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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국내 최초 女女 연프 ‘너의 연애’ 4월 25일 공개

국내 최초 여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가 티저를 공개하며 첫 베일을 벗었다.‘너의 연애’는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를 그려 화제를 모았던 ‘남의 연애’를 만든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여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2022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3까지 제작된 ‘남의 연애’ 시리즈는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비연예인 출연진이 방영 기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출연자 화제성 지수 상위에 오르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뿐 아니라 아이치이, 라쿠텐tv 등 글로벌 순위에서 예능 부문 1위에 오르며 해외 또한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이러한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남의 연애’ 제작진들이 만든 여성들의 리얼리티가 국내 최초로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남의 연애’에 이어 ‘너의 연애’까지 다양성(性) 리얼리티를 확장하고 있는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에 관심이 모인다.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제주도에서 설레는 첫 만남을 한 여성 출연진들의 실루엣과 목소리가 공개됐다. “진지하게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연애를 하고 싶다”, “귀엽고 낭만적인 연애를 하고 싶다” 등 프로그램에 임하는 출연진들의 진정성 있는 멘트를 비롯해 “거의 그쪽 밖에 안 보였어요”, “데이트 할래요?” 등 과감한 고백도 이어져 매력적인 그녀들의 로맨스 행보에 기대감이 쏠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4:31
예능

“부부관계 언제까지?”…‘하하♥’ 별·박은영, 솔직한 갱년기 고민 눈길 (애라원)

가수 별, 방송인 박은영이 갱년기 고민을 솔직하게 토로한다.18일 방송되는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이하 ‘애라원’)에서는 여성 호르몬의 노화, 갱년기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이날 ‘애라원’에 방문한 가수 별과 방송인 박은영은 “갱년기를 미리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지식이 부족해 고민이 된다”고 방문 이유를 밝힌다. 이어 출연진들의 ‘슬기로운 갱년기 생활’을 도와줄 산부인과 전문의가 ‘애라원’에 방문한다.산부인과 전문의의 방문 소식에 ‘애라원’ 출연진들은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모든 고민들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진다. 출연진들은 각종 비밀 고민을 작성해 시크릿 박스에 넣고, 산부인과 전문의는 랜덤으로 고민을 뽑아 질문에 답변하는데. “부부 관계는 언제까지 할 수 있나요?”와 같은 화끈한 질문이 속출하는 가운데, 산부인과 전문의가 전한 비밀 고민의 답변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어 출연진들은 각자가 체감하고 있는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인 박은영은 “남편이 꼴 보기 싫을 때가 있다”며 벌써 갱년기가 시작된 것은 아닌지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듣던 신기루 역시 “무던한 내가 최근 부쩍 예민해지고 신경질이 늘었다”며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루들이 고민하고 있는 갱년기 증상 뿐만 아니라, 4050 여성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여성 호르몬’의 모든 것에 대해 살펴본다.한편 ‘애라원’만의 건강 레시피가 화제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여성 호르몬에 좋은 레시피가 공개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여성 호르몬에 좋기로 유명한 석류부터 낫토, 귤 등을 이용한 브런치 요리 레시피가 공개되는데. 평소에 초등학생 입맛으로 알려진 신기루는 처음 식재료를 보고 “먹을 것이 하나도 없다”며 투덜거렸으나, 토스트를 시식한 후 “피자 토핑 같다”며 호불호 없앤 낫토에 푹 빠졌다고. 이현이와 신애라 역시 토스트를 맛본 후 “팔아야 해!”라며 대만족 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신기루가 가져온 레시피로 만든 연어 국수와 이현이가 준비한 브로콜리 와플 등 MZ 세대부터 4050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여성 호르몬 정식’은 무엇일지 주목된다.‘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8 13:04
스타

‘승리·허웅 열애설’ 유혜원 “평범한 연애 하고파” (‘커플팰리스2’)

