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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엘리아스·NC 데이비슨,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9~10월 수상자로 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이 각각 선정되었다.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준으로 매달 선정되며, 9-10월 투수 부문에서는 월간 WAR 1.18을 기록한 엘리아스가 이번 시즌 마지막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엘리아스는 9~10월 중 두 차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팀의 순위 경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9-10월 탈삼진 33개(1위), 투구 이닝 31 2/3이닝(3위)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시즌 마지막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친 엘리아스가 마지막 월간 시상인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차지했다. 타자 부문 수상자는 9-10월 WAR 1.54를 기록한 데이비슨에게 돌아갔다. 데이비슨은 시즌 내내 꾸준한 타격감으로 46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9-10월 동안 홈런 8개(2위), 타점 20개(공동 2위), 타율 0.395(4위), OPS 1.247(2위)를 기록하며 NC 중심 타선에서 큰 역할을 했다. 시즌 내내 팀 동료들의 부상 악재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킨 데이비슨이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된 SSG 엘리아스와 NC 데이비슨에게 한국쉘의 후원을 통해 각각 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한국쉘은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운전자의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Shell Helix Drive On)’의 일환으로 KBO 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올시즌 내내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을 후원해왔다.안희수 기자 2024.10.06 20:30
자동차

"1번 충전이면 한달 거뜬"…1회 충전 511km로 주목받는 전기차는

전기차 구매 시 여전히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대표적인 요소는 '주행거리'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출시 차량 중에서는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500km가 넘는 차량도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쿠페 '폴스타4'가 대표적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최근 100kWh 리튬 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 모터의 국내 주행거리 인증을 마친 결과, 511㎞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민관 데이터 가명 결합 기반 근로자 이동행태 실험적 통계 작성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출퇴근 거리는 18.4km로 나타났다.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으로 한 달 동안 단 1회 충전으로 출퇴근이 가능할뿐 아니라 주말에 여가 시간을 위해 교외로 나가는 것도 가능한 셈이다.이러한 주행거리에 대해 한 전기차 커뮤니티에서는 “주행거리가 깡패다. 빡빡한 한국 주행거리 인증을 통과했는데도 511km면 실 주행거리는 훨씬 잘 나올 것 같다” “다른 차를 예약하고 기다리는 중인데, 폴스타 4가 훨씬 주행거리가 길고 가격도 좋아 고민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부피와 무게에 이점이 있는 '셀 투 팩'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팩,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한 것이 높은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여기에 폴스타4는 보조금이 미적용된 가격이 6690만원이다. 폴스타가 진출한 27개 국가 중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폴스타 4 주요 출시 국가인 스웨덴·독일보다 약 2800만원, 미국보다 약 1100만원 낮은 수준이다.폴스타코리아는 지난달 30일부터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을 받고 있다.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승 장소는 스페이스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하남), 스페이스 부산, 스페이스 제주, 대전 시승·출고 센터에서 진행된다.또 고성능 모델인 롱레이진 듀얼모터도 순차 출고할 계획이다. 최고출력이 544마력(400kW)에 이르는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모터 가격은 7190만원이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SUV로서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뜻"이라며 "본격적인 고객 시승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폴스타4를 경험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내연기관 차에 비해 전기차는 엔진 소음과 진동이 없어 실내가 정숙하고, 운전 피로감이 적을 뿐 아니라 주행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대기 오염 개선에도 간접 기여할 수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연간 4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자동차 판매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02 07:00
자동차

벤츠, '페이커' 이상혁에 세상 단 1대뿐인 AMG SL 63 전달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26일 서울 강남구 ‘AMG 서울’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을 위해 맞춤 제작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차량은 지난 5월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된 이상혁에 대한 헌정의 목적으로 제작됐다. 개인형 맞춤 주문 제작 ‘마누팍투어(MANUFAKTUR)’ 프로그램을 적용해, 페이커 선수의 서명과 ‘전설의 전당(Hall of Legends)’을 머리 받침대 및 바닥 매트 등에 수놓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이다.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는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이다. 4.0L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M177)을 탑재해 최고 출력 585마력과 최대 토크 81.5kgf·m의 힘을 낸다. 시속 315km의 최고 속도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6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갖췄다. 이상혁은 “올해 전설의 전당 입성이라는 큰 영예에 이어, 벤츠를 통해 저만을 위한 최고의 퍼포먼스 카를 받게 돼 감사하다”며 “뛰어난 성능뿐만 아니라 게이머에게 가장 중요한 순발력과 민첩한 반응 속도를 겸비한 차량이어서 더욱 의미있다”고 소감을 말했다.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독보적인 슈퍼스타 페이커 선수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최고의 차량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메르세데스-AMG SL 63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앞으로도 전설적인 선수로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6 14:17
자동차

