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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원조 어펜져스’ 김정환‧김준호, KBS 펜싱 여자 사브르 중계 시청률 1위

‘형님 해설’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잡았다.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의 곁을 든든히 지켜준 김정환‧김준호 해설위원은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중계에서도 빛을 발했다. 세계 랭킹 24위인 최세빈은 지난 29일(한국시각)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현 세계 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를 15-7로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 경기에서 KBS는 8.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이날 펜싱 중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도 3.1%로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펜싱계 ‘원조 어펜져스’ 김정환X김준호 해설위원은 30일 여자 에페 대표팀의 단체전에 기를 불어넣는다.이날 KBS2는 오후 10시 30분부터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강영미, 송세라, 이혜인, 최인정)의 단체전을 중계한다. 남자 사브르 간판 오상욱의 대회 첫날 금메달로 한국 펜싱의 사기는 치솟아 있다. 또 한국 여자 에페는 직전 대회인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에는 금메달을 노린다. ‘원조 어펜져스’ 김정환‧김준호 해설위원이 이번에도 냉철한 분석과 함께 뜨거운 응원을 건넬 예정인 가운데, 다음날인 31일 오전 2시 30분 동메달 전과 3시 30분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팀 코리아’의 수영 ‘황금 세대’가 다시 출격하며, 오후 6시부터 KBS2에서 수영 남자 200m 접영(김민섭), 남자 100m 자유형(황선우), 남자 200m 평영(조성재) 예선이 중계된다. 오후 8시 10분에는 황선우와 김우민이 함께 출전하는 기대 종목인 남자 4X200m 자유형 계영 예선이 치러치며, ‘여자 마동석’ 정유인 해설위원이 이번에도 중계한다.‘파리 우생순’ 여자핸드볼의 도전도 계속된다. 한국 구기 종목 중 유일하게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A조 조별리그 노르웨이전은 오후 6시부터 KBS1에서 생중계하며, ‘우생순 막내’ 김온아 해설위원이 나선다.사격에서는 여자 10m 공기권총의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이원호와 짝을 이뤄 혼성 10m 공기권총 동메달 전에 나서며, 오후 4시 30분부터 이대명 해설위원이 KBS2에서 생중계한다.유도에서는 여자 –63kg 김지수, 남자 –81kg 이준환이 전날 허미미가 안긴 값진 은메달에 이어 메달 사냥에 나선다. KBS2는 오후 5시 경기 시작부터, 밤 11시 메달 결정전까지 이원희 해설위원과 함께 생중계한다.오후 8시 30분에는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삐약이’ 신유빈과 임종훈의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전도 KBS2서 정영식 서효원 해설위원의 생중계로 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30 13:28
스포츠일반

여자핸드볼, 제18회 아시아여자선수권 엔트리 확정…30일 입촌

아시아여자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핸드볼 대표팀이 확정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30일 '오는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요르단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18명의 선발을 모두 마쳤다. 오늘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고 밝혔다. 여자대표팀은 최근 강재원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고 촉박한 대회 일정을 고려해 장인익 감독을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한하여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여자대표팀에는 류은희(헝가리 교리), 이미경(일본 오므론), 김진이(부산시설공단), 김보은(삼척시청), 조하랑·정유라(이상 대구시청), 정진희·정지인(이상 한국체대) 등 도쿄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 중 8명이 포함됐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오사라(부산시설공단), 송혜수(한국체대), 송지영(서울시청) 그리고 성인대표팀 무대에 처음 출전하는 김지현(광주도시공사), 윤예진·우빛나(이상 서울시청)가 눈에 띈다. 부상 등으로 아쉽게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던 김선화(SK슈가글라이더즈)와 김소라(경남개발공사), 신은주(인천광역시청), 박준희(부산시설공단)도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된 여자대표팀 선수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뒤 30일 입촌, 조직력 등을 점검하고 13일 새벽 요르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제18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는 12개국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카자흐스탄, 홍콩, 싱가포르, 카타르,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25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12월 1~19일·스페인) 참가국 수가 32개국으로 늘어남에 따라 상위 6개 팀에게 세계대회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198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핸드볼은 대회 초대챔피언과 함께 8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제14회 대회부터 4연패를 이어가는 등 총 14회 우승을 차지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8.30 15:10
스포츠일반