Mnet ‘커플팰리스2’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 1회에서는 결혼을 원하는 매력적인 싱글남녀 60인의 첫 만남이 펼쳐졌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픽' 버튼을 누르는 스피드 트레인을 시작으로 최종 선택까지 총 4개의 관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가장 먼저 싱글남녀들의 첫 만남인 스피드 트레인으로 더 치열해진 결혼 전쟁의 서막을 연 것. 이날 방송은 40대, 50대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 속에서 최고 시청률 1.7%(Mnet, tvN 합산, 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여자 10대는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설렘 가득한 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MC 김종국, 유세윤, 미주와 함께 약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시즌2는 시즌1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첫 베일을 벗었다. 운명의 상대를 30초 동안 찾는 ‘첫인상 투표’를 통해 보다 풍성해진 서사를 예고한 것. 싱글남녀들의 외모, 스펙, 결혼의 조건 등이 최초로 소개되는 스피드 트레인 역시 ‘스윗 대형견’, ‘엘리트 해외파’ 등 키워드로 출연진들이 등장하며 재미를 강화했다.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도파민 미쳤네”, “싱글남녀 모두 매력적이다” 등의 댓글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망의 첫 번째 트레인의 키워드는 ‘스윗 대형견’이었다. 도쿄에서 온 일본 대기업 회사원과 싱어송라이터 인디 소속사 대표 남자, 강남 토박이 마케팅 회사원 3명은 키워드 그대로 스윗 대형견의 매력을 뽐내며 다수의 픽 버튼을 받았다. 하지만 결혼의 조건이 공개되자 반전도 속출했다. “도쿄에서 신혼집 차릴 엄마 같은 여자 원해요”, “증여 받을 재산 있는 분 원해요”라는 결혼 조건에 픽 취소 버튼이 이어진 가운데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는 변치 않은 선택을 보여주며 일본 대기업 회사원인 남자 3번의 원픽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엘리트 해외파’ 트레인에서는 시즌1을 뜨겁게 달군 미국 변호사 김건희가 등장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이후 젠틀&리치, 전문직, 소년미, 상남자 등 흥미진진한 키워드와 함께 매력적인 남성 출연진이 대거 등장했고, 설렘과 도파민 가득한 선택의 시간으로 눈 뗄 수 없는 몰입을 선사했다. 이날 ‘상남자’ 트레인에서는 래퍼 맥대디가 등장하며 반전의 존재감을 뽐냈다. 맥대디는 자신의 찐팬이라고 고백한 여성과 1:1 데이트까지 즐기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내기도. ‘전문직’과 ‘188cm 문짝남’ 카테고리의 출연진도 공개됐다. 커플매니저 군단이 ‘육각형을 넘어 팔각형’이라고 입을 모은 국가대표 골프선수 출신 피부과 의사는 “무거운 것을 못 든다”라는 결혼 조건에도 역대급 스펙으로 다수의 ‘픽’ 버튼을 받았으며, 디제잉 하는 힙한 변리사&변호사 역시 뜨거운 관심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단 30초 만에 운명의 상대를 찾은 출연자들도 있었다.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중국 명문대 출신인 대기업 회사원 남자 4번은 여자 10번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해 설렘을 자아냈다. 첫 인상 투표에서 1위에 올랐던 여자 10번은 키 크고 잘생긴 남자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결혼 조건을 밝혔지만, 결국 남자 4번과 1:1 데이트까지 가는 모습으로 이들의 서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철학을 좋아하는 약사 역시 첫눈에 반한 여자 13번과 데이트에 성공했다. 운명적 만남인듯 여자 13번 역시 동양 철학에 관심이 많았고, 두 사람은 같은 관심사를 주제로 서로에게 금세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에는 여성 트레인이 등장하며 또 다른 서사를 예고했다. 20억대 신혼집을 원한다는 여자 9번은 알고 보니 유학파 S사 회사원이었다. 가감 없는 결혼 조건 등판에 모두가 픽 버튼을 취소한 가운데 남다른 자신감을 뽐내던 변리사&변호사 남자 26번만이 유일하게 여자 9번에게 픽 버튼을 눌러 반전을 안기기도. 비주얼 여신으로 존재감을 뽐낸 여자 19번은 모델 유혜원이었다. 유혜원은 “나쁜 남자, 인기 많은 남자 말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 게 꿈이다. 남들 다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라며 결혼에 진심인 면모를 보여 최종 매칭 여부를 궁금하게 했다. 앞서 유혜원은 가수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이 났는데, 양측 모두 부인하는 걸로 전해졌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여성 출연진들의 스피드 트레인이 본격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 시즌1에 출연했던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린은 무려 20kg의 체중을 감량하고 시즌2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3:47
예능