벤틀리,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 출시

벤틀리가 플래그십 세단 '플라잉스퍼' 4세대 신모델을 국내 출시했다.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1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미디어 론칭 행사를 열고 '더 뉴 플라잉스퍼' 공식 출시했다.벤틀리 플라잉스퍼는 2006년 벤틀리의 국내 시장 진출과 함께 처음 소개된 이후 2013년 2세대, 2019년 3세대로 이어졌다. 지난달까지 벤틀리코리아 국내 판매량의 절반 정도인 2242대가 팔렸다. 출고가 3억원 이상 세단 중 누적 판매 2000대 이상은 플라잉스퍼가 유일하다.벤틀리코리아는 4세대 플라잉스퍼의 고성능 라인업 '스피드'를 먼저 출시하고, 추후 럭셔리 라인업 '뮬리너'를 내놓을 예정이다.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한국 출시는 11년 만이다.더 뉴 플라잉스퍼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600마력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된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출력은 올리고 탄소배출량은 낮췄다.최고출력 782마력, 최대토크 102.05㎏·m를 발휘한다. 올해 상반기 단종된 3세대 플라잉스퍼 스피드와 비교하면 최고출력은 19%, 최대토크는 11% 향상돼 벤틀리 역대 4도어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낸다.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0.2초 줄어든 3.5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285㎞다.전기모터만 쓰는 전기차(EV) 모드에서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5.8㎏·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시속은 140㎞다. 25.9kWh(킬로와트시) 용량의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돼 유럽(WLTP) 기준 최대 76㎞를 주행할 수 있고, V8 엔진과 어우러진 최대 주행거리는 829㎞에 달한다. 국내 기준으로는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코리아 총괄상무는 "한국은 벤틀리의 핵심 시장이며, 특히 플라잉스퍼는 한국 고객 니즈에 잘 맞는 훌륭한 제품"이라며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더 뉴 플라잉스퍼를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11 16:23
IT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검색부터 B2B까지 날개 달았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를 플랫폼 전반에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차별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I로 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수익화까지 연결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네이버는 지난해 8월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한 뒤 이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 서비스 '클로바X'와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를 순차 출시했다.큐는 복잡한 질의에도 사용자의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해 검색 편의를 높였으며, 클로바X는 생산성 분야 글쓰기, 코드 작성, 논리적 추론 등 업무 생산성 개선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네이버 서비스에도 하이퍼클로바X를 녹여 고도화하고 있다.네이버 앱 홈탭 하단의 '홈피드'는 하이퍼클로바X 기술을 활용해 블로그, 인플루언서, 프리미엄 콘텐츠, 카페 등 네이버 생태계 내 다양한 콘텐츠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지난해 11월 말 네이버 앱 개편 완료 후 하이퍼클로바X 추천 기술 고도화로 홈피드 콘텐츠 소비량이 약 40%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사용자를 넘어 사업자 및 창작자 등 파트너를 위한 서비스에도 하이퍼클로바X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가 AI로 숏폼(짧은 동영상)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인 '플레이스 클립'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하이퍼클로바X가 업체 정보와 리뷰를 분석해 숏폼 영상에 사용할 수 있는 대본 초안을 작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자는 가게 홍보 영상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의 리뷰 관리를 돕는 'AI 리뷰 관리 솔루션'도 베타 테스트 중이다. 사용자 리뷰에 보다 효율적으로 답변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하이퍼클로바X가 리뷰 답글 초안을 지원한다.이 외에도 생성형 AI 광고 솔루션 '클로바 포 애드'는 올해 초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초개인화 광고 실험에 나섰다.창작자 및 사업자를 위한 AI 글쓰기 솔루션 '클로바 포 라이팅'은 현재 네이버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올 하반기에도 AI와 데이터를 결합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 전반의 역량 강화를 가속해 수익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네이버는 이미 AI를 도입해 수익 모델을 개선하고 있다.AI 기반의 고도화로 광고 효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홈피드 지면에서는 콘텐츠 AI 추천 엔진과의 연계로 보다 적합한 광고가 노출되며 CTR(클릭률)이 29% 올라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했다.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의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 경쟁력도 입증하고 있다.강력한 보안을 자랑하는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를 납품하며 고객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네이버 초대규모 AI 도입을 위한 협약 체결은 이달 기준 65건에 달한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하이퍼클로바X로 검색, 커머스, 광고 등 네이버 내 서비스의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익도 함께 확대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2 07:00
연예일반

