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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 어린이 환자를 길드워2 NPC로

엔씨소프트는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가 게임사 특성을 살린 나눔으로 상을 받았다. 엔씨는 아레나넷이 비영리 자선기관인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이하 CMNH)이 선정한 ‘2022 엑스트라 라이프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엑스트라 라이프 올해의 파트너상’은 CMNH가 개최하는 어린이 환자 후원 프로젝트인 ‘엑스트라 라이프’의 우수 파트너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레나넷은 2017년부터 6년 연속으로 ‘엑스트라 라이프’에 참여해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 85만 달러(약 11억3000만원)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모금한 25만 달러(약 3억3000만원)를 전달한 바 있다.아레나넷은 2022년 ‘엑스트라 라이프’의 ‘게임 데이’에서 게임사 특성을 살린 프로젝트를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아레나넷은 매년 연말에 24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후원금을 모금하는 프로그램인 ‘게임 데이’에서 PC 온라인 게임 ‘길드워2’에 10살 소녀 ‘에이프릴 아릴라노’를 NPC로 제작해 선보이며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에이프릴은 CMNH의 치료 지원을 받은 어린이 환자로, 아레나넷이 이 소녀의 외형과 밝은 성격을 반영한 NPC를 제작했다. 아레나넷 개발진도 24시간 스트리밍 방송에 직접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아레나넷의 루비 베이어 콘텐트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6년간 길드워2 커뮤니티와 아레나넷 직원들은 엑스트라 라이프를 통해 매년 새롭고 뜻깊은 모금 활동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리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4.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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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진우 RBW 대표 “카라 완전체 컴백, 이렇게 잘 될 줄 몰랐어요”

“카라의 히트곡 10곡이 음원 차트 200위 안에 다 들어왔어요. 엄청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지난해 12월 그룹 카라의 7년 공백기를 깬 컴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김진우 RBW 대표의 소감이다. 원더걸스, 소녀시대와 함께 2세대 걸그룹을 대표한 ‘레전드’로 불리는 카라는 지난해 12월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을 발매하며 7년 만에 완전체로 전격 컴백했다.카라는 본래 젝스키스, 핑클 등 1세대 아이돌의 원조 기획사이자 SS501, 카라, 에이프릴 등의 아티스트를 키워낸 DSP미디어(DSP) 소속이었지만 RBW가 지난해 1월 DSP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지적 재산권(IP)를 가지게 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김 대표는 카라 멤버들과의 만남을 추진했고, 그 결과 카라의 새 앨범 발매라는 결정을 도출해 냈다.“DSP를 인수하고 나서 보니까 카라의 IP가 너무 좋았어요. (카라 멤버들을) 한 번 만나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했는데 흔쾌히 모여서 같이 만나게 됐죠. 원래 ‘RBW의 새 프로듀싱 기능과 함께 새 카라를 만들면 괜찮겠다’고 가볍게 생각했어요. 팬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도록 작은 ‘팬송’을 만들고자 미팅을 진행한 건데 막상 만들어지니까 일이 커진 거죠. 앞으로도 카라의 브랜드를 잘 활용한 콘텐츠 사업을 조금 더 갖고 가고 싶어요.”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는 카라의 컴백과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며, 각종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 티켓도 매진되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솔직히 이번처럼 잘 될 줄 몰랐어요. 카라의 과거 좋은 IP들과 새롭게 7년 만에 만들어지는 IP간의 시너지를 만들어내면 큰 리스크 없이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죠. 옛날 노래를 리마인드 시키고 연관 지을 수 있게 하면서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웬 아이 무브’ 발매 후 카라의 히트곡 10곡이 음원 차트 200등 안에 다 들어왔어요. 엄청난 성과라 생각해요.”김 대표는 DSP뿐만 아니라 2021년 3월 오마이걸과 B1A4가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WM)를 인수했다. 