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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프듀’ 엔딩요정 정채연, 이젠 ‘오프닝 요정’ 등극 ['에스콰이어' 종영] ②

배우 정채연이 ‘에스콰이어’에서 오프닝 요정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회초년생이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해 나간다는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를 명료한 목소리로 풀어낸 정채연의 독백은 극초반 시청자를 작품 속으로 끌어당기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지난달 2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은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드라마다.정채연이 연기한 강효민은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 졸업한 인재다. 아버지가 부장판사, 어머니는 로스쿨 교수로 엘리트 중 엘리트다. 그러나 강효민은 사회초년생 특유의 어리숙함도 가졌다. 지각하거나 상부에 보고도 없이 외근했다가 무단결근 처리되는 등 의도치 않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러다 윤석훈이 “한 번만 더 멋대로 행동하다가는 징계할 것”이라고 따끔하게 혼을 내면 강효민은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깨닫고 성장하는 스토리가 ‘에스콰이어’의 큰 흐름이다. ‘에스콰이어’는 이 흐름, 즉 작품의 메시지를 함축한 정채연의 독백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회차가 많다. 1회 신입 변호사를 뽑는 면접에서 “도덕적으로 옳은 행동이라도 구성 요건이 충족되면 범죄가 되고 반대로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라도 구성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범죄가 되지 않습니다”라는 강효민의 대사는 법의 원리를 시청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이때 정채연은 엘리트 캐릭터답게 법 이론을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나열하며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했다.반면 율림에 입사한 후 시행착오를 겪는 3회에서는 “나비는 고치를 밀어내며 온몸을 비틀고 그 격렬한 몸짓 속에서 몸은 가벼워지고 날개는 단단해진다. 그 과정을 거치지 못한 나비는 끝내 날 수 없다는 걸 몰랐다”는 대사를 통해 사회초년생이 겪는 혼란을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풀어냈다. 8회에선 “세상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원더우먼이 존재한다”는 독백으로 다시 자신감을 찾은 캐릭터의 내면을 신뢰감 주는 독백으로 소화했다.강효민의 서사는 연기자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정채연의 스토리와도 맞닿아있어 더욱 시청자에게 설득력을 부여한다는 평이 나온다. 정채연은 2015년 걸그룹 다이아로 데뷔, 2016년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최종 7위로 아이오아이에 선발된 아이돌 출신 배우다. ‘프로듀스 101’ 방영 당시에는 청순하고 러블리한 외모가 돋보이며 ‘엔딩요정’이란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연모’, ‘금수저’, 넷플릭스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때로는 연기력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러나 정채연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을 통해 친가족은 아니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캐릭터의 깊은 내면을 능숙한 연기로 소화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에스콰이어’를 통해선 청춘물이 아닌 장르물, 전문직이지만 미숙한 사회초년생의 성장 과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연기자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조립식 가족’ 이후)1년 만에 ‘에스콰이어’로 돌아온 정채연은 또 한 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이는 실력이나 자질이 부족하다기보다는 아직 연기의 세계에 익숙하지 않은 점에서 비롯된 아쉬움이었다. 그럼에도 성장해가는 모습은, 그런 평가를 지적이 아니라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정채연의 새내기다운 면모를 가늠하게 한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5 05:50
예능

