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키카가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M 음악프로그램 생방송 '쇼 챔피언' 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 2020.08.05 일본 출신 가수 유키카가 소속사를 떠난다.
30일 에스티메이트는 유키카 공식 팬 사이트를 통해 "유키카를 아낌없이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날 부로 유키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알렸다. 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유키카와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눠 왔으며 충분한 논의 끝에,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향한 유키카의 의사를 존중해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유키카는 지난 2018년 에스티메이트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년간 당사 소속 아티스트이자 솔로가수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서울여자' 'TV를 켜요' 등을 발매했으며 유튜브 활동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에스티메이트는 "함께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을 보여준 유키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과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유키카의 앞날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