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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준호 “여자 연예인 중 ♥김지민이 제일 예뻐…” 팔불출 (독박투어3)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김준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S, K·star, AXN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 (이하 ‘독박투어3’)에서 김대희, 홍인규,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유쾌하고도 오싹한 일본 여행을 떠났다.김준호는 멤버들이 눈 덮인 후지산을 보지 못해 아쉬워하자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자며 “럭키비키쟈나~”라고 회심의 유행어를 던졌다. 또한 후지산으로 가는 차 안에서 여자 연예인 중에서 누가 제일 예쁘냐는 유세윤의 물음에 김준호는 “난 김지민”이라고 단번에 대답, 변함없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이날 김준호는 연달아 독박을 피해 가며 운을 끌어모았다. 호수에 도착한 뒤 카약을 탄 김준호는 편의점 음식 내기를 위한 카약 레이스에서 1등을 하며 독박이 면제됐다.또한 그는 카약 대여 비용을 건 순서대로 동작을 외우는 ‘산 넘어 산’ 게임에서도 독박을 면하며 기쁨을 맛봤다. 그 가운데 김준호는 직접 상대 입술에 입을 맞추는 파격적인 동작으로 멤버들을 혼돈에 빠트렸다.다음으로 귀신의 집으로 간 김준호는 “이런 거 제일 싫어해. 이건 아니지”라고 하는가 하면, 갑자기 튀어나온 귀신에 깜짝 놀라 도망쳐 빅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그는 다 끝난 뒤에는 “솔직히 약간 좀 약했어”라며 허세를 부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5 07:57
예능

‘황정음 복귀작’→‘호평’ 이미지 반전시킨 ‘솔로라서’… 그 이유는?

배우 황정음의 예능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솔로라서’가 출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첫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솔로로 생활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MC로는 신동엽, 황정음이 활약하고 있다.‘솔로라서’에는 지난 2008년 이혼한 배우 명세빈, 지난 1월 남편상을 당한 사강, 솔로로 생활 중인 윤세아 등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여자 연예인들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솔로라서’는 출연자의 상황에 따라 이혼, 사별 등의 소재를 자연스럽게 언급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극적인 모습을 끌어내기보다 잔잔한 일상에 초점을 맞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22년 디즈니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 이후 약 2년 만에 ‘솔로라서’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 사강은 프로그램 출연 후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밝히며 “아이들의 단단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솔로라서’는 지난 10일 7회가 방송된 후 11일 오전 8시 기준 OTT 플랫폼 웨이브 톱10에 오르는 등 여전히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솔로라서’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솔로라서’ 시즌2 제작을 최근 확정 지었으며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기획 중이다.앞서 ‘솔로라서’는 방영 전 사생활 이슈로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던 황정음의 오랜만의 예능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황정음은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지난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 조정으로 파경 위기를 맞았다. 이후 2021년 재결합 소식을 전했으나 다시 3년 만인 지난 2월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황정음은 비연예인 여성 A씨를 전남편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지목했으나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또 비슷한 시기에 ‘이혼숙려캠프’, ‘이제 혼자다’ 등 이혼이라는 소재를 다루는 예능들이 다수 방송됐다. 이혼이라는 소재에 초점을 맞춰 자극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시청자들에게 피로감을 준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솔로라서’는 출연자들을 돌싱으로 제한 두지 않았다는 점에서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뒀다. 솔로로 생활하고 있는 사연을 갖고 있는 여자 연예인들이 혼자 사는 삶, 이혼 후 생활고, 사별 후 느끼는 심정 등 그들의 진솔한 감정들을 녹여내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잔잔해질 때는 신동엽과 황정음이 톡 쏘는 멘트를 던져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혼을 소재로 한 방송 프로그램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여성 연예인들에게 이혼 등의 주제는 더 예민하게 받아들여진다”며 “여성들이 느끼는 상실감이 크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사회 공동체적인 배려가 적었다. 이런 부분들을 아직 사회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예능으로 소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3 05:40
스타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거지”…‘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소신 발언 눈길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이 탄핵 정국을 향한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이채연은 7일 오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정치 얘기할 위치가 아니라고?”라며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알아서 할게 언급도 내가 알아서 할게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거지”라고 말했다.이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촛불 시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온 발언이다.이채연은 “아이돌이니까 이런 말 하는 거 걱정하는 거 너무나 잘 알고 있어 그치만 나도 국민인걸”이라며 “걱정은 정말 고마워 우리 더 나은 세상에서 살자 그런 세상에서 우리 맘껏 사랑하자”라며 팬들의 걱정을 달랬다. 탄핵 정국 속 연예인들도 소신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다. 앞서 배우 고현정과 고민시도 SNS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고현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2학번 성명문을 게시한 변영주 감독의 SNS글에 불꽃 이모티콘을 남기며 지지를 표했으며, 고민시는 자신의 SNS에 촛불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3시”라고 적었다.배우 고아성 또한 자신의 SNS에 “한국이 싫어서 X. 한국을 구해야 해서 O”라는 문구와 함께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이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한편 국회는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김건희 여사 특검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 안건으로 올리고 표결에 부쳤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 105명이 탄핵소추안 의결 전 투표를 거부하고 본회의장을 떠남에 따라 의결 정족수 미달로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8 08:07
연예일반