차태현 ‘틈만 나면,’ 공식 엔딩요정 됐네… 자체 최고 4.5%로 종영

SBS ‘틈만 나면,’의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 장혁이 전율의 마지막 3단계 성공을 거두며 시즌3의 피날레를 장식했다.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틈만 나면,’ 35회는 전국 4.5%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시즌3를 마무리하는 쾌거를 거뒀다.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9일 방송된 35회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차태현, 장혁이 아현동 양말 가게, 국립극장을 찾아가 역대급 티키타카를 빚어냈다.유재석은 시즌3 마지막 틈 친구 차태현, 장혁의 등장에 “태현이가 늘 시즌 마지막을 장식한다. 네가 나오면 시청률 잘 나온다”며 공식 엔딩요정의 귀환을 반겼다. 이에 차태현은 “보증수표죠”라며 여유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이 장혁을 쥐락펴락하는 남다른 깐족으로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은 장혁에게 “홍경민 콘서트 첫 게스트로 나가서 박자 음정 다 못 맞췄다”라며 깐족였다. 이에 장혁이 “야 이 XX아!”라며 발끈하자, 유재석이 “방송용으로는 ‘야! 이 녀석아’ 정도로 해야 한다”면서 바른말 고운말 지킴이로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 유연석, 차태현, 장혁이 찾은 첫 번째 틈 주인은 양말 가게 사장님과 직원이었다. 틈 주인은 “새 양말을 신으면 월요병이 낫더라. 그 경험을 살려 일을 시작했다”고 밝혀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다. 보너스 쿠폰 2개로 시작한 첫 번째 게임은 ‘빨래통에 양말 던져 넣기’였다. 3번째 도전에서 1단계를 성공한 뒤, 차태현은 “부적 써야겠다”며 틈 주인이 만든 양말을 착용했고, 새 양말로 갈아 신기 무섭게 7번째 도전에서 바로 2단계를 성공해 놀라움을 샀다. 하지만 3단계에 아쉽게 실패했다. 틈 주인은 “실패하는 것도 낭만이니까 괜찮다”며 이들을 위로해 따스함을 전했다.네 사람이 찾아간 두 번째 틈 주인은 국립극장의 국립무용단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이 보너스 쿠폰 1개로 도전한 마지막 게임은 ‘탁구공 북채질’였다. 유연석은 “제가 탁구에 일가견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단 1번 만에 1단계를 성공시켜 짜릿함을 선사했다. 심지어 장혁이 6번째 도전에서 1타 2피로 한번에 2단계를 통과하자, 차태현은 “남산의 기운을 받아야 해”라며 틈 주인의 무용복을 부적처럼 빌려 입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9번째 도전을 앞두고 차태현이 “여기 더 입을 거 없어요?”라며 무대용 칼을 받아 들자, 곧바로 유연석이 1타 2피로 3단계를 통과시키며 극적인 클라이맥스를 수놓았고, 이 순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7%까지 치솟기도 했다.유연석은 “시즌 마무리를 짜릿하게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기뻐했고, 차태현은 “마무리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시즌4도 문제없다. 내년에 봬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마지막까지 유쾌한 여운을 남겼다.이러한 시즌3의 뜨거운 인기 속에는 더욱 확장된 틈새 소통이 진가를 발휘했다. 유재석, 유연석은 시즌3까지 거쳐오며 다져진 유연한 길거리 소통으로, 실제 일상에 스며든 듯한 친근함을 선사했다. 특히 버스 승객에게 직접 촬영을 본 소감을 묻는 등 즉석에서 펼쳐진 기습 대화로 생활밀착형 예능의 진수를 보여줬다.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웃음의 장은 프로그램이 지향해온 소통의 가치를 또다시 증명하며, 현장의 활기와 웃음을 시청자에게도 고스란히 전달했다.‘MC계의 엄마’와 ‘MC 아들’로 거듭난 유재석, 유연석의 호흡 역시 깊이를 더했다. 이들은 유재석의 탄탄한 리드와, 유연석의 과감해진 돌파력이 어우러지며 완숙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유연석은 매번 다른 주제로 대화를 이끄는 성장형 진행력과 살신성인 몸개그, 그리고 매번 신선한 점심내기 게임을 구상, ‘점심게임 개발자’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매회 웃음 포인트를 갱신하는 예능 핵심 축으로 우뚝 섰다. 여기에 ‘MC 모자’로서 유재석과의 시너지가 더해지면서 ‘틈만 나면,’만의 맛깔 난 호흡을 완성했다. 이러한 두 사람의 완성형 케미는 틈 친구과 틈 주인, 나아가 길거리 시민과의 거리감을 좁히며 다층적 재미를 더했다. 실제로 시청자들은 “유재석, 유연석 만담 토크가 내 웃음 버튼”, “진행 진짜 잘함. 물 흐르듯이 대화 이끌어냄”, “둘 케미가 ‘틈만 나면,’의 킥 같음” 등 호응을 전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시즌3에는 공식 엔딩요정 차태현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틈 친구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활약을 남겼다. ‘삼재 타파’ 기세로 화끈한 스타트를 연 차승원-공명부터, ‘한 방 전략’으로 2, 3단계를 싹쓸이하며 각종 커뮤니티를 휩쓴 손석구-김다미, 입담부터 게임 센스까지 예능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며 전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조여정-조정석 등 총 30명의 틈 친구들이 유쾌한 존재감을 채우며 시즌3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매회 유재석, 유연석과의 각양각색 티키타카로 활력을 더하며, ‘틈만 나면,’만의 독보적인 도파민 에너지를 배가시켰다.이로써 다가올 시즌4에서는 어떤 짜릿한 명장면들이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게 될지 기대감이 치솟았다.한편, ‘틈만 나면,’은 지난 19일 오후 9시, 35회로 시즌 3를 마무리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0 09:04
예능