안정환, 사이판 공항서 억류된 사연 “내전 국가 많이 가”

방송인 안정환이 선수 시절 사이판 공항에서의 아찔한 억류 경험을 고백했다.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 48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한국으로 선 넘은 ‘14년 차’ 로빈, ‘17년 차’ 피터, ‘23년 차’ 샘 해밍턴이 함께 해 사이판, 남아공, 프랑스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전하는 현지 이야기에 깨알 정보를 더하면서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먼저 사이판으로 선 넘은 김채현-스캇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스튜디오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눴다. “사이판에서 프리다이빙 강사 겸 투어 가이드로 일하고 있다”는 부부는 ‘선 넘은 패밀리, Forever’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물속에서 선보이는 이색 프리다이빙으로 오프닝을 장식하면서 MC군단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채현은 “사이판에 오시면 무조건 들려야 하는 ‘히든 스폿 투어’를 시작하겠다. 이 곳들은 힙한 MZ들을 위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푸른 바다색 때문에 ‘신의 랜턴’이라 불리는 그로토 동굴을 소개했다. 또한, 용의 꼬리를 닮은 협곡 ‘드래곤 테일 비치’, 사유지라 사람들이 쉽게 찾지 못하는 ‘이스트 베이’ 등을 탐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안정환은 “2,3팀 가족끼리 함께 놀러 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김채현-스캇 부부가 손님 픽업 차 공항을 찾자, “예전에 (사이판 공항에서) 한 시간을 잡혀 있었다”고 아찔했던 경험담을 들려줬다. 그는 “(사이판이) 미국령이다. 이란, 레바논, 내전 중인 국가들을 시합 때문에 많이 갔다. 검사해 보니 이런 기록들이 나와 (공항 직원들이) 조사를 하더라. 설명하느라 1시간이나 잡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진우는 “혹시 잡은 사람이 여성분은 아니었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안정환의 ‘꽃미모’를 치켜세웠지만, 안정환은 “아니다. 남성분이었다”라고 단호박 답변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패밀리’ 장윤정-티안 부부가 등장해, ‘크루거 국립공원’에서의 ‘리얼 야생’ 체험기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크루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경상북도와 같은 면적의, 공원 안에 4개의 공항을 갖고 있는 엄청나게 큰 곳”이라며 “이곳에서 야생동물을 직접 볼 수 있는 체험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국립공원 내 공항에 도착해 야생동물을 보러 나섰는데, 투어 시작 2분만에 커다란 악어와 마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사방이 뻥 뚫린 ‘오픈 지프카’를 타고 사파리도 즐겼으며, 총으로 무장한 가이드와 함께 약 5km를 걷는 ‘부시 워크’ 투어에도 참여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유세윤은 “처음에는 창문 없이 가더니, 이번에는 차도 없이 간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고, 이혜원도 “(가이드라지만) 일반인 분들이 얼마나 총을 순발력 있게 쏘겠냐”며 연신 걱정을 쏟아냈다. 다행히 목표하던 사자는 봤지만, ‘부쉬 워크’ 중 긴급한 상황에 직면했던 장윤정-티안 부부의 모습에 샘 해밍턴은 “이게 여행이에요?”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마지막으로 프랑스로 선 넘은 김다선-스티브 부부가 자녀 로한, 레나와 함께 출연해 반 고흐의 흔적을 따라가는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우선 김다선은 “반 고흐의 명작 대부분이 탄생한 프랑스 남부 소도시 아를(Arles)에 왔다”며 “반 고흐가 아를에 머문 기간은 겨우 15개월이지만, 이곳에서 유화 200점, 드로잉과 수채화 100점 등 약 300여점의 그림을 남겼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김다선-스티브 가족은 반 고흐가 살던 집터를 비롯해 고흐가 귀를 자른 후 치료를 받은 병원 등을 방문했다. 특히 반 고흐가 ‘밤의 카페 테라스’라는 작품으로 남겼던, 실제 카페를 방문한 패밀리의 모습에 샘 해밍턴은 “저도 프랑스에 갔을 때 그 카페에 가봤다”며 “직접 가보니, 뭔가 확 와 닿는 감정을 느꼈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안정환 역시, “이게 살아 있는 교육이 아니겠느냐”며 반 고흐와 함께한 이날의 ‘현장투어’에 매우 흡족해하며 열띤 박수를 보냈다.국경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국제 가족들의 일상을 전하는 예능 ‘선 넘은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10:32
예능