투바투 ‘하이퍼포커스’로 본 VR 콘서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 [IS포커스]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5cm도 안 되는 거리에서 볼 수 있다면 어떨까. 심지어 얼굴에 있는 점 하나까지 자세히 보인다면 말이다. 최근 ‘VR콘서트’가 K팝 업계에서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콘서트에 가지 못하는 팬들, 해외에 거주해 거리상 제약이 있는 팬들에게 새로운 활주로를 제공한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의 첫 번째 VR콘서트 ‘하이퍼포커스’를 미리 봤다. 오프닝 영상과 함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멤버’를 고를 수 있다. 이어 VR 화면 속으로 손을 뻗어 가상의 응원봉을 손에 쥐면 콘서트가 시작된다. 멤버들은 별이 쏟아지는 사막, 헬기가 떠 있는 도심 위, 신비로운 초원 등을 배경으로 ‘데자뷔’, ‘굿 보이 곤 배드’, ‘슈거 러쉬 사이드’ 공연을 연달아 선보였다. VR 콘서트의 만족도는 ‘얼마나 생생한가’로 결정된다. 투바투 ‘하이퍼포커스’를 연출한 어메이즈VR 이승준 대표는 아티스트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제작하기 위해 하이퍼리얼 9K+실사 촬영 기술, 언리얼 엔진 기반의 가상 현실(VR), 시각 효과(VFX), 파이프라인 및 모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조명 재구성 등을 사용했다. 실제로 ‘데자뷔’ 퍼포먼스 중 멤버 연준이 발차기하는 동작에서는 머리에 맞는 줄 알고 움찔하기도 했다. 라이브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는 VR 콘서트만의 색다른 경험인 셈이다. 하지만 라이브 콘서트를 완벽하게 대처하기엔 아직 아쉬움이 남았다. 투바투 VR 콘서트의 상영시간은 대략 50분 정도.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3만 1000원이다. 일반 영화보다 상영시간은 짧은데 가격은 거의 두 배다. 또한 라이브 콘서트와 달리 아티스트와 쌍방향 소통이 안 된다는 점도 아쉬웠다. 이 대표는 “VR콘서트가 라이브 콘서트를 대체하는 콘텐츠가 아니다”면서 “아티스트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콘텐츠다. 라이브 콘서트에서도 이렇게 가까이서 아티스트를 볼 수는 없다. VR 콘서트가 또 다른 가치를 생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R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더믹 때 주목받기 시작했다.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콘서트가 불가능해지면서 VR 콘서트를 포함해 온라인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메타버스 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공연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 올랐다. 어메이즈VR은 팬데믹 때 ‘바짝 흥행’하는 것이 아닌, VR콘서트를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영화산업에 뛰어들었던 VR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중 하나다. 특히 K팝과 VR 콘서트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스튜디오리얼라이브와 손을 잡고 지난해 10월에는 에스파의 VR 콘서트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 바 있다. 당시 관람객의 관람 평균 평점은 10점 만점에 9.8점에 달했다. 이외에도 엑소 카이의 VR 콘서트도 제작했다. ‘VR 콘서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는 상영관 제약 문제점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VR 콘서트가 영화관에서 상영하기 위해서는 헤드셋, IMAX관 혹은 VR 전용관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만, 일반 상영관 보다 턱 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마찬가지다. 이승준 대표는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들이 앨범을 낼 때마다 VR 콘서트를 만들고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비전”이라면서 “VR 콘서트 뿐만 아니라, 예능도 VR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고 앞으로 목표를 말했다. 또한 VR콘서트의 합리적인 가격을 위해서도 대안점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VR 콘서트가 ‘대중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게 된다면 K팝 팬들 역시 수준 높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하나 더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7 06:03
연예일반