차태현, 유재석에 선 긋고 김종국 앞에서 깐족 (‘틈만나면’)

‘틈만 나면,’ 차태현이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선배인 유재석에게 선을 긋는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오늘(1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35회에 시즌3을 마무리한다.이 가운데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로 차태현, 장혁이 출격해 입증된 티키타카를 발산한다. 특히 ‘틈만 나면,’의 모든 시즌 최고 시청률 기록을 지니면서, 최초 3연속 출연자에 등극한 차태현이 ‘공식 엔딩요정’으로서 맹활약을 터트렸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유재석을 겨냥한 깐족 행보로 웃음을 자아내며 ‘원조 재석 속뒤집개’ 타이틀을 획득했던 차태현은 시즌3의 마지막 녹화에 임하며 깐족 데시벨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유재석은 차태현의 등장에 “얘는 종국이 앞에서도 깐족이는 애”라며 차태현의 전적(?)을 떠올리며 고개를 내젓는다. 이어 유재석이 “태현이와 나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라고 친근하게 동문을 강조하며 무마하려 하자 차태현은 더 이상 들을 필요가 없다는 듯이 “형은 자퇴, 난 졸업생”이라며 유재석의 약점을 가격한다.유재석, 차태현의 박빙의 깐족 티키타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차태현이 국립무용단 틈 주인과의 만남에서 “국 자 들어가면 대단한 거다. 재석이 형도 ‘국민MC’ 뱃지 줘야 된다”며 갑자기 유재석을 치켜세운다. 하지만 ‘재석 뒤집개’ 차태현의 멘트는 방심 금물. 차태현은 곧바로 “금뱃지는 안되고 은으로”라고 덧붙이며 칭찬 밀당(?)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유재석의 MC 아들 유연석까지 가세해 “재석이 형의 ‘국’자는 방송국의 ‘국’이죠”라며 한 술 더 떠 유재석 몰이에 나선다는 후문.이에 유재석과 차태현의 절친 티키타카가 폭발하며 레전드 피날레를 장식할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틈만 나면,’ 35회는 오늘(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09:30
예능

이진욱, 김희선과 20년만 재회…“여전히 예쁘셔” (한끼합쇼)

‘에스콰이어’ 이진욱, 정채연이 압구정 한 끼에 도전한다.오늘(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합쇼’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 2,3의 주역부터 ‘에스콰이어’ 속 파트너 변호사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 이진욱과, 전설의 ‘엔딩요정’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정채연이 출연한다. 이날 배우 이진욱과 김희선의 20년 만의 재회에 모두의 관심이 모였다. 신인 시절 ‘스마일 어게인’에서 김희선을 처음 만났던 이진욱은 김희선을 보며 “여전히 예쁘시다”라고 팬심을 드러낸다. 이에 탁재훈은 “그럼 희선과 채연 중 누가 예쁘냐”라고 질문해 이진욱이 깊은 고민에 빠지며 대답을 망설였다는 후문. 또한, 이진욱은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캐스팅은 나였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이날 ‘한끼원정대’가 찾은 동네는 이진욱이 평소에도 자주 찾는다는 스타들의 집결지 압구정. 실제 자주 가는 카페부터 옷가게까지 자신의 압구정 스팟을 아낌없이 공개한 이진욱은 다니는 곳마다 아는 사람들과 인사를 하며 ‘압구정 핵인싸’ 면모를 선보인다. 심지어 이진욱은 압구정 변천사는 물론, 부동산까지 관심을 보이며 ‘찐 주민’ 김희선을 뛰어넘는 압구정 전문가로 활약할 예 정이다.한편, 예능 초보라고 밝힌 정채연은 낯 가리던 초반과는 달리 매사 적극적으로 임하는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정채연은 생에 첫 방문인 부동산에서도 씩씩하게 궁금한 질문을 던지고,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벨을 누르며 ‘예능 새싹’으로 거듭난다.계속되는 돌발 상황 속 ‘한끼원정대’는 트렌디함의 상징 압구정에서 한 끼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늘(5일) 오후 8시 50분 JTBC ‘한끼합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5 10:18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엔딩요정은 내꺼! 확신의 ‘센터상’ 아이돌은?

