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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원작보다 입체적인 캐릭터 설계…성별 반전·K-최적화 [무비로그③]

영화 ‘설계자’는 원작보다 한층 더 입체적인 캐릭터 설계를 완성했다는 평가가 부족하지 않다.오는 29일 개봉하는 강동원 주연 ‘설계자’는 홍콩 영화 ‘엑시던트’의 리메이크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12월 개봉한 원작 ‘엑시던트’는 홍콩 영화 거장 두기봉 사단이 제작하고 정 바오루이 감독이 연출했다. 배우 고천락이 주연 브레인 역을 맡아 끊임없이 우연을 의심하며 동료조차 믿지 못하는 고립된 남성을 연기했다. 원작은 국내 관객 사이에서 평이 갈렸다. 사고 조작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고천락의 연기력은 호평 받았으나 주인공의 시점에 천착한 나머지 플롯이 다소 단순하고 지루하게 느껴진다는 평을 받았다.그런 가운데 스릴러 ‘범죄의 여왕’으로 데뷔한 이요섭 감독이 한국판 리메이크 ‘설계자’의 메가폰을 잡았다. 이요섭 감독은 지난 20일 제작 코멘터리를 통해 “우연한 사고를 조작하는 캐릭터들의 서사를 보고 싶었다. 조금 더 깊게 표현하고 싶어 캐릭터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고 원작과 차이를 밝혔다.◇원작 캐릭터의 성별 반전…서사 보강·주체적 활약 기대↑ ‘설계자’에는 원작보다 서사가 보강된 인물들이 주체적인 활약을 펼친다. 몇몇 주요 캐릭터의 성별도 반전됐다. 먼저 사고조작단 멤버 ‘엉클’과 ‘여자’다. tvN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모슬희를 열연한 배우 이미숙이 범죄단 베테랑 재키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그간 이미숙은 표독스러운 캐릭터성을 화려한 비주얼로 표현해 왔으나 이번에는 메이크업을 덜어내고 재키의 삶을 반영했다. 그럼에도 붉은 립은 원작의 ‘엉클’에 없는 매력이다.이현욱은 변신의 귀재 설정으로 여장을 소화해 원작 ‘여자’를 계승하면서 정체성 혼란이라는 축을 더했다. 월천은 진한 화장과 수트 차림을 오가며 눈길을 끈다. 지난 2019년 연극 ‘프라이드’에서 성소수자 연기를 소화한 이현욱은 이번 배역에 대해서도 “다른 성별 연기하는 데 있어 희화화를 지양했다”고 밝혔다. 월천 역을 두고 강동원 또한 “연기하기에 탐나는 배역”이라고 평했다. 의뢰인의 구도도 변화했다. 전당포 아들 대신 검찰총장의 딸 주영선(정은채)이 사고를 의뢰한다. 성 반전되며 ‘관찰당하는 여성’이라는 입장이 부상하면서도 변호사라는 직업과 배우 정은채 특유 진중한 톤이 극 중 미스테리를 더한다. ◇원작에는 없다…한국형 오리지널 캐릭터 ‘설계자’는 원작보다 규모를 확장해 동시대 한국 사회의 화두도 녹여냈다. 타겟을 검찰총장으로 설정하면서 사고의 배후와 진상 추리에 과몰입을 높일 오리지널 캐릭터를 투입했다. 사이버렉카 하우저(이동휘)와 형사 양경진(김신록)이다. 하우저는 판을 휘젓는다. 이것이 ‘팩트’라며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세상에서 무엇이 진실이고 조작된 것인지 교란하는 존재로서 작품에 볼거리와 메시지를 더한다. 한편 형사 양경진도 인상적이다. 원작에서 경찰의 존재감이 옅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지옥’, ‘스위트홈2’에서 인상적인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눈길을 끈 배우 김신록이 열혈 형사와는 다른 예리한 모습으로 의뢰인을 압박하며 긴장을 높인다. ‘설계자’는 원작의 참신한 소재에 다층적인 캐릭터 서사를 입혀 오늘날 한국 관객의 입맛에도 익숙한 듯 색다른 감각의 범죄 스릴러를 완성했다. 이요섭 감독은 “한 작품에서 보기 어려운 배우들이 한 장면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가장 볼거리”라고 강조했다. 오는 29일 개봉.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7 05:50
연예일반

[IS인터뷰] ‘일타 스캔들’ 전도연 “로코, 젊은 배우 전유물 아냐… 10년 뒤에도 할 것”

“남행선 캐릭터는 저랑 비슷해요. 사실 저는 유쾌하고 밝은 사람이거든요. 너무 오랫동안 어둡고 무거운 캐릭터를 하다 보니 그 모습을 전도연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전도연은 ‘칸의 여왕’ 수식어가 모든 걸 설명해주는 배우다. 대한민국 배우 중 손에 꼽히는 필모그래피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중에게는 넘사벽(뛰어넘을 수 없는 상대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실제로 만난 전도연은 달랐다. 마치 같은 동네에 사는 아는 언니 같달까. 그저 “애니웨이!”, “낸장”을 외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남행선 그 자체였다.