고민환 “이혜정, 시집살이하고도 며느리한테 이상한 소리” 폭로 (‘한이결’)

고민환이 지인들에게 아내 이혜정의 뒷담화(?)를 해 스튜디오를 긴장케 한다.25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7회에서는 다시 잘 살아볼 결심을 한 이혜정-고민환 부부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에도 46년 차 부부 ‘짬바’를 발산하며 아웅다웅 케미를 이어가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고민환은 평소 친분이 있는 사회복지사들과 비즈니스 모임을 갖고 식사를 한다. 반갑게 근황을 주고받던 중, 고민환은 “(아내와) 싸울 때도 많지만, 나에겐 꼭 필요한 존재”라고 이혜정을 향 한 고마움을 표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고민환은 “그래도 내가 이야기하는 게 객관적으로 옳을 때가 더 많다”며, 부부싸움의 원인이 자신이 아닌 아내에게 있음을 어필한다. 이에 여성 사회복지사는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객관적인 것”이라고 정곡을 찔러 고민환을 당황케 한다.이후로도 부부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자, 고민환은 “아내가 시집살이로 힘들었기 때문에 본인은 며느리한테 그런 시어머니가 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하면서도 가끔 며느리한테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기습 폭로한다. 이어 최근 집을 이사한 며느리에게 이혜정이 섭섭해했던 사건을 소환한다. 스튜디오에서 남편의 폭로를 지켜보던 이혜정은 즉각 “오해다!”라고 외친 뒤, “내 이야기를 잘못 이해해서 저렇게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것”이라며 억울해 한다. 양 측의 상반된 입장에 김용만, 오윤아 등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대혼돈에 빠지는데, 과연 아들, 며느리의 이사로 인한 고부 갈등(?)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이혜정은 남편에 대한 서운함에도, 여느 때처럼 집에서 남편을 위한 요리를 하며 화해의 제스처를 내민다. 때 마침 귀가한 고민환은 쪽파를 다듬고 있는 아내의 눈치를 보더니, “내가 좀 도와줄까?”라고 말한다. 이후 두 사람은 평화롭게 쪽파를 다듬는데, 갑자기 ‘과거’ 이야기가 또 나오자 이혜정은 “그때 왜 그랬어?”라고 도돌이표 질문을 던진다. 고민환은 묵묵부답하지만, 계속해 이혜정이 채근하자 “그러면 내가 당신 험담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그 얘길 하냐?”라고 해 순식간에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스튜디오 출연진들 역시 단체로 경악해 어쩔 줄 몰라 하는데, 과연 평행선을 달리는 부부의 입장이 좁혀질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스튜디오를 토론 열기로 후끈 달군 고민환-이혜정 부부의 풀리지 않는 과거 이야기와, 경제 문제와 ‘소통단절’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최준석-어효인 부부의 속사정은 25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한이결’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5 11:38
연예일반

‘시니어’부터 ‘한일’ 연애까지…‘연프’ 또 쏟아진다 [IS신작]