‘핸드볼 매운맛’ 강경민, 올림픽서 통할까

한국 여자핸드볼의 ‘매운맛’ 강경민(25·광주도시공사·사진)이 떨리는 마음으로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내 스타일이 유럽 선수에게 통할지 잘 모르겠다. 올림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경민은 한국 여자핸드볼의 간판이다. 최근 두 시즌 연속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을 석권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무려 206골을 성공, 종전 리그 최다득점 기록이던 185골(2013시즌 장소희)을 넘어섰다. 어시스트(69개)를 더한 공격포인트도 1위(275개)였다. 강재원 핸드볼대표팀 감독은 센터백(CB) 자원으로 베테랑 이미경(오므론)과 강경민을 선택했다. 핸드볼의 센터백은 농구의 가드, 축구의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코트 중앙에서 공격을 진두지휘한다. 강경민은 왕성한 운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1대1 상황에서 공격을 쉽게 풀어낸다. 스피드가 느린 유럽 선수들에게 최적화된 선수로 평가받는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광주도시공사에 입단한 강경민은 2015년 핸드볼코리아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이후 고난의 벽에 부딪혔다. 2016년 발목 부상을 입었고, 2017년 어깨 인대까지 파열돼 수술대에 올랐다. 2018년 11월 임의탈퇴 신분이 됐다. 그는 핸드볼을 더는 하지 않겠다며 수영 강사로 일했다. 강경민은 “부상 후 복귀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고, 운동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어렸을 때 핸드볼을 하기 전 잠깐 수영을 했다”고 말했다. 오세일 광주도시공사 감독이 방황하던 그를 붙들었다. 청소년 대표 때 호흡을 맞춘 오세일 감독은 2019년 광주도시공사 사령탑에 오른 뒤 강경민을 설득해 유니폼을 다시 입혔다. 강경민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선생님을 보고 (프로에) 돌아왔다. 1년 가까이 쉬어서 예전 기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고 했다. 걱정과 달리 그의 기량은 녹슬지 않았다. 두 시즌 연속 리그를 평정했다. 그리고 올림픽 첫 출전을 눈앞에 뒀다. 여자핸드볼은 위기다. 도쿄올림픽까지 올림픽 10회 연속 진출 대기록을 세웠지만, 최근 성적은 기대 이하다. 2016년 리우올림픽 때는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도쿄올림픽에선 유럽 강호 노르웨이와 네덜란드, 몬테네그로, 개최국 일본, 아프리카 복병 앙골라와 A조에 속했다. 강경민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리우올림픽 때 예선에서 떨어졌지만, 핸드볼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있지 않나. 언니들도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유럽) 한 팀이라도 꼭 이겨서 예선을 통과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7.09 08:33
스포츠일반

여자핸드볼, 도쿄올림픽서 일본과 한 조

13년 만에 올림픽 메달권 재진입에 도전하는 여자핸드볼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본선 조별리그에서 개최국 일본과 같은 조에 배정됐다. 2일 열린 도쿄올림픽 남녀 핸드볼 본선 조추첨 결과 한국은 앙골라, 노르웨이,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일본과 함께 A조에 이름을 올렸다. B조는 브라질, 프랑스, 헝가리,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이다. 조 편성 결과에 대해 핸드볼계는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다. 도쿄올림픽 핸드볼은 12개국이 출전해 6개국씩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네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우리 입장에서는 해볼만한 상대로 평가 받는 일본과 앙골라를 만난 게 다행스럽다. 네덜란드는 2019년 세계선수권 우승팀이지만, 2016년 리우올림픽 당시 맞대결에서 우리와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개최국 일본이 A조를 선택한 것 또한 한국의 조 편성이 나쁘지 않다는 방증으로 여길 만하다. 핸드볼의 경우 개최국에 조를 고를 기회를 주는데, A와 B조가 5개국씩 편성된 상황에서 일본은 두 조 중 A조를 골랐다. 일본과 다른 조로 가야하는 스웨덴이 B조에 합류했다. A조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울리크 커클리(덴마크) 일본 여자핸드볼대표팀 감독은 “두 조 모두 쉽지 않지만, 노르웨이 같은 세계정상급 팀과의 맞대결을 일본 팬들에게 보여주는 게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과의 맞대결 역시 흥미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두 나라의 맞대결 중 최근 승부는 2019년 6월에 열린 한일 정기전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일본을 31-20으로 여유 있게 꺾었다. 여자 핸드볼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성사시키며 대한민국 구기 종목의 자존심을 지켰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이후 13년 만에 메달권 재진입에 도전한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2021.04.02 09:15
경제