전도연은 ‘프라하의 연인’(2005) 이후 또 다시 로맨틱 코미디로 남행선을 만나기까지 18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고 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근래 보기 힘들었던 1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도연은 “시청률이 잘 나올 줄은 몰랐지만, ‘전도연이 또 하나 해냈구나’ 싶었다”며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한 것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또 “가족하고 헤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힘들었다. 다시 못 보는 건 아니지만 캐릭터들을 너무 사랑해서 떠나보내기 싫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과 대한민국 수학 강사 최치열(정경호)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남행선은 유망했던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친언니 남행자(배해선)가 버리고 간 남해이(노윤서)를 딸처럼 키웠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남동생과 해이를 위해 운동을 포기했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부지런히 일했다. 남해이를 향한 그의 모성애는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기 충분했다.“남행선이란 인물에 들어가기까지 힘들었어요. 텐션도 높고 말도 빨리해야 해서 따라가기 버거웠거든요. 밝은 작품을 하고 싶었고 이런 작품을 만나고 싶다고 해왔지만, 사실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잘하고 있는지 감독님한테 끊임없이 질문했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감독님이 제가 하는 모든 것들을 남행선처럼 봐주시더라고요. 그때부터 현장을 즐기기 시작했어요.” 남행선은 그간 봐왔던 로코 여주인공과는 달랐다. 머리를 질끈 묶고 편안한 차림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히 세팅된 기존의 여주인공들과는 다르지만, 그 다름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는 장치로 작용했다. 예뻐 보이려는 노력 없이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낸 그다.“남행선 캐릭터는 저랑 비슷해요. 주변 분들은 ‘왜 대사를 외우냐, 입만 벌리면 행선인데’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저는 유쾌하고 밝은 사람이에요. 그 동안 어둡고 무거운 캐릭터를 자주 맡아왔는데 이번엔 그렇지 않아서 주변 분들이 다 즐겁게 봤나 봐요. ‘이게 내가 아는 전도연의 모습’이라며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남행선의 레트로하고 아기자기한 패션, 청바지핏도 화제였다. 이에 대해 전도연은 “남행선은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이다. 운동하는 모습과 달리 좀 더 여성스러운 모습이 보여지면 어떨까 했다”며 “초반에는 네일아트를 해볼까 했는데 반찬가게를 하니까 옷만 여성스럽게 입었다. 또 편안하고 활동적인 게 뭘까 생각하다가 청바지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로맨스, 코미디, 청춘, 스릴러, 미스터리. ‘일타 스캔들’은 다양한 장르가 조화롭게 섞여 있다. 남행선이 매일 같이 만들어내는 반찬들처럼 말이다. 그 반찬들이 모여 차려진 밥상처럼 ‘일타 스캔들’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한끼 같은 작품으로 다가왔다.“어린 친구들은 전도연을 잘 모르잖아요. 그런데 딸이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너희 엄마 드라마 잘 보고 있어’라고 한대요. 이 작품이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다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극 중 남행선은 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운동을 주로 하는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잘 해내는 조카 남해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전도연은 자신도 행선과 마찬가지로 교육에 대해 잘 모른다고 했다.“행선이랑 비슷해요. 공부에 대해 관여하고 싶어도 그것도 알아야 할 수 있는 거더라고요. 