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7건
연예일반

[포토] 에스파 지젤, 여신 아우라

에스파 지젤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첨당동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25/ 2024.07.25 20:23
연예일반

‘꿈의 무대’ 마친 뉴진스, 현장은 더 뜨거웠다... 그 뒷이야기

가수는 노래 제목을 따라간다고 했다. 지난달 26, 27일 뉴진스의 일본 도쿄돔 입성은 그야말로 ‘초자연적’(Supernaturl)이었다.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1년 11개월) 입성이었고, 이틀간 관객 9만여 명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뉴진스, 최단기 도쿄돔 입성 어떻게 가능했나 관객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쿄돔은 일본에서도 최고의 가수만 공연할 수 있는 ‘꿈의 무대’로 손꼽힌다. K팝 걸그룹 중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카라(2013), 소녀시대(2014), 트와이스(2019), 블랙핑크(2019), 에스파(2023)에 이은 여섯 번째다. 도쿄에서 만난 현지 팬들은 뉴진스를 좋아하는 이유로 ‘신선함’을 꼽았다. “뉴진스는 옛날 일본에서 사랑받았던 70~80년대 시티팝 음악을 떠올리게 한다”, “K팝 가수이지만, J팝 느낌이 강하게 있다”, “90년 때 일본 스트리트 패션과 무대의상이 닮았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어텐션’을 부르며 한국에 Y2K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뉴진스가 일본에서도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며 한일 모두 사로잡은 것이다.수치로 보면 더욱 실감 난다. 뉴진스의 ‘디토’, ‘OMG’ ‘하이프 보이’는 일본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각각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플레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디토’와 ‘OMG’는 오리콘에서도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해 지난해 연간차트 다수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뉴진스가 지난 21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 곡 ‘슈퍼내추럴’은 ‘일본 취향 저격’이었다. ‘슈퍼내추럴’은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노래로, 도입부부터 일본 버블경제시절 유행했던 ‘시티팝’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슈퍼내추럴’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와 일본 가수 미나미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에서 애드리브와 브리지 부분을 따와 뉴진스의 기존 히트곡을 만든 음악 프로듀서 이오공(250)이 재해석했다.“팬 미팅 하이라이트는 ‘슈퍼내추럴’이었어요. 뉴진스 멤버들이 일본어 가사로 노래 부르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워요.” (시오· 22) 팬 미팅의 화력은 현지 음원 차트로 이어졌다. 지난달 27일 뉴진스 도쿄돔 첫 번째 날에 ‘슈퍼내추럴’은 스포티파이 재팬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전날보다 4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 광고판, 편의점, 타워레코드… 도쿄는 ‘뉴진스 세상’ 도쿄돔 일대는 그야말로 ‘뉴진스 세상’이었다. 26일 뉴진스가 도쿄돔에 입성하던 당일 현지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스포니치,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이 뉴진스 특별판을 제작하며 뉴진스가 일본 데뷔 5일 만에 완전체로 도쿄돔에 입성한 점을 비중 있게 다뤘다. 실제로 도쿄돔 인근 가판대에 비치된 이 신문은 불티나게 팔리며 일부 편의점에서는 동이 나기도 했다. 27일 도쿄돔 인근 편의점 직원 키오 씨는 “어제(26일) 아침부터 뉴진스 신문을 구매하려는 팬들이 많았다.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한국 아티스트가 1면에 크게 프린팅된 일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도쿄돔으로 향하는 길가에는 뉴진스 노래가 심심치 않게 들렸고, 전광판에는 뉴진스의 광고가 계속해서 재생됐다. 뉴진스 굿즈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민 버니즈들도 많았다. 28일 팬 미팅이 끝난 다음 날에도 뉴진스의 인기는 뜨거웠다. 일본 시부야에 있든 대형 음반 매장 타워레코드 5층에는 뉴진스 앨범이 입구 쪽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배치돼 있었다.타워레코드 5층은 K팝 및 이벤트 전용으로 쓰고 있는 장소다. 안쪽으로 들어서자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 음반이 또 한 군데 진열돼 있었다. 팬 미팅에서 하니가 커버해 화제 된 마쓰다 세이코의 히트곡 ‘푸른 산호초’ 앨범도 있어 팬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안겼다. 타워레코드에서 만난 한 남성은 “‘푸른 산호초’는 부모님이 좋아하셨다. 하니가 부르는 걸 영상으로만 봤는데 관심이 생겨서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양일간 도쿄돔 무대에서 ‘디토’, ‘하입보이’, ‘OMG’ 등 한일 양국 차트를 휩쓴 히트곡과 개개인 역량이 나타나는 커버 무대 등 총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150분을 꽉 채웠다. 일본 현지 언론은 뉴진스 도쿄돔 팬 미팅에 대해 “여신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전설을 만든다”, “컬러풀한 의상으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했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도쿄(일본)=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1 06:00
연예일반