그는 각 기획사가 갖고 있는 음악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DSP와 WM 모두 좋은 음악 IP가 많다”며 “회사 계열사가 갖고 있는 좋은 IP로 새롭고 추가적인 매출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2010년 작은 규모로 시작했던 RBW는 총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 대표와 저작권료 1위를 다수 석권하고 있는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가 함께 이끌고 있다. RBW는 2014년 데뷔한 마마무의 대성공 이후 현재는 원어스, 원위, 퍼플키스 등 6팀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중견 기획사로 성장했다.지난 13년의 시간을 돌아본 김진우 대표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갔다”며 “그동안 정말 애썼고, 지금도 하던 일을 열심히 할 뿐”이라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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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에이프릴→밴디트 해체…걸그룹 약진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그늘

올 한해 K팝 신의 두드러진 특징을 꼽자면 걸그룹의 약진이다. 그간 대세로 여겨지던 보이그룹의 아성에 대항할 만한 굵직한 여성 아이돌의 활약이 유독 반짝였던 한 해였다. 걸그룹의 움직임은 여느 해보다 활발했지만 이마저도 ‘부익부 빈익빈’의 대형 기획사와 중소 기획사 간 양극화 현상으로 차이가 벌어졌다. 자본력이 풍부한 대형 기획사의 과감한 투자와 막대한 물량 공세가 이어지고, 이에 팬들의 눈높이 또한 높아지면서 갈수록 중소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배출한 걸그룹이 노출도, 인지도 등에서 밀리는 현상을 찾아볼 수 있었다. 꿈에 그리던 데뷔는 했지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해체라는 안타까운 마침표를 찍은 팀들은 K팝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에이프릴은 2022년의 해가 뜨자마자 1월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멤버들이 이현주를 집단으로 괴롭혔다는 폭로가 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여파로 이나은이 촬영까지 했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는 등 그룹 활동 전반에서 위기를 맞았다. 에이프릴은 해체로 K팝 역사 속의 걸그룹으로 남았고, 이나은은 소속사를 옮겼다. 씨엘씨(CLC) 역시 5월 7년간의 그룹 활동에 점을 찍고 팬들과 작별했다. 지난해 외국인 멤버 엘키와 손의 탈퇴를 시작으로 장승연, 장예은이 계약 종료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최유진은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케플러로 재데뷔했고, 씨엘씨는 해체를 맞았다. 9월에는 다이아가 씨엘씨와 마찬가지로 7년의 활동을 마쳤다. 다이아는 굿바이 싱글 ‘루팅 포 유’를 발매하고 마지막 음악 방송 활동을 계획했으나, 정채연의 쇄골 골절 부상으로 취소됐다. 이후 멤버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정리했다. 그런가 하면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룹의 해체 소식도 들렸다.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수장 홍승성 회장이 설립한 S2엔터테인먼트의 1호 그룹 핫이슈는 데뷔 1년 만에 해체라는 결말을 맞았다. ‘청하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데뷔한 밴디트도 지난달 11일 전속 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고, 유명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만든 버가부도 데뷔 1년 2개월 만에 해체됐다. 중소 기획사 걸그룹의 잇단 해체 배경에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로의 인기 쏠림 현상을 꼽을 수 있다.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국내 음원 차트 성적을 종합한 데이터를 보면 톱50에 진입한 걸그룹의 노래는 13곡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그중 4대 기획사(하이브‧SM‧JYP‧YG) 소속이 아닌 노래는 ‘톰보이’,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그때 그 순간 그대로’, ‘보고싶었어’까지 6곡에 불과했다. 여기서 카카오 산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브와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곡들을 빼면 (여자)아이들의 ‘톰보이’(큐브엔터테인먼트)만 남는다. 걸그룹 히트곡은 늘었지만, 중소 기획사가 비집고 들어갈 틈은 더욱 좁아진 셈이다. 올해 많은 인기를 얻은 대형 기획사 소속 걸그룹의 막대한 지원은 콘텐츠 제작에서 눈치챌 수 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내놓은 뉴진스는 데뷔 앨범에 수록된 4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제작, 물량 공세를 펼쳤다. 퍼포먼스 비디오, 멤버 개인별 뮤직비디오까지 포함하면 총 10개가 넘는 영상을 제작했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의 르세라핌도 빵빵한 지원을 받아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하이브가 지난 8월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계열회사인 쏘스뮤직에 걸그룹 론칭을 목적으로 75억 원을 대여했다. 이 기간 쏘스뮤직에서 데뷔한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했는데 수십억 원을 투자했다는 이야기다. 한 가요 관계자는 “K팝 시장이 커지면서 단가가 높아져 그룹 활동에 드는 비용이 이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그룹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의 심화를 짚으며 “자본과 마케팅에 따라 움직이는 K팝이 미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진단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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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윤채경, 뮤직 웹드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 캐스팅