사실 어느 정도를 해야 잘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딸한테 ‘네가 못 하든 잘하든 상관은 없는데 최선을 다해’라고 말해줘요. 사실 성적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고, 그게 최선이면 괜찮아요.” 이 드라마에서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정경호는 앞서 전도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제작발표회를 비롯해 인터뷰에서도 전도연에 대한 칭찬을 아낌없이 쏟아부으며 ‘성덕’의 모습을 보여줬다.“저를 계속 가까이 지켜봐서 아닐까요. (정)경호 씨는 저를 만나도 칭찬을 많이 해요. 너무 부담스러워서 처음에는 피해 다녔어요(웃음). 뒤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앞에서 하니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경호 씨 같은 사람은 처음이에요. 일일이 눈높이 맞춰서 인사하는 분이거든요. 제가 선배라서가 아니라 원래 저런 사람이란 걸 알게 되니까 마음을 열게 됐죠.”딸 같은 조카 남해이 역을 맡았던 노윤서에 대한 칭찬도 이어갔다. 전도연은 “이 친구의 이력에 놀랐다. 지난해 4월 방송한 ‘우리들의 블루스’가 처음이었다더라”라며 “사실 걱정을 했는데 기죽지 않고 자기가 할 몫은 훌륭하게 해내는 친구였다. 해이랑 많이 닮았다고 느낀 게 웃는 게 너무 예쁘다. 16회에서 ‘햇살 같은 그 아이가 또 나를 향해 달려온다’는 대사가 있었는데 진짜 그런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뭘 해도 잘할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1997년 영화 ‘접속’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전도연은 ‘해피 엔드’, ‘인어공주’, ‘너는 내 운명’, ‘밀양’,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겼다. 특히 ‘밀양’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배우로서의 정점을 찍었다.‘영광의 순간은 언제였느냐’고 묻자 전도연은 “영광을 놓쳐본 적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는 “내가 생각한 것에 대해 후회해본 적이 없다”며 “작품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다. 어느 한 작품을 빼놓기 힘들 정도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어떤 작품을 어떻게, 얼마만큼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큰 사랑을 받았다고 내가 달라질 건 없다. 해오던 대로 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1973년생인 전도연은 올해 50살이 됐다. 데뷔 33주년이기도 하다. “이런 나이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마음은 늙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려고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사실 로코 여배우에 대한 선입견을 적나라하게 느꼈어요. 하지만 로코는 젊은 친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고, 10년 후에도 할 수 있는 게 로코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저보다 더 사람들이 나이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이런 작품이 또 들어오지 않겠어요? 이렇게 잘했는데(웃음).”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8 08:00
스포츠일반

[이석무의 파이트 클럽] 프랑스에서 열리는 첫 UFC 대회가 더 특별한 이유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4일 새벽 ‘UFC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 가네 대투이바사’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헤비급 랭킹 1위 시릴 가네(32·프랑스)와 랭킹 3위 타이 투이바사(29·호주)의 헤비급 매치다. 거의 매주 대회를 개최하는 UFC이지만 이 대회는 특별하다. 바로 프랑스에서 열리는 첫 UFC 대회이기 때문이다. 경기가 열리는 장소는 파리에 위치한 아코르 아레나다. 파리에서 가장 큰 실내 경기장이자 콘서트홀이다.