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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박은태·박강현 등 '웃는남자' 환상의 캐스팅 라인업

전율의 캐스팅 라인업이 아닐 수 없다. 18일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지컬 ‘웃는 남자’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최고의 배우들로 완성할 세 번째 시즌의 압도적 귀환을 알렸다. 작품의 주인공 그윈플렌 역의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을 필두로, 우르수스 역의 민영기, 양준모, 조시아나 역의 신영숙, 김소향, 데아 역의 이수빈, 유소리, 데이빗경 역의 최성원, 김승대, 페드로 역의 이상준, 앤 여왕 역 진도희, 김영주까지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한 ‘웃는 남자’는 2년 만에 무대 예술의 절정을 선보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들은 이미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작품의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한껏 담아내며 또 한 번의 ‘웃는 남자’ 신드롬을 예고한다. 실제 공연 무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로 극 중 캐릭터를 십분 살린 배우들의 모습은 오는 6월 10일 개막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에는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이 출연한다. 기이하게 찢어진 입을 목도리로 가린 채 카메라를 고독하게 응시하는 이들의 모습은 작품 특유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 세 명의 그윈플렌은 격정적인 그의 인생을 모두 담은 듯한 고요하면서도 복합적인 감정을 가득 담아낸 눈빛으로 3인 3색의 각기 다른 매력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자타공인 최정상 뮤지컬 배우로 인정 받는 박효신이 지난 2018년 ‘웃는 남자’ 이후 4년 만에 무대로의 귀환을 알렸다. 그는 ‘엘리자벳’, ‘모차르트!’, ‘팬텀’에 출연하며 노래와 연기뿐만 아니라 막강한 티켓 파워까지 모두를 갖춘 배우다. 특히 ‘웃는 남자’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그윈플렌 역에 박효신을 염두에 두고 작품의 뮤지컬 넘버를 작곡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혼을 울리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의 박효신은 세 번째 시즌에도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박은태도 그윈플렌의 뉴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박은태는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작들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와 무결점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왔을 뿐만 아니라, 깊은 통찰을 통한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을 가미해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매 작품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여왔던 박은태가 ‘웃는 남자’를 통해 그려낼 그윈플렌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18년 초연, 2020년 재연에 참여하며 '웃는 남자' 열풍을 이끌었던 박강현은 세 번째 시즌의 그윈플렌으로 참여한다. ‘하데스타운’, ‘모차르트!’ 등에서 활약하며 한국 뮤지컬계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은 박강현은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비롯해 모든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200% 발휘하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세 번째 그윈플렌을 맞이한 박강현은 초연과 재연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무대 장악력을 더해 한층 깊어진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인간을 혐오하는 염세주의자로 우연히 어린 그윈플렌을 거둬 키우는 우르수스 역에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민영기, 양준모가 출연한다. ‘레베카’, ‘엑스칼리버’ 등 수많은 작품의 주연으로, 압도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민영기가 ‘웃는 남자’에 재연에 이어 세 번째 시즌의 무대에 오른다. 양준모는 ‘영웅’, ‘레미제라블’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웃는 남자’에서도 서사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아줄 것이다. 민영기와 양준모는 특유의 독창적인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캐릭터인 우르수스가 가진 매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검증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작품을 한층 안정적이고 깊이 있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무대를 자유자재로 장악하는 최고의 실력파 배우 신영숙과 김소향이 매혹적인 팜므파탈 조시아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명성황후’, ‘레베카’, ‘엘리자벳’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능력은 물론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배우 신영숙과 ‘프리다’, ‘엑스칼리버’, ‘마리 퀴리’ 등 대극장과 중소극장을 오가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온 김소향은 사랑과 야망 사이를 넘나드는 매혹적인 조시아나를 탄생시킬 것으로 예고했다. 신영숙, 김소향이 열연할 조시아나 역은 여왕의 이복동생이자 부유한 귀족으로 모든 것을 갖추었지만 그 이면에 지닌 공허함까지 표현해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섬세한 감정 연기의 대가로 꼽히는 두 배우가 선보일 무궁무진한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아이와 같은 순백의 마음을 가진 인물로, 앞을 보지 못하지만 영혼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며 그를 보듬어주는 데아 역에 이수빈과 유소리가 캐스팅됐다. 