엔하이픈 ‘로맨스’ 새로운 챕터 예고… 선주문량 220만↑

그룹 엔하이픈이 ‘로맨스’(ROMANCE) 시리즈로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간다. 엔하이픈은 12일 오후 1시 ‘로맨스 : 언톨드’를 통해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렬하면서도 달콤한, 일곱 멤버의 치명적인 매력이 기대된다.타이틀곡은 ‘XO (Only If You Say Yes)’이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귀에 꽂히는 신스 멜로디 라인이 강한 중독성을 지녔다. 연인을 위하는 소년의 마음을 풀어낸 노랫말과 퍼포먼스는 ‘고당도 세레나데’를 예고했다.# 멤버 전원 작사·작곡·프로듀싱 참여엔하이픈은 약 2년 9개월 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공을 들였다. 멤버 전원이 각각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이 나온다.희승의 첫 자작곡 ‘하이웨이 1009’ 가사를 멤버 전원이 함께 썼다. 엔하이픈 멤버들은 첫 팬송이기도 한 이 노래로 엔진에 대한 진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은 수록곡 ‘헌드레드 브로큰 헐츠’ 탑라인 작곡에 힘을 보탰다. 그 덕분에 올드 스쿨 스타일의 R&B 트랙과 엔하이픈만의 젊은 감성이 살아나면서 독특한 분위기의 곡이 완성됐다.# JVKE, Cirkut, 니콜라 포미체티 등 지원사격저명한 대가들이 총출동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와 수록곡 ‘브로트 더 힛백’에 글로벌 히트곡을 다수 배출한 실력 있는 프로듀서 JVKE, Cirkut이 각각 참여했다.앨범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스타일링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포미체티가 함께했다.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리스트로도 유명한 그는 감각적인 센스로 멤버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콘셉트 시네마는 단편 영화 방식으로 제작돼 기존 K-팝 아티스트에게서 보기 힘든 스케일과 영상미를 담았다. 이 영상은 충무로의 떠오르는 감독 이충현이 연출했다. 앨범의 핵심 메시지인 ‘로맨스’라는 키워드에 엔하이픈과 어울리는 감독 특유의 누아르 코드를 더했다. # 앨범 선주문량 220만 장 넘어… ‘커리어 하이’ 기대엔하이픈은 지금까지 자신들의 감정을 앨범 서사에 녹여내며 독보적 콘셉트를 구축해 왔다. 경계를 넘은 소년이 혼란과 혼동의 다면적 세계를 마주한 뒤 자신만의 답을 찾아 동 세대에게 선언하고, 피(B로 연결된 운명공동체인 ‘너’를 자각하는 4개 시리즈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 왔다.그 과정은 탄탄했고, 결실은 풍성했다. 엔하이픈은 데뷔 6개월 만에 미니 2집 ‘BORDER : CARNIVAL’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첫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탄 이들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5집 ‘ORANGE BLOOD’로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계단식 성장의 표본’으로 우뚝 섰다.‘로맨스 : 언톨드’ 선주문량이 지난 11일 220만 장을 넘겼다. 이는 역대 엔하이픈 앨범 선주문량 최다 기록이다. 정규 2집을 위해 쏟아낸 엔하이픈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2 08:54
연예일반

엔하이픈, 강렬함 벗고 스윗하게 컴백…‘엑스오’에 글로벌 엔진 화답할까 [종합]