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나 공연 등이 이곳에서 개최된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피겨 그랑프리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곳도, 최근 BTS가 대규모 콘서트를 연 곳도 바로 이곳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농구, 레슬링, 유도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파리를 대표하는 아코르 아레나에서 UFC가 열린다는 것은 2~3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프랑스는 불과 얼마 전까지 종합격투기 대회를 법적으로 금지했기 때문이다. 프랑스 체육부는 2016년 ‘공공 투기 스포츠 이벤트의 기술적인 규제와 안전에 관한 법령’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했다. 종합격투기 경기 금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보면 프랑스에 UFC는 도저히 발을 붙일 수 없었다. 법령의 핵심은 이랬다. ‘투기 대결은 카펫 또는 3~4개 로프가 달린 링에서만 할 수 있다. 링 코너는 안전장치가 부착돼야 한다’. 이 내용대로라면 ‘옥타곤’으로 불리는 철창 안에서 열리는 UFC 대회는 원천적으로 개최할 수 없다. 과거 일본 격투기 대회 프라이드FC처럼 복싱 경기가 열리는 링에서만 경기가 가능했다. 아울러 프랑스 체육부는 ▶쓰러진 파이터에게 펀치, 킥 또는 무릎을 사용해 가격하는 것 ▶팔꿈치를 이용한 가격 ▶박치기와 사타구니, 척추, 뒤통수, 목젖을 가격하는 것 ▶눈이나 입 또는 코를 찌르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했다. 이 가운데 쓰러진 파이터에게 펀치나 팔꿈치를 이용해 공격하는 ‘파운딩’ 기술은 UFC 경기의 핵심적인 기술이다. UFC가 아닌 다른 종합격투기 단체에서도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파운딩은 허용되는 게 일반적이다. 프랑스 MMA협회(CFMMA)는 “체육부가 우리를 바보 취급하고 있다”며 즉각 반발했다. 하지만 정부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종합격투기를 금지하는 법은 곧바로 효력을 발휘했고, 2020년까지 5년간 지속했다. 그랬던 프랑스가 달라졌다. 2020년 프랑스는 종합격투기의 합법화를 선언했다. 프랑스 복싱 연맹의 주도 관리하에 1년 가까이 준비 과정을 거친 뒤 그해 10월 프랑스에서 규모 있는 종합격투기 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종합격투기에 배타적이었던 프랑스가 뒤늦게 문을 연 것은 스타 파워 덕분이었다. 카메룬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에서 생활하며 세계적인 파이터로 성장한 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7)가 결정적이었다. 불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은가누가 UFC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자 프랑스인들은 열광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프랑스 출신 시릴 가네마저 UFC에서 맹활약하자 국민적인 관심은 더 높아졌다. 정부도 끓어오르는 관심과 열기를 무작정 막을 수만은 없었다. 프랑스에서 처음 열리는 UFC 대회의 주인공이 프랑스 선수인 것은 당연하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가네는 처음부터 종합격투기를 시작한 게 아니었다. 무에타이를 시작해서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함 뒤 2018년 종합격투기로 전향, 캐나다 등 해외 대회에서 이름을 쌓았다. 이후 2019년 UFC에 입성해 현재 헤비급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현 챔피언 은가누와 타이틀전을 벌여 판정패했지만 팽팽한 접전을 벌이기도 했다. 가네가 고국인 프랑스에서 종합격투기 경기를 치르는 것은 처음이다. 가네는 최근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그전에는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내 경기를 한 번도 직접 보지 못했던 가족과 친구들이 주변에서 볼 예정이다. 하지만 이를 이겨낼 것이고 경기 끝난 뒤 그들과 파티를 즐길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프랑스가 빗장을 풀었지만, 아직도 종합격투기 대회 개최를 금지하는 나라가 있다. 노르웨이는 사실상 세계에서 유일하게 종합격투기가 불법인 나라다. 심지어 프로복싱마저도 합법적으로 열 수 없다. 그렇다고 노르웨이에서 종합격투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과거 일본 프라이드FC 등에서 이름을 날렸던 요아킴 한센 등이 바로 노르웨이 출신이었다. 현재 UFC 미들급 8위에 랭크돼 있는 잭 헤르만손 역시 노르웨이 국적을 가지고 있다. 이미 주변의 스웨덴이나 핀란드 등에서 종합격투기 인기가 뜨거운 점을 고려할 때 노르웨이도 변화의 바람이 불 가능성은 충분하다. 2022.09.0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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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IS] 日배우 다케우치 유코, 자택서 사망…향년 40세

