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공식입장을 내고 "길구봉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길구봉구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길구봉구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 별' 등의 히트곡으로 음원차트를 역주행, 정주행 시키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 감성 보컬 듀오인 만큼 '달이 뜨는 강', '김과장', '도도솔솔라라솔', '사랑의 온도' 등 많은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멤버 봉구는 MBC '복면가왕'에서 50대 가왕에 등극하여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