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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29th BIFF] 정수정·김영성, 부일영화상 신인상 “더 발전하겠다”

배우 정수정, 김영성이 부일영화상 신인상을 받았다.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2024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정수정은 ‘거미집’으로 신인여자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정수정은 “‘거미집’은 저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 ‘거미집’으로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준 김지운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거미집’ 식구들인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장영남, 전여빈, 정우성 선배 이하 ‘거미집’에 함께 해준 모든 배우,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 함께해서 영광이었다”며 “다음 작품에서도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김영성은 ‘빅슬립’으로 신인남자연기상을 받았다. 김영성은 “‘빅슬립’이라는 영화를 만든 김태훈 감독님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감독님께 영화를 대하는 태도, 영화를 생각하는 마음을 배웠다. 저와 파트너를 이뤘던 최준우와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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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SAGA] 스티븐 연, 배우 안 했으면 어쩔뻔… 美TV 주요 4개 시상식 석권[종합]

“엄마, 아빠, 제가 배우를 그만둘 정도로 너무 심하게는 이 일을 반대 안 해주셔서 감사해요.”배우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로 미국 배우 조합상을 품에 안으며 TV 업계 주요 4개상을 모두 석권했다. 스티븐 연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30회 미국 배우 조합상(SAGA)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배우조합에 소속된 배우들이 직접 수여하는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동료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스티븐 연은 ‘성난 사람들’을 만든 이성진, 제이크 슈라이어 감독과 여자 주인공으로 자신과 호흡을 맞춘 앨리 웡에게 감사를 표했다.‘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두 사람 사이에서 난폭 운전 시비가 불거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인간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블랙 코미디적인 이야기 안에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10부작인 이 드라마는 지난해 4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시청시간 톱10에 5주 연속 랭크됐다.특히 이 작품은 한국계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우며 미국 내 아시안 커뮤니티, 그 가운데서도 한국인 커뮤니티가 갖고 있는 여러 고민과 특징을 담아내 국내에서도 크게 주목 받았다. 이날 시상에는 역시 한국계 배우이자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로 주목받고 있는 그레타 리가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앨리 웡 역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여자연기상을 품에 안으며 ‘성난 사람들’에 대한 할리우드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스티븐 연은 자신의 연기 코치인 데브라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하며 “우리가 같이 무슨 일을 할 때 내가 그에게 ‘당신은 이해 못 해. 이건 한국인이 전형적으로 겪는 일이야’라고 할 때면 그는 항상 내게 ‘아니야, 자기야. 그건 모두가 겪는 거야’라고 응답해주곤 했다. 그게 내겐 정말 큰 의미였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앨리 웡은 ‘성난 사람들’ 이후 아시안 커뮤니티가 변화한 걸 느낀다면서도 “‘성난 사람들’과 그 이후에 대해 너무 생각하진 않으려고 한다. 나르시시스트처럼 보일 것 아니냐”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미국 배우 조합상은 미국 배우 조합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영화와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내 모든 배우들이 자신과 같은 배우들을 대상으로 상을 주는 행사다. 스티븐 연은 미국 배우 조합상을 포함해 프라임타임 에미상,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등에서 모두 수상에 성공하며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4개 시상식의 트로피를 모두 품에 안게 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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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 앨리 웡, 여자연기상 “날 언제나 믿어준 넷플릭스에 감사”[30th SAGA]

배우 겸 코미디언 앨리 웡이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로 또 한 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앨리 웡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30회 미국 배우 조합상(SAGA)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앨리 웡은 “이성진 감독과 스티븐 연 등 ‘성난 사람들’의 캐스트와 크루에게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앨리 웡은 “넷플릭스에게 특히 감사를 드리고 싶다. 여러분의 지지 덕에 내가 ‘베이비 코브라’라는 스탠드 업 코미디 스페셜을 공개할 수 있었던 걸 기억한다. 내가 뭐든 할 수 있다고 항상 나를 믿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앨리 웡은 또 현장에 참석한 83세인 자신의 엄마를 부르기도 했다.미국 배우 조합상은 미국 배우 조합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영화와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내 모든 배우들이 자신과 같은 배우들을 대상으로 상을 주는 행사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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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 웹드라마 여자연기상 수상…’에이판 스타 어워즈’ 피날레 장식

