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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물어보살’ 서장훈, 여사친에 위로 키스한 男에 분노…“개똥 같은 소리”

방송인 서장훈이 남사친과 여사친이 위로 키스를 나눴다는 사연에 분노했다.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여사친과 우정 키스하는 남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익명의 사연이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완벽한 남자친구에게 단 하나의 흠이 있다. 20년 단짝인 여사친(여자사람친구)이다. 사귀기 전부터 이 여사친은 가족과 다름없으니 질투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며 “그리고 하나의 약속을 제안했다. 남자친구는 ‘(여사친과) 1년에 한 번은 우정 여행 가기로 평생 약속했다. 같이 가도 되는데 절대 안 된다고는 하지 마라’라고 했다. 남자친구를 사랑하기에 약속을 했다”고 설명했다.화근이 된 건 여사친이 SNS에 게재한 게시물이었다. 여사친이 의뢰인의 남자친구 사진과 함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너의 따뜻한 입술 많은 위로가 됐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바로 남자친구를 찾아간 의뢰인은 “별거 아니다. 여사친이 연애도 잘 안되고 갑자기 아버지도 편찮은 등 일이 많지 않았냐. 위로 차원에서 키스 좀 해달라고 해 한 것”이라는 변명을 듣게 됐다고.이에 이수근은 “남사친(남자사람친구), 여사친은 없다고 본다. 어떻게 같이 여행 가서 위로하는 데 키스를 해주냐”며 언짢음을 드러냈다.서장훈 역시 “답답하다. 개똥 같은 소리다. 위로 키스? 키스만 했을지 어떻게 아냐”며 “말도 안 되는 관계 제발 집어치워라”라고 조언했다.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7 21:29
예능

“기안84, 사람과 환경 대하는 진정성 보길”...‘태계일주3’ 관전포인트

“‘사람’ 기안84가 어떤 인물인지 더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빠니보틀, 덱스 멤버들과 함께 현지인들을 대하는 모습, 또 그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유심히 살펴주세요.”‘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제작진이 권한 관전포인트다. 기안84를 비롯해 빠니보틀, 덱스 세 사람은 지난 16일 ‘태계일주3’ 여행지인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로 떠났다. 벌써 일주일 정도 현지 생활을 하고 있는 세 사람을 두고 ‘태계일주3’ 측은 이들의 현지 적응력에 대해 높게 평했다. 제작진 관계자는 “기안84는 이번 시즌3 제작 전부터 물을 좋아하는 걸 워낙 많이 표현해왔다. 마다가스카는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곳이다보니 기안84에게 최적의 장소”라며 “인도에서 볼 수 없었던 기안84의 또 다른 모습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태계일주1’부터 함께 해 온 기안84의 활약은 여느 때보다 기대감을 준다. 그는 오랜 기간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만 자신의 모습을 보여왔던 터. ‘태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나 혼자 산다’에서 차마 다 보여주지 못했던 ‘여행84’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서도 종종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홀로 강원도 춘천 등 여행을 떠나는 자유로운 모습을 선보여왔다. 그는 ‘태계일주’ 매 시리즈를 통해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갖고 삶을 살아가며 그의 고민은 무엇인지 등 사람 자체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태계일주’ 방송 콘셉트, ‘태어난 김에 떠나는 세계일주’에 맞게 어떤 방해와 제약 없이 자신을 내려놓고 여행한다는 것에 묘미가 있다. 앞서 기안84는 ‘태계일주1’ 남미여행 볼리비아 편에서 우유니 소금 사막을 찾았는데 여기서 보여줬던 영상 하나가 여전히 화제되고 있다. “한 번 태어나서 가는 거 우리 후회없이 행복하게 즐겁게 살다 가요. 오지랖 한번 부려봤습니다.” 광활한 사막 한 가운데 긴 호흡과 함께 내뱉는 그의 멘트는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정을 느끼게 했다. 이는 웹툰작가 기안84, 어딘가 독특하기만 했던 기안84라는 사람을 좀 더 진중하고 깊게 바라보게 하는 부분이었다. 이번 시즌3를 통해서도 기안84가 여행메이트 덱스, 빠니보틀과 어떤 감정을 나눌지 기대를 모은다. 기안84는 이번 시즌3 기킷리스트를 꼽으며 ‘MZ 여사친(여자사람친구) 사귀기’를 언급했다. 또 그는 현지의 장례식도 궁금하다며 “그 사람들 삶의 풍경을 보는 게 제일 뇌리에 세게 남더라”며 이번 여행을 대하는 자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태계일주3’ 측은 “기안84는 이번 시즌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전보다 특히 더 현지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어했다. 기안84가 이번 여행을 통해 인간관계 혹은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태계일주2’가 종영한 지 불과 2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태계일주3’가 촬영에 돌입했다. 시즌3도 연내 방영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올해 ‘나 혼자 산다’, ‘태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맹활약하고 있는 기안84가 이번 시즌3로 연예대상 ‘대상’ 굳히기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업계 추측도 새어나오고 있다. 이런 점 역시 기안84가 이번 시즌에서 보여줄 활약상에 더욱 주목하는 이유다. 이와 관련 ‘태계일주3’ 측은 “기안84와 멤버들의 케미가 너무 좋고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해 아쉬운 사람들”이라며 기안84를 위한 타이트한 편성이 아니라는 걸 조심스레 어필했다. 마다가스카로 떠난 ‘태계일주3’ 팀은 다음주 초 한국으로 귀국한다. 정확한 방송 편성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4 05:23
연예

