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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여진구 “아이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끼 있어” (‘유퀴즈’)

배우 여진구가 아이유를 극찬했다.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는 ‘난제를 푸는 법’ 특집으로 영화 ‘하이재킹’ 개봉을 앞둔 배우 여진구가 출연했다.이날 여진구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호흡한 아이유가 과거 자신을 칭찬한 이야기를 듣고 감사 인사를 건네며 “(아이유는) 두 시간을 칭찬해도 모자란 배우”라고 말했다.이어 “(함께 연기하면서) 정말 많이 놀라웠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끼 같은 게 있었다. 너무 다채로웠다”고 치켜세웠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21:39
영화

[IS한가위] ‘마스크걸’ 김민서 “아직 아이유가 최애, 연기와 사랑에 빠졌어요”

“배우를 꿈꾼다면 연기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게 아니면 계속하기 어렵거든요. 전 이제 연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사랑에 빠졌어요.”김향기, 김유정, 유승호, 여진구 등 아역으로 데뷔해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 다음 세대엔 배우 김민서가 있다. 15세의 나이에도 성인 못지않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김민서를 추석을 맞아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났다.이날 노란색 저고리에 꽃분홍색 치마를 입고 나타난 김민서는 “요즘은 광고 촬영을 많이 하고 있다. 촬영은 하고 있지 않고 준비 중”이라며 “미래를 위해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김민서는 요즘 가장 핫한 아역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김미모(신예서)의 친구 김예춘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춘과 달리 현재는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밝힌 김민서는 ‘마스크걸’ 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며 당시에도 응원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는 학교 밖 청소년이에요. 중1 때 합격했어요. 검정고시를 볼 때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에게 응원을 많이 받았어요. ‘마스크걸’ 이후에는 주변에서도 좋아해 주시지만 길 걷는데 많이 알아봐 주시더라고요. 감사하게도 이름을 불러주셔서 놀랍기도 해요. 사인이 없었는데 해달라고 해서 만들었어요.(웃음)”정작 2009년생인 김민서는 올해 15살이기에 청소년관람 불가인 ‘마스크걸’은 아직 보지 못했다.김민서는 오디션을 통해 ‘마스크걸’에 합류했다. 대본을 받았을 때 예춘이는 설명하기 어려운 캐릭터라고 느꼈다고. 김민서는 예춘이에 대해 “통통 튀고 발랄하지만, 관심받고 싶어 하는 아이”라고 설명했다.“사실 연기하기 어려웠어요. 저는 대본을 많이 읽는 타입이에요. 보물 같은 감정들이 대본 안에 숨어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쉬는 시간에도 많이 읽고 분석하는 편이에요.” 김민서는 예춘 캐릭터를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4kg을 증량하기도 했다. 김민서는 “원작이 유명했던 만큼 캐릭터로서 시청자에게 다가가려고 했다. 마지막에 여린 내면을 보여주고 노력했던 것 같다”며 “미모를 구하러 가는 장면을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또 고현정, 문숙, 염혜란 등 같이 작품을 했던 대선배들을 언급하며 “문숙 선생님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했다. 고현정, 염혜란 선배님은 연기적인 부분에도 몰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예춘이는 친구 미모를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거짓말을 하는 인물. 특히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예춘이를 보고 ‘꿀밤’을 때리고 싶다는 시청자들이 많았는데, 김민서는 “이런 반응이 너무 좋다”며 행복하게 웃었다. 이런 자연스러운 연기는 김민서의 노력 덕분이다. 그는 지난 2021년 유튜브 채널 ODG에 아이유와 함께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만났고 이후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고 있다.“지금보다 어렸을 때는 잠깐 연기 학원에 다녔는데 지금은 혼자서 연습해요. 최근에 촬영을 마쳤는데 하는 동안 매일 밤 연기 연습을 했어요. 제가 눈물 연기에 좀 약하거든요. 부끄럽지만 눈물 연기 대본을 하나 구해놓고 그걸 굉장히 오래 연습하는 편이에요.”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아이유라는 김민서. 그는 현재까지도 오디션에서 ‘나의 아저씨’ 속 아이유의 수화 연기를 선보인다며 “아이유 언니 만나기 전에도 계속해 오던 연기”라고 이야기했다.김민서가 처음 대중 앞에 서기로 마음을 먹은 건 8살 때다. 엄마의 권유로 연기에 첫발을 들였고 1년 정도 학원에 다닌 뒤 단편 영화를 찍기 시작했다. 김민서는 연기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묻자 “생각이 사라진다”고 답했다.“평소에 생각이 많아서 몰입을 잘 못해요. 근데 연기할 때면 아무 생각 없이 몰입할 수 있게 돼요. 그래서 여전히 연기할 때 행복하고 좋은 거 같아요.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소속사 들어가는 거예요. 사실 연락이 오기는 하는데 마음 맞는 곳이 없더라고요. 소속사 관계자분들 보고 계시다면 연락 주세요.(웃음)”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8 06:30
연예

