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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환영받는 결혼하길"…'부럽지' 최송현, 이재한母와 진솔토크

최송현이 이재한의 모친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4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서는 남자친구 이재한의 어머니와 만난 최송현, 극과 극의 성향을 보여준 우혜림·신민철, 초밀착 커플 운동에 나선 지숙·이두희의 리얼 연애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송현은 이재한과 함께 그의 어머니와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진수성찬을 차려 놓고 최송현·이재한 커플을 맞은 어머니는 아들보다 딸처럼 살갑게 애교를 부리는 최송현을 더 반갑게 맞았다. 특히 원조 멘트 장인 이재한 부친의 연애편지와 과거 러브 스토리를 들려주며 이재한의 로맨틱 DNA의 정체가 유전(?)임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최송현과 단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어머니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지켜본 두 사람을 사랑을 응원하면서 “환영 받는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송현은 서로의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과거 성급했던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며 “모두가 환영하고 축복하는 결혼을 하게 될 것”이라고 굳은 다짐을 보여줬다. 어머니를 만난 후 이재한은 최송현과 바다 앞에 앉아 힐링의 시간을 안겨준 최송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향에 와 편안해 보인다는 말에 “내 고향은 부산이 아니라 너야!”라는 고백으로 멘트 장인의 클래스를 뽐냈다. 이어 터진 이심전심 로맨틱한 해변 뽀뽀는 안방의 심쿵지수를 높였다. ‘월드클래스 커플’ 우혜림과 신민철은 7년 차 장수커플의 위기로 시청자들을 긴장시켰다. 신민철은 서점만 오면 오랜 시간 책에 집중하는 우혜림의 행동에 서운해하며 “난 서점만 오면 투명인간이 된 것 같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우혜림 역시 서점에 올 때면 괜히 신민철의 “눈치가 보인다”며 달라도 너무 다른 성향을 드러냈다. 과거 이별까지 이어졌던 이들의 두 사람의 갈등 상황에 부럽패치는 하트 브레이크를 걸며 현실 커플들의 풀지 못한 문제에 대한 공감 토크를 펼치기도. 하지만 싸늘한 분위기 뒤엔 달달 모먼트가 찾아왔다. 코로나 종식을 염원하는 코로나19 격파 챌린지 영상을 찍게 된 두 사람. 도복을 입은 신민철은 아이들과 태권도를 하며 호랑이 사범님에서 미소천사 사범님으로 180도 변신해 우혜림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우혜림과 신민철은 송판을 함께 들며 손을 감싸는 달달 스킨십으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리얼 연애를 보여줬다. ‘돌돌 커플’ 지숙과 이두희는 함께 커플 운동을 하며 순수하고 귀여운 커플 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커플 필라테스를 함께 하게 된 두 사람. 지숙은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운동복을 입고 등장, 이두희의 동공지진을 불러일으켰다. 이두희는 “딴 거 없어?”라는 말로 당황스러움을 드러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유연성은 0점이지만 근력운동에선 자신감을 드러낸 이두희는 사랑하는 지숙 앞에서 남성미를 뽐내다 결국 주저 앉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숙은 “오빠 멋지다”며 꿀 뚝뚝 리액션으로 화답, 시종일관 이두희의 기를 살려주며 훈훈한 여자친구의 매력을 뽐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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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이두희♥지숙, 천재해커 이두희 스러운 사랑고백

‘부럽지’에서 공기청정기를 만들어 관심을 모았던 이두희-지숙 커플이 또 한 번 둘만의 사랑 표현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이 취미를 공유하는 모습을 그린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코딩을 공부하는 지숙을 위해 이두희가 영양제를 선물로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친구의 두뇌 건강까지 신경쓴 센스있는 선물은 물론, 지숙을 위한 메시지까지 더하며 다정한 면모를 뽐내 모두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공부 내용 까먹지 말고 열심히 해’라며 더비랩 영양제를 건낸 이두희에게 지숙은 “대박! 먹으면 나도 이두희 되는거야?”라며 연인의 센스있는 선물을 칭찬했다.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부럽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이지훈 기자 2020.05.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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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이두희, 지숙과 커플 필라테스 '포효하는 헐크'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 이두희의 커플 필라테스 현장이 포착된다. 