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러블리즈는 9월 초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5월 미니 6집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이후 1년 4개월만이다.
오래 기다린 컴백에 팬들 만큼이나 러블리즈 멤버들도 기대가 크다.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비주얼로 '믿고 듣는 러블리즈' 수식어를 입증해보이겠다는 각오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러블리즈의 이번 컴백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의 모습과는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러블리즈는 그동안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을 비롯해 솔로로도 활약했다. 류수정은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를 발매하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케이는 가수 임슬옹과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를 공개하며 개인 음악 활동을 선보였다. 지애는 네이버 NOW. '어벤걸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진행했다. 미주와 예인은 각각 웹 예능 '미주픽츄',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청순 걸그룹 대표주자로 통하는 러블리즈가 1년 4개월만의 완전체를 통해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