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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초대박!' 한화와 재계약 실패했던 외야수, 복귀 가능성…"매력적인 선수"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좌투좌타 외야수 마이크 터크먼(36)이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MLB)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카고 컵스를 비롯해 백업 외야수로 적합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 시장에 나와 있는 상황이다.스포츠 소식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미국 현지 매체 라운드테이블은 최근 '컵스는 올 시즌을 대비해 외야수 뎁스(선수층)를 강화하고자 과거 팀의 외야수였던 선수를 영입하려 할 수 있다'며 '구단 프런트가 안정적인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외야수를 원하는 만큼, 남은 FA 선수 중 누가 이 조건에 가장 적합할지는 분명해 보인다. 바로 컵스 선수였던 터크먼이다'고 전했다.매체의 보도대로, 터크먼은 과거 컵스에서 뛰었다. 2023년부터 2년 동안 컵스 외야수로 활약했다. 두 시즌 동안 2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635타수 159안타), 15홈런, 30개의 2루타, 77타점, 114득점, 13도루 등을 기록했다.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는 등 전천후 외야수로 평가받았다.매체는 터크먼이 '제4의 외야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터크먼은 콘택트 능력이 뛰어난 타자이며, 필요할 때 볼넷을 잘 골라낸다. 스트라이크존 밖의 공에 무리하게 스윙하지 않는다. 외야 수비도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터크먼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93경기 타율 0.263(335타수 88안타), 헛스윙률 23.8%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뒤 논텐더 방출 조처됐다. 비시즌 컵스는 외야 선수층을 강화하고 있다. 저스틴 딘, 채스 맥코믹, 딜런 칼슨을 데려왔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보험용'으로 영입했다. 문제는 이들이 모두 오른손 타자라는 점. 매체는 '터크먼은 컵스에 필요한 왼손 타자 자원'이라며 '컵스 외야수가 대다수 우타자인 상황에서 그는 경기 후반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이 적절한 상황에서 기용할 수 있는 타자'라고 전했다.지난 시즌 화이트삭스와 입단 계약할 때 터크먼의 연봉은 195만 달러(28억 3140만 원)였다. 그의 경력에 비하면 적은 연봉이다. 매체는 '터크먼을 영입하는 데 큰 비용이 들지 않을 것'이라며 그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할 때의 연봉을 언급하며 '이번 오프 시즌에서도 비슷한 (영입 금액) 조건이라면 컵스에 매력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터크먼에 대해 관심을 가질 만한 구단은 여럿 있다는 게 현지에서의 평가다. SNY는 '뉴욕 메츠는 외야수 한 명이 더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스탈링 마르테를 영입할 수 있지만 마이크 터크먼, 랜달 그리척, 키케 에르난데스 또한 메츠에 적합한 선수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매체 헤일로 행아웃은 '터크먼 같은 베테랑 FA는 LA 에인절스에 괜찮은 영입'이라고 전했다. 한편, 터크먼은 과거 한화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외야수다. 2022시즌 터크먼은 정규리그 144경기에 모두 뛰며 타율 0.289, 166안타, 37개의 2루타, 12홈런, 43타점, 88득점, 19도루를 기록했다. 장타율은 0.430이었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는데도 터크먼은 한화와 재계약하지 못했다. 한화가 강타자를 원했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 영입된 브라이언 오그레디는 22경기서 40개의 삼진을 당한 뒤 시즌 중 방출됐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2 00:01
메이저리그

美 유력 매체가 주목한 야마모토 WBC 출전..."日 원투펀치, 스킨스·스쿠발과 경쟁 가능"