[인터뷰]나인우,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달'일 수 밖에 없는 운명

뜻밖의 기회를 잡았다. tvN '철인왕후'에서 남다른 연모를 품은 김병인을 연기한 나인우(나종찬)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괜찮은 신인의 등장이다'였다. 그런 그는 차기작으로 다양한 작품을 보고 있던 중 방송 중인 '달이 뜨는 강' 온달 역할이 들어왔다. 물론 해당 역할은 지수(김지수)가 맡았지만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 그의 빈자리다. 누군가는 '땜빵'이라 부를 수도 있지만 신인에겐 또 다른 기회다. 나인우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급하게 잡힌 감독과 미팅부터 내레이션을 진행하고 곧바로 다음날 액션에 들어가는 등 모든게 '일사천리'였다. 단 두 회 출연했지만 이미 시청자들은 '원래부터 온달이지 않았냐'고 반응할 정도로 뜨겁다. 실제 만나 대화를 나눠본 나인우는 말도 느릿느릿, 짜증이라곤 1%도 없는 순한 성격이며 식성도 고기를 좋아한다. 끼워 맞추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보니 영락없는 '온달'이다. -개명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떠올렸고 여러 이름의 후보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나인우'란 이름이 결정됐다." -영화 '스물' 이후 보기 힘들었다. "꾸준히 작품을 했는데 살짝 공백기가 있었다. 그때도 특별한 이유로 인해 쉰 건 아니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 -'철인왕후' 촬영 당시 액션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한 두달 정도는 연습할 시간이 많더라. 시간 되는 배우들끼리 열심히 배웠다. 그리고도 현장에서 합을 짜느라 정신 없었다. 몸쓰는 건 하다보니 괜찮고 익숙해지더라." -사극의 어려움이 있지 않나. "아무래도 대사 전달을 잘 하려고 노력했다. 평소 말이 느린 편인데 '철인왕후'는 퓨전이다보니 대사가 느리지 않았다. 그래서 호흡을 맞추려 노력했다." -특별히 잘한 부분이 있다면. "예전에도 사극을 했는데 다시보면 몸을 참 못 썼다. 이번엔 스스로가 봐도 액션을 잘 해냈다. 다치기도 해 속상했지만 잘 나왔으니 마음에 들었다." -눈에 띄는 역할이었다. 주변의 반응도 남다를텐데. "친구들은 놀리는 편이다. 여사친(여자사람친구)들은 너무 잘보고 있다고 격려해줬다. 가족들도 매우 좋아한다." -원래 어릴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나. "어릴 때는 배우를 보며 막연하게 '멋있다'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지 않나. 그런 막연한 꿈을 꿨다." -언제 구체화됐나. "중학교 2학년 때 이미 키가 185cm였다. 어느 날 수원역에서 놀고 있는데 누군가 명함을 건넸다. 이후 연습생 생활을 했고 고등학교 3학년때 아이돌 보다는 배우의 꿈이 적합한다고 생각했다." -연예인에 대한 부모님 반응도 궁금하다. "특별히 반대하고 그러진 않았다. 원래 부모님의 성향이 반대보다는 하고 싶은거 하라는 분들이다.(웃음)" -2013년에 데뷔했으니 사실상 '중고 신인'이다. "신인 이미지를 바꾸려고 애써 노력하고 싶지 않다. 배우니까, 맡게 되는 캐릭터를 새롭게 창조해 내고 싶다. 작품을 하면서 '이 배우가 이 배우였어'라는 댓글이 많았다. 이런 표현도 좋다. 일단 캐릭터로 봐준거니 배우로서 좋을 수밖에 없지 않나. 캐릭터에 따라 낯선 느낌, 매번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다." -연습생 생활도 했으니 음악도 관심이 많을텐데. "음악을 좋아한다. 기본적인 노래를 좀 한다. 일렉트릭 기타도 좀 다룬다. 막 뛰어나게 잘하진 않지만 못 하진 않다." -고민이 있나. "배우로서 혹은 나인우로서 예전엔 쫓아가기만 했다면 이제는 내가 결단력을 발휘하고 싶다. 우유부단한 성격이고 선택을 잘 못하는데 그런 점을 바꾸고 싶다." -참 느긋한 성격에 화도 별로 없을 거 같다. "화를 잘 안 내는 편이긴 하다. 스무살때 친구가 말을 안 들어서 술먹고 욕한게 손꼽을 정도로 화낸 일이다. 봐서 알겠지만 다정다감하고 친절하려고 노력한다. 혹시라도 밖에서 나를 알아보고 '철인왕후'만 떠올려 '나쁜놈'이라 욕하지 말고 반갑게 인사해달라."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버텼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연기를 잘하고 싶다. 그 점은 모든 배우들이 다 같지 않을까. 사람의 본성을 조금 더 잘 표현하고 리더십을 갖춘 배우가 되고 싶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1.03.10 08:00
연예