보기만 해도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확신의 ‘센터상’ 아이돌은 누구일까.아이돌 그룹의 무대를 보면 남다른 춤, 노래, 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멤버들이 있다. 하지만 역시나 가장 많은 이들의 시선을 독차지하는 멤버는 바로 ‘비주얼 센터’다. 팀에서 외모를 담당하는 이 멤버는 주로 안무 대형 센터에 서서 주목을 받으며, 킬링파트를 부르는 등 팀을 알리는 1등 공신 역할을 한다. 유명 K팝 아이돌 가수 중에서도 ‘확신의 센터상’은 늘 존재해왔다. 귀여우면서도 남성미 짙은 분위기가 공존하는 방탄소년단 정국, 감탄밖에 안 나오는 천상의 미모 레드벨벳 아이린, 깜찍한 토끼상으로 매력을 자랑하는 트와이스 나연, 비주얼 1위의 위엄을 놓치지 않는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데뷔하자마자 얼굴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은 아이즈 원빈 등이다.이들은 등장부터 좌중을 완전히 압도하며 팬들의 입덕을 제대로 유발한다. 누리꾼들은 이름은 몰라도 이 ‘센터상’ 멤버의 얼굴에 완전히 각인된 채 무대를 몇 번이고 돌려본다. 그만큼 K팝 아이돌에게 가장 중요시되는 면목 중 하나가 외모인 만큼, 음악방송에서는 긴 시간 동안 원샷을 잡아주는 ‘엔딩 요정’이 탄생하기도 했다.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확신의 ‘센터상’ 아이돌은?’(Which idol is the definite ‘center’ of their group?)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9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15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확신의 ‘센터상’ 아티스트 후보는 아래 10명이다.▲금동현(이펙스) ▲김채현(케플러) ▲나연(트와이스) ▲아이린(레드벨벳) ▲원빈(라이즈) ▲장원영(아이브) ▲장하오(제로베이스원) ▲정국(방탄소년단) ▲카리나(에스파) ▲태용(NCT)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8 09:00
연예일반

흥 넘치는 정다경‧강예슬 “화요일 밤은 저희가 책임질게요” [IS인터뷰]