이두희가 지숙을 앞에 두고 포효하는 헐크로 변신, 제2의 이두희를 소환한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3일 지숙, 이두희 커플의 필라테스 데이트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커플 필라테스를 위해 옷을 갈아입은 두 사람. 이두희가 여자친구 지숙의 필라테스복을 보고 깜짝 놀라 "나만 보고 싶은 것을"이라며 지숙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리얼 커플들의 공감 포인트를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두희가 순수함을 벗어 던지고 포효하는 헐크로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이는 이두희가 구름사다리 모양의 기구에 매달린 채 앞에 서 있는 지숙을 향해 달려가는 듯한 자세로 버티는 모습. 최근 근력 운동을 시작한 이두희는 "가즈아!"를 외치며 얼굴이 터질 듯 열정과 독기를 뿜어내 지숙을 빵 터지게 한다. 그동안 상냥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지숙을 바라봤던 이두희가 'PT 8개월 차' 짐승남 매력을 깜짝 발산한다. 내일(4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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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부럽지' 예비부부의 현실 마찰→따로 또 함께 데이트 "세 커플의 온도차"

'부럽지'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은 현실 데이트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우혜림♥신민철, 이원일♥김유진, 지숙♥이두희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원일은 예비신부 김유진을 위해 양조장 데이트를 준비했다. 위생모와 마스크를 쓰고 앞치마까지 두른 두 사람은 꽁냥꽁냥 증류주 만들기에 나섰다. 앞서 날카로운 언쟁이 예고됐던 바. 부럽패치는 '싸움 포인트'를 찾으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높은 도수의 술과 진미채로즉석구이를 만들기도 한 이원일은 아예 자리를 잡고 전과 국물 요리 안주를 만들어 김유진에게 대접했다. 김유진은 "오늘 내 기분을 많이 배려해준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신혼집, 결혼 후 자녀계획 등 건설적인 대화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그때, 이원일은 김유진의 '폭탄 선언'에 관해 말을 꺼냈다. 이원일은 "내가 하는 말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김유진은 "너무 많이 얘기하니까 쌓이고 쌓여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한 거다"라며 낯빛이 어두워졌다. 대화 주제는 김유진의 '일'이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김유진은 "PD라는 일은 내가 얼마큼 쏟아붓느냐에 따라 작업물이 바뀌기 때문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해서 고치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긴다. 그런데 오빠는 내가 밤을 새우거나 잠을 얼마 못 자고 소파에 웅크려 자는 걸 '수명을 갉아먹는 일'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일의 강도에 대해 얘기하는 이원일에게 김유진은 "해 뜰 때 나가서 해 져도 못 들어오는 게 우리 직업일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내 일에 대해서 왜 자꾸 왈가왈부하나. 나와 내 일을 무시하는 거다. 나중에 결혼하면 아예 집 밖에도 못 나가게 할 거냐"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평행을 달리는 대화. 이원일은 "일을 배분하고 배정해서 주는 사람들이 요구하는 일의 양 자체가 너무 많다는 거다. 내 진심을 듣지 않고 '일을 그만두게 하기 위해서 회유하고 있구나'라고만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김유진은 "그래서 내가 임신을 하기 전까지는 참아달라고 이야기했었던 거다. 오빠는 오더가 들어와서 음식이 나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나. 우리는 오더가 들어와서 방송이 나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다"라며 "난 결혼하기 전에 일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 나와 내 꿈을 이해해준다면 더이상 내가 일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토로했다. 7년 만에 털어놓은 열애 사실로 화제를 모았던 혜림과 신민철. 이날 혜림은 방 안에서 온라인 강의를, 신민철은 거실에서 태권도 영상을 보며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신민철은 "혜림이는 아무래도 학생이다 보니 공부를 해야 하지 않나. 공부하는 혜림이 곁에서 있어 주곤 한다"고 밝혔다. 신민철은 공부에 매진한 혜림을 신기해했다. 혜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 활동 당시 노래나 춤보다는 언어로 주목을 받았다. 4개국어하고 똑똑한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나 스스로는 중학교 언어 수준에서 머무는 듯한 괴리감이 있었다. 포장만 화려한 게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원더걸스가 아니더라도 떳떳한 실력으로 일하고 싶었다. 전문적인 교수님 밑에서 기초부터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편리한 통학을 위해 학교 근처로 이사를 온 혜림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를 듣게 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외대 통번역과인 혜림은 학과 교수님과 진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교수님은 "1학년 때 지각, 결석 한 번 없어 연예인인 줄도 몰랐다. 