미국 스포츠 유력 매체 '디 애슬레틱'이 빅리거 8명을 발탁한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주목했다. 디 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전날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이 WBC 대표팀 멤버로 추가 발탁한 10명 중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포함된 점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야마토모가 가세한 일본은 최정상 투수진, 막강한 원투펀치를 갖추게 됐다고 했다. 이 매체가 말하는 1·2선발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야마모토다. 미국은 2025 메이저리그(MLB)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내셔널리그)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아메리칸리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이스 로건 웹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대회에서 일본에 우승 트로피를 내준 걸 만회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멤버를 구성했다. 미국은 단연 우승 후보 1순위다. 하지만 디 애슬레틱은 선발진만큼은 일본이 미국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오타니가 지난 시즌 다시 투수로 복귀한 점, 야마모토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무려 3경기에 등판해 모두 승리 투수가 되며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점을 주목한 것 같다. 일본은 다저스 듀오뿐 아니라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스가노 토모유키(MLB 자유계약선수) 등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다른 선발 투수들도 보유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7 14:08
메이저리그

'아, 세월이여' 통산 107SV인데 마이너 계약이라니…네리스, 가까스로 KC행

베테랑 불펜 자원인 헥터 네리스(37)가 새 소속팀을 찾았다.미국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2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네리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네리스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2경기), 아메리칸리그 LA 에인절스(21경기)와 휴스턴 애스트로스(12경기) 소속으로 35경기에 등판, 3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6.75(26과 3분의 2이닝)로 부진했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네리스는 메이저리그(MLB) 12년 통산 107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휴스턴에서 뛴 2023시즌에는 71경기 31홀드 평균자책점 1.71로 맹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시즌을 거듭하면서 구속이 하락했고 인플레이 타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개인 성적이 악화했다. 지난해에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좀처럼 새로운 계약을 따내지 못햇다. 하지만 불펜 보강이 필요한 캔자스시티가 손을 내밀었다. 캔자스시티에서 경쟁을 이겨낼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캔자스시티는 2025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이 3.63으로 MLB 전체 7위. 불펜의 뎁스(선수층)가 리그 최고 수준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7 10:49
프로야구

빅리거 선발 투수만 4명...야마모토? 오타니? 한국이 상대할 日 2선발은 누구일까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최종 엔트리 30명 중 29명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MLB)가 대거 포함돼 한국전 선발 등판 투수가 누가될지 시선이 모인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26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WBC에 출전할 선수 10명을 추가 발표했다. 명단에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주축 타자 스즈키 세이야, 올겨울 MLB 구단과 계약한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도 포함됐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앞서 엔트리에 들어간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리고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고 새 계약을 추진 중인 스가노 토모유키를 포함, 역대 최다 빅리거(8명)가 대표팀에 승선했다고 전했다.한국은 일본·체코·대만·호주와 함께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됐다. 3월 5일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르고, 이틀 뒤인 7일 한일전을 맞이한다. 일본은 6일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른다. WBC는 투구 수 제한이 있다. 조별리그에 등판한 선발 투수는 토너먼트 시리즈(8강)에서야 다시 등판할 전망이다. 일단 전력 차가 많이 나더라도, 투구 감각 회복 차원에서 차례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오타니는 2023년 대회에서 3월 9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등판한 뒤 일주일 뒤인 16일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 나섰다. 반면 한국과의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토너먼트에서는 불펜 투수로 나섰다. 멕시코와의 4강전에 등판한 일본 선발 투수는 사사키 로키(다저스)였다. 그가 4이닝을 소화하고 두 번째 투수로 야마모토가 붙어 8회 1사까지 막았다. 결국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일본 2선발을 상대하게 된다. 오타니의 투·타 겸업이 불투명하지만, 다른 빅리거 야마모토·기쿠치·스가노가 버티고 있다. 기타야마 유키와 이토 오카미,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원투펀치도 있다. 현재 상황에선 1선발로 야마모토가 유력해 보인다. 순번상 토너먼트 첫 경기(8강전)에 나서야 할 투수다. 일본의 1차전 상대가 대만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일본은 2024년 프리미어12에서 대만에 0-4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야마모토는 '사무라이 재팬' 홈페이지를 통해 "WBC에서 싸우기 위한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오프시즌 훈련을 제대로 했다. 훌륭한 동료·스태프와 합심해 최고를 목표로 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전 선발 투수는 예단이 어렵다. 야마모토보다는 기쿠치나 스가노를 상대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물론 오타니가 한국전 마운드에 설 수도 있다. 그는 WBC에 진심이며 2023년 대회에서도 '이도류'를 선보였다. 일본이 최종 엔트리를 거의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주까지 1차 캠프를 소화했다. WBC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6 19:30
일본야구