임시완, '바퀴 달린 집2' 합류..성동일X김희원과 新케미 예고

배우 임시완이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에 합류한다.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시즌1은 집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시기 대리 만족과 희망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공효진, 엄태구, 아이유 등 예능에서 보기 힘든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 '바퀴 달린 집' 삼 형제인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의 진솔한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호평을 입증하듯 시즌1은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2를 향한 시청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힘입어 '바퀴 달린 집2'는 올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여진구의 시즌2 출연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배우 임시완이 새 멤버로 합류하며 새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희원과 임시완은 앞서 드라마 '미생'과 영화 '불한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하는 성동일과 김희원, 그리고 새로운 막내 임시완의 케미가 어떨지 많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바퀴 달린 집'을 연출하는 강궁 PD는 "지난 시즌 삼 형제 중 막내로 많은 시청자분께 즐거움을 드렸던 여진구 배우는 스케줄 상부득이하게 함께하지 못하지만, 이 자리를 빌려 여진구 배우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한다"며 여진구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이어 "임시완 배우가 시즌2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바퀴 달린 집2'에서 임시완 배우 특유의 열정과 풋풋함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삼 형제 케미로 무장한 tvN '바퀴 달린 집2'는 올 상반기 시청자를 찾는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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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아이유 특급 응원에 "의리 괴물, 고마워요 사장님"

배우 여진구가 아이유의 간식차 선물을 인증했다. 여진구는 22일 자신의 SNS에 "귀하고 소중한 여진구 씨가 커피랑 붕어빵 먹고 힘이 넘친다 절대 아프지 않겠다 너무 고맙다고 전해달라네요. 우리 사장님, 착해지셨네 -0순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JTBC 드라마 '괴물'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 인증샷. 코트에 패딩을 걸친 여진구는 흐뭇한 미소를 짓거나 엄지를 치켜세우며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커피차 및 간식차 플래카드엔 "'괴물' 팀 여러분 응원합니다 -아이유 드림" "귀하고 소듕한 여진구 아프지 말고 힘내라 -사장님" 등의 응원 메시지가 적혀 있다. 여진구는 '고마워요' '의리괴물' '아이유' '화이팅'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호흡을 맞춘 뒤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여진구가 출연하는 JTBC 새 드라마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진구를 비롯해 신하균, 최대훈, 천호진 등이 함께하며 내년(2021년) 2월 중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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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궁 PD "엄태구를 지켜보는 건 경이로운 경험"