치열해진 ‘제2의 워터밤 여신’ 타이틀… 노출 경쟁 우려도 함께

‘제2의 워터밤 여신’을 향한 경쟁이 본격화됐다.최근 공개된 ‘워터밤 2024’(이하 ‘워터밤’) 라인업에서는 ‘워터밤 여신’ 타이틀을 새롭게 쟁취하기 위한 여자 아티스트들의 각축이 예고됐다.‘워터밤’은 퍼포먼스와 물을 테마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 뮤직 페스티벌로 지난 2015년 8월 처음 개최됐다. 올해 라인업은 말 그대로 ‘대박’이다. 최근 두 번째 솔로앨범으로 컴백한 트와이스 나연부터 중소 기획사의 기적이라 불리는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상큼한 매력의 츄와 최예나까지 그간 ‘워터밤’에서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한다.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20·30세대들 중심으로 ‘워터밤’ 같은 공연형 피서 열풍이 시작됐다. 날은 무덥지만 시원한 의상에 크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환경. 여기에 물놀이까지 할 수 있으니 말 그대로 ‘워터밤’은 젊은이들에게 ‘해방촌’이다. 무엇보다 ‘워터밤’의 하이라이트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이다. 앞서 권은비가 지난해 열린 ‘워터밤’ 행사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과감한 의상으로 신드롬급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권은비의 ‘워터밤’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600만 회에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였고 ‘워터밤 여신’은 그를 대표하는 수식어가 됐다. 또 ‘워터밤’에서 부른 노래 ‘언더워터’가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는 기적도 일어났다.그러다 보니 올해 역시 ‘워터밤’ 개최를 앞두고 ‘차세대 워터밤 여신’은 누가 될지 관심이 높다. 주목할 건 ‘워터밤’에서 처음 보는 아티스트들이다. 나연은 서울 ‘워터밤’을 첫 무대로 선택했다. 지난 14일 발매한 신곡 ‘ABCD’가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워터밤’ 출격이 음원 성적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된다. ‘인간 Y2K’라고 불리며 인기몰이 중인 그룹 키스오브라이프는 서울, 대구, 속초 총 세 개의 무대에 선다.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에게도 ‘워터밤’은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장소다. 오는 2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스트로베리 러시’를 발표하는 츄는 서울 ‘워터밤’에서 신곡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룹 프로미스나인 역시 8월 컴백을 앞두고 서울, 부산, 인천, 대전 총 4곳의 ‘워터밤’ 무대에 오르며 컴백 예열을 한다. 이미 수차례 공연했던 아티스트들도 다시 ‘워터밤’을 선택했다. 권은비, 선미, 청하, 이영지 등 능숙한 무대 경험으로 아는 맛이 무섭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라인업과 별개로 이번이 두 번째 개최인 제주도 ‘워터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제주도 ‘워터밤’은 두 번째 행사인 만큼 더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에는 ‘밤양갱’으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은 비비와 이번이 첫 ‘워터밤’인 최예나가 색다른 무대를 예고했다. 무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페스티벌로 여러모로 기대 받는 ‘워터밤’이지만, 일각에서는 워터밤이 곧 노출의 지표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워터밤’ 특성상 물에 젖어도 움직이기 편해야 하므로 아티스트들은 가벼운 의상을 선호한다. 그렇게 되면 노출이 평소 무대보다 많아질 수밖에 없다.이 때문에 ‘워터밤’ 라인업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누가 더 노출을 많이 할까’로 설전을 벌이기도 한다. 심지어 지난해 에스파가 출연했던 ‘워터밤’ 영상에는 노출이 생각보다 적다며 실망했다는 댓글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나연 역시 이 같은 우려를 걱정한 듯 최근 유튜브 채널 ‘사나의 냉튜브’에 출연해 소신을 밝혔다. 그는 “‘워터밤’을 여름 행사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자꾸 주변에서 ‘어떻게 입을 거냐’, ‘괜찮겠느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예쁘게 입을 거다. 과감해도 예쁘기만 하면 된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아티스트들 역시 노출보다는 관객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에 집중해야 한다. 자칫 무대 위 의상으로만 기억 남는 슬픈 선례로 남을 수 있다. ‘워터밤’이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이 될지, 단순히 노출 경쟁이 될지는 대중과 아티스트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9 06:11
연예일반

[포토] 에스파 카리나, 여신의 자태

에스파 카리나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MC와 토크를 하고 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6.18/ 2024.06.18 11:51
연예일반

[포토] 에스파 카리나, 여신

에스파 카리나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6.18/ 2024.06.18 11:22
연예일반

[포토] 에스파 카리나, 워킹하는 여신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29일 오후 '케이콘 홍콩 2024' 일정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3.29/ 2024.03.29 12:43
연예일반

[포토] 에스파 카리나, 여신 그 자체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29일 오후 '케이콘 홍콩 2024' 일정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3.29/ 2024.03.29 12:38
연예일반

[포토] 에스파 윈터, 여신의 입장

그룹 에스파 윈터가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한 코스메틱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3.08/ 2024.03.08 10:18
연예일반

[포토] 에스파 윈터, 여신

그룹 에스파 윈터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은 케이팝의 힘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아티스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2.18/ 2024.02.18 18:33
연예일반

[포토] 에스파 윈터, 겨울 여신 입장

그룹 에스파 윈터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은 케이팝의 힘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아티스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2.18/ 2024.02.18 18:2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