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자신의 외모, 할리우드 배우 올리비아 핫세의 딸인 배우 인디아 아이슬리와의 열애설 등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돌등판’ 영상이 올라왔다. 차은우는 자신에 대한 설명이 나열된 웹사이트를 읽으며 ‘얼굴부 장관’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아니다. 학교 다닐 때는 축구하는 거 좋아하고 학원 다녔다”고 부정했다. 이어 ‘얼굴천재’라는 별칭에 대해선 쑥스러워 하며 “넘어가면 안 될까요”라고 웃었다. ‘부담스럽냐’는 질문엔 “칭찬해주면 좋죠”라고 웃으며 답했다. 차은우는 모친에 대해 “내게 차스타라고 불러준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학창시절 전교 3등을 할 정도로 학업 성적이 우수했던 것에 대해 “그 정도로 학원을 많이 다녔다”고 겸손하게 말하며 “엄마에게 ‘왜 나는 잘하는 게 특별하게 없고 ‘우수’ 정도다. 스트레스다’라고 말했는데 엄마가 ‘모든 걸 잘하는 게 제일 잘하는 거’라고 말씀해주시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아울러 어린 시절 엄마에게 칭찬을 바랐지만 엄하게 자라 서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모친이 ‘어릴 때부터 남달리 잘생겨서 혹시나 버릇이 없어질까봐 칭찬을 많이 참았다고 한다’라는 글에 대해 “항상 자만하지 말라고 눌러주셨던 것 같다”며 “요즘 엄마와 같이 맥주 한 잔 할 때 ‘그때 엄마도 많이 힘들었어’라고 하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차은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디아 아이슬리와 촬영한 것을 두고 열애설이 난 것에 대해 “이게 이래도 되는 건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디아 아이슬리와) 데이트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신보)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함께하게 됐다. 당시 재밌게 촬영했다”며 “아마 그때 찍힌 사진인 것 같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15일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엔티티’를 발표하고 오는 3월 1일 첫방송되는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배우 김남주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차은우는 “곧 나오는 앨범과 드라마 ‘원더풀 월드’도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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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건나블리 나은, '열굴천재' 차은우 등장에 보인 찐 반응..."부끄러워"

'찐건나블리' 나은이가 '얼굴 천재' 차은우 앞에서 수줍어하는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찐건나블리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아스트로 차은우와 MJ가 방문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찐건나블리는 삼촌들의 등장에 환호했지만, 이내 나은이가 '얼굴천재' 차은우를 보고는 부끄러움을 타기 시작했다. 자신을 피하는 나은이에게 다가간 차은우는 "공주님이다"라고 귀여워했고, 나은이는 계속해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가 "나은이 부끄러워? 왜 이렇게 부끄러워해?"라고 물어보자, 나은이는 그냥 고개만 계속 끄덕거렸다. 잠시 후 나은이는 직접 그림을 그린 뒤 '사랑해 차은우'라는 메시지를 적어 넣어 차은우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MJ가 "삼촌(차은우) 눈 못 쳐다보겠어?"라고 하자 나은이는 또 고개만 끄덕였다. 그런가 하면 차은우는 나은이에게 연기를 지도하기도 했다. 차은우가 출연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연기를 함께 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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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차은우 "'최차'로 불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 겸 가수 차은우(23)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 이어 세 번째 미니시리즈 주연작을 마쳤다. tvN 수목극 '여신강림'으로 6개월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이수호란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해 더욱 깊은 애정을 느꼈다고 밝힌 차은우는 이번 작품으로 지난 1월 4주 차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부문에서 화제성 1위(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 올랐다. 드라마 방영 기간 동안 SNS 팔로워 수도 급증, 1700만 명을 돌파했다. 과도한 중국 PPL로, 단체사진 노마스크로 드라마 자체 내에서 논란이 일긴 했지만 차은우에게 '여신강림'이란 필모그래피는 이제 빼놓을 수 없는 한 페이지가 됐다. -아이돌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가수 할 때는 자투리 시간이 나면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이런 걸 해보고 싶다!' 연기에 대한 욕심을 가진다. 연기할 때는 무대 영상 보면서 이런 무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각 부문이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내는 것 같다.