[TVis]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결혼 결심 “사랑받는 기분…너무 귀엽다” (신랑수업)

11살 연하 비연예인과 교제 중인 방송인 김종민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4일 방송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여자친구를 위해 김가연에게 요리를 배우는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종민은 요리를 배우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생일상 차려주는 게 버킷리스트”라며 “여자친구가 제 생일상을 몇 번 차려줬다. 미역국, 잡채 등을 차려줬는데 저는 뭘 할 줄 모른다”고 말했다.이어 결혼 결심 계기를 묻는 심진화의 말에는 “그냥 나를 정말 사랑해 주는 것 같다. 사랑받는 기분이다. 걷다 보면 어깨동무하라고 팔을 툭 쳐 준다. 이런 세심한 게 너무 귀엽다”고 답하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아이 욕심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김종민은 김가연에게 “아이가 생기면 인생이 바뀌냐”고 물었고, 김가연은 “딸 바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의 미니미를 만나는 것”이라고 답해 김종민의 기대감을 키웠다.이에 김종민은 “(아이가 태어나면) 눈은 날 닮았으면 좋겠다. 반면 코나 머리는 여자친구를 닮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4 23:14
문화

태연, 악플러 수백 건 고소... SM “선처 없이 강경 대응” [전문]

가수 태연이 악플러들에 선처없이 강경대응한다.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태연의 공식 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태연과 관련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 드린다”고 알렸다.SM 측은 “다수의 피고소인들이 특정돼 수사가 진행돼고 있다”면서 “최근 2건(모욕 등)에 대해서는 혐의가 추가 확정돼 ‘보호관찰소’의 고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피의자 사망에 대한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청의 처분 결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과거 피의자가 미성년자로 확인된 수십여 건의 사건에 대해서는 부모님 확인하에 반성문 제출을 통한 사건 종결을 한 사례가 있으며, 성인인 경우 벌금형, 기소유예 등의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끝으로 SM 측은 현재도 나머지 사건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응 중이며, 앞으로도 온라인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태연에 대한 악성루머, 악의적인 게재들 및 명예훼손 모독 게시물에 어떠한 선처도 없음을 알렸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태연과 관련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 드립니다. 당사는 현재까지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네이버, 다음(여성시대, 이종격투기, 소울드레서, 도탁스 등), 네이트판, 더쿠, 인스티즈, 엠엘비파크, X(& 트위터), 디시인사이드(기타 드라마 갤러리, 여자연예인 갤러리, 남자연예인 갤러리, 빌보드 갤러리, 써클차트 갤러리, 케이팝 갤러리 등),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일베저장소, 보배드림, 에프엠코리아, 인스티즈 등에서 태연과 관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천여 건 수집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지속적으로 모욕죄,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수백여 건의 고소장을 준비 및 접수하고 있습니다. 이 중 다수의 피고소인들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최근 2건(모욕 등)에 대해 혐의가 추가 확정되어 1) '보호관찰소'의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2) 피의자 사망에 의한 공소권없음으로 검찰청의 최종 처분 결정을 받았습니다. 과거 피의자가 미성년자로 확인된 수십여 건의 사건에 대해서는 부모님 확인하에 반성문 제출을 통한 사건 종결을 한 사례가 있으며, 성인인 경우 벌금형, 기소유예 등의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당사는 현재도 나머지 사건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응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태연에 대한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재글/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 게시물 등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3 13:42
스타

청룡영화상, ‘정우성의 진심’ 해시태그 결국 삭제… 비판 여론 의식했나

청룡영화상 측이 SNS에 혼외자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정우성을 응원하는 문구를 올렸다 삭제했다.청룡영화상 측은 지난달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청룡의 진심”, “정우성의 진심”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45회 청룡영화상에서 정우성이 ‘혼외자 스캔들’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이 담겼다.정우성은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제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우성은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준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였고, 객석에서는 그를 응원하는 영화인들의 박수가 쏟아졌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정우성의 진심 같은 소리를 하고 있네”, “박수 받을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이러한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이를 의식한 듯 청룡영화상 측은 “청룡의 진심”, “정우성의 진심”이라고 적은 해시태그를 삭제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달 24일 자신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문가비와의 관계나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함구했다.동시에 정우성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와 별개로 연인으로 추측되는 또 다른 여성과 찍은 사진 및 동영상, 인플루언서와 주고받은 SNS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2 13:11
예능

‘조혜원♥’ 이장우, 결혼 못한 이유… ‘나혼산’ 때문 아니었다 (‘대장이반찬’)