그룹 레드벨벳 멤버이자 배우 김예림(예리)이 값진 수상으로 올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김예림은 지난 30일 열린 ‘2023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3 SEOULCON APAN STAR AWARDS)에서 웹 드라마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예림은 “‘청담국제고등학교’가 예상보다 더욱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감독님을 비롯해 스태프들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예림은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백제나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상큼한 미소로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청담국제고등학교’는 넷플릭스 한국 주간 차트에서 TV쇼 부문 2위를 기록했으며, 해외 OTT 플랫폼인 아메바TV 한류 부문 1위, 아이치이(iQIYI), 뷰(viu)에서도 톱10에 차트인해 글로벌 관심을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4:00
영화

‘다음 소희’ 김시은, 신인상 3관왕 달성… 활발한 행보 기대

배우 김시은이 ‘다음 소희’로 신인상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김시은은 영화 ‘다음 소희’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여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제43회 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32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까지 신인상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다음 소희’는 제75회 칸 영화제를 비롯해 수많은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고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공감을 받았다. 그 속에서 김시은은 당차고 씩씩했던 고등학생이 현장 실습을 나가면서 점차 현실에 잠식되는 모습을 몰입도 높게 그려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김시은은 이달 조현철 감독의 영화 ‘너와 나’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 김시은은 주인공 하은으로 분해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김시은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2 15:26
영화

[RE스타] ‘거미집’ 전여빈, 변신의 귀재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전여빈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아요. 현장에서 돌발적인 감정과 연기가 튀어나오죠. 그럴 때 나오는 생기와 생동감이 놀라워요. 머릿속에 순서를 정해놓고 체계적으로 연기하는 게 보통인데 전여빈은 전혀 예상치 못한 연기를 보여줘요.”배우 전여빈에 대한 대선배 송강호의 평가다. 전여빈은 송강호와 함께 출연해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거미집’에서 변신의 귀재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 후 가장 짧은 머리를 하고 가죽 재킷을 입은 전여빈의 모습은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움을 느끼게 한다. 전여빈이 연기한 신미도는 극중 김감독(송강호)의 스승인 영화계 거장 신감독의 조카이자 영화사 신성필림의 후계자다. 영화 속 영화 ‘거미집’ 촬영의 재정을 담당하는 스태프이기도 하다. 그는 김감독의 수정된 대본을 읽고 걸작 탄생을 예감한다.사실 ‘거미집’은 대중적인 소재는 아니다. 1970년대 영화 현장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블랙 코미디로 영화 속 영화라는 독특함까지 갖췄다. 대중적이지 않은 소재를 대중적으로 느끼게 하는 건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다. 전여빈은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등 선배 배우들은 물론 후배 정수정과도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전여빈은 주연작 두 작품을 같은 달 공개하며 스크린과 OTT에서 쌍끌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를 선보였다. 이 작품에서 전여빈은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극중 1998년의 권민주와 2023년의 한준희는 외모 빼고는 모든 게 정반대인 인물. 전여빈은 극과 극 캐릭터를 그간의 연기 내공으로 자연스럽게 그려냈다.전여빈은 최근 인터뷰에서 “‘너의 시간 속으로’와 ‘거미집’ 촬영이 겹쳤는데 오픈까지 비슷한 시기에 할 줄은 몰랐다”며 “이번 가을은 잘 뿌린 씨앗을 잘 거두는 계절 같다. 지금의 마음은 설레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복합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크게 드는 마음은 감사함”이라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여빈은 2009년 뮤지컬 ‘루나틱’으로 데뷔했다. 연기에 재미를 느낀 전여빈은 2012년 단편 영화 ‘불취불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에서 연습생으로 산다는 것’, ‘더 워크 웨이팅 포 유’(The work waiting for you)에 출연해 연기 경험을 쌓았다.2015년에는 영화 ‘간신’을 통해 상업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2016), ‘여자들’(2017), ‘여배우는 오늘도’ 같은 독립 영화부터 ‘밀정’(2016), ‘인랑’(2018) 등 상업 영화에도 꾸준히 얼굴을 비췄다. 그러다 2018년 ‘죄 많은 소녀’를 만나게 됐다. 전여빈을 단숨에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르게 한 영화다. 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제24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 제28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등 많은 트로피를 받았다. 이후 전여빈에게 러브콜이 쏟아졌다. 2019년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다큐멘터리 감독 황은정 역을 맡아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천우희, 한지은과 연기가 아닌 실제 친구 같은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송중기와 함께 출연한 tvN ‘빈센조’(2021)에서는 변호사 홍차영 역을 맡아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밝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14.6%까지 오르며 크게 흥행했다.이외에도 안재홍과 함께 출연한 영화 ‘해치지 않아’(2020),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2021), ‘글리치’, 특별출연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외계+인’(2022)까지 팔색조 같은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전여빈의 가장 큰 무기는 도화지 같은 얼굴이다. 만나는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대중 앞에 나선다. 올해 ‘너의 시간 속으로’, ‘거미집’으로 가능성을 증명해 낸 전여빈은 오는 12월 영화 ‘하얼빈’으로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015년 데뷔 후 한 해도 쉬지 않고 달려온 전여빈이 다음 작품에선 어떤 변신으로 대중을 또 한 번 놀라게 할지 기대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5 05:09
연예일반