“앞으로도 화요일 밤은 저희가 책임질게요.” 트롯가수 정다경과 강예슬이 화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다. 두 사람은 TV조선 트롯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서 매주 화사한 비주얼과 함께 재미와 감동을 자아내는 무대를 꾸미고 있다. 게스트로만 출연했던 이들은 최근 새 고정 출연자로 낙점됐다. 일간스포츠와 만난 정다경과 강예슬은 “고정이 된 만큼 책임감이 남다르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화밤’은 ‘미스트롯’ 출연진들로 구성돼 매회 초대된 게스트들과 함께 장르를 불문하고 무대를 꾸미며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정다경과 강예슬은 각각 2017년, 2014년 가요계에 발을 들인 후 2019년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1’에 출연해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가수뿐 아니라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한 이들은 지난 4월부터 게스트로 참여했던 ‘화밤’의 고정 출연을 꿰찼다. 고정 출연 소감을 묻자 정다경과 강예슬은 ‘화밤’이 트롯 가수들에겐 “꿈의 무대”라고 입을 모았다. 강예슬은 “생각보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며 “’화밤’을 통해 평소에 보여주지 못한 나만의 매력을 보여주려 한다. 자양강장제 느낌으로 보는 분들이 기분 좋아질 수 있게 화사한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강예슬은 ‘화밤’의 대표 비주얼인 동시에 ‘엔딩요정’을 담당하고 있다. 강예슬은 “정말 ‘엔딩 요정’이라고 외치고 다녔더니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됐다”고 제작진에게 감사함을 전한 동시에 “앞으로도 엔딩을 열심히 그리고 예쁘게 하겠다”고 웃었다. 정다경은 ‘화밤’에서 부캐 미쓰정의 곡 ‘좋습니다’를 개사해 통통 튀는 퍼포먼스와 함께 힌트를 선사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금은 ’화밤에서 나의 색깔과 역할을 찾아가고 있다”며 “예능과 노래가 섞인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어떨 때는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 어떨 때는 여백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밤’은 지난 2021년 첫 방송된 후 송대관, 태진아, 강진, 진성 등부터 김호중, 장민호까지 트롯계의 다양한 세대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예슬과 장다경은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른 가수들의 실력에 매번 놀란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가수 윤복희를 꼽았다. 지난 13일 방송에선 윤복희는 곡 ‘왜 돌아보오’를 열창하면서 ‘명불허전 가수’임을 증명했다. 강예슬은 “’화밤’은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는 게 콘셉트인데 윤복희 선생님은 그 기계의 사운드를 다르게 조절하시더라. 오케스트라 연주처럼 조절하셨는데 정말 새로웠다”고 전했다. 정다경은 “매번 놀랍다”며 “어마어마한 게스트들이 계속 나오니까 ‘섭외 무엇?’ 싶더라. 앞으로 출연할 게스트들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다경과 강예슬은 함께 활약한 무대를 떠올리기도 했다. 정다경은 “이번에 ‘화밤’에서 짝궁 특집을 했는데 마린룩을 같이 입고 듀엣 무대를 펼쳤다. 곡 ‘춤추는 탬버린’과 ‘짜라짜짜’에 맞춰 무대를 했는데 예슬 언니와 함께 한 방송 무대는 처음이었다. 그 전에 다른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역시나 잘 맞았고 반응이 뜨거워서 좋았다”고 웃었다. 실제 3살 차이인 정다경과 강예슬은 ‘미스트롯1’에서 인연을 맺은 후,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여기에 ‘화밤’까지 동반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인터뷰 내내 서로 농담을 주고받은 이들은 “사실 ‘미스트롯’ 출연 당시에도 출연자들 중에서 쿵짝이 잘 맞았다. 개그코드도 잘 맞다”고 전했다.이들은 ‘화밤’에서 자매처럼 활약하는 동시에 각자 활동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강예슬은 지난해 12월 싱글앨범 ‘사랑의 포인트’를 공개하고 활발히 무대를 누비고 있고, 정다경은 지난 4월 발매한 ‘그 이름 엄마’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제가 다른 가수들의 곡을 커버할 때 공통적으로 추가열 작곡님의 곡을 많이 불렀더라고요. 언제 한번 추 작가님에게 곡을 받고 싶었는데 그 희망이 실현된 게 ‘사랑의 포인트’예요. 어떻게 보면 나와 잘 맞는 곡이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또 연극영화과 출신이라서 연기를 통해 안방극장에도 찾아가려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강예슬)“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재밌고 알차게, 밝은 다경이를 보여주겠다. ‘화밤’을 통해 예슬 언니와 다경이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항상 사랑하고 감사해요.”(정다경)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3 06:05
연예일반