그룹 에이프릴 윤채경이 뮤직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15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윤채경은 오는 3월 네이버TV와 유튜브 및 지상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되는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시계 속 1시 11분이란 숫자만 보면 그대로 멈춰버리는 주인공들이 과거를 회상하며, 음악으로 재회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윤채경은 극 중 길고양이 입양을 위해 언니의 남친 찾기 소동을 벌이는 엉뚱 발랄한 소녀 송여울 역을 맡는다. 윤채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지난 8일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 윤채경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맡은 배역을 매끄럽게 소화해내며 기대를 높였다는 후문.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보여줄 활약에 벌써부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윤채경은 지난 2017년 에이프릴로 데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중화TV '위클리 차이나우' MC로 발탁돼 남다른 진행 실력까지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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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2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1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21년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제니, 2위 그룹 블랙핑크 로제, 3위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 순으로 분석됐다. 구창환 소장은 “2021년 2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개최하다, 돌파하다, 광고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유튜브, 처음처럼, 더쇼’가 높게 분석됐다”며 제니의 1위 요인을 설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1년 1월 14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걸그룹 개인 53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14,483,674개를 추출해 이에 대한 소비자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2021년 2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블랙핑크 제니, 블랙핑크 로제, (여자)아이들 미연, 마마무 화사, 블랙핑크 지수, 오마이걸 아린, 아이즈원 김민주, 오마이걸 승희, (여자)아이들 우기, 블랙핑크 리사, (여자)아이들 소연, 레드벨벳 슬기, 레드벨벳 아이린, 에스파 카리나, (여자)아이들 수진, 아이즈원 장원영, 소녀시대 태연, 에스파 윈터, (여자)아이들 민니, 트와이스 나연, 소녀시대 효연, (여자)아이들 슈화, 아이즈원 최예나, 아이즈원 김채원, 레드벨벳 조이, 에이프릴 나은, 아이즈원 조유리, 있지 예지, 트와이스 정연, 소녀시대 윤아 순으로 분석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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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설문①] '얼굴천재' 차은우·에이프릴 나은, 2021년 비주얼 1위

신축년의 미남 미녀는 누구일까. 아이돌이 인정한 부문별 최고의 아이돌을 파헤쳤다. 일간스포츠가 2017년부터 매년 설 특집으로 기획하는 아이돌 설문조사에는 22개 팀(가나다 순·(여자)아이들, ITZY, NCT 127, 강다니엘, 뉴이스트,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비투비,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시크릿 넘버, 아이즈원, 엔하이픈, 오마이걸, 이달의 소녀, 창모, 크래비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펜타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각 분야별 최고 아이돌을 묻는 말에 성실한 답변으로 응해줬다. 답변은 모두 익명으로 받았다. 문항은 비주얼 최고 아이돌, 핫보디 소유자, 친해지고 싶은 가수, 소개해주고 싶은 매력돌, 2021년이 기대되는 아이돌까지 5개다. 올해도 아스트로 차은우, 신흥세력 에이프릴 나은 아이돌 가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미남 아이돌은 역시나 아스트로 차은우다. 3년 연속 1위이자, 2017년과 2018년 연속 2위를 포함하면 줄곧 '비주얼돌' 상위권을 꿰찬 아이돌이다. '얼굴천재' 차은우는 신축년에도 18표를 받아 최고 비주얼로 꼽혔다. 2위는 12표의 세븐틴 정한이다. 