예능 가뭄이었던 tvN에 단비가 내렸다. 지난 6월 첫방송돼 12회로 막을 내린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이동식 주택을 통해 미니멀 라이프의 로망을 충족시켰다.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성동일·김희원·여진구가 고정 멤버로 자신들과 친분 있는 사람을 초대해 의미있는 1박 2일을 보냈다. 공효진·라미란·이정은·아이유·엄태구·하지원·이성경 등 게스트들도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사람들로 의외의 웃음을 주며 최고시청률 5%를 넘기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막 종영했지만 벌써부터 시즌2를 기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크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에게 시즌제의 가능성과 앞으로 계획 등을 들어봤다. -최초 기획 과정이 궁금하다."사실상 내 집 마련이 로또가 되어버린 현실과 내 작은 행복만큼은 포기할 수 없는 세대, 그런 현실과 그런 로망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집은 없을까에 대한 고민이 시작이었다. 집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작고 이동이 가능한 집에서 살면 빚의 부담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 집중하고 자연에 보다 가깝게 살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그 삶은 진정 로망일까 아니면 또 다른 현실일까의 기획 단계가 있었다." -처음부터 성동일·김희원·여진구를 염두한 기획이었나."마침 성동일 씨가 예능을 제안해 지금의 출연진에 맞춰서 기획을 발전시키게 됐다. 김희원 씨는 성동일 씨가 적극 추천했다. 두 사람이 같이 영화를 찍으면서 친해졌다. 김희원 씨가 무심코 '같이 예능을 하면 재밌겠다'고 한 걸 성동일 씨가 '그래? 나 잘 아는 PD 있어' 하면서 바로 나에게 연락을 했고 이후 성동일 씨의 아들 역할로 드라마를 데뷔한 여진구 씨가 합류하게 되면서 완성됐다." -사실 여행지에 가서 음식 해먹는 뻔한 컨셉트지만 어떤 차별성을 뒀나."누군가가 나를 위해 먼 곳까지 찾아오고 나는 그를 위해 음식과 잠자리와 하루 일과를 준비한다. 그런데 '바퀴 달린 집'이 있어서 우리 집의 앞마당 풍경이 매일 바뀌고 그 시기에 가장 맛있는 식재료를 현지에서 직접 공수할 수 있다는 게 차별점이었다." -고정 멤버보단 게스트 위주이며 그들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많은 편집이다."집들이가 컨셉트이기 때문에 손님이 빛날 수 밖에 없다. 너무 좋은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어서 더욱 그랬다. 하지만 '바퀴 달린 집' 중심은 그런 소중한 손님을 위해 애쓰는 우리 식구들의 마음에 있다고 생각한다. 제주도에서 공효진 씨가 자외선을 쐬지 않게 강풍 속에 타프를 치려고 애썼던 우리 식구들, 문경에서 아이유 씨를 대접하느라 진땀 흘렸던 여진구. 세 사람의 노력과 정성이 있었기에 시청자들도 흐뭇한 마음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내 많은 곳을 소개했다. 촬영지는 어떻게 선별하나."한 번쯤 살고 싶은 곳이나 앞마당 삼고 싶은 곳,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곳 등 또한 슬리퍼 신고 갈 수 있는 거리에 신선한 제철 식재료가 나는 곳을 골랐다." -예능에서 좋아할 엄태구라는 원석을 찾았다."타 방송을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 지켜보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우리가 찾았다기보다는 이제 시청자들이 '말 잘하는' 사람보다 다양한 매력과 성격을 가진 사람을 더 흥미로워하고 좋아한다. 그런 매력이 잘 드러나도록 편집하는 PD들이 엄청 고생한 점도 있다." -많은 게스트가 다녀갔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나."정말 모든 사람이 한 분 한 분 소중하고 특별했다. 라미란·이혜리 씨를 첫 손님으로 초대한 건 정말 행운이었다. 우리 식구들이 물이 새고 전기가 끊기는 난리 속에서도 '바퀴 달린 집'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줬다. 공효진 씨는 '머문 곳에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줬다. 이성경 씨는 제일 처음 초대에 흔쾌히 응해줬고 아이유 씨는 여진구의 매력을, 엄태구·이정은·박혁권·고창석 씨는 김희원 형의 매력을 드러내줬다. 정은지 씨 덕분에 성동일 형의 부성애를 볼 수 있었고 하지원 씨는 '바퀴 달린 집' 없었던 감성을 더해줬다. 우리 집에 와서 들려준 사는 얘기들도 너무 소중했다." -아무래도 시즌제에 대한 궁금증이나 문의가 많다."시청분들이 세 사람이 그리울 때나 보고싶을 때 시즌2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겨울에는 추워서 캠핑이 어려울텐데. 날씨의 제약은 없나."집이니까 겨울에도 살 수 있어야한다고 본다. 불편함은 있겠지만 극복해야한다." -후속 시즌이 나온다면 세 명의 조합은 그대로인지."세 사람 덕분에 '바퀴 달린 집'이 사랑받지 않았나. 현재는 세 사람 외에 다른 식구는 생각할 수 없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CJ ENM 제공 2020.08.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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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집' 피오, 여진구-아이유와 재회 "꿈속 같아"

피오가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여진구, 아이유와 재회했다. 3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 이어 또 다른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사장님! 지배인님!"을 외치며 등장한 이는 피오였다. 지난해 이맘때쯤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여진구, 아이유, 피오가 다시금 뭉치게 된 것. 피오는 자신을 위해 분주히 음식을 준비하는 여진구와 아이유의 뒷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휴대전화로 찍어 소중하게 간직했다. 고추장 약돌돼지 덮밥을 대접받은 피오는 진실의 미간으로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꿈속 같아 지금. 둘(여진구, 아이유)이 앞에 있는 것도 이상해"라며 오랜만에 재회한 설렘을 전했다. 장을 보러 갔던 성동일과 김희원이 돌아오자 맨발로 달려나간 피오는 "표지훈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연신 배꼽인사를 했다. 찹쌀떡과 도넛을 발견하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복스러운 먹방을 선사했다. 바퀴 달린 집을 끌고 문경의 선유동 계곡으로 향한 이들은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일촉즉발의 물놀이를 시작했다. 이를 본 성동일은 "아들 친구가 놀러 온 것 같아서 바라만 봐도 뿌듯하다"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피오는 계곡물에 발을 담근 채 직접 준비해온 수박, 자두, 포도 등을 꺼내 달콤한 시간을 선물했다. 짧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며 훈훈한 피서를 즐겼다. 여진구, 아이유, 피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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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우정 변치 말자" '바퀴' 여진구X아이유X피오 훈훈 케미