나중에 JYP 측에서 보낸 서류를 보고 알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교수님과의 상담을 마친 후 신민철이 있는 태권도장으로 향한 혜림. 혜림에게 한없이 다정했던 신민철은 자신의 도장에서는 '호랑이 사범'으로 변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신민철이 진지한 표정으로 시범을 보이는 동안 혜림은 공부 삼매경인 모습으로 부럽패치의 눈길을 끌었다. 되려 허재가 벌떡 일어나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신민철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격파 챔피언십 '아드레날린'에 아쉬워하면서도 단원들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돌돌커플' 지숙-이두희는 고향 수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다 이두희의 학창시절 친구를 만났다. 지숙은 이두희의 친구에게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물었다. 과거 여자친구 얘기도 나왓다. 이두희는 "고1과 고3 때 여자친구를 사귀어 봤다"고 밝혔다. 지숙과 이두희는 동네의 추억을 공유하며 거리를 걷고 당구장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떡볶이집에서는 지숙의 친구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두희와 지숙은 학창시절 같은 버스를 타고 다닌 사실을 알게됐고, "우린 만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늦은 저녁 이두희는 지숙을 본가에 바래다줬다. 작별 인사를 하던 중 지숙의 아버지가 "놀다 온 거야?"라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깜짝 놀란 이두희는 혼비백산하며 뒷걸음질 쳐 웃음을 안겼다. 지숙의 아버지는 차를 대접하겠다며 이두희를 집에 초대했다. 한편,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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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혜림♥신민철, 7년차 커플의 일상→이원일vs김유진 '일' 문제로 갈등 [종합]

'부럽지' 세 커플이 온도차 데이트 일상을 보여줬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우혜림♥신민철, 이원일♥김유진, 지숙♥이두희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혜림은 방 안에서 온라인 강의를, 신민철은 거실에서 태권도 영상을 보며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신민철은 "혜림이는 아무래도 학생이다 보니 공부를 해야 하지 않나. 공부하는 혜림이 곁에서 있어 주곤 한다"고 밝혔다. 신민철은 공부에 매진한 혜림을 신기해했다. 혜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 활동 당시 노래나 춤보다는 언어로 주목을 받았다. 4개국어하고 똑똑한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나 스스로는 중학교 언어 수준에서 머무는 듯한 괴리감이 있었다. 포장만 화려한 게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원더걸스가 아니더라도 떳떳한 실력으로 일하고 싶었다. 전문적인 교수님 밑에서 기초부터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편리한 통학을 위해 학교 근처로 이사를 온 혜림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를 듣게 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외대 통번역과인 혜림은 학과 교수님과 진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교수님은 "1학년 때 지각, 결석 한 번 없어 연예인인 줄도 몰랐다. 나중에 JYP 측에서 보낸 서류를 보고 알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교수님과의 상담을 마친 후 신민철이 있는 태권도장으로 향한 혜림. 혜림에게 한없이 다정했던 신민철은 자신의 도장에서는 '호랑이 사범'으로 변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신민철이 진지한 표정으로 시범을 보이는 동안 혜림은 공부 삼매경인 모습으로 부럽패치의 눈길을 끌었다. 되려 허재가 벌떡 일어나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신민철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격파 챔피언십 '아드레날린'에 아쉬워하면서도 단원들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원일은 예비신부 김유진을 위해 양조장 데이트를 준비했다. 위생모와 마스크를 쓰고 앞치마까지 두른 두 사람은 꽁냥꽁냥 증류주 만들기에 나섰다. 앞서 날카로운 언쟁이 예고됐던 바. 부럽패치는 '싸움 포인트'를 찾으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높은 도수의 술과 진미채로즉석 구이를 만들기도 한 이원일은 아예 자리를 잡고 전과 국물 요리 안주를 만들어 김유진에게 대접했다. 김유진은 "오늘 내 기분을 많이 배려해준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신혼집, 결혼 후 자녀계획 등 건설적인 대화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그때, 이원일은 김유진의 '폭탄 선언'에 관해 말을 꺼냈다. 이원일은 "내가 하는 말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김유진은 "너무 많이 얘기하니까 쌓이고 쌓여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한 거다"라며 낯빛이 어두워졌다. 