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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카투사 간다…12월 15일 입대 [공식]

배우 여진구가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로 입대한다.3일 소속사 제이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진구는 카투사로 선발, 12월 15일부터 1년 6개월간 복무한다.훈련소 입소식은 다수 장병·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입소 장소·시간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여진구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앞서 여진구는 지난달 12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아시아 팬미팅 투어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에서 손편지로 군 입대 소식을 직접 알렸다.한편 여진구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동감’, ‘하이재킹’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여진구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여진구 배우의 군복무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배우 여진구가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에 선발되어 12월 15일 월요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를 하게 되었습니다.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당일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배우 여진구를 향해 보내주시는 관심 언제나 감사드리며,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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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자필편지로 입대 발표 “단단해져 돌아오겠다”

배우 여진구가 입대한다.여진구는 현재 진행 중인 데뷔 20주년 아시아 팬미팅 투어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에서 공개한 손편지를 통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여진구는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 마음속에는 감사함과 설렘, 그리고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하며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하고, 눈을 맞추고, 함께 웃을 수 있었던 모든 순간이 내게는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돌이켜보면 내가 배우로 걸어온 모든 순간, 그 길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날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준 건 팬들”이라며 “여러분이 보내준 따뜻한 사랑과 응원 덕분에 크나큰 위로를, 뜨거운 열정을 느끼며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여진구는 또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나를 지금의 이 자리에 있게 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린다”며 “잠시 여러분과 떨어져 있는 동안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그는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하게, 그리고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약속하겠다”며 “부디 그동안 모두 건강하시고, 밥 잘 먹으면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적었다.끝으로 여진구는 “너무 슬퍼하지 마라. 날 추억할 수 있는 30개의 드라마, 예능과 20개의 영화가 있다. 내 생각이 날 때마다 정주행하며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다시 만나는 그날,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편지를 마쳤다.한편 1997년생인 여진구는 지난 2005년 영화 ‘새드무비’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자카르타, 도쿄, 오사카, 상하이 등에서 팬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팬미팅은 내달 1일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12:17
스타

‘국민 남동생’ 여진구, 데뷔 20주년 아시아 팬미팅 개최

배우 여진구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아시아 특별 팬미팅 ‘블랭크스페이스’를 개최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에 이어 청두, 상하이, 타이베이까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여진구는 아역배우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 등에서 주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일찍이 ‘국민 남동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연기자로서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아이유와 함께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의 연기 활약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에도 ‘괴물’과 영화 ‘하이재킹’을 통해 기존 연기 스펙트럼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고, 또 한 번 배우로서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여진구는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데 이어, 최근에는 티빙의 인기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에 막내 멤버로 합류했다.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등과 함께 다양한 테마의 탈출 미션을 수행하며 신선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이번 팬미팅 ‘블랭크스페이스’는 여진구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과 성장의 순간을 되짚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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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여진구 “아이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끼 있어” (‘유퀴즈’)

배우 여진구가 아이유를 극찬했다.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는 ‘난제를 푸는 법’ 특집으로 영화 ‘하이재킹’ 개봉을 앞둔 배우 여진구가 출연했다.이날 여진구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호흡한 아이유가 과거 자신을 칭찬한 이야기를 듣고 감사 인사를 건네며 “(아이유는) 두 시간을 칭찬해도 모자란 배우”라고 말했다.이어 “(함께 연기하면서) 정말 많이 놀라웠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끼 같은 게 있었다. 너무 다채로웠다”고 치켜세웠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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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킹더랜드’ SLL, IP 리메이크로 글로벌 시장 공략

