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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배태랑' 오늘(1일) 첫방, 김호중 기대주→엑스맨 '허당'

대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예능 구멍'으로 등극했다. 1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은 각자의 이유로 체중 감량이 절실한 배가 큰 남자들, 일명 ‘배.태(太).랑(郞)’들의 처절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은 신개념 다이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 등 6인의 배태랑들은 시청자들의 ‘다이어트 아바타’로 변신해, 매회 기발한 다이어트 미션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대신 풀어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위대한 배태랑’ 첫 녹화에서는 배태랑들에게 첫 번째 다이어트 미션이 주어졌다. 배태랑들은 갑자기 상상하지 못했던 상대와 대결을 치르게 됐다. 특히 유일한 30대이자 운동 유경험자인 김호중은 기대감을 안겼으나, 뜻밖에 ‘반전 허당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김호중은 ‘배태랑’ 기대주에서 한순간에 엑스맨으로 전락하게 됐다. 이에 형님 멤버들은 “의외로 운동 못 하는구나” “(내가) 네 나이 때는 날아다녔다”라고 김호중을 구박했다. 정호영 역시 최악의 운동신경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맨들 역시 탐낼 정도로 의도치 않았던 몸개그를 선보여 ‘독보적 구멍’에 등극한 것. 김호중은 큰 웃음으로 멤버들의 미션을 방해하며 심상치않은 존재감을 알렸다. 반면 현주엽은 여전히 농구선수 전성기 시절같은 운동신경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멤버들은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대결 상대에 일찌감치 패배를 직감했지만, ‘(구) 매직 히포’ 현주엽은 미션을 진두지휘하며 감독 시절의 카리스마를 되살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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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너2', 유재석X이승기 조합만으로도 기대되는 이유 [종합]

유재석과 이승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한 프로그램에 나오는 건 실로 오랜만이다. 게다가 MC와 게스트가 아닌 고정 출연자로 제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강호동과 MC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유재석과, 강호동의최애 동생 중 하나인 이승기의 호흡은 어떨까.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2'(이하 '범바너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재석·김종민·이승기·박민영·세훈(엑소)·세정(구구단)과 조효진·장혁재·김주형 PD가 참석했다. 시즌1 멤버 유재석·김종민·박민영·세훈·세정에 이승기가 새로 합류했다. 이승기는 "'범바너2'에 출연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유재석"이라며 "'엑스맨' 이후 고정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건 처음이다. 많이 배우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시즌1에 이광수가 함께했는데 시즌2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돼 빈자리가 있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이승기가 완벽하게 채워주고 있다"고 이승기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승기가 본격적으로 예능에서 활약하게 된 건 KBS 2TV '1박2일' 출연부터다. 막내 멤버로 들어온 이승기는 강호동이 가장 아끼는 동생이자 수제자가 됐다. 강호동과 '강심장' 공동 MC를 맡으며 바로 옆에서 보고 배웠다. 입대 전 '신서유기'까지 이승기는 강호동과 주로 콤비를 이뤘다. 상대적으로 유재석과 만날 기회는 적었다. 이승기는 "강호동과 방송을 오래 했지만 늘 한 번쯤은 유재석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대한민국 예능을 책임지고 있는 두 MC에게 가르침을 받는 느낌이다. 모든 후배가 존경하고 최고라고 말하는 유재석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어려운 질문이 있었다. 강호동과 유재석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이승기는 "촬영할 때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 유재석은 그런 고민에 대해 디테일한 해결책을 알려준다. 정말 공감하면서 알려줬다"고 답한 뒤 "그렇다고 강호동이 공감을 못 한다는 게 아니다. 강호동의 조언 스타일은 크게, '괜찮다' '하면 된다'고 하는 스타일이다. 내 마음이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황급히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제작발표회에서도 입담으로 '티키타카'를 보여준 유재석과 이승기다. 유재석은 박민영을 '범바너2' 공식 브레인으로 꼽으면서 "이승기가 의외로 우리(유재석·김종민) 쪽이다"고 폭로했다. 다시금 '허당' 수식어를 되찾은 이승기와 그런 이승기를 놀리는 유재석의 모습이 벌써 그려져, 두 사람이 만들어낼 유쾌한 케미가 기대된다. '범바너2'는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으로, 추리가 허당이라 손발이 바쁜 허당 탐정단의 본격 생고생 버라이어티를 보여준다. 8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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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2' 이승기 "유재석, 방송에서 꼭 만나고 싶었다"

이승기가 '범인은 바로 너2' 멤버들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재석·김종민·이승기·박민영·세훈(엑소)·세정(구구단)과 조효진·장혁재·김주형 PD가 참석했다. 이승기는 "훌륭한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흥분이 됐다. 유재석을 방송에서 만나보고 싶었다. '엑스맨' 이후 고정 프로그램을 하는 건 처음이다. 많이 배우면서 즐겁게 촬영했다. 김종민은 워낙 편한 형이기 때문에 반가웠고, 박민영과는 그 전에 시상식 등의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이번엔 든든한 친구를 얻은 느낌이다. 박민영과 티키타카보다 박민영이 해결을 많이 한다. '티티티티'다. 세훈은 이 프로그램을 같이하면서 정말 친해진 동생이다. 세정은 막냇동생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으로, 추리가 허당이라 손발이 바쁜 허당 탐정단의 본격 생고생 버라이어티를 보여준다. 8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19.11.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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