'바퀴 달린 집' 여진구, 아이유, 피오의 진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치 아들 친구들이 놀러 온 느낌이라는 성동일의 발언처럼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불러오는 활기찬 모습이었다. 3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는 손님으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찾아온 가운데, 네 사람이 저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진구는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가 만든 능이버섯밥은 실패에 가까웠고 고기 역시 다른 때와 달리 불이 약해 잘 익지 않았다. 연기가 자욱했고 주변이 어두워 고기가 익은 것인지 안 익은 것인지 알 수 없었다. 그럼에도 아이유는 "맛있다"라고 후한 평을 내리며 냉면과 삼겹살을 싸 먹었다. 아이유와 여진구는 설거지를 하면서도 까르르 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에 성동일, 김희원도 함께 웃었다.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누구냐고 묻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여진구를 꼽은 아이유. 흔쾌히 '바퀴 달린 집' 섭외에 응한 이유에 대해 "진구가 원래 부탁하는 성격이 아닌데 '누나 한번 와줄 수 있어?'라고 묻더라. 부탁해줘서 오히려 고마웠다"고 답했다. "다른 손님이 왔을 때보다 여진구의 말수가 적다" "느낌이 좀 다르다"고 김희원이 언급하자 여진구는 "그만큼 친한 것"이라고 했다. 두 사람의 꾸밈없는 편안한 모습, 어색함이 없는 모습에서 진한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날 tvN 드라마 '호텔델루나'를 함께했던 피오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여진구와 아이유는 피오를 위해 점심을 준비했고 이후 선유동 계곡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 물놀이를 한 세 사람을 위해 성동일과 김희원은 능이 백숙을 준비했다. 아이유는 그 맛에 감탄했다. 성동일은 "맛있게 먹고 우정 변치 말아라"라고 응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3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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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바퀴달린 집' 출연확정..역대급 라인업의 완성

배우 하지원이 tvN '바퀴 달린 집' 출연을 확정했다.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바퀴 달린 집' 측은 27일 "하지원이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일정 등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이로써 '바퀴 달린 집'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라미란, 혜리, 공효진, 이성경, 아이유에 이어 하지원을 캐스팅하며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한편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최주원 기자 2020.07.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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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집' 김희원, 생애 첫 패러글라이딩 도전 '감동의 눈물'

'바퀴 달린 집' 김희원이 패러글라이딩 도전 후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 7회에는 삼 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문경으로 향했다. 손님으로 아이유가 함께했다. 네 사람은 나란히 패러글라이딩을 신청했다. 김희원과 아이유는 잔뜩 겁을 먹은 표정이었다. 설렘 반, 걱정 반의 감정이 공존했다. 패러글라이딩의 시간이 다가오자 "떨린다"고 입을 모았다. 점점 말수가 적어졌다. 활공장 정상은 백두대간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었다. 온몸으로 문경의 푸른 산하를 느낄 수 있는 특권.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아이유는 "힐링을 시켜준다고 오라고 하더니 여기 올라와 있네. 정말 상상도 못 했다"고 연신 말했다. 여진구도 공감을 표했다. 깊은 한숨을 내쉬는 김희원 역시 마찬가지였다. 첫 주자로 김희원이 나섰다. 반백살 김희원은 두려움을 넘어 달리고 달려 하늘을 날았다. "너무 좋다"는 그의 목소리는 떨렸다. 너무 감동스러워서 눈시울이 붉어진 것. "진짜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고 감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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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집' 아이유-김희원, 노루궁뎅이 버섯 맛에 반했다

아이유와 김희원이 노루궁뎅이 버섯 맛에 반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 7회에는 삼 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문경으로 향했다. 손님으로 아이유가 함께했다. 네 사람은 나란히 패러글라이딩을 신청했다. 김희원과 아이유는 잔뜩 겁을 먹은 표정이었다. 걱정 반, 설렘 반의 얼굴을 한 아이유는 "절대 자의로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떠밀려서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고 했다. 패러글라이딩의 시간이 다가왔다. 아이유는 긴장이 돼 경직되자 몸을 풀었다. '할 수 있다'를 거듭 되뇌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성동일, 김희원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잠시 쉬고 있던 중 성동일의 지인이 보낸 택배가 도착했다. 맛있는 사과와 다슬기, 각종 버섯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과를 맛본 아이유는 "맛있다"면서 연신 먹음직스럽게 먹었고, 사르르 녹는 버섯 맛에도 흠뻑 빠진 모습이었다. '초딩 입맛' 김희원도 버섯의 매력에 취했다. 두 사람이 으뜸으로 꼽는 버섯은 노루궁뎅이 버섯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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