SLL이 제작한 드라마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30일 SLL은 2023년 한 해 다양한 IP의 리메이크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본, 터키, 중동,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한국 드라마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관심과 인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태국 현지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와 손잡고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리메이크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 편성 당시 시청률 전국 26.9%, 수도권 30.1%를 기록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닐슨코리아 기준)특히 ‘재벌집 막내아들’은 2023년 ‘국제 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에서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노미네이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 국제경쟁부문 미니시리즈 작품상’ 수상 등 국내외에 족적을 남긴 드라마의 해외 리메이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말레이시아에서 또한 Viu(뷰)가 ‘힘쎈여자 도봉순’을 리메이크한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힘겨루기 로맨스. 지난 2017년에 JTBC에서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은 방송 이후에도 많은 화제를 모으며 2023년 스핀오프 ‘힘쎈여자 강남순’의 제작을 있게 한 작품. 시대를 초월한 트렌디함이 돋보이는 IP가 Viu의 제작 역량과 만나 어떤 색깔로 리메이크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Viu Korea (뷰 코리아) 손민정 대표는 “최고의 리메이크를 완성하기 위해 제작진 구성과 출연자 라인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흥행을 일궈내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터키에서는 제작사 MF YAPIM이 ‘닥터 차정숙’과 ‘킹더랜드’의 리메이크를 확정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가 1년 차 레지던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Netflix 비영어권 TV부문 글로벌 TOP 10 랭킹에 7주 동안 올랐으며, 역대 최고 순위는 2위를 기록해 인기를 증명했다. 원작 시리즈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전했던 만큼 터키판 ‘닥터 차정숙’도 인상적인 작품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킹더랜드’는 성장 과정에서 생긴 아픔으로 인해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작품. 2024년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일주일간 글로벌 400만 뷰, 245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비영어권 TV부문 글로벌 TOP 10 1위에 등극하기도. 한국형 로맨틱코미디의 저력을 보여준 ‘킹더랜드’가 어떤 모습으로 터키에 새롭게 공개될지 이목이 집중된다.중동에서는 제작사인 중동 MBC와 함께 지난 2018년 방송된 드라마 ‘미스티’를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했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와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과 민낯을 보여주는 미스터리 멜로를 그린 드라마.한국 편성 당시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BGM 등 다양한 요소가 잘 어우러진 스릴러물이라는 평가를 받은 ‘미스티’가 어떻게 재탄생될지 제작사간의 협력이 기대된다.또한 일본에서는 드라마 ‘괴물’의 리메이크를 결정했다. ‘괴물’은 변두리에 떨어진 남자가 변두리에 남겨진 사람들과 괴물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방송 당시 몰입감 넘치는 스릴러로 호평받은 ‘괴물’이 신하균과 여진구라는 명품 배우들의 연기와 만나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킨 바 있어 새롭게 만들어질 ‘괴물’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한다.SLL 콘텐트사업본부 글로벌유통팀 이민정 팀장은 “로맨스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콘텐트 IP가 수출되고 있다는 것은 SLL이 제작한 콘텐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IP 개발 및 사업 영역의 확장을 통해 K-콘텐트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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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제이풀엔터와 전속계약..박시후와 한솥밥