신지수 "女친구들이 찍어준 사진은 전문포토그래퍼급"

배우 신지수가 친구들이 찍어준 생일 사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신지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사람친구들이 찍어주는 사진은 전문 포토그래퍼에 버금가는 만족도를 안겨준다. 미리 생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신지수는 'I ♥ YOU'라고 쓰인 촛불이 꽃인 케이크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신지수는 오는 28일이 생일이다.한편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신지수는 지난 2017년 연상의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10.26 15:46
연예

[단독] 러블리즈, 업그레이드 매력으로 9월 컴백…"색다른 모습" [종합]

그룹 러블리즈가 색다른 모습으로 9월 컴백을 확정했다. 3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러블리즈는 9월 초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5월 미니 6집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이후 1년 4개월만이다. 오래 기다린 컴백에 팬들 만큼이나 러블리즈 멤버들도 기대가 크다.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비주얼로 '믿고 듣는 러블리즈' 수식어를 입증해보이겠다는 각오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러블리즈의 이번 컴백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의 모습과는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러블리즈는 그동안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을 비롯해 솔로로도 활약했다. 류수정은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를 발매하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케이는 가수 임슬옹과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를 공개하며 개인 음악 활동을 선보였다. 지애는 네이버 NOW. '어벤걸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진행했다. 미주와 예인은 각각 웹 예능 '미주픽츄',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청순 걸그룹 대표주자로 통하는 러블리즈가 1년 4개월만의 완전체를 통해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3 13:43
연예

[화보IS] "남자의 향기" 포토제닉 임슬옹

임슬옹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7일 임슬옹은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남성 매거진 '노블레스 맨(Noblesse MEN)'을 통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임슬옹은 루즈한 오버핏 의상과, 셔츠, 살짝 젖은 헤어스타일로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패션모델 못지않은 우월한 비주얼과 포토제닉한 포즈로 프로페셔널한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한층 짙어진 분위기와 깊은 눈빛이 임슬옹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케 한다. 임슬옹은 밝은 에너지와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임슬옹은 지난 6월 16일 러블리즈 케이와 함께한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를 발표했다. 약 3년 만에 발표한 신곡을 통해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듀엣 장인이라는 호평을 받은 임슬옹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07 09:15
연예

