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087건
뮤직

백예린 “기분 나쁘다”…‘엄친아’ OST 표절 의혹 제기

가수 백예린이 ‘엄마친구아들’ OST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백예린은 4일 자신의 SNS에 현재 방영 중인 가수 하성운이 부른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 ‘왓 아 위’(What are we) 뮤직비디오 영상 일부를 올렸다. 이어 백예린은 영어로 “기분이 나쁘다. 내 곡이 마음에 들면 우선 내게 물어봐라”라는 문구를 덧붙였다.‘왓 아 위’는 백예린의 노래 ‘0310’과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엄마친구아들’ OST 영상 댓글에 누리꾼들은 “대놓고 카피하니까 당황스럽다”, “듣고 바로 0310이 생각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배우 정해인, 정소민 주연의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일 종영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0:34
예능

김나영, 4년만 ‘전참시’ 컴백… 감각적인 소품 하우스→육아 전쟁 현장 공개

방송인 김나영이 4년 만에 ‘전참시’를 다시 찾는다.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6회에서는 두 아들 맘으로서 현실 육아 전쟁을 펼치는 김나영의 일상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김나영의 패셔너블한 집이 전격 공개된다. 그녀의 집에는 감각적인 소품들은 물론 아이들의 흔적으로 가득 차 있어 참견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고.그런가 하면 김나영은 눈을 뜨자마자 폭풍 성장한 두 아들 신우, 이준의 아침밥을 챙겨주는가 하면 등교 착장을 준비해주는 등 엄마 모드를 가동시킨다. 육아 난이도 최상인 생생한 육아 전쟁이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등교 시간에 쫓겨 준비 및 숙제를 재촉하는 그녀와 두 아들의 창과 방패의 싸움이 보는 이들의 웃음과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두 아들을 무사히 등교시킨 김나영은 매니저를 위해 특별 요리를 준비한다. 매니저 또한 요리 실력이 뛰어난 김나영의 활약을 기대하며 지켜본다고.잠시 후 김나영은 요리를 뚝딱 완성해내고, 토마토 덮밥이라는 생소한 메뉴에 매니저는 “잘못된 것 같은데”라며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맛을 보는데. 이외에도 김나영은 금세 추가 요리를 만들어냈다고 전해져 그녀의 요리 한 상을 맛본 매니저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두 아들 맘 김나영의 리얼한 육아 전쟁은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8:20
드라마

