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가을’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강가 풍경을 배경으로 조용히 앉아 있는 모습이다. 긴 흑발과 어깨를 감싸는 레더 재킷, 화이트 롱스커트의 조합이 담백하면서도 차분한 무드를 완성한다. 사진=윈터 SNS. 석양빛이 스며든 하늘과 잔잔한 강물 위로 윈터 특유의 부드러운 눈매와 정돈된 표정이 더해지며 자연스럽게 감성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옆선이 드러난 컷에서는 맑은 피부와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가을’이라는 키워드와 잘 어울리는 안정된 이미지를 보여줬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플라워 가든을 배경으로 가볍게 미소를 지어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차가운 인상과 따뜻한 무드가 공존하는 윈터 특유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담겼다는 반응이다.
한편,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세 번째 월드 투어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