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캡처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가 ‘유퀴즈’에 금의환향했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283회에는 대한민국 남자 피겨 최초 금메달리스트 차준환 선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은 차준환에게 3년 만의 ‘유퀴즈’ 출연이다. 차준환은 “최근에 경기들이 많았다. 그 사이에서도 늘 제가 원하는 대로 하나씩 잘 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제가 준비한 만큼 다 한 거 같고 ‘유퀴즈’ 3년 만에 나오게 돼서 기쁘다. 저의 성장 서사를 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좋은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3년 만에 보는 유재석과 조세호 실물은 어떤지 묻자 “여전히 멋지십니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조세호는 “피겨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기분이 어떤지”라고 묻자 차준환은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겸손해했다.
유재석은 이내 “빙상계의 얼굴천재야”라며 “같은 차 씨잖아”라고 차은우를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