신혜선, 연하남‧첫사랑‧구연인과 3색 키스 ‘화제’ (‘나의 해리에게’)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이 이진욱, 강훈, 강상준과의 3인 3색 키스로 안방극장에 각기 다른 설렘을 자아냈다.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특히 4회 시청률은 수전국 2.4%(닐슨 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타깃 시청률 또한 대폭 상승, 3040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 가을 최고의 화제작 탄생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신혜선(주은호, 주혜리 역)이 극 중 세 남자 이진욱(정현오 역), 강훈(강주연 역), 강상준(문지온 역)과 나눈 3색 키스신으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혜선♥강상준, 연하남 일방통행 직진 키스은호는 PPS의 엄친아 아나운서 현오의 전 여자친구이자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 8년 장기 연애를 끝낸 현오와 4년째 앙숙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사이 후배 지온은 은호의 거절에도 주말 1박 2일 강행군 촬영까지 데이트 대신 쫓아갈 만큼 은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현오는 전 연인 은호를 극혐하는 척하면서 신경 썼고, 은호의 마음 역시 여전히 현오에게 있었다. 결국 은호는 끝까지 자신에게 다가오려는 지온에게 “가질 수 없으니까. 그래서 난 현오가 싫어. 끔찍하게 싫어. 미안해”라며 지온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때마침 은호 집 앞의 가로등과 조명이 깜빡 깜빡거렸고, 은호의 이러한 마음 고백에도 지온은 그 정도 이유로 포기할 수 없다는 듯 “난 너한테 갈 거야, 무조건”이라며 키스했다. 그 순간 가로등이 꺼져버리며 은호만 바라보는 연하남의 일방통행 직진 키스가 무한 설렘을 불러 모았다.◇ 신혜선♥강훈, 짝사랑앓이 폭발 기습 키스‘은호의 또 다른 인격’ 혜리는 미디어N서울 아나운서 주연을 짝사랑하고 있다. 주연이 자신의 존재를 알아차릴까 봐 긴 앞머리로 얼굴을 가리는 혜리에게 주연은 좋은 사람이자 멋진 사람이고 불친절한 사람. 혜리는 자신의 근무지 맞은편 자리를 주연을 위해 항상 맡아 놓을 만큼 소심하게 짝사랑을 키워가던 차에 일이 터졌다. 주연이 보도한 양파 파동 보도에 불만을 품은 농민의 습격이 벌어진 것.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주연을 피신시킨 혜리는 주연이 “거기서 그렇게 달려들면 다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 했습니까? 다친 데는 없죠?”라고 걱정을 내비치자, 주연에게 끌리듯이 기습 키스하며 몰래 간직하던 짝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당황해 얼음이 된 주연과 경쾌한 발걸음으로 방송국을 빠져나가는 기분 좋은 혜리의 상반된 모습이 설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신혜선♥이진욱, 어른 텐션 폭발 엘리베이터 키스은호의 또 다른 인격 혜리와 그의 실종된 여동생과의 관계성이 밝혀진 가운데 현오가 패닉에 빠진 은호를 키스로 구하며 둘 관계에 큰 전환점이 생겼다. 은호는 혜리의 존재를 깨달은 후 점점 무너져갔고, 그의 불안정한 상태는 생방송 중 터졌다. 엄마처럼 따른 언니가 집을 나갔다는 사연을 보도하던 은호가 또다시 혜리를 떠올린 후 패닉에 빠진 것. 현오는 “난 아니야”라며 죄책감에 몸부림치는 은호를 껴안은 채 “응, 너 아니야. 괜찮아, 내가 있잖아”라는 귓속말로 그를 다독이는가 하면, 데스크 밑으로 은호의 손을 잡으며 안심시켰다. 생방송을 무사히 마친 현오는 은호의 손을 이끌고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자신을 밀어내던 은호가 “나 갈까? 어떻게 해”라는 물음에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젓자, 은호를 자신 뒤로 감추며 그가 마음껏 울 수 있게 방패막이 됐다. 이후 현오는 둘만 남은 엘리베이터에서 은호에게 키스하며 그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는 등 헤어진 연인의 티격태격한 혐관을 펼쳤던 두 사람의 엘리베이터 키스가 숨 막히는 텐션으로 설렘을 폭발시키는 동시에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서사가 한꺼풀씩 벗겨지며 몰입도를 높였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8:12
예능