오타니 빠진다? WBC 2연패 노리는 일본 야구대표팀, 선발 마운드에 무슨 일이

사상 두 번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이자 통산 네 번째 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의 선발 마운드 중추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현역 선수들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치는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투수 역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스가노 도모유키, 기쿠치 유세이 등의 메이저리거 투수들이 선발진의 3개 기둥을 형성할 것으로 유력하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이날 2026 WBC에 참가할 멤버 10명을 추가 발표했다.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29명이 공개됐다. WBC 최종 엔트리는 30명이다.2006년 WBC 대회 창설 이후 역대 네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은 초호화 멤버로 선수단을 꾸렸다. 야마모토(LA 다저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현역 빅리거 4명을 추가 발탁했다. 고조노 가이토(히로시마 카프)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스왈로즈)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곤즈)가 합류했다.일본 대표팀의 선발진 구성에 이목이 쏠린다. 매체는 현역 메이저리거가 1~3선발을 구성할 거로 예측했다. 공인구 적응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체는 '이바타 감독은 WBC 경기구, 피치 클락 등의 (현지) 룰에 익숙한 메이저리거에 대한 신뢰를 자주 언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 WBC는 MLB의 공인구를 사용한다. 야구공 표면이 다소 미끄럽다는 평가.오른손 투수 야마모토는 지난 시즌 MLB를 뒤흔들었다. 정규리그 30경기에 선발 출전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NL) 평균자책점 2위에 올랐다. 173과 3분의 2이닝 동안 20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유연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한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패스트볼과 포크볼이 장점이다. 월드시리즈(WS)에서는 3승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오른손 선발 투수 스가노는 현재 소속팀이 없다. 지난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일본 복귀설이 들리고 있다. 그는 일본 프로야구(NPB) 명문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대표했던 투수다. 투수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사와무라상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2017 WBC 대회에서도 맹활약했다.LA 에인절스의 왼손 투수 기쿠치는 MLB에서 7년을 뛴 베테랑이다. 일본 대표팀에서 중고참 역할을 맡는다. 그는 지난 시즌 33경기에 모두 선발 투수로 나와 7승 11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MLB 데뷔 이후 매 시즌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그는 "일본의 우승을 위해 전력으로 투구하겠다. 나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제대로 완수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한편, 오타니의 투수 기용에는 물음표가 붙었다. 오타니는 부상 방지를 위해 지난 시즌 MLB에서도 마운드에 등판하지 않았다. 이바타 감독은 “일단 스프링캠프에서 던지는 게 우선이다. 아직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판단하기 이르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팔꿈치 상태가 호전된 오타니는 올 시즌 MLB 정규리그에서 '이도류'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6 18:20
일본야구

'21홀드 12세이브 필승조도 탈락' 충격의 라쿠텐, WBC 일본 대표 발탁 0명 '굴욕'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구단이 자존심을 구겼다.일본 매체 산케이신문은 26일 '일본 야구대표팀의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에 개최되는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멤버 29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차례 기자회견에서 최종 엔트리 30명 중 19명을 먼저 공개했던 이바타 감독은 이날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나머지 10명을 추가로 발표했다.단 1명을 제외한 WBC 대표팀의 명단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유일하게 웃지 못한 팀은 라쿠텐이었다. 산케이신문은 '2024 프리미어12 준우승에 크게 기여한 투수 후지히라 쇼마와 외야수 다쓰미 료스케가 이날까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현재 라쿠텐은 NPB 12개 구단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 파견 선수가 0명'이라고 조명했다. 두 선수의 국가대표 탈락은 적지 않은 충격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후지히라는 지난 시즌 62경기에 등판, 2승 2패 21홀드 12세이브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한 정상급 불펜 자원이다. 2024시즌에는 47경기 평균자책점 1.75를 마크하기도 했다. 산케이신문은 후지히라에 대해 '2024 프리미어12에서 팀 최다인 6경기에 등판해 총 6이닝12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며 '지난해 11월 열린 한국 대표팀과의 2경기에서도 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다'고 밝혔다.그만큼 WBC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 대표팀은 '역대급 전력'을 꾸렸다는 평가다. 특히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현역 빅리거가 역대 최다 8명에 이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6 18:09
메이저리그

