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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격의 없는 소통과 스킨십…직원과 동반 성장하는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최고경영자(CEO)와의 직접 소통 채널인 ‘엔톡(Entalk)’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소통과 스킨십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청주 지역 내 가장 큰 민간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한 직원이 엔톡에 사내 어린이집 확대를 요청한 글이 계기가 됐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는 직원의 요청에 “우수한 임직원들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라고 직접 답변했다.이에 청주 오창 어린이집은 8개월 간의 준비기간 끝에 지난 6월 개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키즈&SOL어린이집’이라는 이름으로 신설됐고, 규모만 약 2000㎡에 달한다.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운영 등 수준 높은 보육 환경도 돋보인다. 임직원 자녀 160여명에 60여명의 교직원을 고용하며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최소화했다. 또 원어민 교사를 상주시켜 외국어 교육도 가능하도록 했다. LG AI 로봇 클로이,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창의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오창 에너지플랜트 사내 어린이집은 시설과 교육내용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이 육아부담 없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나아가 회사에 더욱 큰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고의 고객인 임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0년 분사 이후 7500여명이던 임직원 수가 올해 1분기 1만2000여명으로 빠르게 확대됐다. 이 중 약 80%가 MZ세대인 ‘젊은 기업’으로 자유로운 근무 환경, 수평적 문화가 다른 기업들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욱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개인의 성장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구성원들이 늘어나면서 단순 사내복지 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4월부터 매달 경력사원들을 위한 교류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력사원의 경우 신입사원과 다르게 바로 현업에 투입되어 입사동기들을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만들어지기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행사다. 서울 파크원 본사를 비롯해 마곡, 오창, 대전, 과천 등 전 사업장에서 생산, 기술,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경력사원이 참여하며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커리어 성장의 고민을 나누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성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임직원들의 성장경험을 공유하는 커리어 콘서트도 열렸다. 또 리더와의 1대 1 면담으로 체계적인 경력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성장코칭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원하는 부서에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사내공모 프로그램 ‘커리어 플러스’도 확대 운영하는 등 ‘개인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LG에너지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25 06:50
산업

LG엔솔, '대학생 선호' 차세대 먹거리 대표주자로 주목

국내 배터리 1위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이 이공계열 학생들이 선호하는 성장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반도체와 IT 양대산맥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를 제외하고 차세대 먹거리의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우수한 사내 복지와 유연한 조직 문화가 대학생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본사 63층 최고층에 있는 ‘엔트럴 파크’가 핵심이다. 임직원만의 휴식공간인 이곳에는 직원별 맞춤형 영양제 기기를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코인노래방 등이 구비돼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달부터 개인별 영양제를 챙겨주는 기기가 생겼다”며 “직원의 건강 데이터를 기본으로 그날의 컨디션과 몸 상태를 입력하면 거기에 맞는 영양제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트럴 파크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멋진 야경을 보면서 식사를 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가족 초청행사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와 지인 초청행사 ‘친구야’가 진행되고 있다. 가족 초청행사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함께 체험하고 오피스 투어를 통해 우리 가족이 일하는 자리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친구야’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에는 1인 가족, 미혼 임직원들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임직원 지인들이 엔트럴 파크의 휴게 공간 인프라를 무제한, 무료로 즐길 수 있고 탁 트인 야경뷰와 함께 공연,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LG에너지솔루션의 관계자는 “회사에 지인을 초대하는 것 자체로도 자부심을 느꼈고, 특히 63층에서 바라보는 멋진 뷰를 친구들과 함께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라며 “회사가 강조하는 ‘최고의 고객은 임직원’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엔트럴 파크에서는 매주 수요일 ‘힐링 데이’를 통해 힐링 콘서트, 스트레스 디톡스 등 다양한 심신 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 사내 운동시설 및 사내 부속의원도 설치해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취업 포털 사이트인 인크루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공학·전자계열 대학생 선정,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순위에서 6위(3.3%)에 뽑혔다. 배터리 등 새로운 산업군에서 유일하게 톱10에 선정됐다. 기아와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이 사업 비전은 물론이고 ‘최고의 고객은 임직원’이라는 가치를 통해 유연한 조직 문화가 형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 임직원 수는 1만1800여 명이다. 이 중 약 80%가 MZ세대로 구성됐다. 근무환경, 수평적인 소통 및 조직문화 등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구성원들이 일과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Worcation)’을 즐길 수 있도록 제주 조천리, 사계리 두 곳에 오피스제주와 협력해 거점 오피스를 마련했다. 낮에는 업무에 집중하고, 근무가 끝난 후에는 여유롭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워라밸’과 ‘자유롭고 창의적인 근무환경’에 대한 수요에 따라 수도권, 오창 및 대전 지역에 총 88개의 거점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은 CEO에게 직접 궁금한 사항이나 아이디어, 건의사항 등이 생기면 CEO 직접 소통 채널인 ‘엔톡’을 적극 활용한다. 전 세계 3만3000여 명의 직원들이 엔톡을 이용하고 있다.이 같은 노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국내 배터리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일하기 좋은 기업)이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꼽혔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7.31 06:55
산업

LG엔솔, MZ세대 꼽은 취업하고 싶은 회사로 급부상

LG에너지솔루션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좋아하고 취업하고 싶은 회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18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직원 수는 9564명이다. 이 중 약 80%가 MZ세대인 ‘젊은 기업’이다. 덕분에 자유로운 근무 환경, 수평적 문화가 다른 기업들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욱 빠르고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월 코스피에 상장되면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도 수직 상승했다. 국내 1위 배터리 회사로 사업 규모가 점차 커지며 주목받고 있고,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105조원 규모로 삼성전자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척도는 ‘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순위에서도 드러난다. 잡코리아가 올해 시총 기준 100개 회사를 대상으로 남녀 대학생의 의향을 묻은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은 가뿐히 톱10에 들었다. 응답자의 5.9%가 꼽으면서 CJ제일제당을 따돌리고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계열 전공자의 경우 선호도가 더 높았다. SK하이닉스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이 취업하고 싶은 회사 2위에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도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권 부회장은 사내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강하고 지속적인 실행력은 바로 ‘임직원들의 행복’에서 나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LG에너지솔루션은 경쟁할 수 없을 만큼 넘사벽이야. 직원들이 정말 즐겁게 일하거든’이라는 말이 세계 곳곳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소프트웨어 관련 직무에 취업한 김 모 씨는 “거점오피스, 재택근무 등 업무 자율도도 높고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내 변화가 꾸준히 시행된다.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사원 등 취업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과 변화는 큰 관심거리다”고 말했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2년 연속 10% 임금 인상을 결정하며 유능한 인재에 대한 ‘과감한 보상’도 이뤄지고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CEO와 직원 간의 직통 채널인 ‘엔톡’도 화제다. 권 부회장과 전 세계 2만400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은 임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한 점, 건의사항 등 하고 싶은 모든 종류의 의견을 직접 등록하고, CEO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8.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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