남자의 변신도 무죄다. 강렬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그룹 엔하이픈이 달콤한 세레나데 ‘엑스오’를 통해 부드러운 매력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를 다졌다. 엔하이픈은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엔하이픈이 2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정원은 “2년 9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만큼 많은 논의를 거쳐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희승은 “이번 앨범은 준비하면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거친 앨범이다. 작업 과정도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했고, 각 곡마다 키워드에 어울리는 곡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작업 과정을 떠올렸다.성훈은 “이번 앨범은 엔진분(팬덤명)들의 기대 이상의 앨범이 될 것 같다. 지난 앨범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컴백을 앞두고 방시혁 의장으로부터 받은 응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희승은 “방시혁님은 많은 응원을 해주시곤 하는데, ‘하이웨이1009’ 데모를 회사를 통해 들려드렸을 때 굉장히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곡이 좋다고 말씀해주신 기억이 난다. 자신감이 들었고, 열심히 할 수 있겠다는 힘이 났다. 대기실에서도 컴백 앞두고 있어서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따뜻한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로맨스 : 언톨드’에서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너’에게 충성을 바치는 소년의 이야기를 얼터너티브 알앤비, 신스 팝, 올드스쿨, 펑크 댄스팝, 미디움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엑스오’는 특별한 네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로맨스 판타지로 풀어낸 팝 장르의 곡이다. 미국의 아티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인 제이크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 곡으로 스윗하게 돌아온 엔하이픈의 파격 변화가 인상적이다.곡의 첫인상에 대해 니키는 “이번에 밝고 스윗한 곡을 들고 나와 낯설기도 하고 긴장도 됐다”고 말했다. 선우는 “처음 들었을 때 멜로디가 좋았고 중독성 있는 파트가 있어 좋아해주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이크는 “안무는 평소와 다르게 컨셉츄얼함을 덜어내고 쿨함, 귀여움, 섹시함을 느낄 수 있다. ‘엑스오’ 가사를 표현한 동작을 넣었는데, 헷갈릴 수도 있지만 연습하는 재미가 있더라”며 많은 이들의 도전을 당부했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담는다. 엔하이픈은 뮤직비디오에서 여름날 저녁의 몽환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 속 7인7색 남자친구 면모를 열연했다. 그룹 틍유의 시그니처인 ‘다크 판타지’를 벗어난 이유에 대해 정원은 “이번에 기존 하던 음악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는데, 앨범 서사에 맞춰 곡이 진행되고 있다. 저희가 표현하고 싶은 스토리라인이 로맨스, 다크함보다는 밝은 쪽에 가까워 곡 방향성이 그쪽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상황은, 우리가 생각하고 경험하는 방향성에 따라 또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제이는 “우리만의 강점은 무게감이 줄었다는 점이다. 무게감이 없어진 게 아니라 줄어들었다는 점이 강점이다. 평상시 다크한 무드의 곡들을 많이 하고 앨범 서사에 판타지스러운 것들이 많이 들어갔던 만큼 ‘로맨스’ 장르에서도 우리만의 색을 잘 녹여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앨범 수록곡인 첫 팬송 ‘하이웨이 1009’ 작사에 직접 참여하는가 하면 다수 곡들의 작곡,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리며 뮤지션으로서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하이웨이 1009’에 대해 희승은 “10월 9일이 우리 팬덤의 탄생일이다. 일곱 명이 다 참여한 첫 자작곡이라 우리에게도 엔진들에게도 뜻깊고 의미있는 곡이 될 것”이라 말했다. 성훈은 “가사를 쓸 때 오로지 엔진만을 생각하며 썼다. 엔진과 함께 끝없는 도로를 달리는 상상을 하니 평소 쓰기 어려웠던 가사도 술술 써졌다”고 말했다. 제이는 “지난 앨범부터 멤버 모두가 앨범에 참여하는 데 대한 욕심과 노력을 보여왔는데 이번엔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게 돼 뜻깊고 많은 마음이 담겨 있다. 엔진 분들이 오랜 시간 기대하신 만큼, 오랜 기간 공들인 만큼 멋진 성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선주문량 220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오렌지 블러드’에 이어 팀의 두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예약했다. 이에 대해 니키는 “선주문량 220만장 소식에 깜짝 놀랐다. 이번 활동도 기분 좋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비슷한 시기 스트레이 키즈, NCT 127, (여자)아이들 등 쟁쟁한 그룹들이 컴백하는 데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제이는 “대단한 선배님들과 같은 시기 컴백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좋은 무대도 보여줄 수 있으리란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는 12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1 16:53
자동차

