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자신을 평창동 주민 가족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부모님이 사는 동네에 기은세 씨가 이사 온다며 몇 달째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불편을 호소했다.
A씨는 “공사 차량들이 골목을 점령해 차량 한 대 지나가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사 폐기물과 먼지도 많은데 정리와 청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에는 4월 중순이면 끝난다고 했던 공사가 5월 중순으로 미뤄졌고, 이제는 언제 마무리될지도 모른다고 말을 바꿨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주변 주민들의 불편과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추가 글을 통해 “기은세 측 관계자로부터 사과 메시지를 받았다”며 “직접 현장을 찾아 주차와 폐기물 문제 등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내용은 A씨 측 주장에 따른 것으로, 실제 관계자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기은세 측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일간스포츠에 전했다.
앞서 기은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창동 단독주택에서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노후 설비를 새로 교체하느라 공사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고 비용도 많이 늘어나 난감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