아역배우 출신이자 2018년과 2020년 ‘웃는 남자’의 데아 역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이수빈이 이번 시즌에도 돌아온다. 앞선 시즌 당시 그는 섬세하고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데아를 완벽하게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같은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신예 유소리는 데아의 새 얼굴로 이름을 올리며 ‘웃는 남자’의 첫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순수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가진 데아를 어떻게 표현해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시아나 공작부인과의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야망가인 데이빗 경 역에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아 온 최성원과 김승대가 함께 한다. 증오와 질투로 가득 찬 교활한 하인 페드로 역으로는 매 작품에서 큰 존재감을 자랑한 이상준이 열연한다. 대영 제국의 통치자로 이기심 많은 앤여왕 역에는 작품마다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은 진도희와 김영주가 참여한다. ‘웃는 남자’는 한국 뮤지컬계를 선도해온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두 번째 창작뮤지컬로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소설 ‘웃는 남자’를 원작으로, 위대한 거장이 쌓아 올린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창조하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웬플렌의 여정을 담아낸 ‘웃는 남자’는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해 2018년 월드프리미어와 2020년 재연에 이르기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총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 '웃는 남자'는 개막 후 한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갱신한 작품이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 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현재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일본 최고의 뮤지컬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웃는 남자'는 2019년 4월과 10월 일본 도쿄 닛세이 극장 등에서 관객과 언론의 극찬 속 에서 공연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 2월에는 111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최고의 극장인 '제국 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2022년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웃는 남자’는 ‘마타하리’, ‘레베카’, ‘모차르트!’ 등을 흥행 대작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프로듀서를 필두로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 극작 및 연출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함께 월드클래스의 창작진이 참여해 더욱 높아진 완성도로 돌아올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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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1월 내 위버스 입점 "국내외 팬 소통"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입점한다. 팜트리아일랜드는 14일 "가수로서는 사랑받는 보컬리스트로, 뮤지컬 배우로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된 김준수가 1월 하순 중, 위버스(Weverse) 커뮤니티 오픈을 확정 지었다. 그간 흩어져 있던 팬덤 플랫폼을 한 공간으로 모아 아티스트와 보다 적극적이고 강화된 소통을 나누고자 위버스 입점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앞으로 위버스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보다 확장된 소통에 나선다. 아티스트 또한 개인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함께 보다 원활한 소통을 만들어나갈 것을 기대하며 위버스 합류를 결정지었다. 최근 팜트리아일랜드 설립을 비롯해 뮤지컬과 OST,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준수가 앞으로 위버스와 함께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김준수는 국내외 글로벌 팬들과 긴밀하게 교류하며 앞으로의 활동 소식과 함께 일상의 모습 등 다채로운 비하인드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팜트리아일랜드 관계자 또한 “오랜 시간 아티스트 김준수를 사랑하고, 아껴와주신 팬분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아티스트와 팬덤의 보다 응집된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마음에 보다 접근성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위버스의 입점을 결정했다. 앞으로 아티스트와 함께 위버스를 통해 만들어 나갈 국내외 글로벌 팬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기대된다. 팬들의 적극적이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위버스 플랫폼 입점 소식을 전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는 오는 29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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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매진’ 세븐틴 도겸, 오늘(18일) ‘엑스칼리버’ 첫 공연