배우 이장우가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고백했다.지난 1일 방송된 MBC ‘대장이 반찬’ 시즌 마지막 회에서는 하지원, 윤두준과 함께한 제주도 2일 차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귤밭에서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이장우는 하지원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하지원은 “결혼 생각 없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원이 “너도 여자친구 있지 않냐”며 이장우의 여자친구 조혜원을 언급하자 이장우는 “오래 만났다. 나는 대호 형 때문에 못 가고 있는 것이다. 의리 없이 혼자 가면 또 뭐라고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김대호가) 연애를 8년째 안하고 있다더라”라며 “소개팅 시켜달라고 말 안하냐. 왠지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지원이 대답을 하지 않고 웃자 이장우는 “소개해달라고 한 것 맞다. 누나 반응이 무조건 한 명 찝어서 해달라고 한 것”이라며 “무조건 연예인이다. 이니셜만 알려달라”고 추궁했다.이후 김대호가 돌아오자 이장우는 “너무 좋은 소식을 하나 들었다. 우리 대호 형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고 했다더라”고 물었다.그러자 하지원은 “대호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여자가 있냐”고 당황하며 변명을 시작했으나 김대호는 “그게 그거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하지원은 “안씨가 그런 것”이라고 대답했고 김대호는 “사실 안재홍과 내가 삼각관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2 08:07
예능

[TVis] 유병재, ♥미모의 여자 친구 언급... “지인들 자리서 만나” (전참시)

방송인 유병재가 미모의 인플루언서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병재가 직접 열애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11월 30일 현재 가장 핫한 소식을 전하겠다”며 유병재의 열애설을 간접 언급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유병재가 미모의 비연예인 연하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특히 ‘전참시’ 녹화 다일 유병재가 전 스태프들에게 햄버거 세트를 돌렸다는 사실이 공개돼 출연진의 의심은 더욱 깊어졌다.홍현희는 “큰 행복이 있냐?”라며 집요하게 캐물었고, 송은이도 거들며 “왜 갑자기 햄버거를 돌렸냐?”고 질문을 쏟아냈다. 당황한 유병재는 “한 명만 취조를…”이라며 고개를 들지 못하더니, 결국 열애 사실을 솔직히 인정했다.유병재는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현재 여자 친구를 만났다. 그는 “콘텐츠 같은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며 여자 친구를 향해 진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자는 “결혼까지 생각하냐?” “어머님과 양념게장을 먹은 적 있냐?”고 물어봐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07:55
영화

정우성, ‘혼외자 논란’ 닷새 만에 고개 숙였다…여론 돌아설까 [왓IS]

혼외자 등 사생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배우 정우성이 닷새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자신을 믿어준 동료,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정우성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했다. 시상식 직전까지도 참석 여부에 대해 침묵을 지키던 정우성이 모습을 드러낸 건 1부 말미. 그는 황정민과 함께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정우성의 얼굴은 한껏 굳어있었다. 황정민의 농담에도 미소 없이 차분히 대본만 읽어가던 정우성은 출연작 ‘서울의 봄’을 최다관객상 수상작으로 발표, 김성수 감독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에게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무거운 분위기에 특별한 개인사 언급 없이 무대를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우성은 김 감독과 김 대표, 황정민의 소감이 끝난 후 무대 한가운데로 나가 마이크를 잡았다.“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정우성은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이어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준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였고, 객석에서는 그를 응원하는 영화인들의 박수가 쏟아졌다.이후 시상식 중계 카메라에는 종종 정우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홀로 웃음기 없는 표정을 유지한 채 무대를 지켜봤다. 다만 남우주연상 수상 순서에서 황정민이 호명될 때만큼은 가볍게 미소를 띠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정우성은 남우주연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서울의 봄’이 작품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김성수 감독, 김원국 대표, 배우 황정민, 이성민, 박해준 등과 기쁨을 나눴으며, 별도의 수상 소감은 하지 않았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24일 자신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문가비와의 관계나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함구했다.동시에 정우성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와 별개로 연인으로 추측되는 또 다른 여성과 찍은 사진 및 동영상, 인플루언서와 주고받은 SNS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30 06:00
영화

정우성, 청룡영화상 참석 “모든 질책은 내가…아들에 대한 책임 다할 것”

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에서 사생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정우성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했다. 사생활 논란 후 첫 공식 석상이다.최다관객상 시상자로 황정민과 함께 무대에 오른 정우성은 시종일관 굳은 얼굴로 차분히 대본을 읽어갔다. 이어 자신의 출연한 ‘서울의 봄’을 최다관객상 수상작으로 발표, ‘서울의 봄’ 연출자 김성수 감독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에게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며 축하를 건넸다.김 감독과 김 대표, 황정민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정우성은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정우성은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준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한편 정우성은 지난 24일 자신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문가비와의 관계나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함구했다.동시에 정우성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와 별개로 연인으로 추측되는 또 다른 여성과 찍은 사진 및 동영상, 인플루언서와 주고받은 SNS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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