윤소이, “8살 신성우 아들, 사위로 점찍어” (‘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신성우-김원준-신현준이 “우리에겐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안방에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3회에서는 35개월 딸을 키우는 배우 윤소이가 스튜디오에 특별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58세 꽃대디’ 신성우, ‘52세 꽃대디’ 김원준이 세 살 동갑내기인 아들 환준, 딸 예진이와 뭉쳐 ‘영유아 공동육아’에 나서는 현장이 펼쳐졌다. 또 ‘57세 꽃대디’ 신현준은 “병아리를 키우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메추리를 몰래 분양받았으나, 우여곡절 끝 아내에게 ‘메추리 키우기’ 허락을 받아 온 가족들과 함께 메추리를 키우며 추억을 만들었다. 윤소이는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2017년) 결혼해 현재 세 살 된 딸과 인생의 끝판 액션을 찍고 있다”며 ‘꽃대디’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남편이 신성우 선배님과 친분이 있어서 아이들도 함께 어울렸는데, 태오(신성우의 8세 첫째 아들)가 낯가림이 있는 우리 딸을 보자마자 선물을 줬다. 너무 스윗해서 사윗감으로 점찍어 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꽃대디’ 김범수는 “우리 희수랑 (태오가) 가까워지는 중이었는데”라며 경계했고, 윤소이는 즉각 “사실 환준이도 좋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신성우-김원준의 ‘공동 육아’ 현장이 펼쳐졌다. 김원준은 둘째 예진이를 데리고 신성우의 집으로 갔다. 예진이는 자기 몸집만한 선물을 환준이에게 안기며 금방 가까워졌다. 즐겁게 놀던 중, 신성우와 김원준은 마침 생일을 맞은 예진이를 위해 미용실과 쇼핑센터를 가기로 했다. 예진이는 생애 첫 미용실이라 겁을 먹었지만 ‘휴대폰 찬스’로 얌전해져 헤어스타일 받기에 무난히 성공했다. 이후 신성우는 예진이와 환준이에게 예쁜 옷을 사줬으며, 꽃단장을 마친 아이들은 신성우가 준비한 캠핑장으로 향했다. 신성우는 ‘고기파’인 예진이의 환심을 사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고기를 구웠고 ‘육아 베테랑’ 김원준은 두 아이와 비눗방울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자 예진이는 환준이와 양보 없는 먹방 대결을 벌였다. 또한, 신성우에게 직접 고기를 먹여주는 감동 모먼트도 선사했다. 식사 후에는 예진이를 위한 케이크와 함께 ‘두 돌잡이’ 이벤트가 진행됐다. 예진이는 돌잔치 때 ‘검사 엄마’의 피를 이어받았는지 ‘판사봉’을 잡았다고 했는데, 이날은 ‘마이크’를 잡아 김원준을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우리 딸 수현이는 실타래를 잡았다”며 웃었고, 윤소이는 “우리 딸은 골프공!”이라고 해 ‘돌잡이 토크’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잠시 후, 아이들이 모래놀이에 빠지자 신성우-김원준은 막간 ‘맥주 타임’을 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신성우는 “언제까지 아이들을 부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정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자신의 저작권을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미래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던 중, 김원준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신성우 어머니의 안부를 물었다. 신성우는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가 긴급 뇌수술을 받으셨는데, 그러다 또 대장암을 발견하게 되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원준은 “저도 아버지를 8년간 병간호하다 보내드렸는데, 때늦은 후회지만 예진이를 못 보여드려서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진이 안 낳았으면 어땠을까? 예진이 엄마한테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혹시 아들 낳고 싶은 생각은 없냐?”라고 슬쩍 물었는데, 김원준은 “전혀 없다. 환준이를 나중에 사위로 받으면 되지”라고 받아쳤다. 신성우를 대략 난감해 하면서도 “열심히 건강하게 버텨보자”라고 외쳤고, 김원준도 “150세까지 가시죠!”라고 화답했다.신현준은 주말을 맞아 서울 집으로 돌아온 아내와 세 자녀 민준-예준-민서를 위해 음식을 차려놓고 청소도 해놓았다. 아내 김경미는 “뭔가 수상한데”라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신현준이 차려준 식사를 맛있게 먹은 뒤 “강아지와 산책하고 오라”는 남편의 배려에 집을 나섰다. 그러자 신현준은 아이들을 소집해 미리 분양받은 메추리 세 마리를 보여줬다. 아이들이 환호했고, 신현준은 “아직 엄마에게 얘기하면 안 된다. 너희가 잘 기르는지 확인한 후에 같이 기를 거야”라고 입단속을 했다. 하지만, 막내딸 민서는 산책에서 돌아온 엄마에게 “저기 메추리가 있어”라고 자백했고, 이에 분노한 아내는 “돌려보내라!”라고 외쳤다. 하지만 신현준은 “이미 분양받은 메추리는 반납할 수가 없다”며 맞섰다. 여기에 아이들까지 “메추리를 키우게 해달라”라고 읍소하자, 김경미는 마지못해 이를 허락했다. 직후 신현준은 ‘육추기’ 조립에 나섰으나, 이내 뚝딱거렸고 결국 김경미가 직접 공구를 들어 ‘육추기’를 완성시켰다.아내의 모습에 감동받은 신현준은 저녁 식사로 아내와 장인어른의 추억이 담긴 음식인 유부우동을 만들어줬다. 김경미는 신현준표 유부우동에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는 모습은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신현준은 이후 식구들과 함께 메추리집 앞에서 사진을 찍었고,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도 “아내가 말은 저렇게 해도 메추리집을 엄청 예쁘게 꾸미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이번 사고는 성공적이었다”며 윤소이의 박수를 받았다.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7:35
드라마