대화 주제는 김유진의 '일'이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김유진은 "PD라는 일은 내가 얼마큼 쏟아붓느냐에 따라 작업물이 바뀌기 때문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해서 고치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긴다. 그런데 오빠는 내가 밤을 새우거나 잠을 얼마 못 자고 소파에 웅크려 자는 걸 '수명을 갉아먹는 일'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일의 강도에 대해 얘기하는 이원일에게 김유진은 "해 뜰 때 나가서 해 져도 못 들어오는 게 우리 직업일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내 일에 대해서 왜 자꾸 왈가왈부하나. 나와 내 일을 무시하는 거다. 나중에 결혼하면 아예 집 밖에도 못 나가게 할 거냐"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평행을 달리는 대화. 이원일은 "일을 배분하고 배정해서 주는 사람들이 요구하는 일의 양 자체가 너무 많다는 거다. 내 진심을 듣지 않고 '일을 그만두게 하기 위해서 회유하고 있구나'라고만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김유진은 "그래서 내가 임신을 하기 전까지는 참아달라고 이야기했었던 거다. 오빠는 오더가 들어와서 음식이 나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나. 우리는 오더가 들어와서 방송이 나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다"라며 "난 결혼하기 전에 일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 나와 내 꿈을 이해해준다면 더이상 내가 일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토로했다. '돌돌커플' 지숙-이두희는 고향 수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다 이두희의 학창시절 친구를 만났다. 지숙은 이두희의 친구에게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물었다. 과거 여자친구 얘기도 나왓다. 이두희는 "고1과 고3 때 여자친구를 사귀어 봤다"고 밝혔다. 지숙과 이두희는 동네의 추억을 공유하며 거리를 걷고 당구장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떡볶이집에서는 지숙의 친구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두희와 지숙은 학창시절 같은 버스를 타고 다닌 사실을 알게 됐고, "우린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두희는 지숙을 본가에 바래다줬다. 작별 인사를 하던 중 지숙의 아버지가 "놀다 온 거야?"라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깜짝 놀란 이두희는 혼비백산하며 뒷걸음질 쳐 웃음을 안겼다. 지숙의 아버지는 차를 대접하겠다며 이두희를 집에 초대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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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보도 후 어색" '부럽지' 지숙♥이두희, 진솔한 공개연애→결혼계획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 이두희 커플과 절친 홍진호의 꿀케미스트리가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줬다. 홍진호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1일 부럽패치'를 방불케 하는 하드캐리를 펼쳤다. 13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지숙 이두희, 최송현 이재한, 이원일 김유진 세 커플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지숙과 이두희는 전 프로게이머 출신 절친인 홍진호와 함께 에코 캠핑을 떠났다. 지숙은 에코 캠핑을 위해 직접 장을 봐 온 이두희의 너스레에 연신 "정말 귀엽다"고 외치는가 하면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무서워하는 이두희를 위로하며 꽁냥꽁냥 애정을 드러냈다. 그제야 커플동행 극한체험의 현장에 잘못 왔다는 것을 깨달은 홍진호는 솔로의 서러움을 온몸으로 발산했다. 이두희만을 위한 지숙의 커플 수저 선물을 바라보며 부러움의 눈물을 삼키는가 하면 직접 맛있는 저녁을 해준 두희에게 "정말 맛있다. 오늘 일기 써야겠다"고 칭찬하는 지숙의 옆에서 "나도 일기 써야겠다"고 덧붙이며 부럽패치들의 폭풍 공감을 불렀다. 홍진호는 "결혼은 언제 할 건데?"라는 돌직구 질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두희는 "나는 (결혼) 생각이 있는데"라는 솔직한 답을 내놨고 지숙은 당황한 듯 웃으며 노코멘트 반응을 보였다. 이두희는 "사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나오다가 결혼 기사가 터지고 오히려 어색해졌다"고 털어놨다. 아직 조심스럽지만 진지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홍진호는 "그럼 나는 연락만 기다리면 되겠네?"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처럼 노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최송현은 이재한을 위한 깜짝 생일 이벤트를 꾸몄다. 카페에 도착한 이재한에게 행성 모양 케이크를 선물하며 "나의 행성 생일 축하해!"라고 외쳐 무한애정을 자랑했다. 6개의 와인잔에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순간들을 직접 그려 넣은 정성가득 선물과 깜짝 라디오 이벤트는 감동을 선사했다. 