올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연애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상반기에 ‘연애남매’, ‘신들린 연애’, ‘독사과’ 등이 공개됐다면, 하반기에는 ‘혼전연애’, ‘끝사랑’이 시청자를 찾아온다.오는 8월 말 방송하는 MBN ‘혼전연애’는 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을 되짚어 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미스트롯’, ‘미스터 트롯’ 등을 만든 서혜진 대표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예능으로, 연출은 ‘연애의 맛’, ‘우리 이혼했어요’ 등의 이국용 PD가 맡는다.‘혼전연애’는 국경을 뛰어넘은 리얼 연애 예능을 보여주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앞서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를 통해 한일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드는 예능을 만들어 왔다. ‘혼전연애’는 크레아 스튜디오의 한일 프로젝트 3부작을 완성하는 예능이다.이국용 PD는 일간스포츠에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를 제작하면서 일본 여자 아티스트들과 가깝게 지낼 기회가 생겼다. 이들의 의사소통 방식이나 리액션이 한국과는 사뭇 다르고 재밌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 매력을 담을 수 있는 리얼리티를 제작해 보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이어 “때마침 일본 TBS 드라마 ‘아이즈 러브 유’를 통해 배우 채종협 씨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며 “한국 남자에 대한 일본 여성들의 로망을 담는 연애 프로그램을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으로 서둘러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제작진에 따르면 ‘혼전연애’ 이번 시즌에서는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연애만을 다루며 향후 한국 여성과 일본 남성 버전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혼전연애’는 오는 8월 말 방영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 중이며 총 4쌍의 한일남녀가 등장한다. 이 PD는 수많은 리얼 연애 예능 가운데 ‘혼전연애’만의 차별점에 대해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한일 두 나라의 MZ세대의 연애관과 연애 패턴이 생생하게 담겼다”며 “수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있지만 국제 커플은 첫 시도인만큼 셀링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시니어 세대의 연애를 다룬 예능도 오는 8월 방영한다. JTBC ‘끝사랑’은 인생 후반전을 함께 할 끝사랑을 찾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50살 이상의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 출연진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끝사랑’ 제작진은 “최근 우리 사회 자체가 고령화가 되어가고 있는데 기존 연애 프로그램들은 대체로 2030세대를 보여주는 데 치중돼 있다보니 시니어의 연애를 다룬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관리를 잘하고 멋진 삶을 살고 있는 50대들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작진은 이어 “시니어들의 연애가 2030 세대와는 다른 부분도 있지만 내면적으로 보면 풋풋함이나 셀렘이 사실 나이와 크게 상관없이 전 연령대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며 “그런 부분에서 폭넓은 시청층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올 하반기에도 예능 콘텐츠에서 ‘연애’는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상반기에는 남매들이 모여 각자의 연애를 지켜보는 ‘연애남매’, 점술가들의 연애를 다룬 ‘신들린 연애’, 관찰 카메라 형식의 ‘독사과’ 등 연애를 소재로 포맷에 다양한 변주를 준 예능이 선보여졌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혼전연애’는 연애 리얼리티의 글로벌화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지점이 있어 보인다. 국내에서만 했던 연애 예능과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있을 것 같아 기대를 모은다”며 “‘끝사랑’은 중장년층의 연애 리얼리티를 다룬다는 점에서 참신한 면은 있는데, 어떤 시청층에게 어필할 포인트가 있을지는 프로그램에 무엇을 제시하는지를 두고 봐야 할 듯하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3 06:07
연예일반

태연, 넷플릭스 ‘좀비버스2’ 합류

가수 태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2’에 합류한다. 3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태연은 ‘좀비버스2’에 출연한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 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 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좀비버스’는 지난해 8월 시즌1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 1위에 진입하고 13개국의 톱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말 시즌2 제작이 확정됐으며, 새로운 출연진들의 등장은 물론 더 다채롭고 참신한 퀘스트와 함께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30 23:15
연예일반