정해인 “최승효와 실제 비슷한 부분 많아…‘엄친아’ 매일 가고 싶었던 현장” 종영소감

tvN ‘엄마친구아들’ 배우들이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혜릉즈’ 정해인(최승효 역), 정소민(배석류 역), 김지은(정모음 역), 윤지온(강단호 역)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은 현장을 매일 가고 싶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최승효는 실제 제 모습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캐릭터여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최승효를 연기하면서 또 한 번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소민은 “시간이 많이 지나도 ‘엄마친구아들’의 모든 캐릭터들을 항상 응원할 것 같다. 엔딩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가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펼쳐질 혜릉동 사람들의 모든 이야기를 응원하고 싶다. 그리고 배석류를 만나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다. 석류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특별한 마음을 내비쳤다.김지은은 “따뜻하고 소소한 정이 가득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특히 촬영장에 가는 날이 항상 행복했던 이유는 정모음이라는 캐릭터 덕분이었다. 언제나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모음이는 제게 있어 정말 고마운 존재였다”라고 밝혔다. 윤지온은 극 중 등장했던 ‘네잎클로버’를 키워드로 꼽으며, “네잎클로버 같은 작품과 캐릭터로 남을 것 같다. 저에게 행운이자 행복한 기억과 경험이었다. 또 앞으로 더 유연한 태도를 갖게 해줄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번 주 방송되는 15, 16회의 관전 포인트와 함께 시청 독려 메시지도 남겼다. 정해인은 “승효와 석류, 그리고 가족들 사이에서 생기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모음이네 가족과 단호, 연두의 애틋한 사랑도 잘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소민은 “남은 2회는 편안한 마음으로, 멀리 돌아온 승효와 석류의 알콩달콩한 모습들을 즐겨주시면 좋겠다”며 “드라마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으셨다는 반응을 보고 되려 제가 더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지금까지 ‘엄마친구아들’을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지은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도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들의 감정, 특히 ‘함께’ 할 때의 ‘행복’을 느껴주시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으며, “매주 주말마다 혜릉동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제2의 혜릉동 주민이었던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혜릉동 가족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윤지온은 예고편에도 공개됐던 ‘남극’을 관전 포인트로 짚으며 “모음이와 단호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더했다. 끝으로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혜릉동 사람들이 여러분께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단호가 모음이와 끝까지 예쁘게 사랑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엄마친구아들’ 15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3 14:27
스타

정해인 “’엄친아’→’베테랑2’, 팬들 적잖이 충격 받을 것”

배우 정해인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3일 매거진 데이즈드는 10월호 디지털 커버를 공개했다. 디올의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정해인은 영화 ‘베테랑 2’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준다. 정해인은 인터뷰에서 “제 팬들은 적잖이 충격을 받으실 것 같다. ‘엄마친구아들’과는 상반된 모습이라서요. 그 외 제 팬이 아니었던 관객이시라면 아마 ‘베테랑2’로 인해 저라는 배우에게 다시 한번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시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의 화보와 영상은 데이즈드 10월호와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13:00
드라마

변요한X고준, 11년 전 진실 찾을 마지막 관문…‘백설공주’ 종영 D-1

변요한, 고준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들어선다.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이 4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직 살인사건을 은폐한 검은 무리들의 실체가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진실을 좇는 고정우(변요한)와 노상철(고준)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짚어봤다.우선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간 복역을 한 고정우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고 무고한 시민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친구 두 명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고정우를 비롯해 그의 가족들도 숱한 고난을 겪으며 인생이 완전히 망가져 버리고 말았다.특히 고정우를 사지로 내몬 이들이 다름 아닌 가족같이 여기던 마을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충격을 안겼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고정우의 끈질긴 고군분투로 마침내 살인사건의 재조사가 시작됐을 뿐만 아니라 진범들도 하나씩 잡히고 있어 과연 고정우는 살인 전과자라는 오명을 벗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고정우의 조력자인 노상철(고준)의 트라우마 극복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미래가 촉망되는 엘리트 형사였던 노상철은 범죄자로 인해 결혼식 당일 예비 신부를 눈앞에서 잃는 비극을 겪었다. 범죄자들을 향한 증오심이 극에 달한 노상철은 죄를 지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들고 있다.노상철의 이러한 집념은 11년 전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데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정우의 엄마인 정금희(김미경) 추락 사건을 기점으로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증거와 수사 결과를 끊임없이 파헤친 끝에 결국 진범을 찾아내고야 만 것. 노상철이 이번 사건을 마무리하고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을지 호기심이 커진다.이와 함께 진실을 은폐한 빌런들의 최후도 주목되고 있다. 경찰서장인 현구탁(권해효)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피해자 심보영(장하은)의 시신을 유기하고 진실을 감추고자 무고한 고정우를 범인으로 몰았다. 자신의 과오로 인해 아들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현구탁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거짓말을 이어가고 있다.박다은(한소은)을 살해한 박형식(공정환)과 그의 아내 예영실(배종옥) 역시 사건의 재조사가 진행되면서 혐의를 피해갈 수 없는 상황. 무엇보다 박형식이 의문의 인물에게 습격을 당하고 정신을 잃으면서 진실 수사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이렇게 반성의 기미 없이 스스로의 잘못을 감추기에 급급한 빌런들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시선이 집중된다.‘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최종회는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3 08:45
스타