최송현의 목소리로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는 애틋한 고백 편지가 울려 퍼지자 이재한은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의 사랑 역시 더욱 달달해졌다. 이원일 셰프는 여자친구 김유진의 PD 동료들을 초대해 특급 코스요리를 대접했다. 처남과 처제로 빙의 한 동료PD들의 점수를 따기 위해 이원일은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다양한 요리들을 정성스럽게 만들어냈다. 그의 모습을 바라보는 김유진 PD의 눈에선 꿀이 뚝뚝 떨어졌다. 결국 그는 명불허전 요리솜씨로 김유진 PD 지인들의 점수를 따는데 성공했고 김유진 PD는 "나 오늘 너무 행복해!"라며 감동 어린 소감을 드러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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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부럽지' 지숙♥이두희 결혼 계획 언급→최송현, ♥이재한 위해 감동 이벤트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과 이두희가 결혼 계획과 관련해 생각을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지숙-이두희 커플이 솔로 홍진호와 밤낚시 에코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두희와 홍진호는 이두희가지숙을 만나기 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둘도 없는 절친 사이. 지숙과 이두희는 이웃 홍진호를 차에 태워 캠핑장으로 향했다. 차에 탄 홍진호는 "이두희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며 이두희의 사랑꾼 면모를 시기했다. 이어 "두희가 나를 만나기 위해 수원에서 서울까지 왕복하고 핸드폰 번호도 내 상징번호 2를 넣어서 바꾸기도 했다. 처음엔 정체성을 의심할 정도였다"라며 "친한 거 아니었으면 스토커로 신고했다"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숙은 홍진호에게 "처음 (우리가) 사귄다는 걸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호는 "'아니 지숙이가 왜?' 였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지금도 이해 안 간다. 나도 못 찾은 매력이 있냐. 1년 동안 같이 다녔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숙은 공개 연애의 장점으로 "처음 연애하는 것 같은 새로움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최근 전기차를 장만했다는 이두희는 이번 캠핑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쓰레기를 줄이는 에코 차박 캠핑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해 지숙을 감동케 했다. 떠들썩했던 밤낚시부터 한우로 거한 식사까지 마친 세 사람. 홍진호의 기습 질문으로 지숙-이두희의 결혼도 언급됐다. 홍진호는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할 건데"라며 "그냥 날짜 잡아라. 진짜 생각해야 되지 않냐"고 물었다. 이두희는 "난 생각 있는데?"라고 솔직하게 답했지만 지숙은 망설였다. 홍진호는 "시기적으로 고민하는 거냐, 결혼할 정도로 마음이 있는 건 아닌 거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지숙은 "노코멘트 해도 되냐"면서 처음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두희는 "(결혼을) 살짝 생각하다가 이르게 결혼 기사가 나면서 어색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적으로는 아니고 돌려서 결혼 얘기를 해봤다"며 '집 이제 전세 끝나가는데 다음 계약을 해야 되냐'로 예시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지숙역시 '나도 집 계약이 끝나간다'고 반응했다고. 이에 홍진호는 "(반응이) 호전적이다. 난 (결혼) 연락만 기다리면 되겠네?"라며 두 사람의 좋은 소식을 기대했다. 이재한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최송현의 모습도 그려졌다. 한 카페를 찾은 최송현은 케이크를 비롯해 미리 준비해온 녹음 파일을 직원에게 전달,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계획했다. 30여분이 흐른 뒤 이재한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낌없는 애정 표현으로 부럽패치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최송현은 "나의 행성 생일 축하해"라며 이재한에게 하나뿐인 행성 케이크를 건넸다. 케이크 안에는 '늦게 만났으니 젊게 오래 살자'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최송현은 '어린왕자' 속 명언을 인용해 "사람들은 우리의 연애에 관해 눈에 보이는 이유를 찾는 것 같더라. 하지만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서로 알아봤잖아"라며 진심을 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와인잔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가 하면, 전직 아나운서답게 라디오 사연 콘셉트로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화룡점정은 영화 '라라랜드' OST 연주. 드라마 같은 이벤트에 이재한은 "깜짝 놀랐다.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이런 격한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며 행복해했다. 이원일은 여자친구 김유진 PD의 동료들을 위해 특급 코스 만찬을 준비했다. 야심한 시각, 이원일은 MBC 예능 '전참시' 박창훈 메인PD를 비롯해 동료들을 자신의 식당으로 초대했다. 