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려고 한다." -'최최차차'(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라는 말에 대해 알고 있나. "주변에서 얘기를 해줘서 알고 있다. 수줍긴 한데 기분이 좋은 말인 것 같다. 들을 때마다 더 열심히 해서 '최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웃음) 그렇게 한 번 더 되뇌는 것 같다." -'얼굴천재'란 별명에 대한 생각은. "기분이 좋고 감사하지만 너무 거기에 얽매이고 싶지는 않다. 대신 '멋쟁이'란 말로 불리고 싶다. 내외면으로 괜찮은 사람이란 느낌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스케줄 외 시간을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 "드라마를 하면서 주짓수를 처음 했는데 실제 주짓수가 아니라 합을 맞추는 과정이라 기술만 따왔다. 실제 주짓수가 아니었는데 합을 맞추는 액션 자체가 재밌고 배우는 게 좋았다. 그 부분에서 흥미를 느꼈다. 배우고 싶다. 요즘 독서를 많이 못해서 하고 싶고, 영화도 좀 많이 보고 싶다." -올해 계획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너무 재밌고 새로운 모습에 대한 욕심이 더 많이 생겨 하루빨리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현재 아스트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기다려 달라."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판타지오 2021.02.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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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얼굴천재 충청팀 출격! "다들 다비드야..." 치타-요요미 '입틀막'

“다들 다비드야, 다비드!” '트로트의 민족' 충청팀에 ‘얼굴 천재’들이 대거 등장해, 치타와 채경 등을 녹다운시킨다. 30일(오늘)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2회에서는 ‘충청팀 VS 강원·제주팀’의 ‘1 대 1’ 맞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충청팀이 ‘얼굴 천재’들을 출격시켜 기선 제압에 나선다. 앞서 ‘추석 특별판’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충청팀은 “이번 만큼은 절대 질 수 없다”는 김종민 단장의 각오 아래, 초반부터 에이스들을 등판시킨다. 첫 타자로 나선 방세진은 동화 속 왕자님을 연상시키는 압도적 비주얼로, 상대팀의 기를 죽인다. 특히 그는 펜싱 선수 출신답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가 하면, 부드러운 목소리로 태진아의 ‘바보’를 열창해 탄성을 자아낸다. 이건우 심사위원은 “흔히 비주얼이 좋으면 노래가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방세진은 다르다.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고 호평한다. 뒤이어 나선 충청팀 에이스 윤준호도 발레 전공자다운 고품격 비주얼로 모두를 압도한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강원·제주팀’ 신명근 역시 만만치 않아 긴장감이 고조된다. 양 출연자가 나란히 선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자, 경기팀 부단장 김수찬은 “다들 다비드야, 다비드”라고 자동 탄성을 발사한다. 치타는 “확실한 실력자임이 확실하다”라는 과도한 멘트로 사심을 드러낸다. 채경과 요요미도 “와, 멋있어”라며 감탄한다.두 사람은 ‘나훈아 VS 남진’의 라이벌 대결을 재현하는 듯한 무대를 펼쳐 더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윤준호가 나훈아의 '사모'를, 신명근이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선곡해 ‘세기의 빅매치’를 예고한다. 선공에 나선 윤준호는 발레 전공자답게, 화이트 의상을 입고 우아한 춤선을 뽐내는 고품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팝페라 가수인 신명근 역시, 한 편의 오페라를 보는 듯한 묵직한 성량과 제스처로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심사위원들은 "두 사람의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고 난처해 하고, 정경천 심사위원은 “신명근이 내 젊은 시절 목소리와 똑같다”고 해, 깨알웃음을 선사한다. 과연 ‘비주얼 맛집’ 충청팀이 ‘얼굴천재’ 방세진, 윤준호를 등에 업고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첫 회부터 최고 시청률 11.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국민 예능’의 입지를 다진 MBC ‘트로트의 민족’ 2회는 30일(오늘)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C '트로트의 민족‘ 2020.10.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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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여심 저격하는 스윗한 눈빛···'만찢남'의 정석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훈훈한 근황을 공개했다. 차은우는 3일 자신의 SNS에 "짜자잔"이라는 문구와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베이지색 트렌치코트를 입은 차은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윗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던 차은우는 이내 환하게 웃어 보이며 일명 '만찢남'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역시 얼굴천재", "웃음 테라피", "지나칠 수 없는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은우는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멤버로 고정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0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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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구해령' 신세경X차은우, 비주얼 맛집→수목극 승자 될까(종합)