아이브 부채춤→비투비 밴드 라이브…돌아온 ‘K-909’ 찢었다

‘K-909’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글로벌 뮤직쇼의 귀환을 알렸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K-909’ 12회에는 MC 보아를 필두로 그룹 아이브, 비투비, 스테이씨, 싸이커스, 가수 우즈, 하현상이 출연했다. 이들은 듣고 보는 즐거움부터 진한 여운의 감동까지 전하며 빈틈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약 5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와 만난 MC 보아는 “이 자리에 다시 서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소감을 전했다.돌아온 ‘K-909’는 우즈의 무대로 포문을 활짝 열었다. 우즈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우-리’(OO-LI) 타이틀곡 ‘저니’(Journey)를 열창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바통을 이어받은 하현상은 첫 번째 정규앨범 ‘타임 앤드 트레이스’(Time and Trace) 타이틀곡 ‘시간과 흔적’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녹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K-909’의 간판 코너이자 K팝 미래를 이끌 넥스트 제너레이션 주자로는 싸이커스가 선정됐다. 싸이커스는 펜타곤의 ‘빛나리’를 통해 에너제틱한 무대를 완성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돌아온 ‘K-909’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는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스테이씨는 보아의 ‘밀키 웨이’(Milky Way)를 재해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브는 부채춤으로 꾸민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부터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아이 엠’(I AM)까지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열기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날 방송의 엔딩 무대는 비투비였다. 비투비는 ‘K-909’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 열두 번째 미니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타이틀곡 ‘나의 바람’을 시작으로 명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엔딩요정의 진가를 발휘했다.금의환향한 ‘K-909’는 아티스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스테이지라는 점에서 아티스트들이 먼저 감동한 무대로 채워졌다. 팬들 역시 뜨겁게 호응해 소통형 뮤직쇼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한편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7 09:29
연예일반

최수임 ‘트롤리’ 출연 확정…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과 호흡

배우 최수임이 SBS 새 월화 드라마 ‘트롤리’에 출연을 확정했다. 최수임은 올 12월 처음 방송되는 ‘트롤리’에서 9급 행정 비서에 지원하며 첫 여의도 생활을 시작하는 인물인 최자영을 연기한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스토브리그’, ‘사의 찬미’, ‘홍천기’에 참여한 김문교 PD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자영은 정치에 관심이 넘치는 인물로 장래에 국회에서 입법활동을 꿈꾸며 대학 졸업 후 남중도(박희순 분)의 9급 행정 비서에 지원하는 인물. 정치인이 되고 싶어 끊임없이 꿈을 품고 도전한다. 최수임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낭만을 통해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배우와 스태프분들 모두의 열정이 담긴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분들께서 공감하고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할 테니 ‘트롤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수임은 앞서 영화 ‘삼진그룹영어토익반’에서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작품의 엔딩을 인상 깊게 장식한 깜짝 엔딩요정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tvN ‘마인’과 JTBC ‘그린마더스클럽’ 등의 작품을 통해 개성이 넘치는 연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 분)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 분)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에서 지효의 친구 오세희 역을 맡아 출연해 극 속 인물들과 특별 케미를 발하는 것은 물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목받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4 15:32
연예일반