팬들 사이 '요정미모'로 불리는 그는 아이돌 사이에서도 남다른 비주얼을 인정받았다. 3위는 해외 가십 매체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위'에도 올랐던 방탄소년단 뷔가 차지했다. NCT는 5위권에 무려 3명을 배출했다. 루카스, 재현이 9표를 나란히 받아 공동 4위에 올랐고 태용이 그 뒤를 따랐다. 미녀 아이돌은 한 표차 승부로 순위가 갈리는 치열한 승부였다. 수지, 윤아 등 전통의 미인들 사이에서 지난해 각종 광고와 예능으로 활약한 에이프릴 나은이 9표로 1위가 됐다. 나은이 해당 설문조사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위는 6표의 레드벨벳 아이린에 돌아갔다. 3위는 수지, 아이즈원 민주, (여자)아이들 미연이 공동으로 차지하며 청순 비주얼 라인을 완성했다. 이어 소녀시대 윤아, 트와이스 사나·쯔위, 아이즈원 장원영이 4표로 뒤따랐다. 재미있는 기타 답변으로는 '다 예쁘다'가 2표가 나왔고, 'SM 소속'이라는 애사심 충만한 답변도 나왔다. '다재다능' 세븐틴, 아이돌 사이에서도 인기 13명 멤버가 막강한 시너지를 내는 그룹 세븐틴에 아이돌 가수들도 빠져들었다. 마성의 매력에 홀린 14명의 아이돌이 세븐틴을 친해지고 싶은 가수로 꼽았다. 이 가운데 멤버 승관이 개인 1표를 획득했다. 2위엔 스트레이키즈가 올랐다. 막강한 퍼포먼스로 팬심을 휘어잡고 대세로 거듭난 스트레이 키즈는 8표를 받았다. SBS '인기가요' MC인 현진은 개인으로 5표를 받았다.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도 친해지고 싶은 가수 3위에 들었다. '황금막내' 정국에 투표한 아이돌은 2명이었다. ITZY는 6표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류진이 개인표 2표를 흡수했다. '음원 퀸' 아이유는 5표를 받아 5위에 안착했다. 순위권 밖에는 재미있는 답변도 나왔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없다는 '마이웨이 형'이 5표가 나왔다. 02년생으로 추측되는 한 아이돌은 '02년생 모두와'라고 답변을 적었다. 또 게임 취향이 맞는 친구를 찾는 아이돌도 있었고, 모두와 친해지고 싶다는 아이돌은 4명이었다. 4표 가운데 한 표는 '나랑 잘 맞는 사람'이라는 조건도 구체적으로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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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스키즈 아이엔·크래비티 민희·트레저 예담, 꽃다발 안고 졸업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크래비티 민희, 트레저 예담, 위키미키 루시, 전 TRCNG 멤버 태선, 디크런치 딜란, 에이프릴 레이첼, 이달의 소녀 여진, 레드스퀘어 보민 등 고등학교 졸업식에 아이돌들이 대거 참석했다. 민희는 5일 오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남강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행사를 간소화해 졸업생만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진행됐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졸업을 하게 되어서 기쁘기도 하지만 지나간 시간들이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 3년 동안 함께 보낸 학우들과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나간 시간들이 많이 아쉽지만, 이제는 성인이 된 만큼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하고 좀 더 주어진 일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오늘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졸업을 축하해준 멤버들과 러비티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로부터 벗어나 안정화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서울 구로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선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졸업식 참석을 위해 교문을 지나갔다.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은 패딩 안에 교복까지 꺼내보이며 열정적으로 포토타임을 가졌다. 예담, 루시, 여진 등은 꽃다발을 품에 안고 친구들이 있는 반으로 향했다. 5일 아역배우 김환희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환희 배우가 스무살이 됐는데 왜 내가 뿌듯하지? 졸업 축하해요 환희 배우"라는 글과 함께 그녀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고등래퍼' 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래퍼 이영지는 SNS에 “축 졸업”이라는 문구와 함께 졸업 인증샷을 올려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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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OST 스페셜 앨범 발매···오늘(23일)부터 예약판매 시작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의 OST 스페셜 앨범이 발매된다. '경우의 수' OST 스페셜 앨범은 오늘(23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오는 30일 정식 발매되며 디지털로 출시될 스페셜 앨범은 오는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청량한 극의 분위기와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하성운의 '우연일까'를 시작으로, 우연(신예은 분)과 수(옹성우 분) 두 사람의 짜릿한 설렘이 느껴지는 라엘(Ra.L)의 'Highlight', 감미로움과 귀여운 매력이 공존하는 '그_냥', 김채원(에이프릴)의 'Sweet Dream'이 담겼다. 