'신입사관 구해령'은 그야말로 비주얼 맛집이다. 신세경과 차은우가 만나 화려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첫 방송 전 비주얼 맛집으로 소문이 난 상황. 비주얼 맛집을 기반 삼아 수목극 정상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강일수 감독이 참석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신세경(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차은우(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강일수 감독은 "이 드라마는 19세기 초 과거를 통과한 구해령을 비롯한 네 명의 여인들이 궁궐로 들어가서 사관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당시 조선사회는 여성이 과거를 볼 수 없고, 관직에 오를 수 없었는데, 지혜로운 왕세자의 노력으로 기회가 주어지고 그 기회가 네 명의 여인에게 찾아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8년 전 중종실록에서 나온 얘기를 가지고 기획하게 됐다. 여사를 제안하게 된다. 반정을 통해 왕권에 올라 왕권이 약했다. 왕권을 강하게 하기 위해 여사 제도를 제안했으나 여자들이 글을 모른다는 이유로 중종이 거절했다. 시행이 됐다면 재밌겠다 싶어 기획하기 시작했다. 19세기는 100년의 암흑기로 들어가는 시작이라, 이 시기 조선사회의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 시기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선의 젊은 여성들이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라고 다시금 정리했다. 신세경은 "이번 작품을 위해 외적이고 물리적인 부분들도 준비했지만, 조선시대에서 일반적으로 들어서 혹은 보아서 알고 있던 여성들의 삶과는 다른 면모를 그려내야 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생각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고 했다"고 전했다.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차은우는 첫 사극 도전에 "걱정도 많이 되고 긴장도 많이 됐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오래 준비하기도 했고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호흡을 많이 맞췄다. 하나하나 성장해가는 느낌이다. 이림의 고독한 성장은 드라마를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부담감보다는 편하게 연기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묻어났다. 파트너 신세경과의 호흡에 대해선 "누나랑 만나고 현장에서 같이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호흡 맞출 때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너무 배려를 해주는 게 느껴진다. 많이 배울 수도 있고 구해령이라는 역할에 찰떡이라는 생각이 든다. 호흡 너무 좋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얼굴천재' 차은우와 만나 부담감이 없느냐고 묻자 "친한 친구가 전작을 함께해서 그러한 말을 많이 들었다. 외적으로 욕심으로 내려놓게 되더라. 내려놓으니 좀 더 편하다"고 재치 있게 답하며 "외적인 합 말고도 캐릭터의 합을 맞추기 위해 심기일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은우와의 호흡은 "전형적일 수 있는 지점들을 참신하게 심어주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강일수 감독은 '신입사관 구해령' 타이틀롤로 신세경을 섭외한 이유와 관련, "처음부터 생각하고 캐스팅했는데, 촬영하면서 신세경 외엔 구해령을 대체할 인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100%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치마 입고 말보다 더 빨리 달린다.(웃음) 캐릭터 자체가 그렇기에 터프할 때도 있다. 연기로 굉장히 잘 표현하고 있고 캐릭터를 너무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박지현은 "브로맨스뿐 아니라 워맨스를 기대해도 좋다. 처음엔 사희 캐릭터가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점점 하나가 된다. 공동체가 되는 모습을 통해 워맨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기웅 역시 "네 사람의 워맨스가 진짜 좋다. 극이 진짜 뛰어나다"면서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지금보다 더욱 민주적인 시스템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과 견제 속 여성 사관들의 성장기를 다룬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17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7.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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