‘사상검증구역’ 웨이브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

입소문 난 ‘사상검증구역’ 화제성이 급증하고 있다.지난달 26일에 첫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사상검증구역'’)가 매주 가파른 시청시간 상승세에 힘입어 9회 오픈 당일인 16일 웨이브 예능 장르 내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에 등극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사상검증구역’은 3~4회가 공개된 오픈 2주차 전체 시청시간이 앞선 1주차 대비 120% 증가하며 주목받았다. 이어 설 연휴였던 오픈 3주 차에는 4회차 동시 공개(5~8회)라는 파격 편성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오픈 4주차인 현재는 첫 주 대비 무려 420% 상승한 시청시간을 기록했다.그동안 웨이브는 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하며 여심 잡기에 나선 바 있다. ‘사상검증구역’이 30대 여성 시청시간 비율 약 30%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이념 서바이벌’이라는 소구 포인트가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더불어 30~40대 남성 시청자 유입까지 성공시키며 시청층을 다양하게 넓히는 유의미한 결과도 이뤄냈다.‘사상검증구역’은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극과 극 신념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어떤 커뮤니티를 만들어갈지 방영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또한 방영 후에는 서로가 날카롭게 대립하면서도 토론과 설득을 통해 결국 자신들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너뜨리고 다시 재건하는 과정이 마치 “사회의 축소판을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커뮤니티 하우스 내 스파이인 불순분자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벤자민(임현서), 타 서바이벌 예능에서는 좀체 볼 수 없었던 평화주의자 테드(이승국), 비운의 첫 탈락자로 소신 발언을 통해 여운을 남긴 하마(하미나)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출연진들 역시 시종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차만 남은 현재, 하미나, 이수련 등 연이어 탈락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남은 참가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우승 상금을 차지할 사람은 누가될지 궁금증도 더한다.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새로운 회차를 공개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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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매직+알잘딱깔센 알바 → ‘장사천재2’ 재미 쏠쏠 [줌인]

