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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롯데컬처웍스,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선도기업’ 선정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김종열)가 가족친화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롯데컬처웍스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선도기업에 선정된 건 영화관 업계 최초다.‘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주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인증을 장기간 유지하며 우수한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한 기업을 선정하는 ‘가족친화 선도기업’이 신설됐다.롯데컬처웍스는 2011년부터 가족친화인증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8년까지 총 18년 연속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롯데컬처웍스는 법정 요건을 뛰어넘는 가족친화적 양육 지원 제도를 운영해왔다. △육아휴직 요건 완화 △여성 육아휴직 추가 부여 △자녀돌봄 휴직제도 △임신 축하선물 및 출산경조금 △육아휴직 첫 달 지원금 지급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출산∙양육 지원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또한 매년 영화 개봉 전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임직원 가족 초청 시사회’을 비롯해 그룹 차원의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 ‘동행콘서트’ 등을 통해 가족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사내 문화 조성에도 힘써왔다. 이와 더불어 시차출퇴근제, PC-OFF 제도, 장기근속 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 제도도 적극 확대해 보다 건강한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임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에게도 보다 좋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에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가족친화 선도기업으로서 건강한 제도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4 08:35
산업

코스메카코리아, ‘가족친화기업’ 인증 연장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연장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돌봄 제도 등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 부여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22년 첫 인증 이후 제도 개선과 운영 성과를 꾸준히 강화해 2년간 유효기간을 연장, 2027년까지 가족친화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코스메카코리아는 실제 이용 가능한 복지제도 확장을 핵심 과제로 삼아 △출산장려금 인상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장기근속자 휴가제도 개선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여성 관리자 비율이 확대되고,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도 증가하는 등 성평등 중심의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모성보호·가족돌봄 정책 역시 실효성을 높였다. 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법정 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 지침과 체계를 정비했으며, 가족돌봄지원 제도 또한 전사적으로 운영해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근무 유연성 강화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시차출퇴근제 등 직원의 생활 패턴에 맞춘 근무 조정 제도를 정착시켰고, 생일 조기퇴근 프로그램 등 가족친화적 사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 및 가족 대상 건강검진 지원, 협약 의료기관의 복지 프로그램 등 건강·복지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조직 몰입도와 장기근속을 강화하고 있다.박은희 코스메카코리아 대표는 “가족친화기업 인증 연장을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가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회사의 조직문화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신뢰하고 몰입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2.02 12:57
산업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10월 유방암 캠페인’ 활동 마무리... ‘가슴건강은 셀프케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한국법인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이엘씨에이한국)가 10월 한 달간 유방암 교육 및 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가슴 건강은 셀프케어’라는 메시지로 진행한 다양한 2025년 유방암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올해 유방암 캠페인으로 대한암협회와 함께 10월15일 사전 오픈에 이어16-19일 성수동에서 진행한 시민참여 행사 ‘핑크리본 팝업’에는 약 3천여명이 방문하며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현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시민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배움과 체험, 경험을 위해 준비된 이번 팝업에서, 방문객들은 유방암 자가검진, 정보 퀴즈, 핑크리본 드로잉, 캐리커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유방암 위험도를 낮추는 행동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팝업은 ‘가슴 건강은 셀프케어’ 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자가검진과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핑크리본 성수 팝업은 ‘아름답게 하나된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한 노력’이라는 캠페인 슬로건과 핑크리본 모티브로 건물 외관부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방문객들은 팝업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사진으로 찍어 SNS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활발히 공유했다. 또한 시민들은 핑크리본과 가슴건강, 희망의 메시지를 작은 캔버스에 그려 하나의 대형 핑크리본 작품을 완성하며, 유방암 극복을 향한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임직원들은 10월 1일 함께 모여 유방암에 대해 알아가는 ‘핑크데이’ 사내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말 진행한 ‘핑크 웰니스 데이’에서는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반포한강공원에 모여 유방암 정보 퀴즈, 그룹 줌바 세션, 잠수교 걷기, 대형 핑크리본 만들기 등 건강 학습·연대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유방암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행동으로 장려하는 운동을 함께하며 “유방암 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과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고 가슴건강을 위한 스스로의 건강관리와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10월 한 달간 소속 브랜드 전국 매장 등에서 유방암 정보 브로셔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핑크리본도 배포했다. 더불어, 여성들이 쉽게 유방암과 자가검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핑크터치’ 앱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보급하며 유방암과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에 대한 정보 접근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동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시민 및 공중대상 교육 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수술비 등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대한암협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의 그룹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 총괄 이지원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극복을 위한 행동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고, 일상 속에서도 가슴 건강을 위한 셀프케어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06 10:13
산업