일본 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NHK 등 일본언론은 "27일 새벽 도쿄 시부야 구의 아파트에서 다케우치 유코가 쓰러져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경시청은 자세한 상황을 조사 중이다. 현장 상황 등으로 볼 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는 보도가 있다. 다케우치 유코는 한국에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유명하다. '런치의 여왕' '프라이드'에 출연했고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화제를 모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09.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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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오영열 마방 탐험 5월 30일

1경주:국산 5군 1000m전력차 크지 않은 접전의 경주로 선입형 말의 우세를 기대하겠는데 중심권은 3번 비카골드가 되겠다.직전 거리 늘었고 게이트 밀려 아쉬움이 잇었는데 이번에 안쪽으로 들어왔고 훈련성과 좋아 설욕전에 나서겠고 후착권은 데뷔전 나서는 4번 쌩쌩질주와 기습나설수 있는 5번 마하브라보. 데뷔전 나서는 9번한계질주의 이변을 기대할수 있겠다. 2경주: 국산5군 1200m 암말경주혼전구도의 경주로 기존의 1번청풍만리와 14번선플레어의 전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데뷔전 치루는 4번 라이트블루와 11번럭키청춘. 직전 소폭의 걸음변화 보여준 13번해피골드의 이변을 기대하는 경주가 되겠다3경주:국산5군 1200m직전 입상에 성공한 11번 등불의 선전을 기대하겠다.강자 없는 편성을 만났고 후지이기수로 안장을 교체해 현군 탈출에 나서는 가운데 후착권은 5번 스위트골드와 9번 파워빅터가 유력하고 8번 가야대로의 틈새공략도 입상권 도전에서 배제할수 없을 전망이다4경주: 국산5군 1400m직전 아쉬움 남긴 2번대로시대가 적정거리에 능력기수 안장교체로 입상권 도전에 나설수 있겠다. 중반 후반속도가 좋은 마필로 훈련성과 좋아 최근 아쉬움을 만회하겠고 후착권은 3번 해피동산과 7번 에이스명운.9번 실버호크의 반전도 기대할수 있겠다5경주: 혼합4군 1200m4위승군에 걸려있는 10번 필드스캠퍼의 선전을 기대하겠다.훈련상태 양호하고 강자없는 편성을 만나 현군 고별전을 기대하겠고 후착권은 데뷔전 아쉬움 남긴 3번 크림슨플레지. 7번 스마트브라운. 8번 프라이드캡틴으로 압축할수 있는 경주이다6경주:국산4군 1400m걸음늘고 있는 8번 킹블레이드의 선전을 기대하는 경주가 되겠다.순발력은 물론 근성이 좋은 마필로 훈련상태 양호한만큼 입상권 도전이 유력하고 후착권은 7번 여전사. 1번 클레어즈드림. 3번 하이브리드의 도전이 기대되는 경주가 될 양상이다 7경주: 국산4군 1500m순발력 좋은 8번 빙고라지오의 선전을 기대하는 경주이다.선두권 공략으로 현군 다시금 입상도전의 찬스를 만났고 후착권은 4번건파이터와 2번 모닝강자. 9번 골리앗마린의 우세가 기대되는 경주이다8경주:국산6군 1600m3번 원일강자의 독보적인 우세가 기대된다,선추입형의 말로 연속 입상편성을 만났고 후착권은 1번 라온돌체와 7번 경남대로. 9번 알파퀸의 우세가 기대되는 경주이다9경주: 혼합2군 1800m전력차 크지않은 접전구도로 2번 천지감동이 코스이점으로 입상도전에 나서겠고 3번영웅대로. 8번홀드더머스터드. 5번 여러분의여왕. 7번 동급제왕이 입상도전에 나설수 있겠다10경주:국산1군 1400m8번 메가톤이 직전보여준 걸음변화라면 충분히 입상권 도전이 가능한 편성으로 후착권은 1번 알파명장.10번 명운제왕.4번 미러클위너가 도전에 가세할수 있는 경주이다(ARS)060-300-7333 2014.05.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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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이혁호의 고배당마 2월 11-12일

◇토요 경마 1경주 ⑤오디세이아침2경주 ⑩미스터문학3경주 ⑩아침바다4경주 ⑦레벨프라이드5경주 ⑨상채움6경주 ①킹왕짱7경주 ⑧화살8경주 ⑨두솔장군9경주 ⑩기흥장군10경주 ⑧본프로스펙터11경주 ⑭장군바다12경주 ⑨여왕만세◇일요 경마 1경주 ⑥엑설런트가드2경주 ⑪월드챔프3경주 ⑧빌롱투존4경주 ⑩패왕수5경주 ⑬적벽대전6경주 ⑦메이드캠프7경주 ⑧자금성8경주 ⑦디지털스크린9경주 ⑩블랙삭스10경주 ④앱설루트11경주 ⑩이피톰비 (ARS)060-702-2323 2012.02.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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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고박사의 고배당 ‘W’ 를 찾아라 1월 28-29일