일이 늦게 끝나는 PD들을 배려해 가게 문을 닫고 프라이빗하게 자리를 마련한 것. 이원일은 작금채소와 육전 등 한식 요리로 정성스럽게 요리를 이어갔다. 이때 결혼 준비를 위해 휴직 중인 김유진 PD의 복직 이야기가 나왔다. 이원일은 "유진이가 이 일을 시작한 지 6년 정도가 됐다. 계속해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워낙 업무 시간도 길고 늦게 끝나지 않나. 사실 그때까지 내가 잠을 못 잔다"고 고백했다. 김유진은 "새벽 5시에 편집이 끝나면 그때까지 안 자고 기다린다. 미안하고 부담되는 일"이라며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뜻을 내비쳤다. 이에 이원일은 "길게 일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유진이가 예전부터 원했고, 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이니까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원일은 군계일학, 소 힘줄 조림, 얼큰한 짬뽕탕까지 장르 불문한 요리를 즉석에서 대접해 감탄을 안겼다. 한편,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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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이재한 생일 이벤트→지숙♥이두희, 홍진호와 유쾌한 만남 [종합]

'부러우면 지는거다' 세 커플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이재한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최송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카페를 찾은 최송현은 케이크를 비롯해 미리 준비해온 녹음 파일을 직원에게 전달,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계획했다. 30여분이 흐른 뒤 이재한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낌없는 애정 표현으로 부럽패치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최송현은 "나의 행성 생일 축하해"라며 이재한에게 하나뿐인 행성 케이크를 건넸다. 케이크 안에는 '늦게 만났으니 젊게 오래 살자'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최송현은 '어린왕자' 속 명언을 인용해 "사람들은 우리의 연애에 관해 눈에 보이는 이유를 찾는 것 같더라. 하지만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서로 알아봤잖아"라며 진심을 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와인잔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가 하면, 전직 아나운서답게 라디오 사연 콘셉트로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화룡점정은 영화 '라라랜드' OST 연주. 드라마 같은 이벤트에 이재한은 "깜짝 놀랐다.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이런 격한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며 행복해했다. 두 번째로 이원일이 여자친구 김유진 PD의 동료들을 위한 특급 코스 만찬을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야심한 시각, 이원일은 MBC 예능 '전참시' 박창훈 메인PD를 비롯해 동료들을 자신의 식당으로 초대했다. 일이 늦게 끝나는 PD들을 배려해 가게 문을 닫고 프라이빗하게 자리를 마련한 것. 이원일은 작금채소와 육전 등 한식 요리로 정성스럽게 요리를 이어갔다. 이때 결혼 준비를 위해 휴직 중인 김유진 PD의 복직 이야기가 나왔다. 이원일은 "유진이가 이 일을 시작한 지 6년 정도가 됐다. 계속해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워낙 업무 시간도 길고 늦게 끝나지 않나. 사실 그때까지 내가 잠을 못 잔다"고 고백했다. 김유진은 "새벽 5시에 편집이 끝나면 그때까지 안 자고 기다린다. 미안하고 부담되는 일"이라며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뜻을 내비쳤다. 이에 이원일은 "길게 일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유진이가 예전부터 원했고, 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이니까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원일은 군계일학, 소 힘줄 조림, 얼큰한 짬뽕탕까지 장르 불문한 요리를 즉석에서 대접해 감탄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지숙-이두희 커플이 솔로 홍진호와 밤낚시 에코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두희와 홍진호는 이두희가지숙을 만나기 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둘도 없는 절친 사이. 지숙과 이두희는 이웃 홍진호를 차에 태워 캠핑장으로 향했다. 차에 탄 홍진호는 "이두희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며 이두희의 사랑꾼 면모를 시기했다. 이어 "두희가 나를 만나기 위해 수원에서 서울까지 왕복하고 핸드폰 번호도 내 상징번호 2를 넣어서 바꾸기도 했다. 처음엔 정체성을 의심할 정도였다"라며 "친한 거 아니었으면 스토커로 신고했다"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숙은 홍진호에게 "처음 (우리가) 사귄다는 걸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호는 "'아니 지숙이가 왜?' 였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지금도 이해 안 간다. 