영원무역, 2025 WIN 어워드 생활부문 기업 중 다양성지수 2년 연속 1위

영원무역이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8회 WIN 포럼'에서 생활부문 기업 중 다양성지수 1위사로 선정돼 ‘2025 WIN 어워드’를 수상했다.위민인이노베이션 'WIN(Women in Innovation, 회장 김미진)'은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매년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성지수를 평가해 업종별 우수기업 8개사와 지수 개선 우수 기업 2개사 등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영원무역은 생활부문 기업 70개사 가운데 2년 연속 다양성 지수 1등을 차지했다. 영원무역은 여성임원 비율, 등기임원 중 여성 비율, 고위직 임원 중 여성임원의 비율이 모두 높았으며, 여성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남성에 비해 높았다. 2024년 기준 여성 임직원 비율은 69%, 여성 관리자(부장급 이상) 비율은 61%이며,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7년 11개월로 남성에 비해 1년 6개월 길었다.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은 “능력 위주의 인재채용과 인사평가로 성별 등의 요소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영원무역그룹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월 20만원 육아수당 지급(만 6세 이하 자녀 양육 시), 시차출근제 실시(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양육 시), 임신 근로자에 교통비 100만원 지급, 임직원 자녀 입학 축하금·축하선물 지급 등을 그룹 전체에서 시행 중이다.서지영 기자 2025.09.10 10:04
예능

‘복면가왕’, 故이민 추모… “밝은 웃음, 영원히 기억할 것”

MBC 예능 ‘복면가왕’이 고(故) 이민을 애도했다.10일 방송된 복면가왕 507회에서 제작진은 이민을 추모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민은 과거 복면가수로 출연했을 뿐 아니라 연예인 판정단으로도 활약하며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었다.방송 말미 공개된 영상에는 이민이 무대와 판정단석에서 함께 울고 웃었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고 이민 님의 밝은 웃음과 목소리를 복면가왕은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고인을 기렸다.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이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7일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민의 갑작스런 사망에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비보에 깊은 슬픔을 안고 추모의 뜻을 담아 당분간 공식 채널 운영을 중단하며, 8월 7일 예정됐던 음원 발매 일정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이민의 사망 소식에 서영은, 윤일상, 리사, 하림, 강성연, 코요태 출신 김구, 나얼, 다이나믹 듀오, 버벌진트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민은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2세 연상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하와이에서 생활해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19:55
스타

“나의 절반을 잃었다” 애즈원 크리스탈, 故이민 발인 후 먹먹한 심경

애즈원 크리스탈이 멤버 이민의 발인 후 심경을 밝혔다.크리스탈은 10일 자신의 SNS에 “며칠은 제 인생에서 가장 버거운 시간이었다. 노래할 때 늘 곁에 있었던 나의 파트너, 가장 친한 친구, 나의 반쪽. 민이를 떠나보내고 나니까 마음 한켠이 떨어져 나간 느낌”이라며 슬픔을 털어놨다.그는 “‘민’ 하면 ‘크리스탈’이었고, 우리는 늘 한 세트였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 보냈고, 처음 15년은 완전히 얽혀 살았다. 먹고, 숨 쉬고, 같은 삶을 살며 하나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런 글을 올릴 생각은 없었다. 너무 힘들고 말로 꺼내는 것조차 어려웠다. 그러나 보내주신 사랑과 위로 덕분에, 이 슬픔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민이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이란 것을 다시 알게 됐다”고 전했다.또 “최근 며칠 동안, 지난 26년간 우리 삶을 함께해준 소중한 사람들과 민이를 기억하며 시간을 보냈다. 아픈 추억 속에서도 따뜻한 순간들이 떠올랐고, 다시 만나게 된 분들 덕분에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다”고 했다.끝으로 그는 “나의 친구, 나의 자매, 나의 또 다른 절반. 나는 매일, 매 순간 너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이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7일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민의 갑작스런 사망에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비보에 깊은 슬픔을 안고 추모의 뜻을 담아 당분간 공식 채널 운영을 중단하며, 8월 7일 예정됐던 음원 발매 일정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이민의 사망 소식에 서영은, 윤일상, 리사, 하림, 강성연, 코요태 출신 김구, 나얼, 다이나믹 듀오, 버벌진트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민은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2세 연상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하와이에서 생활해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12:34
스타