배우 여진구가 제이풀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제이풀엔터테인먼트는 26일 여진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2005년 ‘새드무비’로 데뷔해 드라마 ‘일지매’, ‘자명고’, ‘자이언트’, ‘해를 품은 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첫 주연을 맡으며, 폭발하는 감정 연기와 화려한 액션 연기로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다. 또한 ‘내 심장을 쏴라’, ‘1987’, 드라마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괴물’ 등을 통해 매력적인 마스크와 뇌리에 박히는 중저음 목소리로 ‘정변의 아이콘’으로 인정받았다. 제이풀엔터테인먼트는 “다방면으로 재능을 두루 갖춘 만능 배우 여진구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여진구가 앞으로도 장르를 불문해 활약하는 훌륭한 배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실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테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시후와 20여 년간 동고동락한 매니저 윤선재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올해 초 코스닥 상장사 코퍼스코리아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수했다. 여기엔 배우 김혜화와 박시후, 송지현, 김민채, 유채온, 신정유 등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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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하정우·주지훈에 조진웅까지… 어서와 예능은 처음이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들이 예능가 접수에 나선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이선균, 조진웅 등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만날 수 있던 배우들을 예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0일 첫 공개된 ‘두발로 티켓팅’부터 인기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오는 ‘텐트 밖은 유럽’까지 베테랑 배우들의 출연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충무로 절친’ 하정우, 주지훈이 티빙 오리지널 예능 ‘두발로 티켓팅’으로 첫 예능에 도전한다. ‘두발로 티켓팅’은 뉴질랜드의 대자연 속에서 돌발 미션을 수행하며 청춘들에게 선물할 여행 티켓을 확보하는 프로그램. 하정우, 주지훈 이외에 여진구와 그룹 샤이니 최민호가 출연한다.두 사람이 일부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선 적은 있으나 고정으로 출연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지훈은 최근 진행된 ‘두발로 티켓팅’ 제작발표회에서 “이런 형식의 예능은 그동안 못 해봐서 두렵고 부담스러웠는데, 정우 형과 함께라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지난 20일 공개된 1, 2화는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뉴질랜드에 입성한 멤버들은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서로에게 애칭을 지어주며 친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게임을 통해 제작진과 거래를 시도하는 등 예능에서도 베테랑 같은 면모를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조진웅도 tvN ‘텐트 밖은 유럽’ 시즌2로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한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마트를 이용해 여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지난해 8월 방영된 시즌1에서는 유해진과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스위스와 이탈리아 캠핑기를 선보였다.3월 공개 예정인 시즌2에서는 조진웅과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스페인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 특히 ‘예능 신입’ 조진웅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상상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궁 PD는 “평소 네 사람이 친해 투닥거리고 놀리기 바쁘다”면서 “전 시즌과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서준은 tvN ‘서진이네’로 오랜만에 예능에 얼굴을 비춘다. 2월 방송되는 ‘서진이네’는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존 ‘윤식당’이 불고기, 비빔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을 선보였다면, ‘서진이네’는 좀 더 가볍고 친근한 한국의 길거리 음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서진이네’에는 박서준을 비롯해 ‘윤식당’ 멤버 이서진, 정유미 그리고 최우식과 뷔가 합류한다. 특히 최우식과 뷔는 평소 박서준과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진이네’에서만 볼 수 있는 세 사람의 케미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선균도 김남희, 김도현, 장항준 감독과 함께 tvN 새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선균이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 합류할 경우 지난 2019년 방송된 ‘시베리아 선발대’ 이후 약 4년 만의 예능 출연이 된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 김남희, 김도현과 재치 넘치는 입담의 장항준 감독이 만나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올해 예능 트렌드가 ‘배우들의 여행 콘텐츠’라 봐도 될 만큼 배우들을 앞세워 제작한 여행 예능이 줄이어 대기 중이다. 특히 멀게만 느껴졌던 배우들의 일상을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과연 이들이 어떤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또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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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각각 시상자·퍼포머로 ‘마마 어워즈’ 동반 출격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 부부가 시상식에 동반 출격한다. 25일 CJ ENM에 따르면 김연아는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2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시상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배우 황정민, 임시완, 한선화, 안소희, 서지혜, 김동욱, 박성훈, 여진구, 문가영, 김소현, 우도환, 강한나 등 톱스타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연아의 이름도 등장했다. 김연아는 ‘마마 어워즈’를 통해 음악 시상식에 처음으로 출격한다. 더불어 결혼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 김연아는 이날 CJ ENM 측을 통해 “코로나 19라는 아픔을 겪은 전 세계 모두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힘을 전하는 시상식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의 시상식 출격 소식에 대중의 이목이 뜨겁게 쏠리는 이유는 남편 고우림 또한 이 시상식의 퍼포머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 김연아는 시상자로, 고우림은 퍼포머로 시상식에 자리할 예정이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 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5 16:05
연예일반

[IS BIFF] ‘아줌마’ 홍휘팡 “‘겨울연가’로 한드에 푹… 여진구와 연기 두근두근”(일문일답)