아무리 값비싼 티켓이라도 세븐틴 파워에는 못이긴다. 세븐틴의 메인 보컬 도겸이 오늘(18일) 오후 2시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앞서 도겸은 2019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타이틀롤 ‘아더’ 역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흥행 보증수표’ 도겸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좌석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도겸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년 만에 돌아온 ‘겸아더’에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공연을 보시면서 좋은 에너지를 가득 받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돼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과 아름다운 넘버로 흥행에 성공했다. 도겸이 맡은 ‘아더’ 역은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 고뇌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다. 한편 도겸이 출연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11월 7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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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9월 27일 일본 국적 예비신부와 결혼식"

가수 이지훈(42)이 9월 결혼식을 올린다. 22일 이지훈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9월 27일 결혼식을 정했다. 아내는 일본인으로 코로나 19 상황에 나라를 오갈 수가 없어 혼인 신고를 먼저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1993년생으로 올해 만 28세다. 이지훈에 따르면 서로의 대한 확신과 굳은 믿음으로 최근 법적 부부가 됐다. 이어 소속사를 통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많은 축하와 관심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지훈은 7월초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커머스형 부캐릭터 리태리 활동, 뮤지컬 '엑스칼리버' 출연을 이어간다. 부부 동반 예능도 확정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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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차기작 뮤지컬 '엑스칼리버' 확정..2년 만에 컴백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차기작으로 ‘엑스칼리버’를 선택했다. 김준수가 뮤지컬 ‘엑스칼리버’ 재연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계속해서 관객들을 만난다. '모차르트!', '데스노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등 해외 작품의 국내 초연 시 뜨거운 관심과 흥행을 이끌며 초연 흥행의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김준수는 지난 2019년 ‘엑스칼리버 초연 당시, 역대급 아더왕의 탄생을 알리며 계속해서 그 명성을 이어나갔다. 이후 2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엑스칼리버’ 재연의 타이틀롤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것. 2019년 월드프리미어로 공연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마법과 전설로 대표되는 샤머니즘의 시대에서 유일신의 시대이자 인간의 시대로 전환되는 혼란스러운 시기에 제왕의 숙명을 지닌 평범한 한 사람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김준수는 이번에도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 아더로 분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극의 흐름을 설득력 있게 이끌어 나가며 김준수만의 독보적인 아더 캐릭터를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엑스칼리버’ 초연 당시 ‘모차르트!’, 데스노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등 초연 흥행의 공식으로 불리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해온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은 "김준수는 마법 같은 존재, 다양한 감정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성장하는 아더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극찬을 전했고, 이번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두 사람의 호흡에 많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준수는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하기 전인 지난 14일 제작사 ‘EMK’ 공식 오피셜 계정을 통해 공개된 ‘엑스칼리버’ 두 번째 티저 영상 속의 실루엣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에 초연 당시 새로운 아더왕의 탄생을 알렸던 김준수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영웅의 모습으로 올여름 관객들을 찾아올 것으로 보여 오는 8월 17일 막을 올릴 뮤지컬 ‘엑스칼리버’ 재연과 김준수의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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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2월 18일 데뷔 확정···판타지 세계 연다 [공식]