[더보기] 솔직+당당함이 무기…음악+예능 다 잡은 Z세대 스타들

가감 없이 생각을 밝힌다. 2022년 현재 솔직함은 나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됐다. 그 중심에는 Z세대가 있다. 직설적인 화법과 주눅들지 않는 당당한 태도, 털털한 매력이 Z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힌트다. 솔직당당한 Z세대가 안방극장도 사로잡고 있다. Z세대 대표주자 비비, 이영지, 안유진, 빅나티는 본업인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꽉 잡으며 연예계 ‘인기 치트키’로 자리매김했다. 가수 비비는 2018년 SBS ‘더 팬’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한 뒤 주로 음악적 행보에 방점을 찍어왔다.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쳤다.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뭉친 88라이징과의 컬래버레이션곡 ‘더 위켄드’로 올 초 미국 음악 시장으로 진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비가 한국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가수보다 예능이었다. 티빙 ‘여고추리반’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매력과 이에 호감을 드러낸 시청자들의 니즈가 맞아떨어져 예능 대세로 발돋움했다. 또한 티빙 ‘마녀사냥 2022’에서는 수위를 넘나드는 멘트,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모두가 주목하는 스타가 됐다. 이에 더해 지난해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 모교’를 통해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고 차기작은 송중기과 함께 영화 ‘화란’을 정했다. 지창욱, 위하준이 출연하는 디즈니+ ‘최악의 악’까지 출연을 검토하며 전방위 활약에 방점을 찍었다. Z세대를 의인화한다면 단연 이영지가 아닐 수 없다.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뒤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무대 장악력으로 실력파 래퍼의 입지를 다졌다. 본업 외에 SNS에서도 솔직함을 무기로 많은 팔로어를 흡수했다.2020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 사회적 거리 두기를 독려하며 만든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마”라는 영상으로 하나의 밈까지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2억4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이영지가 진행하는 웹 예능 콘텐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에피소드마다 대박 조회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타들이 꼭 거쳐야 할 필수 코스다. 얼마전 종영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예능 히로인으로 거듭났다. 아이브의 안유진은 Z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다. 그룹 활동으로 데뷔곡 일레븐부터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3연속 히트하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였다. 이영지와 함께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제작진의 실수를 당당하게 지적하며 상황의 주도권을 잡는 얄밉지 않은 뻔뻔스러움, 음악 퀴즈에서 빛나는 ‘엔딩요정’을 향한 불타는 열망, 멤버들과의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줄곧 상위권에 랭크됐다. ‘뿅뿅 지구오락실’의 나영석 PD는 “첫 만남 때 매니저에게 ‘팀장님 저 괜찮겠죠?’라고 물을 때 ‘보석을 발견했다’ 싶었다. 유진이는 가슴으로 낳은 딸 같다”고 해 그 진가를 입증했다. 빅나티 역시 음악과 예능을 다 잡은 Z세대 스타다.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에 참가해 3위를 기록한 빅나티는십센치와의컬래버레이션 곡 ‘정이라고 하자’와 ‘딱 10CM만’으로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상위권에 랭크에 성공했다. 또한 다양한 OST 및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하며 전천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종영한 KBS2 ‘리슨 업’에서는 이대휘, 파테코, 라이언전, 정키, 팔로알토와 최고의 K팝 대표 프로듀서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뤘다. 또 카카오TV ‘고막소년단’을 통해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과 함께 보이그룹 도전기를 그리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Z세대의 꾸밈과 포장이 없는 직설적 화법은 일반적이지 않다. 생각한 것을 이야기하고 행동에 옮기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 트렌드까지 이끄는 이들의 뜨거운 화제성에 시대는 Z세대를 주목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 자신의 색채가 흐려지면 도태되는 사회에서 2030세대가 이들에게 열광하는 건 이상하지 않다. 솔직 당당한 태도는 오히려 치열한 예능계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7 10:55
연예

[일간스포츠X뮤빗] 김밥은 내가 쌀게! 벚꽃놀이 함께 갈 아이돌 누구?

봄바람이 살랑살랑 뺨을 간지럽힌다. 오를 것 같지 않던 기온이 상승하며 외출이 설레는 일상이다. 거리마다 꽃망울을 터트린 개나리, 목련 등이 형형색색 아름다움이 만개했다. 봄의 ‘엔딩요정’ 벚꽃이 점차 팝콘처럼 톡톡 터지며 낭만 무드의 스위치를 켜고 있다. 올해는 전국 명소의 꽃나들이가 가능해지면서 오랜만에 두 눈 가득 꽃을 담을 수 있게 됐다. 모처럼 꽃나들이를 앞두고 K팝 러버라면, 애정하는 팬이라면 내 스타와 함께 가는 벚꽃놀이의 꽤나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된다. 스타와 함께 떠나는 꽃나들이라니 벌써부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그런 벚꽃놀이가 기한이 없기를, 벚꽃이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욕심일까.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비에 내 아이돌과 멜로, 코믹, 액션 모든 장르를 망라한 영화 한편을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이번주 새 위클리 초이스로 ‘벚꽃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은?’(Idol you want to go watch cherry blossoms with is?)이라는 주제로 투표의 시간을 가져본다. 누구와 벚꽃놀이를 가고 싶은지 전 세계 K팝 팬들이 속마음을 내보이는 투표이기도 하다. 이번 ‘벚꽃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은?’ 투표는 오는 7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13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진행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벚꽃놀이를 함께 하고 싶은, 어쩌면 벚꽃을 닮아 나들이 가고 싶은 아이돌은 바로 이들이다. ▲건희 (원어스) ▲김요한 (위아이) ▲문빈 (아스트로) ▲미와야키 사쿠라 (르세라핌) ▲민희 (크래비티) ▲성화 (에이티즈) ▲우기 (여자)아이들 ▲이승협 (엔플라잉) ▲최보민 (골든차일드) ▲효정 (오마이걸)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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