최태원 회장, SK스포츠단 화상으로 격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림픽 연기, 리그 중단, 무관중 경기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 스포츠단을 격려했다.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7일 SK슈가글라이더즈(핸드볼) 김온아, SK호크스(핸드볼) 김동철, 제주유나이티드(축구) 정조국, SK나이츠(농구) 김선형, SK텔레콤 장애인사이클팀 류민호 감독, SK와이번스(야구) 하재훈 등 6명과 화상으로 만나 “스포츠단 선수들 모두 처음 경험해보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과거와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다가간다면 오히려 팬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준비된 기업들은 이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더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듯 SK 스포츠단 감독과 선수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더 강하고, 더 큰 감동을 주는 선수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온아는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오히려 몸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면서 “핸드볼 시즌이 갑작스럽게 끝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유튜브나 SNS로 훈련하는 모습 등을 팬들에게 많이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최 회장은 “스포츠야말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면서 “그룹도 적극 지원할테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스포츠 선수로서 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스포츠단 선수이기 전에 사회의 구성원인 여러분 주변에는 어려운 지인이나 친지도 있을 수 있다”면서 “꼼꼼하게 챙기지 못하거나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따뜻한 지원을 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하재훈은 “의료진과 자원 봉사자들을 응원할 수 있는 세리모니와 이벤트를 준비해 그 분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늦었지만 여자핸드볼과 농구단 1위를 축하한다. 비록 무관중이지만 프로야구, 프로축구도 개막한 만큼 좋은 경기로 화답해주고, 내년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때도 메달 소식으로 꿈과 희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최 회장은 중국 등 해외 주재 구성원은 물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구성원 등과도 화상 간담회를 갖고 격려한 바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5.08 09:58
스포츠일반

[핸드볼]'MVP 2관왕' 류은희, 프랑스 리그 Paris 92 이적 공식 발표

현재 국내 여자 핸드볼 최고의 라이트백 류은희(29)의 유럽 무대 진출이 공식 발표됐다. 대한핸드볼협회와 부산시설공단은 "류은희가 프랑스 여자 핸드볼 1부리그 Paris 92과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2019년 7월15일부터 2021년 6월까지다. 1+1 형태 계약이다. Paris 92는 2017~2018시즌 3위를 차지한 강팀이다.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했던 전통의 강호다. 올해 초 팀명을 Issy Paris에서 Paris 92로 변경하며 제2의 창단을 모토로 선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류은희의 계약도 이와 함께 성사됐다. 류은희를 향한 관심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졌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를 눈여겨봤다. 그러나 그동안은 선수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고 부상까지 겹치며 미뤄졌다. 그러나 이후에도 꾸준히 유럽 무대 진출 가능성이 엿보였다. 지난 3월 서울 워커힐 연수원에서 열린 ‘2019 국제핸드볼연맹(IHF) 국제 지도자 연수회에 참석한 디트리트 슈페데 IHF 기술위원장, 폴 란듀얼 IHF 기술위원 등 IHF 핵심 인사들도 류은희의 플레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유럽 진출을 적극 권한 바 있었다. 슈페테 기술위원장은 "무조건 해외로 가야 한다. 슛 스피드와 기량은 유럽에서 통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표선수들의 유럽 진출이 절실하다는 판단하고 있다. 우수 선수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유럽 빅리그 여러 팀과 지속적인 접촉 했다. Paris 92는 2014년에 협상이 결렬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류은희를 지켜봤다. 결국 계약이 성사됐다. 한국 여자 핸드볼에 의미 있는 행보다. 2000년대 후반 이후로 끊긴 유럽 진출이 10년 만에 성사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여자 핸드볼의 영광과 좌절은 우수 선수의 유럽 진출과 맥을 같이한다. 2000년대 후반까지 오성옥, 김차연(오스트리아 히포방크) 홍정호(노르웨이·덴마크) 최임정(덴마크) 등 한국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유럽에서 활약했다. 이들이 활약하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맥이 끊긴 한국 여자핸드볼은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절치부심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강재원 감독은 "Paris 92는 현재는 EHF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정도의 팀은 아니지만 현재 세계 핸드볼을 제패하고 있는 프랑스 리그의 탄탄한 위용을 느끼기에는 적합한 팀으로 판단된다"며 "유럽 진출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류은희는 "Paris 92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향후 EHF챔피언스리그 제패를 목표로 하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계약기간도 2년(1+1)으로 합의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9.04.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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