한때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라 불리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한국과 싱가포르. 두 나라가 드디어 콘텐츠로 의기투합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아줌마’의 배우 홍휘팡을 최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만났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첫 합작 영화에 당당히 주연으로 이름을 새긴 그는 마치 영화 속 주인공 안티처럼 한국 문화에 대한 큰 애정과 관심을 표했다. 매서운 겨울 날씨도 무섭지 않다는 홍휘팡. ‘겨울연가’로 한국 드라마에 입덕한 ‘아줌마 팬’ 그 자체였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 “처음이다. 초대받아서 기쁘다. 사실 첫날 와서 지금까지 프리미어에 인터뷰, 관객과의 대화(GV) 등을 진행하느라 부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 했다. 그래도 오전에 해변에서 제작자분들과 식사를 하며 바다를 즐겼고, 싱가포르 대사와 오찬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부산 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쪽 지역으로 꼭 한 번 여행을 와 보고 싶다.” -부산은 먹거리 많은 도시로 유명하다. 맛있는 것 좀 드셨는지. “돼지국밥을 먹었다. 굉장히 깊이 있는 탕이더라. 기억에 남는다.” -‘아줌마’도 한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걸로 아는데. “사실 처음 캐스팅이 됐을 때는 한국 올 로케이션인지 몰랐다. 그 말을 듣고 굉장히 흥분했다. 처음에 데뷔했을 때 소속사의 다른 배우들이 한국에 가서 촬영을 하고 그런 걸 보면서 ‘나도 한 번은 한국에서 촬영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싱가포르와 한국이 함께하는 첫 작품에 출연하고 한국 올 로케이션까지 하니 꿈만 같더라. ‘정말 좋은 삶이었다’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웃음) 굉장히 기쁘고 흥분되는 느낌이었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첫 합작 영화다. 출연하는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 “사실 싱가포르에서 K드라마 인기가 굉장히 높다. 나도 마찬가지고 주위에 한국 드라마 팬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40여년 동안 배우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에서 촬영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특히 단순히 한국에 여행을 온 것이 아니라 좋은 작품을 찍기 위해, 제작진과 협업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 더 좋았다.” -싱가포르의 자연도 무척 아름답지 않나. “싱가포르도 아름답긴 한데 그곳은 1년 내내 덥다. 밖에 나가면 땀으로 범벅이 된다. (웃음) 한국에서는 겨울철에 촬영을 했다. 영하 10도 정도로 내려갔던 것 같은데 견디지 못 할 정도로 혹독한 추위는 아니었다. 견딜만했다. 특히 내가 맨 처음으로 본 한국 드라마가 ‘겨울연가’여서 그런가 낭만적이라는 느낌도 받았다. 개인적으로 ‘겨울연가’에서 배용준 캐릭터를 너무 좋아했다.” -‘아줌마’란 작품의 어디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정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영화에 나오는 아줌마, 그러니까 안티는 단순한 인물이 아니라 아줌마의 종합적인 특징을 잘 담고 있다. 그래서 이 영화에 출연하면 아줌마의 여러 특징을 잘 구현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다른 아줌마들의 공감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았고, 자녀들이 보면 자신의 엄마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울림이 있는 작품이 되리라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정했다.” -안티를 연기하며 특별히 신경 썼던 부분이 있다면. “안티는 가정주부다. 남편과 가정을 일순위에 두고 살다가 그 후엔 아들을 바라보고 살고 있었다. 자신의 삶이라곤 전혀 없던 인물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다 안티가 한국에 여행을 오게 되고,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새로운 사람과 만남을 통해 성장한다. ‘나도 내 삶을 멋지게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것이다. 때문에 외면적인 부분보다는 이런 마음의 변화를 잘 담기 위해 노력을 했다. 대본을 받자마자 ‘아줌마 빙의’, ‘아줌마 빙의’를 수십번씩 외치며 매일 읽었다. 일상생활을 할 때도 ‘아줌마’의 안티처럼 살려고 노력을 했다. 또 나도 그렇지만 아줌마들이라도 다 똑같지 않다. 서로 다른 개성과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 아줌마들을 많이 관찰했고, 나만의 아줌마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 -영화를 찍고 달라진 점이 있나. “이 영화를 통해 다른 아줌마들이 새로운 가치관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게 됐다. 