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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하루, 드디어 새 키우기 성공…'남다른 작명 센스 발휘'
타블로의 딸 하루가 드디어 새 키우기에 성공했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이하루가 드디어 새 키우기에 도전해 앵무새에게 '특급 이름'을 선사했다. 이하루는 지난 방송에서 엄마 강혜정에게 새 키우기를 허락 받기 위해 초특급 애교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런 하루루가 드디어 소원성취를 했다. 아빠 타블로와 함께 제부도의 동물 농장을 방문해 앵무새 두 마리를 사온 것. 타블로네 새 식구가 된 앵무새는 노란색과 초록색 총 두 마리였다. 이에 하루와 타블로는 앵무새이름 짓기에 돌입했다. 타블로는 하루가 이름을 지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에 한참을 고민하던 하루는 노란색 앵무새에게는 '병아리'를, 초록색 앵무새에게는 '야채'라는 이름을 선사해 타블로를 웃음짓게 했다. 동식물을 넘나들며 종족을 무너뜨리는 하루의 작명 센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발함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하루는 이름을 지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새장으로 이사를 시켜주는 일부터 모이 주는 일까지 앵무새를 극진히 보살피는 특별한 '새 사랑'을 보여 남다른 동물사랑을 선보였다. 27일 오후 4시 10분 방송.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7.25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