오타니 이도류?...즉답 피한 이바타 日 감독 "아직 캠프 시작 전, 일단 던지고 나서"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이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활용법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WBC 최종 엔트리 10명을 추가 발표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가 포함됐다. 더불어 시카고 컵스 주축 타자로 올라선 스즈키 세이야,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올겨울 MLB 구단과 계약한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일본 대표팀은 지난달 26일, '기둥'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를 포함해 MLB와 자국 리그(일본 프로야구·NPB) 대표 선수 8명을 발표했고, 16일 스가노 토모유키 등 2차 명단 11명을 추가했다. 나머지 1명은 내달 6일 최종 엔트리 제출 마감에 맞춰 나올 전망이다. 발표한 29명 중 8명이 빅리거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포함한다.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뛴 스가노는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지만, NPB 복귀 대신 MLB에서 더 뛸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역대 일본 WBC 대표팀 중 빅리거가 가장 많다. 일본은 2월 미야자키·나고야에서 개최하는 '사무라이 재팬 시리즈 2026'에 앞서 미야자키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MLB 선수들의 합류 시점은 2월 말에서 3월 초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바타 감독은 이날 오타니의 투·타 겸업 실현에 대해 "아직 캠프를 하지 않았다. 일단 던지고(불펜 피칭을 하고) 생각할 문제"라고 했다. 타순에 대해서도 "어떤 조합이 득점을 올리기 가장 좋은지 알아볼 것"이라고 했다. 야마모토에 대해서는 "일본이 에이스다. 팀이 이길 수 있는 투구를 해준다"라고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6 15:25
메이저리그

'오타니·야마모토·무라카미 다 뛴다' 30명 중 29명 공개한 일본 WBC, 현역 빅리거 역대 최다 8명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일본 매체 TBS는 26일 '이날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WBC 멤버 10명을 추가 발표했다'며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 19명을 합쳐 총 29명이 됐다. 남은 한 명은 절차 등의 관계로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열리는 2026 WBC 최종 엔트리는 30명이다.이바타 감독은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현역 빅리거 4명을 포함한 추가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 프로야구(NPB) 소속으로는 직전 대회 우승 멤버인 투수 미야기 히로야(오릭스 버팔로스) 투수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 그리고 2023 WBC에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배터리를 이룬 베테랑 포수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스왈로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바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오타니의 타순에 대해 "상위 타순밖에 생각나지 않는다"며 웃음을 지은 뒤 현역 빅리거들의 대표팀 합류를 두고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TBS는 '이미 발표된 오타니,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스가노 도모유키(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포함하면 현시점 대회에 출전할 빅리거가 역대 최다인 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한편,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026 WBC 본선 1라운드 C조에서 일본·대만·호주·체코와 경쟁한다. 경기 장소는 도쿄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6 15:16
메이저리그