故 애즈원 이민 영면… ‘김구라 子’ 그리 “편히 쉬어요 누나” 애도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세상을 떠난 애즈원 멤버 이민을 애도했다.9일 브랜뉴뮤직 소속 김구라 아들 그리는 “누나 못 찾아봬서 죄송해요. 항상 고마웠어요. 편히 쉬어요 누나”라는 글을 남겨 추모의 뜻을 전했다.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 역시 “세상에서 가장 밝고 착하고 친절한 우리 민영이. 그곳에선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하고 싶은 것도 다 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며 고인을 기렸다.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이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7일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민의 갑작스런 사망에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비보에 깊은 슬픔을 안고 추모의 뜻을 담아 당분간 공식 채널 운영을 중단하며, 8월 7일 예정됐던 음원 발매 일정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이민의 사망 소식에 서영은, 윤일상, 리사, 하림, 강성연, 코요태 출신 김구, 나얼, 다이나믹 듀오, 버벌진트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민은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2세 연상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하와이에서 생활해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07:11
스타

故 애즈원 이민 오늘(9일) 발인…가족·동료 눈물 뒤로 하고 영면 [왓IS]

여성듀오 애즈원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이 가족, 동료의 눈물을 뒤로 하고 영면한다. 9일 오전 5시 30분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에서 애즈원 이민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모든 장례 절차는 유족들과 조용히 치러졌고, 발인 역시 비공개 방침이다. 발인을 마친 뒤엔 평온의 숲에서 영면에 든다. 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이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7일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민의 갑작스런 사망에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비보에 깊은 슬픔을 안고 추모의 뜻을 담아 당분간 공식 채널 운영을 중단하며, 8월 7일 예정됐던 음원 발매 일정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이민의 사망 소식에 서영은, 윤일상, 리사, 하림, 강성연, 코요태 출신 김구, 나얼, 다이나믹 듀오, 버벌진트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민은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2세 연상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하와이에서 생활해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9 05:00
스타

‘사망’ 애즈원 이민 빈소 마련…발인 9일 [공식]

여성듀오 애즈원 멤버 이민이 지난 5일 사망한 가운데, 장례는 유족들과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이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7일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빈소는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마련된다. 발인은 9일 오전 5시 30분이다. 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현재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직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으며,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기 위해 미국에서 급거 귀국 중이다.소속사는 이민의 갑작스런 사망에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비보에 깊은 슬픔을 안고 추모의 뜻을 담아 당분간 공식 채널 운영을 중단하며, 8월 7일 예정됐던 음원 발매 일정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이민은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2세 연상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하와이에서 생활해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7 09:17
산업

산재사망 SPC공장 직접 찾은 李대통령 "죽지않는 사회 만들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월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SPC삼립 시화공장을 25일 직접 방문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시흥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가진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서 "산업 현장에서 유명을 달리한 노동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죽지 않는 사회, 일터가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5월 이 공장의 크림빵 생산라인에서는 50대 여성 근로자가 컨베이어에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 상반신이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 현장에서의 사고와 인권 침해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해 온 이 대통령이 직접 산재 사망사고가 난 공장을 찾아 그 심각성을 재차 환기하려는 차원이다.간담회에는 허영인 SPC 그룹 회장,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 김지형 SPC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SPC삼립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및 김인혁 SPC삼립 노조위원장과 현장 노동자를 비롯해 SPC 임직원들이 대거 자리했다.강희석 CJ푸드빌 음성공장장, 이정현 크라운제과 대전공장장 등 다른 식품업체 공장 책임자도 참석했다.정부와 대통령실에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이 배석했다.이 대통령은 "저도 노동자 출신이고 산업재해 피해자이기도 한데, 그로부터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너무 많다"는 말로 모두발언을 시작했다.과거 소년공 시절 야구 글러브 공장에서 일하다 프레스에 팔이 끼여 장애를 안게 자신의 경험을 언급한 것이다.이 대통령은 "떨어져서 죽고, 깔려서 죽고, 끼어서 죽는 산재가 불가피하게 우발적으로 예측 못 한 상태에서 발생하면 이해되지만,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예측할 수 있고 방지도 할 수 있는데 왜 똑같은 일이 벌어지나"라며 "추측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는 예방을 위한 비용과 사고가 났을 때의 대가가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개별 사건마다 원인을 분석해봐야 하겠지만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것이라면 그건 정말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라고 하고 소위 국내 소득이 4만 달러에 가까운 선진국이라는데 현장만큼은 선진국같이 보이지 않아 앞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꼭 여기서 벌어졌던 사건뿐만 아니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최고를 자랑하는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의 단초를 마련해보면 좋겠다"고도 했다.이어 "자살률도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하고, 교통사고와 산재도 많고 너무 사람들이 많이 죽어간다"고 재차 지적하면서 "새 정부는 각종의 사유로 너무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꿔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행복한 사회가 못 될지라도 불행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은 최소화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산업재해에 대해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고,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도 "산업재해 사망 1위 국가라는 소리가 더는 나오지 않게 잘 대처해달라"고 주문하는 등 산업 현장 안전을 강조해왔다.이날 찾은 SPC삼립 시화공장 사망 사고 발생 직후에도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은 "반복된 산재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명백히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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