토요경마▲1경주축마:①로켓삭스도전마:⑪닥터케이 ⑩뉴클리어스톰 ⑤한라의기쁨복병마:②아우토반고배당추천마권:①-⑩ ⑪▲2경주축마:⑫명손도전마:②장수비마 ⑬야호필승 ⑧투혼정상복병마:⑨뉴알파고배당추천마권:⑨-⑫ ② ⑬ ⑧▲3경주축마:대권가도도전마:⑩너미드마,②다비 ⑦살림살이복병마:⑤영화처럼고배당추천마권:②-⑩ ⑦ ⑤▲4경주축마:⑫엘캄페온도전마:⑩동방무패,⑦슬러거이천,④오딘의창복병마:⑤가을편지고배당추천마권:④-⑫ ⑩ ⑦ ⑤▲5경주축마:⑧백억이도전마:⑩황금대로,④그린에너지,⑪뉴테라칸복병마:⑦천년의미소고배당추천마권:⑦-⑧ ⑩ ④ ⑪▲6경주축마:⑦천정부지도전마:①댄싱하이츠 ⑥흑선풍 ③동해그랜드복병마:④오페라공주고배당추천마권:③-⑦ ① ⑥ ④▲7경주축마:⑩호걸풍도전마:⑪터프런 ⑫존칼리스 ②퍼펙트러브복병마:⑧다미홀고배당추천마권:② -⑩ ⑪ ⑫ ⑧▲8경주축마:⑦돌풍강호도전마:⑫대동제일 ⑤서울황태자 ⑥번개돌이복병마:①화산연승고배당추천마권:⑤-⑦ ⑫ ⑥ ①▲9경주축마:②프로인그란도전마:④천상의여왕 ⑤보헤미안러브 ①니콜윈저복병마:⑦대담함고배당추천마권:현장 추천▲10경주축마:⑬임페리얼스타도전마:⑦머스탱퀸 ⑫루비퀸 ⑪최초로복병마:②이상화고배당추천마권:②-⑬ ⑦ ⑫ ⑪▲11경주축마:⑤스마티문학도전마:⑩동반의강자 ①래리켓 ⑬인디언시크릿복병마:⑧셀러브렛투나잇고배당추천마권:⑧축-⑤ ⑩ ① ⑬▲12경주축마:⑪사모곡도전마:⑥다마스룰러 ⑭브로드캐스터 ⑬골드빅복병마:④에이피플러스고배당추천마권:⑬축-⑪ ⑥ ⑭ ④일요경마 ▲1경주축마:①천하대승도전마:③브라운레전드 ⑬위너스파티 ⑨태양신기복병마:⑤연사랑고배당추천마권:⑤-① ③ ⑬ ⑨▲2경주축마:⑧백세청풍도전마:①광야의빛 ⑭선두영웅 ⑤골드진복병마:⑥하얀누리고배당추천마권:⑥-⑧ ① ⑭ ⑤▲3경주축마:⑦알쏭달쏭도전마:④그린폴리스 ⑤로열스텝 ①과천맹주복병마:②유니콘고배당추천마권:①축-⑦ ④ ⑤ ②▲4경주축마:⑩파시주니어도전마:①마니인컴 ⑦담양축제 ⑤제삼비술복병마:⑥리드핸즈톰고배당추천마권:⑥-⑩ ① ⑦ ⑤▲5경주축마:⑧마이드림도전마:②맹호출림 ③억순이 ⑭햇빛사랑복병마:⑫튼튼제일고배당추천마권:③-⑧ ② ⑭ ⑫▲6경주축마:⑦당찬미소도전마:⑥정상환희 ①원손 ⑤희망연출복병마:⑬아이리스고배당추천마권:⑤-⑦ ⑥ ① ⑬▲7경주축마:⑩기억날그날도전마:⑧쾌감행진 ①우라노스 ②첩경복병마:⑪동녘의힘고배당추천마권:⑪-⑩ ⑧ ① ②▲8경주축마:⑩올가닉비타민도전마:⑭샛별사랑 ⑥노던스마트 ②대산캡틴복병마:⑫레이즈캣고배당추천마권:⑥-⑩ ⑭ ② ⑫▲9경주축마:⑩해동천왕도전마:③질풍으뜸 ⑤런웨이 ⑪밸류프라이드복병마:①포르투나타고배당추천마권:①-⑩ ③ ⑤ ⑪▲10경주축마:⑩에이스갤러퍼도전마:④탑포인트 ①블루핀 ⑥머니특급복병마:⑨질풍강호고배당추천마권:⑨-⑩ ④ ① ⑥▲11경주축마:⑤짝궁도전마:②여의주 ⑥수호천사 ⑪강한여신복병마:③챌린지컨셉트고배당추천마권:③-⑤ ② ⑥ ⑪※주로 삼복승식 마권조합에 참고자료로 이용하시고 좀 더 자세한 해설은 고박사의 현장예상을 참조하세요. 고박사 (ARS) 060-300-3001 현장3번 2012.01.27 17:02
연예

‘최사’ 박홍균 PD “차승원의 독고진, 200% 이상 완벽”

박홍균PD는 '최고의 사랑'을 통해 명실공히 '히트메이커'로 떠올랐다. '뉴하트' '선덕여왕'에 이어 '최고의 사랑'까지 시청률과 평가 양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 특히 '최고의 사랑'은 최초의 로맨틱 코미디 도전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꼼꼼한 작업 스타일 때문에 현장에서는 '까다로운 감독'이란 말을 듣기도 하지만 결국 이런 섬세함 때문에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 '최고의 사랑'의 DVD작업에 한창인 박홍균 PD와 여의도 MBC 사옥에서 만남을 가졌다. -'최고의 사랑'은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나."결과적으로 잘 돼 다행이다. 하지만, 방송 초반에는 시청률이 안 나와 고민이 많았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초반부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촬영도 즐겁게 했다. 오히려 후반부에 가서 여러모로 집중력이 떨어져 원하는 만큼의 퀄리티를 만들어내지 못한 것 같다."-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아쉬웠나."촬영일정이 빡빡해지면서 힘들어지는 부분이 많았다. 솔직히 좀 가벼운 마음으로 작업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로맨틱코미디를 택한 면도 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굉장히 어렵고 힘들었다. '선덕여왕' 때는 '죽어도 못 찍겠다' 싶은 장면이 많아 애먹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찍으면 좋을까'라는 고민이 많았다." -홍자매 작가와의 작업은 어땠나."