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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마주협회 선정 ‘올해의 마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영국마주협회에서 선정한 2013년 ‘올해의 마주(馬主)’가 됐다. 영국마주협회는 매년 경마와 관련해 공로가 있는 마주·경주마 등을 선정해 수상식(Horseracing awards)을 거행하고 있으며 5일 32번째 올해의 마주를 선정·발표했다. 영국마주협회는 60년간 마주로 영국 경마 발전에 기여한 것과 여왕의 말이 처음으로 ‘로얄 애스코트 골드컵’에서 우승한 점을 고려해 ‘올해의 마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6월 로얄 애스코트 골드컵에서 자신의 애마 ‘에스티메이트’의 우승을 기뻐하는 여왕의 사진을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했다. 특히 여왕의 말 ‘에스티메이트’는 '가장 뛰어난 장거리마'로 선정되기까지 해 여왕의 기쁨을 더했다. 채준 기자
2013.12.12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