아이를 다 키우고 나면 어느새 나이가 들어 있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멋지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런 마음이 관객분들께도 전해졌으면 한다. 아줌마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살아가면 좋을 것 같다. 나 역시 ‘이제 40년 정도 연기를 했으니 그만 은퇴할 때가 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이 작품이 내게 주사제가 된 것 같다. 배우를 은퇴하면 목표를 상실한 사람이 될 것 같더라. 그래서 기억력이 쇠퇴하고 체력이 부족해 촬영을 못 하게 되는 날까지 배우 생활을 계속하리라고 마음을 먹었다.” -‘겨울연가’ 외에 재미있게 본 한국 드라마가 있나. “‘사랑의 불시착’을 재미있게 봤다. 연애 세포가 자극되는 기분이었다. 그 드라마를 보고 남편에게 ‘나 좀 따라다녀. 연애 좀 하게’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다.” -한국 드라마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일단은 화면과 풍경이 아름답고 남자, 여자 주인공들이 잘생겼다. 나는 연예인인데도 불구하고 그 풍경 속에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드니 일반 시청자들 마음은 오죽할까. 특히 젊은 사람들은 로맨틱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한국의 드라마에 더 마음을 많이 뺏기는 것 같다.” -싱가포르의 콘텐츠는 어떤가. 한국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소개해 달라. “싱가포르의 강점은 다양한 언어다. 우리는 이중언어 정책을 쓰고 있기 때문에 TV에서 중국어와 영어를 모두 들을 수 있다. 여기에 최근엔 4대 방언까지 지상파 채널에서 쓸 수 있게 됐다. 또 싱가포르 사람들은 말레이어랑 타밀어까지 구사한다. 이렇게 다양한 언어를 기반으로 한 다원화된 문화가 싱가포르의 장점이다. 또 싱가포르의 경우 가족의 이야기를 많이 다룬다.” -‘아줌마’에서 특별출연한 여진구와 호흡을 맞췄다. “‘호텔 델루나’라는 드라마를 통해 여진구의 연기를 미리 봤다. 그때부터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아줌마’에서 우리가 같이 붙는 신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 모든 촬영이 다 좋았다. 회상신에서 여진구가 연기를 하는 걸 보는데 정말 두근두근하는 마음이 들었다. 워낙 감정선을 잘 가져가고, 주고받는 눈빛 연기가 탁월한 배우라 호흡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여진구가 연기를 너무 잘해준 덕에 나 역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연기를 할 수 있었다. 어떤 장면에서는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들더라. 포옹신을 찍을 때는 여진구가 정말 몸을 떨면서 연기를 하는 거다. 그 진정성에 너무 놀랐다. 마치 아들을 만난 엄마가 된 심정으로 연기했고, 내 눈에서도 눈물이 줄줄 흘렀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줌마’를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한 마디. “3일 동안 머물며 ‘아줌마’ 티켓을 못 구했다는 관객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아침마다 티켓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관객들을 보며 마음이 벅찼다. 한 싱가포르 팬분은 ‘이거 보러 한국까지 왔는데 그냥 싱가포르 돌아가서 봐야겠다’고 하더라.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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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피자 모델 나선다

여진구가 피자 모델이 됐다. 피자 배달 전문기업 네오피자 측은 26일 "배우 여진구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서 비밀을 안고 만양 파출소로 내려온 엘리트 형사 한주원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한주원은 의심과 경계의 사이에서 뜨겁게 진실을 좇는 캐릭터로, 여진구의 디테일하고 섬세한 연기는 단숨에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로써 여진구는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에 이은 3연타 흥행을 정조준하며 ‘갓진구’의 진가를 입증했다. 네오피자 서일영 대표는 “여진구가 가진 배우로서의 친근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콘셉트에 잘 녹아들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큰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네오피자는 모델 여진구와 함께 최근 CF 촬영 및 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고객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굿즈 상품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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