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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고소영, 남편 장동건 소속사 아닌 김아중 소속사 선택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이 속한 소속사가 아닌 김아중 소속사를 선택했다.고소영은 김아중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과 전속계약했다. 소속사 측은 "고소영 씨와 킹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해왔던 고소영 배우가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아래 각 분야에서의 활동 및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며 "더불어 대중과의 꾸준한 소통은 물론, 배우와 함께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전방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고소영은 최근 수 개월간 새 소속사를 찾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웰메이드 예당 행을 선택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 고소영 측은 "웰메이드 예당과 만난 건 맞지만, 작품 논의를 위해 만났을 뿐 전속계약과 상관없다"며 전속계약설을 부인했다. 이어 "최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소속사를 찾고 있는 건 맞다"고 덧붙였다.이후 남편 장동건이 속한 SM C&C 행도 유력해보였다. 하지만 부부나 연인이 함께 한 소속사에서 일하다 보면 회사 식구들이 불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편을 따라가는 게 아닌 자신에게 더 잘 맞는 소속사를 찾는데 포커스를 맞췄다.고소영은 향후 연기 복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SBS '푸른 물고기'과 영화 '언니가 간다' 출연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는 고소영이 어떤 작품으로 배우 컴백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5.09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