7인조 보이그룹 킹덤(KINGDOM)이 2월 18일 데뷔를 확정했다. 2일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자한, 치우)이 오는 18일 첫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1. 아더)'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킹덤은 앞서 두 차례 티저 영상 및 콘셉트 포토를 통해 탄탄한 세계관을 갖춘 그룹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달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는 솔라 버전(Solar Ver.)의 세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영상은 땅이 흔들림과 동시에 거대한 폭발음이 터져 나오는 모습으로 범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킹덤 멤버들이 각자의 초능력을 발휘하며 강렬하게 등장했고, 아서가 엑스칼리버를 비장하게 뽑으며 새로운 세계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치우의 뒤에 놓인 여러 개의 엑스칼리버가 사라진 뒤 의문에 공간에 모여있는 것을 보여주며 7명 완전체 킹덤의 세계가 펼쳐질 것을 암시했다. 킹덤 멤버 아서, 단, 아이반의 세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도 베일을 벗었다. 아서는 신비로운 분위기로 백마 탄 왕자의 느낌을 물씬 풍겼고, 단은 세련된 비주얼을 보여주며 도회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선 공개된 아이반 또한 팬심을 사로잡는 치명적인 눈빛으로 사진을 가득 채워 눈길을 사로잡았다. 작사와 작곡, 안무 제작, 4개 국어를 비롯해 다양한 재능을 갖춘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된 킹덤은 18일 '판타지돌'로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다. 한편, 아이반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는 오늘(2일) 오후 1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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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JYJ 김준수, '미스터트롯' 특급 심사위원…18일 첫 녹화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트로트로 분야를 확장했다. 19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준수는 지난 18일 첫 녹화를 진행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차세대 남성 트로트 가수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컨셉트에 맞게 섬세한 심사를 진행했다는 전언이다. TV조선 측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그룹과 솔로 활동은 물론, '데스노트' '엘리자벳' '엑스칼리버' 등 다양한 뮤지컬 무대를 통해 음악적 실력을 보여왔다. 트로트 또한 김준수가 애정하는 장르로, 팬들과의 친숙한 자리에서 부른 바 있어 '미스터트롯'에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같은 그룹의 김재중은 '연애의 맛'으로 활약한 바 있지만 김준수가 TV조선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김준수는 12월 MBC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 출연을 확정하는 등 10년여 만에 활발한 방송을 예고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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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5분만에 전석 매진[공식]

김준수가 어김없이 연말 콘서트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4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Hall D에서 개최되는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 티켓 오픈이 진행됐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5분 만에 2회 공연의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김준수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개최하는 공연마다 명불허전 ‘공연킹’다운 견고한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김준수는 지난 6일 3년 만에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개최 확정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환호케 했다. 티켓 사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는 후문. 김준수는 지난해 제대 후 첫 복귀작 ‘엘리자벳’의 흥행을 이끌며 성공적인 복귀 신고를 한데 이어 4년 만의 창작 초연작 ‘엑스칼리버’에서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채우는 화제성과 흥행을 입증하며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높였다. 또 김준수는 1집부터 4집까지 총망라한 명곡들로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던 ‘WAY BACK XIA’ 해외 투어 콘서트부터 앙코르 콘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 위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준수가 3년 만에 다시 그의 브랜드 콘서트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로 돌아오는 만큼 오케스트라와 명품 라이브가 함께하는 그의 콘서트는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2019년 뮤지컬부터 콘서트까지 누구보다 바쁘게 한 해를 보내온 김준수는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소중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하며 팬들과 함께 뜻깊게 연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항상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5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발라드&뮤지컬’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모든 공연 관계자가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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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 "정성화 지니까지 홀릭" 마법의 '알라딘' 더빙판도 흥했다