나도 못 찾은 매력이 있냐. 1년 동안 같이 다녔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숙은 공개 연애의 장점으로 "처음 연애하는 것 같은 새로움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최근 전기차를 장만했다는 이두희는 이번 캠핑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쓰레기를 줄이는 에코 차박 캠핑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해 지숙을 감동케 했다. 떠들썩했던 밤낚시부터 한우로 거한 식사까지 마친 세 사람. 홍진호의 기습 질문으로 지숙-이두희의 결혼도 언급됐다. 홍진호는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할 건데"라며 "그냥 날짜 잡아라. 진짜 생각해야 되지 않냐"고 물었다. 이두희는 "난 생각 있는데?"라고 솔직하게 답했지만 지숙은 망설였다. 홍진호는 "시기적으로 고민하는 거냐, 결혼할 정도로 마음이 있는 건 아닌 거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지숙은 "노코멘트 해도 되냐"면서 처음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두희는 "(결혼을) 살짝 생각하다가 이르게 결혼 기사가 나면서 어색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적으로는 아니고 돌려서 결혼 얘기를 해봤다"며 '집 이제 전세 끝나가는데 다음 계약을 해야 하냐'로 예시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지숙 역시 '나도 집 계약이 끝나간다'고 반응했다고. 이에 홍진호는 "(반응이) 호전적이다. 난 (결혼) 연락만 기다리면 되겠네?"라며 두 사람의 좋은 소식을 기대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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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지숙♥이두희·최송현♥이재한, 로맨틱 이벤트 폭격

'부러우면 지는거다' 세 커플의 로맨틱한 이벤트 폭격이 예고된다. 지숙♥이두희, 최송현♥이재한, 이원일♥김유진의 특별한 하루 속 솔직하고 발칙한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오늘(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전국민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는 세 커플의 솔직하고 발칙한 이벤트 현장들이 공개되며 로맨틱한 봄밤을 선사한다. 알콩달콩한 연애를 보여주고 있는 지숙, 이두희가 절친 홍진호와 밤낚시 캠핑에 나선다. 이두희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홍진호는 그이기에 가능한 노필터 리액션과 커플의 연애, 결혼에 대한 돌직구 질문들을 쏟아내며 '부럽패치'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영화 같은 로맨틱 끝판왕에 등극한다. 최송현은 남자친구 이재한의 생일을 맞이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다. 둘만의 '라라랜드'를 완성한다. 셰프 이원일은 여자친구 김유진 PD의 동료들을 위한 특급 코스 만찬을 마련한다. 여자친구의 비즈니스 동료들이 던진 깜짝 폭로와 결혼을 앞둔 커플이 피할 수 없는 현실 이야기들은 같은 고민을 가진 실제 커플들의 큰 공감을 끌어낸다. 방송에 앞서 지숙, 이두희, 홍진호의 좌충우돌 밤낚시 현장과 최송현, 이재한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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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지숙, 이두희 쉼표머리+남친룩으로 밀착 메이크 오버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이 남자친구 이두희를 '리얼 아이티돌'로 변신한다. 이는 이두희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새로 찍기 위해 지숙이 준비한 이벤트로, 지숙의 손을 거쳐 쉼표머리와 남친룩으로 한껏 꾸민다. 내일(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돌돌커플' 지숙과 이두희가 커플 프로필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숙이 남자친구 이두희의 오래된 포털 프로필 사진을 바꿔주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것. 지숙은 두 손 가득 준비물을 들고 이두희 집을 찾아 "여자친구가 금손이라는 걸 보여 줄게!"라며 사전에 마스터한 아이돌 메이크업과 쉼표머리, 남친룩으로 이두희를 변신시킨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지런히 머리핀을 꽂은 이두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두희는 메이크업 시작을 앞두고 "베이스가 뭐예요?"라 물으며 모든 걸 지숙의 손에 맡긴 채 어린 양처럼 다소곳이 앉아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 점점 가까워진 두 사람 사이에 이전과는 사뭇 다른 묘한 심쿵 기류가 포착돼 5MC들을 들었다 놨다 한다. 이두희의 옷장도 공개된다. 옷장에 있던 이두희의 대학시절 과잠바를 입어 본 지숙이 주머니 속에서 뭔가를 발견, 이두희가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주머니 속 물건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숙과 이두희는 서로의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는가 하면 일사천리로 포털사이트의 프로필 사진을 변경한다. 두 사람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은 현재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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