이은형, 아들 사진에 “강재준♥, 요즘 왜 자꾸 자면서 웃어”

코미디언 이은형이 근황을 전했다.이은형은 2일 자신의 SNS에 “재준오빠 요즘 왜 자꾸 자면서 웃어”라는 게시물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재준과 이은형의 아기인 깡총이가 웃으면서 자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은형은 아이의 얼굴에 강재준을 태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인 강재준과 똑닮은 깡총이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해당 게시물에 강재준은 “엄마 배고파염. 롯데리아 데리버거, 새우버거 단품이랑 양념감자 치즈맛으로 시켜주째염”이라고 댓글을 달며 화답했다.한편,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해 결혼 7년 만인 올해 초 첫 아이 임신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받았다. 이후 지난 8월 6일 아들을 출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21:26
예능

박나래 “이 나이면 NCT 도영‧정우 같은 아들 있을 수 있어” (‘나래식’)

방송인 박나래가 NCT 도영과 정우에게 농담을 건넸다.2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그냥 엄마라고 불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 NCT 127의 도영과 정우가 출연해 박나래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두 사람은 “‘나래식’에 진짜 나오고 싶었다. 사실 지금 앨범 발매 기간도 아니고 딱히 홍보할 게 없는데 선배님이 해주는 밥 먹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우는 먹고 싶었던 음식이 갈비찜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 “갈비찜을 원래도 좋아했었고 어렸을 때부터 자주 먹었다. 집에서 엄마가 자주 해줬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어머님 손맛을 제가 어떻게 재현할 수는 없지만. 그럼 엄마라고 불러볼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도영은 “생각보다 저희가 나이가 많이 어리지 않다”고 말하며 본인은 1996년생, 정우는 1998년생이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아니다. 왜냐하면 내가 첫사랑에만 성공했어도 이런 아들이 있을 수도 있다. 첫 사랑이 14살이었으니까”라고 하자 정우는 “그건 너무 이르다”며 웃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19:57
드라마