겁없이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게 된 것도 홍자매 작가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끝낸후 4~5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는데도 멋진 시놉시스를 만들어내는 걸 보고 순발력이 굉장히 좋다는 걸 느꼈다. 그들은 평소 휴식시간이 생길 때면 수십권의 책을 쌓아두고 쉴새없이 읽어나간다. 굉장히 성실한 작가들이다. '최고의 사랑'이 막바지로 가면서 대본이 좀 늦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작가들에 비해 굉장히 안정적인 작업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사랑'은 음악이 특히 돋보였다."음악감독이 '뉴하트' '선덕여왕'에 이어 이번에도 나와 함께 했다. 특히 '최고의 사랑' 때는 고생이 많았다. 뮤직드라마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음악이 들어갔다. '두근두근'은 일곱번이나 '다시'를 외쳤다. 음악팀 역시 이런 작업이 처음이라 초반에 애를 먹었지만 중반 이후부터 아이디어가 빵빵 터졌다."-이승기 대신 차승원이 들어오면서 대본을 급수정했다. "차승원이란 배우의 장점과 스타일이 너무 분명했기 때문에 그가 결정된 뒤부터 별 고민없이 맞춰나갈 수 있는 지점이 형성됐다. 우리가 생각했던 독고진 캐릭터를 차승원이 200% 이상 멋지게 표현해줬다."-현장에서 '까다로운 감독'으로 통한다. "밥을 제 때 못 먹이고 촬영한 적도 많다. 배우들에게도 미안했지만 무엇보다 스태프들에게 죄송스럽다. 배우들은 쉬는 시간에 알아서 챙겨먹을 수도 있지만 스태프들은 내가 안 움직이면 정말로 먹기가 어렵다."-배우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는 문제가 없었나."배우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만만치 않은 문제다. 현명한 연출자라면 현장에 있는 모두가 즐겁도록 잘 만들어가야하는데 내가 그런 면에서는 좀 부족했던 것 같아 반성하고 있다. 내 머릿속에는 '어떻게든 잘 만들어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어떤 배우는 극의 전개상 희생을 감내해야 해 불만도 생겼다. 일단, '최고의 사랑'은 독고진 캐릭터를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타 배우들의 비중이 줄어드는 아쉬움도 있었다. DVD에서는 편집방향을 바꿔 이런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보완했다. 결국은 배우나 스태프 입장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필모그래피가 돼야 좋은 게 아닌가. 감독 밑에서 일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내 작품'이란 주인의식을 가진다면 내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해줄 순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번에 '흥행배우'가 된 윤계상에 대해서도 한 마디 부탁한다. "윤계상의 연기는 정말 좋았다. 그 스스로 연기에 대한 프라이드도 굉장히 강하다. 어떻게 보면 그런 면이 너무 세서 오히려 좀 자연스러운 면을 끌어내보려 노력했다. 치밀하고 계산적인 연기보다 무장해제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그런 유연함이 좀 더 생긴다면 정말 무서운 배우가 될 거다. '풍산개'도 봤는데 굉장한 폭발력이 잠재돼있는 것 같았다."-간접광고 때문에 말이 많았다. "무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간접광고를 다양하게 시도해봤다. 먼저 드라마의 제작환경에 대해서도 알아줬으면 한다. 내가 처음 드라마 제작에 참여했던 당시에 비해 배우들의 출연료는 10배가 뛰어올랐다. 그런데 전체 제작비는 2배 정도 밖에 안 올랐다. 출연료가 전체 제작비의 60%를 차지하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쓰는 돈이 많아져 광고가 완판된다 해도 제작비를 건질 수가 없는 상황에 놓인다. 결국 간접광고 유치는 부족한 제작비를 메우기 위한 '비상대책'이다." -출연료 상승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나."'출연료만' 올라가는 건 문제가 있는거다. 스태프들 밥값이 내가 처음 입사했을 때 4천원 정도였다. 지금은 5천원이다. 스태프들의 처우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출연료는 끊임없이 오르기만 한다. 영화계에서는 배우들도 개런티를 줄여가면서 출연하기도 한다. 그러나, 드라마 쪽에서는 그런 일이 없어 아쉽다." -'최고의 사랑'처럼 방송사 자체제작 드라마가 많아져야한다는 입장인가. "그렇다. 