[IS시승기] '덩칫값' 하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지프의 간판 모델 중 하나인 '그랜드 체로키'. 위압감 넘치는 외모를 세련되게 다듬고 고속 시 달리는 맛을 추가한 5인승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럭셔리한 매력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춰 패밀리 카에 알맞는 모델이다. 캠핑이나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2023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다.기자는 지난 2일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를 시승했다. 시승코스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강원도 양양까지 편도 200여㎞ 구간이다. 잠실에서 빠져나와 강변북로까지 약 5㎞를 제외하고는 고속도로로 구성된 구간이다.일상생활보다는 주말 가족들과 함께 레저를 즐기는 이 차의 콘셉트에 맞게 시승코스를 구성했다. 첫 인상을 강렬하다. 전장 4900㎜, 전폭 1980㎜, 전고 1790㎜의 크기에 압도된다. 덩치에 걸맞게 운전석에 앉았을 때 넉넉한 공간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었다. 테크노 가죽 스티어링 휠과 그 가운데 새겨진 지프 엠블럼이 운전자를 반긴다. 전면 패널은 10.25인치 컬러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를 장착, 사용하기 편리했다. 티맵(TMAP) 내비게이션은 덤이다.본격적인 주행성능 테스트를 위해 시승차를 다소 거칠게 몰아봤다. 도심을 빠져나와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순간 가속페달을 힘껏 밟았다. 그랜드 체로키에는 3.6리터 V6 24V VVT 업그레이드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토크는 35.1kg·m이다.초반 가속 같은 경우 '부아앙~' 하는 엔진소리 대비 가속이 빠른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답답할 정도는 아니었다. 이 차가 퍼포먼스카가 아닌 패밀리카를 완벽하게 지향하고 있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소 빠른 속도로 방지턱을 넘었을 때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보여줬다. 오버랜드 트림에는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됐는데, 좋은 승차감에도 '꿀렁거린다' 수준의 과한 느낌은 없었다. 지상고도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정지상태에서 미끄러운 내리막과 오르막길을 출발할 때 차량이 앞뒤로 밀리지 않고 바로 출발했다. 고속에서도 정숙성은 뛰어났다. 고속에서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 하는 데 신경을 기울인 결과다. 또 주행 조건에 따라 드라이브 모드는 '락(바위)' '샌드·머드(모래·진흙)' '스노우(눈)' '오토' '스포츠' 모드로 변경이 가능하다.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자 차체는 마치 근육질의 운동선수가 전속력으로 뛰어가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뒷좌석에 앉는 가족을 위해 2열에 몸을 실었다.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보유해 충분히 여유로운 모습이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돼 주행 중 2열에서도 개방감은 시원시원하다.목적지인 양양에 도착해서 연비를 확인해 보니 리터당 7.4㎞였다. 2톤이 넘는 무게 치고 우수한 편이다. 그랜드 체로키는 정숙성와 안정성이 뛰어난 차가 확실했다. 다만 1억원에 가까운 차값은 부담이다.2023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리미티드, 오버랜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고 있다. 가격은 각각 8550만원과 93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5 07:00
프로야구

KIA 네일·키움 김혜성,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리그 첫 수상자로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선정되었다.‘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3~4월 투수 부문에서는 KIA 네일이 WAR 1.70으로 1위를 차지했다. 네일은 평균자책점 1위(1.47), 다승 1위(4승),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2위(0.98)에 볼넷은 단 3개만 내주는 등 4월 중순부터 랭킹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1위 자리를 줄곧 지켜왔다. 타자 부문에서는 키움 김혜성이 선정됐다. 여러 타자들이 랭킹 선두를 다투던 가운데, 김혜성은 4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타수 4안타(2홈런) 5타점을 몰아치며 WAR을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WAR 1.67을 기록하며, 2위 KIA 김도영과는 0.01 포인트 차이로 1위에 올랐다.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의 시상식은 소속구단의 홈구장에서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한국쉘 후원을 통해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한편, 한국쉘은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운전자의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Shell Helix Drive On)’의 일환으로 KBO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앞으로도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을 후원할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2024.05.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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