임슬옹 "2AM 멤버들과 자주 연락, 다시 뭉칠 계획 있어"

가수 임슬옹이 2AM 재결합을 예고했다. 임슬옹은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출연해 지난 16일 러블리즈 케이와 함께한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는 임슬옹이 약 3년 만에 내는 신곡이다. 임슬옹은 ‘신곡 공개 후 가장 연락을 먼저 온 사람이 누구냐’는 김영철의 질문에 2PM 택연, 준케이, 손담비를 꼽았다. “담비 누나가 SNS에서도 홍보 글을 올려줬다. 정말 의리 있다. 걸크러시 당할 만큼 멋있는 사람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AM 멤버 조권, 이창민, 정진운과 연락을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는 멤버 사랑을 내비쳤다. 재결합 가능성을 묻자 “다시 뭉칠 계획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8 09:49
연예

임슬옹·케이, '여자사람 친구' 오늘(16일) 공개..연애 세포 꺠우는 컬래버레이션

임슬옹이 케이와 함께한 신곡 '여자사람 친구'를 공개한다. 임슬옹과 러블리즈 케이가 함께한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를 16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 약 3년 만에 신곡 발매를 앞둔 임슬옹과 사랑스러운 음색이 매력적인 러블리즈 케이가 만나 완성된 달달한 듀엣곡이 듣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여자사람 친구’는 단정한 편곡에 그루비함을 가미한 R&B 곡으로 ‘남자와 여자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시작, 사랑보다는 멀고 우정보다는 가까운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에 놓인 사람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임슬옹은 그동안 커밍순 티저와 오피셜 포토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 훈훈한 비주얼로 러블리즈 케이와의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컨셉 티저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비롯하여 JTBC ‘아는 형님’ 등을 통해 따스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너를 사랑하거나 그러진 않아”, “그냥 너를 좋아해서 이러는 거야”, “너의 엄마나 아빠가 그러는 것처럼 당연한 거야 아마도 그럴 거야” 등 감성을 자극하는 일부 가사를 깜짝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임슬옹과 러블리즈 케이가 만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한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16 08:33
연예

'아는형님' 임슬옹, 강호동 잡으러 온 '스타킹 좀비'

임슬옹이 '아는 형님'에서 '예능 치트키'로 활약했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 예능 센스가 빛을 발했다. 앞서 강호동으로부터 '키 187cm', '1남 1녀의 둘째', '나주 임 씨' 등으로 언급되며 강제 소환을 당했던 임슬옹이 절친 손담비, 정찬성과 함께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깜짝 등장한 임슬옹은 자기소개를 하며 "나는 나주 임 씨가 아니라 부안 임 씨"라고 진실을 밝혔다. 또 과거 강호동과 함께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자신을 외면했던 강호동으로부터 상처 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사회는 잘해야 하는구나"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강호동과 짝꿍으로 나선 임슬옹은 안정적인 게임 실력과 수줍은 댄스로 환상의 콤비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이) 생각보다 약해지고 착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엔 "사실 너무 좋았고, 오늘 이후로 호동이랑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진심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슬옹은 솔직하고 센스 있는 입담은 물론 김영철과 함께한 '잔소리' 라이브와 16일 발매를 앞둔 신곡 '여자사람 친구' 무대를 깜짝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 곡은 러블리즈 케이와 호흡을 맞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4 08:21
연예

"'잔소리' 10주년"..임슬옹X아이유X옥택연, 반가운 회동

가수 임슬옹이 아이유(본명 이지은)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임슬옹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잔소리 10주년..겸 뒤늦은 생일 겸:) 변해 좀 얘들아..."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슬옹은 아이유, 2PM 옥택연과 함께한 모습. 케이크를 앞에 두고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임슬옹과 아이유는 지난 2010년 듀엣곡 '잔소리'를 발매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또 아이유와 옥택연은 2011년 방영된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함께한 인연이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잔소리가 벌써 10주년이라니", "10주년 축하해요", "듀엣곡 또 내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슬옹은 오는 16일 그룹 러블리즈케이와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를 발표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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