제작비 문제가 크다보니 공중파에서 자꾸 외주제작사에 드라마를 넘긴다. 회사 쪽에서 봤을 때는 드라마가 예능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외주제작사는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투자를 이끌어내 어떻게든 완성을 시킨다. 하지만, 만들어놓고 난 뒤 돈이 없어 매번 배우와 스태프 개런티 미지급사태가 터진다. 일단, 지급 능력이 있는 공중파에서 자체제작이 이뤄지면 개런티를 못 주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다. 회사를 설득해 자체제작을 활성화시키려면 드라마의 힘을 보여줘야 하고 그런 면에서 PD들도 생각의 폭을 넓혀야할 필요성이 있다. 결과적으로 단막극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제작을 이뤄낼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사진=양광삼 기자 2011.07.13 15:35
생활/문화

[경마] SK 300 예상진의 토요경마 천기누설 5월7일

▲고박사3경주=⑤대성강호:직전 늘어난 걸음을 과시했다. 컨디션 좋아 상승세를 유지할 듯 ⑥보난자: 선행에 나서면 좀 더 걸음이 나오는 복병마다. 양희진 기수의 선전이 기대된다 ⑩햇빛사랑: 꾸준히 뛰어주고 있다. 문세영 기수가 재기승해 달라진 걸음 보여줄 듯 ⑪헌팅타임: 출발불량으로 매번 고전하고 있다. 스타트 보강에 힘쓴만큼 선전이 기대된다/추천마권 ⑤-⑪ ⑩ ⑥ (ARS)060-300-3001(현장3번) 5경주=②라온히어로: 직전 거리경험이 부족해 분패했으나 기본기는 출중하다 ④일전불사: 더 발걸음이 나올 신마다. 강조교로 무장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⑦대산태후: 꾸준히 뛰어주는 마필로 레이스 전개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마필이다 ⑧행운특급: 선·추입이 상당히 자유롭다. 기본능력도 우수해 강력하게 입상권에 도전한다/추천마권 ②-⑧ ⑦ ④ (ARS)060-300-3001(현장3번) ▲백두산1경주=초반스피드와 근성 있는 발걸음을 겸비한 ⑨라온스피드 입상도전마/직전 걸음 여력 남았던 ⑧러브랭귀사 입상도전마/거리 부담없고 선행전개 유리한 ⑥무브먼트 도전마/직선 추입력 발휘할 ②와와둥둥 도전마/추천마권 ⑨-⑧ ⑥ ② (ARS)060-300-9933(마감10전 현장0번)/(SMS)060-300-7885(일일2만)9경주=직전 선입전개 펼치며 적응력 보인 ⑤해란장군 입상 유력마/직전 중위권에서 탐색한 ②포토그린도 승부의지 드러냈다/직전 기본능력 발휘하며 발걸음 여유 보였던 ⑨재미베스트 입상도전마 /새벽조교 스피드 훈련 소화하며 탄력있는 걸음 보인 ⑦남촌의여왕 입상도전마/추천마권/⑤-⑨ ② ⑦ (ARS)060-300-9933(마감10전 현장0번)/(SMS)060-300-7885(일일2만)▲강진우5경주=직전 한발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이미 지난주부터 기승기수 직조 속 다부진 준비를 해온 ⑧행운특급의 한발을 강하게 노리는 경주. 무조건 선행 강공이다. 후착은 최근 가장 활기찬 컨디션 보이며 선입권 최적전개 가능한 ⑥광복빛이 유력. 적임기수 고삐 잡으며 최선 다할 ⑤뉴에디션과 직전 아쉬움 남겼지만 여전히 상태 좋은 ⑦대산태후까지 노림수/추천마권 ⑧-⑥ ⑤ ⑦6경주=타고난 자질이 다른 두마리 경주마의 접전으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다. 직전부터 이례적으로 2조에서 문세영 기수까지 기용하며 소속조 기둥마필로 키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①밸류프라이드와 타고난 혈통적 잠재력을 실전에서도 확실하게 보인 ⑧룰러오브더골드가 주인공이다/추천마권 ①-⑧ 단통 승부▲하승진2경주=데뷔전 아쉬웠지만 강조교로 무장하고 우승 노릴 ⑨큰용맹은 부러지지 않을 한 수 위 축마. 공백기 이기고 선행 강공으로 도전할 ⑩샛별사랑으로 때리고 추입으로 역전 노릴 ⑥플로리다의별만 넉넉하게 방어하자/추천마권 ⑨-⑪ 주력, ⑨-⑥받치기 11경주=더비를 포기하고 일반경주로 선회할 ⑪무패승리는 한 수 위 강축으로 인정. 직전 늦발하고 걸음 철저히 남긴 ⑦스카이풀로 한방 때리고 안정적인 선입전개로 입상 노릴 ⑨꽃남만 넉넉하게 방어하자/추천마권 ⑪-⑦주력, ⑪-⑨받치기 2011.05.06 13:26
생활/문화

[경마] 이혁호의 고배당 승부마 1월22-23일

◆토요경마1경주 ④승리공작2경주 ③대제의밀사3경주 ②한가위4경주 ⑩말리웨이5경주 ⑫장군이6경주 ④야호캣7경주 ③복길8경주 ⑧용왕성9경주 ①일로매진10경주 ⑬도시로11경주 ⑧네크로맨서12경주 ②오페라여왕◆일요경마1경주 ①배트지존2경주 ①라이더캣3경주 ⑥커튼콜4경주 ②밸류프라이드5경주 ⑥스마트카이6경주 ⑪헤로인7경주 ③동방의기적8경주 ⑩그린커맨더9경주 ①플라이에이스10경주 ⑤선봉불패11경주 ④스카이풀 (ARS)060-300-5858 2011.01.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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