어린이 관객들의 전유물 더빙판은 일단 기피하고 본다? '알라딘'은 또 예외다. 디즈니 실사화 뮤지컬 영화 '알라딘'이 누적관객수 930만 명을 돌파하며 1000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더빙판 역시 역주행을 비롯해 대박 흥행 성적에 눈에 띌만한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1992년 개봉 당시 전세계를 휩쓸었던 주옥 같은 세기의 명곡들과 새로운 곡들까지 포함돼 완성도를 높였다. 세계적인 슈퍼스타 윌 스미스가 램프의 요정 지니로 분해 글로벌 흥행을 이끌었고, 알라딘 메나 마수드, 자스민 나오미 스콧 역시 싱크로율 200% 이상의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국내 더빙판 목소리 연기는 뮤지컬계 흥행보증수표 정성화가 지니를 맡아 생애 첫 더빙 연기와 노래에 모두 도전했고, 알라딘 대사는 심규혁, 노래는 신재범이, 자스민 대사는 사문영, 노래는 민경아가 소화했다. 관객들은 자막판은 자막판대로, 더빙판은 더빙판대로 매력있는 배우들의 열연과 노래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뮤지컬 영화는 자막판에 비해 더빙판의 감동과 몰입도가 덜 할 것이라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대사와 노랫말을 우리말로 바꾸고 그것을 목소리에 입혔을 경우 뉘앙스만 받아들일 수 있는 자막판에 비해 다소 자연스럽지 못하게 연결되는 지점들이 있기 때문. 특히 실사화의 경우에는 눈에 보이는 배우의 목소리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자막판의 인기가 월등히 높을 수 밖에 없다. '굳이 더빙판을 봐야 해?'라고 반응하거나, 더빙판까지는 아예 염두조차 하지 않는 관객들이 대다수다. 하지만 '알라딘'은 달랐다. 메가박스에 따르면 '알라딘'은 일반 상영관 기준 자막 대비 더빙 관객 점유율이 약 15%p 높았다. 관계자는 "더빙판 효과는 관객들의 n차 관람에도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 재관람률 4.1%는 평균 1~2%대에 그치는 여느 영화들의 재관람률과 비교해봤을 때 높은 수치다"고 분석했다. 개봉 후 터진 입소문은 더빙판도 해당됐다. '알라딘'에 푹 빠진 관객들은 IMAX, 4D, MX 등 각종 특수관 도장깨기에 도전하며 n차 관람을 이어 나갔고, 더빙판을 먼저 접한 관객들 사이에서 정성화와 신재범, 민경아 버전의 노래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자 '알라딘'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로 더빙판 관람도 포함됐다. 더빙 버전 노래를 듣기 위해 일부러 더빙판을 찾는 관객들도 상당히 많았다는 후문이다. 정성화는 역대급 역주행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알라딘' 개봉 극초기 시절 더빙 배우로 홍보를 자처하며 "보통 더빙판 영화는 잘 안보려고 한다. 근데 이번 더빙은 완성도가 엄청 높다. 굉장히 유머러스하면서 진지한 느낌이다. 제가 생각해도 이번에는 더빙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한 바 있다. 허세라고는 단 1도 없는 진실이었다. 더빙판 흥행은 정성화와 신재범, 민경아에 대한 관심으로도 스케일이 넓어졌다. 정성화는 차기작으로 국내 최초 뮤지컬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하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정성화는 극중 타이틀롤이자 안중근 의사 역할을 맡아 뮤지컬에 이어 영화에서도 안중근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미 뮤지컬계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지만 스크린은 또 다르다. 100억 대작을 이끌 주역으로 지니의 마법이 쭉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알라딘을 연기한 신재범은 2012년 뮤지컬 '13' 데뷔, '여신님이 보고 계셔'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현재 뮤지컬 '니진스키'에서 활약하고 있다. 자스민을 노래한 민경아는 2015년 뮤지컬 '아가사'로 데뷔, 현재 '엑스칼리버'에서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용감하고 총명한 여성 기네비어를 연기하며 자스민 못지 않은 여성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보헤미안 랩소디'에 이어 '알라딘' 흥행도 사실 크게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다. 영화와 음악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한번 느끼고 있다"며 "워낙 오래 전부터 사랑 받았던 명곡이다 보니 본 노래 뿐만 아니라 더빙 버전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 것 같다. 캐릭터와 너무나 잘 어우러진 배우들의 목소리가 큰 힘이 됐다"며 "'라라랜드' 부터 이어진 연이은 음악 영화 성공이 국내 영화계에도 여러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직은 풀어야 할 숙제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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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뮤지컬 '엘리자벳' 넘버 '마지막 춤' 음원·MV 공개

김준수가 뮤지컬 '엘리자벳'의 대표 넘버 '마지막 춤(Der letzte Tanz)'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뮤지컬 '엘리자벳'의 '마지막 춤' 음원을, 김준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춤'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마지막 춤'은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 엘리자벳의 결혼식 날, 자신이 아닌 황제를 택한 엘리자벳에게 분노한 죽음이 그녀를 유혹하며 부르는 곡. 김준수가 맡은 죽음 캐릭터의 대표 넘버이자 김준수 특유의 보이스와 잘 어울리는 넘버다. 뮤직비디오엔 김준수의 ‘마지막 춤’ 녹음실 현장과 뮤지컬 하이라이트 영상이 담길 예정이다. 김준수는 음원 녹음 내내 실제 '마지막 춤' 무대를 방불케 하는 완벽하고도 섬세한 연기력에 곡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였다는 후문. 한편 김준수는 군 제대 후 뮤지컬 복귀작으로 '엘리자벳'을 택했다. 최근엔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연지 기자 2019.03.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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