'MVP 4회 수상자' 평균 연봉이 575만 달러? MLB에 봉사한 오타니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진출 뒤 벌어들인 '연봉' 총액은 약 4600만 달러다. 한화로 679억8800만원. 가늠할 수 없이 큰돈이지만, MLB 최상위 레벨 선수들의 몸값을 고려하면 적은 편이다. 당장 14일 뉴욕 메츠가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카일 터커에게 연평균 5000만 달러 3년 계약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타니는 2023년 12월, 현 소속팀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1조347억원)에 계약하며 당시 북미 스포츠 최고 계약을 경신했다. 연평균만 7000만 달러다. 하지만 오타니는 이 대형 계약의 약 97%를 추후 받는 '디퍼(지급 유예)' 조항을 넣었다. 2025시즌 그의 연봉은 200만 달러였다고 한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오타니가 MLB에 진출한 뒤 연봉을 한 해 씩 열거했다. 포스팅으로 MLB에 진출해 LA 에인절스와 계약한 오타니는 계약금으로 300만 달러를 받았지만, 첫 시즌(2018) 연봉이 최저 보장 금액인 54만500달러에 불과했다. 2019년에는 65만 달러, 2020년에는 70만 달러였다. 그마저도 2020년은 MLB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단축 시즌을 치르면서 40% 밖에 받지 못했다. 이후 오타니는 2021·2022시즌 합계 85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사이 오타니는 2021시즌 MLB 진출 뒤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받았다. 투수로 9승. 타자로 46홈런은 친 해였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와의 동행을 원했고, 오타니에게 2023시즌 3000만 달러 연봉을 안겼다. 하지만 오타니는 2023시즌이 끝난 뒤 다저스와 10년 계약했다. 2024·2025년은 앞서 언급한 대로 200만 달러 정도 받았다. 4600만 달러는 그렇게 나온 액수였다. 오타니는 빅리그에서 뛴 8시즌 동안 타자로 홈런 280개, 투수로 39승을 거뒀다. MVP는 양대 리그에서 각각 2회씩 받았다. 연평균 575만 달러를 받은 선수가 보여준 가성비 높은 퍼포먼스였다. 물론 오타니의 연 수입이 200만 달러 수준인 건 아니다. 풀카운트는 경제지 포브스 보도를 인용해 오타니는 일본을 중심으로 매년 큰 광고 수익이 벌어들이고 있으며, 그 규모는 약 1억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MLB에서 8시즌보다 받은 4600만 달러보다 '부수입'이 더 높다는 얘기다. 풀카운트는 "(지급 유예는) 그런 오타니이기에 가능한 특이한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4 13:59
메이저리그

'빅리그 12번째 시즌' 타자 가능한 투수 로렌젠, MLB 평균자책점 꼴찌 콜로라도행…1년 116억원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오른손 투수 마이클 로렌젠(34)이 구단 옵션이 포함된 1년, 800만 달러(116억원)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8일(한국시간) 전했다. 2026년 연봉으로 775만 달러(112억원)를 받고 2027년 900만 달러(131억원)의 구단 옵션이 걸려 있다. 바이아웃은 25만 달러(4억원)이다.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로렌젠은 통산 395경기(선발 119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신시내티 레즈, LA 에인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시즌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으로 27경기(선발 26경기)에 등판, 7승 11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ESPN은 '다재다능한 베테랑인 로렌젠은 12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효과적으로 투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두 역할 모두에서 효과적으로 활약해 왔다'라고 조명했다. 운동 능력이 탁월한 로렌젠은 2018시즌 4개 포함 타자로 총 7개의 홈런을 터트린 경험이 있다. ESPN은 '로렌젠은 콜로라도가 영입한 최상위급 운동선수'라며 '커리어 초반 신시내티 소속 외야수로 34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투수로는) 6가지 구종을 구사하며 탁월한 제구력을 자랑한다'라고 부연했다.콜로라도는 지난 시즌 팀 평균자책점이 5.97로 꼴찌였다. 2026시즌 선발진 윤곽은 로렌젠 영입으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로렌젠이 카일 프리랜드, 체이스 돌랜더, 라이언 펠트너와 함께 선발진 네 자리를 꿰찰 전망. ESPN은 '5선발 경쟁에는 태너 고든, 브래들리 블라록, 맥케이드 브라운이 이름을 올린다'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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