신민아♥김영대, 꽉 닫힌 해피엔딩… 4.8%로 유종의 미 거뒀다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와 김영대가 손해 따질 일 없는 사랑을 시작하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완성했다.지난 1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최종회에서는 손해 보기 싫어하는 손해영(신민아)이 계산 없이 김지욱(김영대)의 사랑을 받아들였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4.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 케이블 및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과 사랑 속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앞서 이은옥(윤복인)의 죽음을 급작스럽게 마주한 해영과 지욱은 슬픔 속에 장례를 치렀다. 엄마가 손해 보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했던 해영이지만 은옥의 빈소를 찾아오는 위탁아들을 보며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해영의 곁을 묵묵히 지키던 지욱은 “가짜 신랑도 했는데 가짜 상주는 안 돼요?”라며 은옥의 상주 명단에 이름을 올려 슬픔을 함께 공유했다.해영은 자신이 엄마 곁에 없는 동안 옆에 있어 준 지욱에게 고마움을 표했지만 이내 “나는 너의 삶의 이유, 존재 이유까지 되고 싶지 않아”라며 그에게 이별을 고했다. 평생 남을 위해서 살아온 지욱이 아무것도 지키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살길 바라기에 그를 놓아주는 해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시리게 했다.그렇게 지욱은 이복형 복규현(이상이)과 장실장(윤서현), 복기호(최진호)의 마중 속에 외국으로 떠났다. 지욱은 규현에게 형이라고 부르는 등 이복형제인 두 사람의 또 다른 관계가 훈훈함을 더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해영은 규현의 비서 여하준(이유진)과 ‘꿀비교육’을 나와 스타트업을 시작했지만, 투자를 받지 못해 하준과 함께 다시 전 직장 사장인 규현을 찾아갔다. 규현의 긍정적인 답변으로 기분이 좋아진 것도 잠시, 해영은 복기운(이창호)으로부터 지욱이 결혼식을 위해 잠깐 한국에 들어왔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한편 규현은 연 매출 1위라는 성과를 이뤘지만, 기호와 선정아(이일화)의 계략으로 맞선을 보게 됐다. 질투와 오해로 규현과 남자연(한지현)은 잠시 위기를 맞았으나, 규현은 ‘연보라’ 작가로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자연을 응원하며 화해를 시도했다. 규현은 그녀를 위한 반지로 진심을 전했고 여느 커플들처럼 행복한 모습들이 펼쳐지며 둘만의 시즌2를 기약했다.호텔에서 지욱을 우연히 목격한 자연은 해영에게 지욱을 봤다는 사실을 비밀로 했지만, 그 기간은 오래가지 못했다. 은옥의 집을 찾아간 해영은 지욱이 다른 여자와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고 결혼할 새로운 연인이 생긴 것으로 확신하고 도망쳤다. 몰래 숨어서도 계속해서 지욱을 계속 신경 쓰는 해영의 모습이 그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직감케 했다.방송 말미 지욱이 알바하던 편의점 앞에서 해영은 지욱과 우연히 재회했다. 지욱의 안부를 묻던 그녀는 혼자 마음속에 간직했던 비밀을 하나 꺼냈다. 해영과 지욱이 처음 만난 그날은 해영 아빠의 첫 기일이었고 속상한 마음에 담배를 처음으로 펴보려는 자신에게 할머니의 라이터를 건네준 사람이 다름 아닌 그였던 것. 해영은 본의 아니게 자신에게 담배를 처음 알려 준 지욱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애써 웃음을 짓고는 돌아섰다.해영의 감정을 알아챈 지욱은 함께 다녔던 여자의 정체가 엄마의 딸이라고 밝히며 “나 내 마음 둔 곳에 다시 돌아온 거야”라고 보고 싶었던 해영을 향한 마음을 다시금 표현했다. 술에 취해 칭얼대는 지욱의 솔직한 고백과 함께 드러난 두 사람의 운명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다음 날, 잠에서 깬 해영은 보이지 않는 지욱을 급히 찾으러 다녔다. 지욱이 집에 다시 들어오자 안심한 해영은 “사랑해. 사랑해 지욱아”라며 고백했다. 손해 따지기 좋아하지만, 계산 때문에 자기 마음을 숨겼던 해영과 그런 해영에게 피해 주기 싫어서 떠났던 지욱이 해영에게 다시 돌아와 더 이상의 손해를 따질 필요 없는 사랑을 시작했다. 행복할 일만 남은 애틋한 키스가 엔딩을 장식하면서 두 사람의 손익 계산 결과가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해영이랑 지욱이 우는 거 마음 아프다”, “마지막까지 진짜 재밌게 봤어요. 고생하셨습니다”, “팡팡커플이랑 뽁남커플 행복만 하길”, “해영이가 처음으로 지욱이한테 사랑한다고 하다니 괜히 울컥”, “신민아 김영대 배우 케미 역대급”, “마지막까지 전개가 깔끔하다”, “월, 화요일이 행복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손해 보기 싫어서’는 로맨스와 코믹, 감동 밸런스가 적합한 예측불허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또한 김혜영 작가는 물 흘러가듯이 자연스러운 집필력으로 믿고 보는 작가로 거듭났고 김정식 감독 역시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연출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명품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손해 보기 싫어서’는 2024년 하반기를 뒤흔든 로코로 자리매김한 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08: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