또, 두 주인공의 커져가는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애절함이 느껴지는 벤의 '오늘도 난 그 자리에 있어', 거침없고 스윗한 직진남 준수(김동준 분)의 매력을 닮은 버나드 박의 'Close Your Eyes', 우연을 향한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수의 진심이 담긴 옹성우의 '왜 몰랐었을까'가 포함된다. 여기에 유려한 멜로디와 은유적인 가사로 짝사랑에 절절함을 입힌 우주소녀 멤버 유연정의 '피안화', 조용하지만 강하게 극에 서정적인 무드를 더한 케빈오의 'Falling Slow', 극 중 청춘들의 고민과 이야기에 공감하듯 극에 삽입되어 짙은 여운을 선사한 옥상달빛의 '서로'까지 총 9곡의 가창곡과 드라마 내 적재적소에 쓰여 감초 역할을 했던 연주곡 26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경우의 수' OST 스페셜 앨범에는 드라마 속 순간들을 생생하게 간직할 수 있는 포토북(60P)과포토카드(6종 중 랜덤 2종)가 구성되어 애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경우의 수'는 사랑에 울고 웃으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경우의 수' OST 음반은 오늘(23일)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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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러블리즈→여자친구, 걸그룹 7팀의 역대급 장기자랑

'아는 형님' 7팀의 걸그룹이 역대급 장기자랑을 펼쳤다. 오늘(3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7팀의 걸그룹이 총출동한다. 러블리즈의 지수·미주, 여자친구 은하·엄지, 에이프릴채경·나은, 우주소녀 수빈·다영, 모모랜드의주이·낸시, 위키미키 유정·도연, (여자)아이들 미연·우기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아는 형님' 녹화 당시 전학생들은 폭풍 예능감을 선보이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우주소녀 수빈은 서장훈과의 뜻 밖의 인연을 공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또한 전학생들은 역대급 '자랑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개 소리' 장기자랑부터 독특한 '발 메이크업'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숨겨진 개인기들이 등장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빠질 수 없는 '댄스 배틀'까지 이어지며 형님들의 환호성을 샀다. 특히 여자친구 은하, 엄지의 명불허전 칼 군무 댄스 실력은 전 출연자들의 감탄을 끌어냈다는 후문. 또한 러블리즈 미주는 온 대결마다 도전장을 내밀며 온몸을 불사르는 승부욕을 보였다. 미주를 지켜보던 김희철은 "미주는 옛날 예능 프로그램인 '연애편지' 'X맨' 고정출연 감"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 7팀의 걸그룹이 선보이는 '자랑 배틀'은 오늘(3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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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러블리즈→(여자)아이들 걸그룹 7팀 전학생 출연

7팀의 걸그룹이 ‘아는 형님' 형님들을 멤버로 영입했다. 3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7팀의 걸 그룹이 총출동한다. 러블리즈의 지수·미주, 여자친구 은하·엄지, 에이프릴 채경·나은, 우주소녀 수빈·다영, 모모랜드의 주이·낸시, 위키미키 유정·도연, (여자)아이들 미연·우기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걸그룹 멤버들은 소개부터 그룹 별 특색을 드러내는 독특한 인사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형님들은 각각 7팀의 걸 그룹에 영입됐다. 형님들은 걸그룹 멤버들에게 선택되기 위해 매력을 어필했다. 또한 걸그룹 멤버들은 형님들을 영입하기에 앞서 ‘우선 선택권’을 얻기 위해 그룹 별 자랑 대결을 펼쳤다. 각 멤버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자랑 대결 속에서, 특히 러블리즈 미주의 넘치는 열정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각각의 팀에 영입된 형님들은 그룹 멤버들과 환상의 군무를 선보이며 환장의(?) 팀워크를 뽐냈다. 또한 형님들은 세리머니 댄스는 물론, 독창적인 안무까지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달궜다. 또한 이날 우승팀에게는 깜짝 선물이 증정돼 현장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는 후문. 한편, 이날 녹화 초반부터 토크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활약하는 민경훈의 의욕에 형님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형님들과 걸그룹 멤버들의 신선한 ‘환장 케미’는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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