백종원 마법이 또 통했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2’가 시즌1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여기엔 요식업 CEO인 백종원의 적절한 솔루션과 탁월한 메뉴 선택 그리고 유연한 위기 대처능력이 더해진 덕분이다. 지난해 10월29일 첫 방영된 ‘장사천재 백사장2’ (이하 ‘장사천재2’)는 요리 연구가 백종원과 알바생들의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의 장사기를 그렸다. 시즌2 최고 시청률은 5.7%로 이는 시즌1 최고 시청률 5.1%보다 높은 성적이다. 오는 4일 시즌2 종영을 앞두고 있기에 최고 시청률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백종원, 요식업 경험 살린 노하우“장사는 고객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장사천재2’에서 백종원이 꾸준히 강조했던 말이다. ‘장사천재2’는 단순한 요리 예능이 아니다. 창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다. 최근 일자리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고용 계약에 구속되지 않는 프리랜서나 창업하는 비율이 늘어났다. 하지만 창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법. ‘장사천재2’는 요식업 경험이 많은 백종원이 실전처럼 장사를 하면서 창업에 유익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런 점이 MZ세대를 열광시켰다. 백종원은 방송 초반 베스트 요리라 자신했던 ‘도리뱅뱅’이 팔리지 않자 곧바로 가격 인하를 실시한다. 그리고 마법처럼 도리뱅뱅은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한다. 주류 재고가 많이 남을 때는 1+1전략을 짜 재고 소진과 매출 상승을 동시에 얻는 일석이조를 보여줬다. ‘장사천재2’는 영업 초반부터 2호점 오픈까지 장사 일대기를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속도로 그려낸다. 영업 초반 백종원은 고객들에게 아낌없이 퍼줄 것을 강조하며 서비스를 계속 제공했다. 일명 벽을 허무는 단계다. 영업 후반부터는 본격적인 ‘수익화’를 했다. 서비스로 제공하던 음식들도 모두 가격을 받고, 메뉴가 소진됐을 때는 재빨리 다른 메뉴로 바꿔 수익 창출을 했다. 이런 실전 노하우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줬다. ◇ 백종원, 장사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 고객을 대하는 태도 역시 주목 받았다. 지난 달 4일 방송에서 2호점을 찾은 한 노년의 여성 고객이 떡볶이를 주문한 뒤 매워서 못먹겠다며 환불을 요구했다. 현지 알바생 우슈가 “어느 식당에 가든 음식을 주문하고 안 드셔도 값을 지불하지 않냐”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자, 해당 손님은 “그럼 떡볶이를 다시 해서 갖다 달라”며 분노했다. 이른바 진상 고객과 대처한 상황이였던 것.알바생과 손님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상황을 알게 된 백종원이 손님과 알바생 모두에게 새우 꼬치를 서비스로 대접했다. 기분이 나아진 손님은 알바생에게 다가가 먼저 화해를 청한 뒤 주문한 음식의 전액을 지불하고 떠났다. 알바생 역시 백종원의 센스있는 대처에 웃음을 되찾았다. 해당 방송분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역시 백종원”, “손님 뿐 아니라 알바생 마음까지 배려했다”, “유연한 대처에 그저 감탄만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위기의 순간에도 강하다. 그때마다 백종원의 마법이 펼쳐졌다. 지난 달 28일 방송에서 2호점에서 점장으로 활약하던 이장우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족발 맛이 예상과 달라 판매하지 못하는 난관에 부딪혔다. 족발 주문 후 대기 중이던 손님들에게 교환 또는 환불까지 하는 사태가 일어난 것. 결국 이장우가 급히 백종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곧바로 백종원은 “썰어서 짠맛이 빠질 때까지 푹 끓인 후 다시 양념하라”는 긴급 솔루션을 처방했다. 이 망한 족발은 ‘매운 족발’로 재탄생했고, 곧 완판됐다. 해당 장면은 ‘백종원의 심폐소생술’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서 공개돼 하루 만에 2만 회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 몰입도 높이는 연출력+케미 제작진의 연출력과 출연진들의 케미도 ‘장사천재2’ 흥행을 견인했다. 제작진은 일정한 미션을 달성하면 영업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제공해 주거나, 프랜차이즈를 오픈할 기회를 주는 등 게임 같은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알잘딱깔쎈’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라는 조어) 알바생들이 백종원의 조력자로 톡톡히 활약했다. 배우 이장우는 ‘장사천재2’에서 ‘제2의 백종원’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뒤를 받쳤다. 소녀시대 출신 유리는 요리에 일가견이 있을 뿐더러 에 일가견이 있으며, 예상치 못한 순간에 센스를 발휘한다. 홀을 진두지휘하는 가수 존박은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능숙한 손님 응대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장사천재2’는 보통 사람들은 할 수 없는 미션을 수행하며 장사란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풀어냈다. 무엇보다 ‘장사천재2’가 흥행한 이유엔 백종원 자체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힘이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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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대만 굴리는 상류층들이 뭘 알아” 시선 사로잡는 ‘더 커뮤니티’ 포스터 공개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의 메인 포스터와 12인 인물 포스터가 공개됐다.22일 공개된 웨이브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 포스터는 출연자 12인의 개성 넘치는 면면을 담고 있다.‘권력 앞에서도 신념을 지킬 자, 누구인가’라는 ‘더 커뮤니티’ 서바이벌만의 대전제 속 최종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 출연진들의 면면은 보는 이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다채로운 컬러와 각기 다른 도형들을 형상화한 인물 배경은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에 각자의 이념을 지닌 12인이 한데 모였다는 것을 드러낸다. 또한 각기 다른 표정과 시선의 참가자들은 연합과 배신 등의 동상이몽을 꾸는듯해 이들이 커뮤니티 하우스에서 마주하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든다.“니들은 세상이 만만하지?”, “다 개소리고! 난 아무 말도 안 믿어”, “펜대만 굴리는 상류층들이 뭘 알아”. 흑백의 인물 위로 새겨진 여성 1호 대통령 경호원 이수련, ‘피의 게임2’ 출연 전적이 있는 래퍼 윤비, 대테러부대 출신 이창준의 강렬한 문구가 인상적이다. 이는 쉽게 공존하기 힘든 이념들이 한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 뒤엉킴을 예견하는 듯한 분위기다. 각자의 사상과 신념을 지닌 12명이 연대하거나 대립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예측되는 ‘더 커뮤니티’에서 권력을 잡아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자는 과연 누구일까.“다 같이 살자. 천국은 있어”라는 유튜버 이승국의 발언처럼 서로를 포용하고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진정 가능할까. 파격적인 소재와 제안에 시청자들 역시 본 방송 전부터 ‘더 커뮤니티’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 포스터 공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흙수저’, ‘페미니즘', ‘이민자’ 등 실제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된 민감한 소재들을 다루며,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는 오는 26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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