윤석화, 뇌종양 투병 고백 “항암치료 거부, 나답게 살다 갈 것”

연극배우 윤석화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월간지 우먼센스 9월호에서 윤석화의 근황이 공개됐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윤석화는 지난해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마다한 채 자연요법 치료에 전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윤석화는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퇴원을 자청, 쑥뜸과 건강음료 등의 식이요법을 선택했다. 올해 초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윤석화는 우먼센스와의 촬영에서도 변함없이 에너지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기적적으로 회생한 배경에 대해서는 “병원에서도 특별히 조치해 준 것이 없었고, 스스로 재활한 것이 놀랍다”고 밝혔다.또 윤석화는 “매일 외출을 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 식사를 하려고 노력한다”며 “누구나 나답게 살고 나답게 죽을 권리가 있다. 그러려면 병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는 초연함을 보였다.한편 윤석화는 1975년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신의 아그네스’, ‘나, 김수임’,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의 연극과 뮤지컬의 대표작들을 남겼다. 특히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1984), 이해랑연극상(1998),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09) 외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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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TV부문 최우수여자연기상 김태리

배우 김태리가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된다.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틱톡에선 디지털 생중계된다. 특별취재반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06./ 2022.05.0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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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영화부문 최우수여자연기상 이혜영

배우 이혜영이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된다.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틱톡에선 디지털 생중계된다. 특별취재반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06./ 2022.05.06 23:23
연예

'연기파' 김영아, 에코글로벌그룹 새둥지 "든든한 파트너"

배우 김영아가 에코글로벌그룹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2일 "최근 당사는 김영아 배우와 좋은 인연으로 만나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아는 1994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한 후,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대단한단편영화제 배우상,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여자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에는 SBS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성공적으로 브라운관에 진출, 이후 드라마 ‘멜로가 체질’ ‘바이트 씨스터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어느 날’ 등에 출연하며 깊이 있는 연기로 개성 강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남다른 존재감으로 식품, 금융 등 광고계까지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 공개 된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는 변호인 허찬미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완벽한 딕션과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차분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면모의 캐릭터 특성을 잘 살려낸 김영아는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는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독보적인 연기파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김영아 배우가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당사에서도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에코글로벌그룹과 새로운 앞날을 향해 함께 나아갈 김영아 배우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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